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뉴트라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팻다운의 임상시험을 한 결과 몸 속에 축적된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CJ뉴트라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팻다운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실험은 체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20~50대 여성 57명을 대상으로, 8주간 주3회 운동과 함께 매일 팻다운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을 섭취한 섭취군 28명, 팻다운을 섭취하지 않고 주 3회 운동만 한 대조군 29명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8주후 체지방량의 변화추이를 비교한 결과, 팻다운 비음용군의 체지방량은 총 0.1kg 감소하여 큰 변화가 없었던 것에 비해, 운동과 함께 팻다운을 음용한 섭취군에서는 체지방량이 총 1.4kg 감소된 결과를 확인됐다. CJ뉴트라측은 “팻다운 음용과 운동을 통해 추가로 연소된 체지방량 1.3kg은 약 9,400kcal 정도의 열량에 해당되며, 하루로 환산하면 이는 매일 약 21분의 추가 운동 효과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8
우리나라 과학자 8명이 18일 발행된 세계적인 과학저널 ‘Nature'의 자매지 3곳에 일제히 이름을 올려 한국 과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연세대 이명수 교수ㆍ오남근 박사 연구팀, 서울대 김재환ㆍ조은정ㆍ김성태ㆍ윤홍 덕 교수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창원 교수와 한양대 배상철 교수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의 공동 논문 3편은 네이처 머티리얼 사이언스, 네이처 구조분자생물학지, 네이처 제네틱스에 각각 실렸다. 국내 과학자들의 논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저널에 이처럼 한꺼번에 많이 실린 것은 아주 이례적인 것으로 최근 한국의 과학기술력이 한층 높아졌음을 반영하고 있다. 다만 강창원 KAIST 교수와 한양대 배상철 교수는 일본 과학자들의 ‘류머티즘 환자에서 나타나는 FcRL3유전자 변이’에 관한 공동연구에 참여, 논문저자 목록에 올랐으나 주저자는 아니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8
지난 3월 박사학위 매매사건으로 곤욕을 치루었던 전주지역 개원가가 이번에는 태반의 불법유통 사건과 관련, 경찰조사와 아울러 감염성폐기물 위반 병원 처벌 등 연이은 사건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다. 전주시는 15일 학위매매 사건 검찰브리핑 직후인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40개 병원과 산부인과의원에 대해 감염성폐기물 관련 특별단속을 시행하여 보관기준을 위반한 산부인과의원 3개소를 적발, 위반 병의원에 100~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시가 밝힌 위반내용은 금년부터 적용되는 *감염성폐기물 보관용기 외부에 사용개시일자 등 표기사항 미기재 *성상별 미분류 및 혼합보관 *태반등 조직물류 보관전용 냉동실에 온도계 미부착 등에 대해 22일까지 의견을 제출토록 통보하고 의견이 없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금년부터 새로 적용되는 감염성폐기물법 관련 적발과 과태료 부과는 전주시가 전국적인 첫 사례로 시청 관계자는 "경찰수사와 연관없이 자체적인 단속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 중부경찰청은 지난달 31일 40여개 병원과 산부인과의원에 대한 태반의 불법유통관련 수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전주시가
임플란트 시술 후 지속적으로 흔들리는 인공치아와 인공치근을 고정시키는 임플란트 나사(screw)가 국내 치과교수에 의해 개발됐다. 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신익균) 치과 김만용 교수는 풀리지 않는 임플란트 나사를 개발해 2002년 미국특허청에 출원, 올 2월에 미국특허를 획득했다. 김교수는 임플란트 시술시 인공치아와 인공치근을 기존의 나사를 이용해 연결하여 사용하다 보면 연결부위가 느슨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점에 착안, 인공지대치 안에 고정시키는 나사(screw)를 개발했다. 개발된 나사는 마치 대문에 거는 빗장과 같은 이치로 인공치근과 인공 지대치 사이 홈을 연결해 나사가 풀리지 않는 우수한 고정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개발된 나사는 임플란트 시술 후 이런 문제가 발생한 환자에게만 사용하고 있으나 앞으로 그 사용범위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김 교수는 “임플란트를 일단 심어놓으면 일반치아와 달리 인공치근이 치조골(턱뼈)에 완전히 달라붙어, 인공치아가 흔들릴 때마다 고정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치조골(턱뼈)이 녹게 되는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했다”며 “이번에 개발된 풀리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안순희)가 다양해진 환자의 요구와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O.K. 운동을 펼친다. 최근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는 병원 분수대 앞에서 강형근 원장과 김영진 진료처장, 안순희 간호부장을 비롯해 모든 부서 간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OK 운동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원 1주년을 맞아 '최상의 친절을(Optimal Kindness)'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펼치는 O.K.운동은 *고객을 위해 언제나 OK *고객의 요구에 항상 OK *고객만족 어디서나 OK 등을 목표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 운동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전 간호사가 배지를 제작해 착용하기로 했으며, 각 단위로 세부다짐에 대한 활동계획과 수행 평가도 실시한다. 안순희 간호부장은 "간호부서에서 전개하는 이 친절운동이 전 병원으로 확산되어 모든 이들에게 만족과 잔잔한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계속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직원화합 한마음대회, 각종 학술심포지엄, 초청강연
건양대병원 비만크리닉은 일상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걸리기 쉬운 각종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 무료로 '웰니스 운동교실'을 연다 '웰니스(wellness)'란 'Well'과 'Fitness'를 겹합시킨 신조어로 삶의 질 향상과 개인의 잠재적인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웰니스 운동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연구2동 5층 비만크리닉에서 열린다. 세부 강좌 일정은 *거동이 가능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스트레칭 교실(20일) *일상생활 속의 통증을 해소하기 위한 스트레칭 교실(27일) *주부들을 위한 생활 체조 교실(5월4일) *건강을 위한 올바른 운동 방법(5월11일) 등이다. 문의: 042-600-8980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8
조선대학교병원(원장 홍순표)은 16일 오전10시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홍순표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병원 신축은 2006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PET-CT는 5월에 시험가동을 한 후 6월부터는 정상 가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선대학교병원 전 구성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치하하며, 의료의 질을 향상 시키고 더욱 친절하여 지역민에게 더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모범직원에 대한 포상 및 근속직원에 대한 30년, 20년, 10년 근속상, 친절상 등 각종 포상이 주어졌다. 기념식을 마치고 참석한 400여명의 교직원은 삼삼오오로 조를 이루어 무등산 등반을 통해 쓰레기를 줍는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개원 34주년 기념으로 오는 27일 13시30분부터 의성관 5층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무료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날 강좌에
부산시는 ‘정신건강의 달’이자 ‘보건의 달’인 4월 한달 동안 사회적으로 소외·은폐·격리되어 오고있는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불식시키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당신도 우울합니까?”를 주제로 이시형 박사가 초청강연을 하고 3부에서는 유진박이 기념공연을 한다. 27일에는 어린이대공원과 학생문화회관에서 정신장애 및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부정적 편견 해소 및 정신장애인에게 정신장애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한 걷기대회와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사고를 줄이기 위해 4월 말까지 가나병원 등 14개 의료기관과 부산시 정신보건센터를 비롯한 6개 정신보건센터에서 우울증 무료상담 및 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보건소·정신보건센터·정신관련기관 등에서는 ‘우울증 발견과 예방을 위한 가족과 친구에게 전화걸기’ 캠페인을 벌이며, 상담전화(1577-0199)를 개설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n
서울지역 성북·도봉·노원·강북 등 4개 구의사회가 합동으로 마련한 2005년도 제2차 연수교육이 14일 오후 7시 고대 교우회관 지하1층 안암홀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교육에서 김관형 교수(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호흡기내과)는 '천식, 누가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천식치료의 실제적 접근'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북지역 4개 구의사회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제3차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3차 연수교육에는 *당뇨치료의 최신 지견(이정민 교수·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 내분비내과) *만성 B형간염의 치료와 치료 지침(김병익 교수·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이 강연될 계획이다.(www.medifonews.com)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7
생명공학 분야에 세계적인 스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정부가 10년 동안 2600억 원을 지원하는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서 중소ㆍ벤처기업들에 가산점이 주어 진다. 사업 전담기관인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14일 '바이오스타프로젝트' 운영 요령과 세부 수칙을 확정 발표했다. 세부 수칙에 따르면 평가원은 지원기업이 중소ㆍ벤처기업일 때 가점을 주는 ' 중소기업 지원 효과'를 평가 항목에 넣어,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자금 환경을 가진 중소기업은 업체 선정시 유리하게 됐다. 또한 지원대상에 화학물질만을 이용 개발한 신약인 합성의약품을 포함시켜 보다 많은 기업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는 반대로 국제 공동개발, 여성참여 연구원이 10% 이상이면 우대 배점을 주기로한 기존 정책을 바꾸어, 기업들의 자유 응모와 무한 경쟁을 유도키로 했다. 사업 평가 및 배점 기준은 기술성(50%)의 비중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사업성(40%) 공공성(10%) 순으로 결정됐다. 기술성은 *후보물질의 신규성(15%) *후보물질의 특허 전략(15%)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10%) *안정성시험(10%)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의료기기재평가에관한규정'과 '의료기기부작용보고등안전성정보관리에관한규정' 관련 등 관련제도를 고시, 시행에 들어갔다. 식약청이 이날 고시한 '의료기기재평가에관한규정'은 의료기기법 제9조제2항 및 같은법시행규칙 제11조제4항의 규정에 의한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 된 의료기기중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재평가 실시와 관련된 것이다. 이번 규정이 시행에 들어감으로써 재평가 실시와 관련, *재평가 대상 *실시대상의 선정 및 예시 *재평가 방법 및 평가기준 *심의 및 시안의 작성 *열람 및 의견제출 *재평가 결과 확정 *공고 및 후속조치 등의 세부사항들이 정해졌다. 또한 '의료기기부작용보고등안전성정보관리에관한규정'은 의료기기법시행규칙 제15조제1항, 제20조제1항, 제32조제2항의 규정에 의한 의료기기 관련 안전성 정보, 부작용의 보고 및 관리에 관한 것으로 국민 보건상의 위해 방지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에 따라 *안전성 정보 및 부작용·자발적 회수의 정의 *안전성 정보의 관리체계 *안전성 정보의 보고 *부작용 보고 *자료의 보완 *부작용등 안전성 정보의 검토 및 평가 *후속조치 *정보의 전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연병길)은 15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2005년 춘계학술대회 및 춘계연수교육 열고, 노인정신의학의 최신지견을 나눴다. 연병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참여로 지난해 국제노인정신의학회 아시아 태평영지역 학술대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은 전한 뒤 "회원들의 슬기와 지혜를 모아 향후 10년간 노인정신의학계에게서 일어날 커다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노년기 정신병'을 주제로 *노년기의 정신분열병(인하의대 김철응) *후기발병 정신분열병(서울의료원 신영민) *치매의 정신병 증상(계명의대 김희철) *노인환자의 항정신병제 사용지침(서울대병원 함봉진)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전 열린 연수교육은 '치매 주요 원인질환들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알츠하이머(순천향의대 우성일) *Lewy Body Disease& PDD(전남대 김재민) *전두측두엽성 치매(효자병원 한일우) *혈관성 치매(울산의대 아산병원 이재홍)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번 연수교육은 학회가 노인정신건강 세부전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과학의 달’을 맞아 16일 초·중학생과 원자력 관련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의 원리와 다양한 기능을 체험학습하는 ‘2005 공릉 원자력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플라즈마 불꽃, 로봇 제어 원리 등 과학적 사고를 길러주는 기초 물리학 실험과 사이버나이프, 사이클로트론,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CT) 등 첨단 암 진단·치료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의학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의학원의 최첨단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입자가속기 원리와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원자력 응용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근 초·중생 및 학부모 130여명과 경희대·서울대·한양대 원자력공학과 및 서울산업대 제어계측공학과 전공생 70여명이 참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
단국대학교병원(원장 이영석)은 15일 대한음성언어의학회 주최로 열린 '제3회 세계음성의 날'을 맞아 음성장애에 관한 무료검진 및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단국대병원은 대전·충청 지역 대표병원으로 참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음성검사와 후두내시경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이어 음성장애와 관련 *음성장애의 진단과 치료 *올바른 목소리의 유지법 등의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비인후과 이상준 교수는 "음성장애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반해 이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부족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음성장애는 무엇보다도 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계음성의 날' 행사에는 단국대병원을 비롯해 영동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18개 주요병원이 대거 참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6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원장 김경식)은 개원 3주년을 맞아 18~23일간 환자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베스티안병원은 매년 개원기념일에 속해 있는 일주일 동안 개원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물품바자회, 음식바자회, 직원간 화합의 장을 펼칠 수 있는 카페 나이트와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외부 후원자들을 초청, 후원의 밤을 겸한 '작은 음악회'도 열어 화상환자들의 모임단체인 해바라기 회원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