영남대병원은 오는 10일부터 ‘ExacTrac X-Ray System’을 이용한 영상유도 방사선치료에 들어간다. 영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최근 방사선치료 기법을 위한 진보된 장치로 암세포가 아닌 정상장기에 방사선이 조사됨을 방지하는 장비인 ‘ExacTrac X-Ray System’를 도입하고 10일부터 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방사선 치료 기법을 행하기 전에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환자를 정확한 위치로 이동시켜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이 장비의 도입으로 환자치료효과의 상승, 부작용의 최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2
심평원은 ‘슬관절 재치환술’의 수가산정 지침을 신설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일 ‘슬관절 재치환술(부분치환)’의 심사지침을 신설하고, 7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슬개골(Patella), 대퇴골(Femur) 또는 하퇴골(Tibia)을 단독 교체하는 경우와 슬개골과 대퇴골 혹은 대퇴골과 하퇴골을 동시에 교체하는 경우에 슬관절 재치환술의 소정금액과 슬관절 부분치환술의 50% 수준인 제거료를 산정했다. 한편 슬개골, 대퇴골, 하퇴골 교체를 제외한 나머지 중간 부속품인 bearing, poly liner 등만 교체할 때에는 제거료를 제외한 슬관절 재치환술의 소정금액을 산정했다. 한편 슬개골, 대퇴골, 하퇴골 교체를 제외한 나머지 중간 부속품인 bearing, poly liner 등만 교체할 때에는 제거료를 제외한 슬관절 재치환술의 소정금액을 산정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지침과 관련 “슬관절치환술 후 슬개골(Patella), 대퇴골(Femur) 및 하퇴골(Tibia) 혹은 중간부속품을 교체하는 재수술시 시술난이도 등을 고려한 수가산정방법이 필요함에 따라 새로 지침을
과기부는 올해 새로 기초의과학 연구센터 5개를 선정했다. 과학기술부(장관 오명)는 생명공학과 임상의학에 공동활용이 가능한 기초의과학 부문에 대한 연구센터 육성사업을 위해 올해 새로 5개 센터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과기부는 올해 초 기초의과학 연구센터 22개에서 제출한 계획서에 대한 1단계 토론 평가결과를 거쳐 9개 센터를 2단계 발표평가 및 3단계 현장방문평가 대상센터로 선정했으며, 이후 평가작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센터를 선발했다. 올해 기초의과학 신규연구센터로 선정된 곳은 *한림대 ‘감염성 질환 제어 연구센터’, *영남대의 ‘노인성혈관질환 연구센터’, *경상대의 ‘신경 기능 장애 연구센터’, *동국대의 ‘심혈관계질환 천연물개발연구센터’, *부산대의 ‘허혈조직 재생 연구센터’ 등이다. 한편 과기부는 기초의과학 부문에 대한 중·대규모 장기 연구개발 및 기초의과학전공 인력양성을 위해 기초의과학 연구센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2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는 금년도 상반기에만 총 6편의 논문이 SCI지에 채택되는 성과를 올렸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이병주 교수가 제1저자로 한 논문이 SCI지인 ‘Chemotherapy’지 5월호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Effect of Cisplatin, 5-Fluorouracil, and Radiation on Cell Cycle Regulation and Apoptosis in the Hypopharyngeal Carcinoma Cell Line’을 주제로 하여 하인두암 세포주에서 항암제인 Cisplatin과 5-Fluorouracil 처리후 세포주기와 세포고사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것이다. 이 논문에는 이병주 교수 외에 전경명·노환중·고의경·왕수건 교수와 치대 안원근 교수가 공동 참여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1
부산대병원은 법인개원 11주년을 기념하며, 노사화합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들의 단합을 다졌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순규)은 법인개원 11주년을 맞아 ‘건전하고 활기찬 노사문화 정립을 통한 신바람나는 일류직장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노사한마음 등반대회’를 28일 금정산에서 열었다. 5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을 21개로 편성, 부산대 사회관 앞에서 출발하여 삼밭골약수터, 산성고개, 동문을 경유 외대 제4운동장에 집결하는 총 2시간30분 코스로 마련됐다. 출발에 앞서 박순규 병원장과 박종삼 근로자대표위원의 개회인사에 이어, 주덕수 심판위원장의 산행코스 안내 및 평가기준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가벼운 몸풀기 체조 후 목적지를 향한 힘찬 출발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산행이 마무리된 오후 1시부터는 부산외대 운동장에 마련된 야외 뷔페식과 함께 조별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어 일상을 벗어난 임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참가인원과 산행태도 및 협동심, 복장 및 장비, 레크레이션 참가 등을 평가하여 발표한 조별 시상에서 1등에
강남구의사회(이형복 회장)는 지난달 30일 서초구 일원동 소재 대청가든에서 관내 독거노인 47명을 초청하여 위로잔치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강남의사회의 노인성질환 예방 강좌에 이어 국악인과 가수들을 초청하여 흥겨운 위로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강남구의사회는 관내 독거노인 및 모자가정 130명에게 무료진료증을 발급하고, 의원에서 진료시 본인부담금을 면제해 주는 등 불우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1
서울병원(대표원장 서철수, 원장 박진상·조용진·최상한)은 각계 저명인사와 의료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강당에서 5월28일 개원식을 가졌다. 서울병원은 최고를 추구한다는 의지아래 통합의료시스템인 OCS, PACS, EMR을 완벽하게 구축한 전자병원으로, 건축연면적 3618㎡, 병상수 80(가동 100병상)으로 내과 5개과(소화기, 호흡기, 내분비ㆍ순환기, 신장, 일반)와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외과, 영상의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철수 대표원장은 개원사에서 “지역위상에 걸맞은 내과전문병원 설립에 4명이 의기투합하여 보다 선진화된 병원을 구현하고 지역의료수준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며 “최첨단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진과 모든 시설과 장비의 전산화를 통해 신속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임할 수 있는 원-스톱체계를 갖추었으며, 지역의 중추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의료문화 창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상 원장은 병원연혁을 소개하면서 “서울병원의 ‘서울’은 상징적으로 최고를 추구하는데 의미를 부여한다”고 설명하고 “지난 2002년 부지선정과 오늘의 개원에 이르기까지 3년간의 준비기간동안 선진병원
건양대병원은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병원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개원의 및 전공의를 위한 “2005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일반 개원의나 전공의, 그리고 간호사들이 보다 쉽게 진료적 접근 할 수 있도록 최근 내과 분야의 의학 발전과 임상 추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모두 8명의 교수가 각 분야의 최근 의학 추세와 그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법을 발표하여 일반 개원의들 및 전공의들이 환자를 치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허규찬 교수가 *소장내시경을 주제로, 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가 *진해 거담제의 종류와 치료, 혈액종양내과 조도연 교수가 *혈액질환의 협의진료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소화기내과 김선문 교수가 *놓치기 쉬운 위내시경 소견, 내분비대사내과 고관표 교수가 *인슐린펌프 치료, 신경내과 권진경 교수가 *요로감염의 치료, 류마티스내과 정청일 교수가 *통풍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발표한다. &n
포항성모병원(병원장 김옥희)은 오는 3일 개원 28주년을 맞이하여 지역민을 위한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성모병원은 1일 병원장을 비롯 많은 직원들이 헌혈운동에 동참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작은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또한 오는 3일에는 병원을 방문한 모두 사람들에게 간단한 다과와 시원한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찻집 행사와 오후 12시부터는 무료 골다공증 검진 및 골다공증에 관한 시민 건강강좌가 실시할 예정이다. 김옥희 병원장은 “이번 개원 28주년을 계기로 590여명의 전 직원 모두가 사랑과 봉사로써 환자분께 더욱 친절도록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동해안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1
경찰병원 부설로 소방 공무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화상 전문의료센터가 설치된다. 권 욱 소방방재청장은 31일 개청 1주년 기자설명회에서 "화재진압이나 구조구급 과정에서 화상을 입거나 부상한 소방공무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센터를 경찰병원내에 부설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소방의료센터는 화재진압이나 구조과정에서 화상을 입거나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며, 소방공무원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는 소방공무원 관리체계가 행정자치부로 일원화 되어 있어 설치하지 못했으나 지난해 소방방재청으로 승격을 계기로 1년만에 전문의료센터를 설치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권 청장은 "전문 의료진 확보와 의료장비 도입 등의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할수 있을 것이며, 소방전용의료센터가 설립되면 장기 치료를 요하는 화상환자나 중상자들에 대한 의료혜택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의료계는 수년전 부터 화재나 재난 현장에서 진료를 받지 못해 사망자나 부상자를 구조해야 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육체적 치료는 물론 심리적
정부가 WTO 서비스 협상 제2차 양허안을 5월31일 WTO에 제출한 것과 관련, 의료관련 시민단체들은 “의료 등의 공공서비스를 사유화하는 WTO서비스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생존에 필요한 당연한 이치를 거스르고 있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정부가 편승하고 있다는 데에 우리는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도하개발아젠다(DDA) 서비스 협상 제2차 양허안을 WTO에 제출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의료, 교육, 문화, 에너지, 물 등 민중의 생존에 필수적인 공공서비스가 자본의 '거래' 대상이 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하며, 공공서비스를 통째로 시장에 맡겨버리려는 WTO서비스협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 “최소한의 공공성이 유지되어야 하는 분야는 서비스협상으로부터 제외시켜야 하며, 정부는 WTO에 양허안을 제출할 것이 아니라 이런 무분별한 개방화, 시장화가 우리 사회와 경제, 정치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조사하고 오히려 공공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국내 학회에서는 처음으로 ‘흉터 치료’를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임상코스메틱협회는 ‘흉터 치료(Scar Clinic)’을 주제로 6월1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2005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흉터 치료법 및 커버법 등을 소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비만, 피부, 성형치료에 비해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흉터 치료’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 발전시킴으로써, 다양한 흉터 치료법과 흉터 커버법 등의 학문적 정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흉터의 원인 종류 및 치료법과 필러를 이용한 흉터 치료법 *수술적 방법을 이용한 흉터 치료법 *화학적 박피술과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 치료법 *반영구화장 Camouflage를 이용한 흉터 커버술 *Color Therapy를 이용한 흉터 커버술 *카복시와 메조를 이용한 흉터 등이 발표된다. 또한 *튼살 치료법과 동영상과 함께 *와이어 스카펠과 자가 지방을 이용한 흉터 치료술 등이 발표되며, 특히 의사가 진행하는 바디 타투에 대한 강의 및 라이브 시연과 의학적 풋케어, 피어싱 등 다양한 내용이 마련되
식약청은 31일 의료기기 재심사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에 대한 재심사기간을 품목허가일부터 4년 내지 7년 이내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재심사에 관한 세부사항을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규정에 따르면 의료기기업체는 자사 의료기기의 재심사시에 *국내 시판후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관한 조사자료 *부작용 및 안전성에 관한 국내·외 자료 *국내·외 판매현황 및 외국의 현황에 관한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또한 의료기기업체는 의료기기의 안정성 및 유효성과 관련하여 필요한 정보를 수집 및 검토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보건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시판후 조사’를 수행하여, 시판후 조사를 진행할 때 ‘시판후 조사에 관한 업무기준서’와 ‘수집된 정보의 평가·분석 및 그 결과에 따른 조치에 관한 업무기준서’를 작성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번 규정에 따르면 ‘시판후 조사에 관한 업무기준서’ 에는 *조사방법(조사과정, 자료수집 방법, 자료분석 과정 등) *조사대상의 선정 방법 및 조사예정대상 수 *조사항목 및 중점조사사항 *해석항목 및 통계적
국립의료원은 최근 중국 어린이 환자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국립의료원 성형외과팀은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중국을 방문하여, 심양구강병원에서 12명의 구순·구개열 어린이 환자들에게 무료수술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의료원 성형외과 홍인표 과장을 비롯 최준영·김세진 수석전공의로 이루어진 성형외과팀은 이번 의료봉사에서 심양시 정부 및 구강병원의 일정조정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무료수술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성형외과팀은 양측성 완전구순열 환자 3명, 일측성 완전구순열 환자 2명, 일측성 불완전구순열 환자 2명, 일측성 완전구개열 환자 2명, 무지다지증 환자 1명, 안면부반흔 환자 1명, 설단소증 환자 1명 등 총 12명의 중국 어린이에게 무료수술을 실시했다. 성형외과 홍인표 과장은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에게 수술 받고 싶어하는 어린이 환자가 70여명이나 되었으나 무료수술비 지원예산의 태부족으로 모든 아이들을 수술해 주지 못한 점이 가슴 아팠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향후 지속적인 무료수술을 위해 보다 많은 의료지원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국대 일산병원은 개원에 앞서 병원 운영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점검하는 모의진료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시작을 알렸다. 동국대학교병원+한방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31일 10시 병원 로비에서 이석현 의무원장과 이원철 한방병원장, 영배스님(동국대학교 법인 상임이사)을 비롯 모든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모의진료 개시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진료 시행은 그동안 준비해온 의료정보, 인적, 물적 자원을 실제 공간에서 다양하게 상황처리 해봄으로써 완벽한 시스템 구현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이번 시행을 위해 병원의 모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달 이상의 사전교육을 시행했다. 동국대 일산병원은 다양한 케이스 별로 시행된 모의진료를 통해 의료정보시스템을 중심으로 진료, 진료지원, 간호, 원무 등 병원 운영의 전반적 시스템의 정상적인 운영과 기존 병원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진료 및 원무 업무 시간은 물론 환자 대기시간과 동선 등을 최소화 한 것을 확인했다. 이석현 의무원장은 “정보화된 21세기의 대형 종합병원이라는 설립 취지에 걸맞게 최초의 양한방 통합 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