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강형근)은 최첨단 암진단 장비인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 검사건수가 검사시작 6개월 만인 23일 총 1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는 암세포 대사과정을 촬영하여 가장 정확하게 암세포를 찾아내는 암진단에 있어 필수장비로, 한 번 검사로 암 조기발견은 물론 전이여부, 악성판별에서 정확한 위치까지 파악하여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해 준다. 핵의학과 범희승 교수는 “서울 지역을 제외하면 현재 영남대병원과 대전을지병원에 설치된 이 장비를 하루 평균 1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지역민의 암 조기진단을 비롯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3-03-30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학경)는 26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제32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어 감염성폐기물 대책위원회를 운영지원하기로 합의하고,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 2억6700여만원을 확정했다. 김학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원의 단결로 많은 결과가 있었지만 의료현실은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는 국민의 불행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새해에는 의료민주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의사의 윤리상 확립에 주력해 바른 의사회상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해 사업계획으로 *전북의사21 소식지 발간 *의학교육 강화 *회원 화합 등 친목활동 *대외협력사업 및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전년보다 3600만원 증액된 예산안 2억6721만6352원을 원안대로 결정했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의 조사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 *장영각 횡령사건의 보고서요구 *카드 회비납부의 수수료 부담방안 촉구 *중앙의협과 광역단위 사이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등 7건과 전주시 4건, 익산시 4건, 군산시 7건, 김제시 2건 등 총 24건을 의협 대위원총회 건의안 채택했다. 한편, 자동차보험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신현우)는 25일 오후 문수월드컵컨벤션센터 르부르홀에서 제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감염성폐기물 공동처리제도 운영 등 사업계획안과 3억2200여만원의 올해 예산을 결정했다. 신현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개원가는 열악한 진료환경으로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국가가 전문의제도를 만들었으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의 69%인 33명이 참석하여, 새해 사업계획으로 *참여복지 5개년 계획 철폐대책 강화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 강화 *울산의림대상 시상 *감염성 폐기물 공동처리제도 운영 *의료봉사단 운영 등을 결정하고, 그에 따라 작년보다 2300여만원이 증가한 3억2232만978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어 *의료일원화 추진 *한의사 물리치료기기 사용근절 *의대 정원 감축 추진 강화 *총액계약제 대책 강화 *액상 감염성폐기물 보관기준 관련 대책 강구 등 16개항의 의협 대위원총회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의협 변형우 부회장, 신창록 보험이사, 박맹우 울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조현미 기자(hyeo
광주광역시의사회(회장 박민원)는 25일 저녁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불공정한 수가체계 개선을 위한 의료정책 개발등에 주력하기로 하고 그에 따른 2억6800만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15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박민원 회장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가계약제도 개선과 의료계의 희생을 강요하는 각종 시책과 복지부의 불합리한 고시를 철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재정 의협회장은 축사에서 "공단과 공동 연구를 통해 내년 수가는 종별간 합리적인 수가가 책정되기를 기대하며 건강보험법, 의료법, 약사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한방과 관련 "올해 의료일원화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의사들이 보약 계몽과 한약 계몽운동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불공정한 수가계약 개선을 위한 의료정책 개발연구 *의사의 사회적 역할을 위한 대국민 봉사활동 *윤리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자율정화 사업 등을 중점 사업계획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246만원 증액된 2억6800만원
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는 26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칙 변경을 포함해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정복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동네의원살리기에 앞장서면서 단기적으로는 복지부의 의약분업 5개년 평가를 지켜보겠다"며 "회원의 권익을 위해 더욱 앞장서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수원시 회원들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한 의사회 사무실이전과 관련해 기존 도청소재지에서 '도청소재지권'으로 변경, 수원시를 벗어나 지가가 싼 곳을 선택할수 있게 회칙을 변경했다. 그리고 중앙의협 회장 선거일과 같은 날 치루던 '회장선거'도 이사회에서 정한 날로 변경하였으며, 10명 이내의 부회장과 20명 이내의 이사를 둘 수 있게 됐다. 총회는 또 회비를 동결하고 지난해보다 5000만원 늘어난 6억57만원 규모의 2005년 예산과 주요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부의 안건 토의에서는 중앙파견 대의원으로 투표를 통해 경기도의사회 소속 전공의가 선출되었다. 당초 집행부 측에서는 기획이사를 추천했으나 김재철 경기도의사회 부회장 겸 대전협 총무이사가 "경기도의사
미용성형외과학회는 26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한국인의 미를 세계로'라는 주제로 제23차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단을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허은 원장(허은성형외과의원·서울 서대문), 부회장 겸 차기회장에 조인창 원장(반도성형외과·서울 서초)을 각각 선임했다. 7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특별강연으로 ‘한국인의 현대 미인관’을 주제로 한서대 얼굴연구소 조용진 교수가, 초청강연으로는 ‘안면부 윤곽교정 등에 있어 미세지방 이식술의 역할’을 주제로 미국의 토머스 로버츠 박사가 강연했다. 이어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교근 축소술'등 2개의 패널토의와 '바디 윤곽 성형' 등 3개의 주제별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그리고 파라메디컬 프로그램으로 *고객 만족(플러스아카데미 박지숙)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아주의대 임기영) *삽입물과 보충재(고려의대 이병일) 등의 강연이 있었고, 자유연제 24편과 포스터 5편이 발표됐다. 이날 이택종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미용성형은 아시아권을 벗어나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번 학
‘제1회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확대 세미나 및 전시회’가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액리놀레산(CLA·Conjugated Linoleic Acid)의 기능성(경상대 하영래 교수) *녹차의 항산화 작용(태평양 기술연구소 소성 박사) *홍국의 체내 작용기작과 기능성 및 안정성 고찰(충북대 성창근 교수) *프락토올리고당과 올리고당의 특성과 기능성(서울대 지근억 교수) *콩단백질과 건강기능성(경북대 김정산 교수) 등의 학술강연이 있었다. 또한 태성뉴트라텍 서남수 사장과 바이오랜드 이성구 이사, 바이오팜 정호진 사장이 연자로 나서 CLA(공액리놀레산), 녹차추출물, 홍국 등의 시장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밖에 업체간 실질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부스전시회를 병행, 공급업체와 수요업체간 실질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자리에는 식약청 임기섭 식품안전국장, 기능식품협회 김영웅 부회장 등 건식관련 관계인사와 기업체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8
제23회 동경국제건강산업박람회(Tokyo Health Industry Show 2005)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동경 빅 사이트 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렸다. 매년 3월경 열리는 동경국제건강산업박람회는 일본 최고의 건강식품 및 건강용품, 휘트니스 설비에서 웰니스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는 전문 산업박람회로, 올해에는 25,690㎡면적에 30개국 539개사 약 700부스가 참여하고, 5만여명의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끄는 등 아시아 최대의 건강산업 전문박람회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일본업체들은 지난해까지 아미노산, 키토산제품 등의 제품을 다수를 선보인 것에 반해, 올해에는 유기농, 아토피, 청즙 등 천연식물을 추출한 소재나 전통요법을 현대화시킨 제품을 많이 선보여 일본에서의 건강기능식품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남승우)가 건강기능식품의 국제적 동향파악과 신제품에 대한 정보수집 및 친선교류를 위한 박람회 참관인단을 구성하여 참관하였으며, ‘한국의 건강기능식품시장 동향’에 대한 세미나 발표 및 정부지원 통해 처음으로 일본 전시회에
영남대의료원(원장 박동춘)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혈관조영촬영장치’를 도입해 가동했다.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디지털 혈관조영촬영장치는 필립스사 제품으로는 국내에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이를 통해 혈관 촬영 및 영상중재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영남대의료원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영상이 뛰어나고 X-선 피폭량을 최소화할 수 있어 뇌혈관 질환 등의 작은 혈관의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의 혈관조영촬영장치와 나란히 설치해 혈관 촬영 및 영상중재치료가 편리해졌으며 검사 및 시술시간을 단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8
‘제1회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확대 세미나 및 전시회’가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액리놀레산(CLA·Conjugated Linoleic Acid)의 기능성(경상대 하영래 교수) *녹차의 항산화 작용(태평양 기술연구소 소성 박사) *홍국의 체내 작용기작과 기능성 및 안정성 고찰(충북대 성창근 교수) *프락토올리고당과 올리고당의 특성과 기능성(서울대 지근억 교수) *콩단백질과 건강기능성(경북대 김정산 교수) 등의 학술강연이 있었다. 또한 태성뉴트라텍 서남수 사장과 바이오랜드 이성구 이사, 바이오팜 정호진 사장이 연자로 나서 CLA(공액리놀레산), 녹차추출물, 홍국 등의 시장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밖에 업체간 실질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부스전시회를 병행, 공급업체와 수요업체간 실질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자리에는 식약청 임기섭 식품안전국장, 기능식품협회 김영웅 부회장 등 건식관련 관계인사와 기업체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8
대전시는 26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차상위 계층 6천명에게 의료비 추가지원을 위한 `차상위 계층의료급여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외에 가구(4인 기준) 당 월소득이 136만원 이하, 재산기준 9천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 등을 조사, 의료보호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저소득 모·부자가정, 희귀난치성질환 등록자, 경로연금 대상자, 아동보육료 지원자 등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자를 직권 조사하며, 동사무소를 통해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 중 98개 희귀난치성 질환자는 1종 의료수급자로 지정돼 MRI, 투석 등 비급여 항목을 제외한 의료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또 6개월 이상 만성질환자와 만 12세 미만 아동은 2종 의료수급자로 지정돼 비급여 항목을 제외한 의료비의 85%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8
지방공사 부산의료원(원장 유총일)은 2002년 이후 의료서비스 및 경영 개선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보다 충실한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부산의료원은 2002년 3월 유총일 원장 취임 이후, 경영수지의 적자폭을 2002년 74억, 2003년 25억, 지난해 27억원을 개선시켰으며, 전국 34개 지방공사의료원 경영평가에서 2002년 21위 '다' 등급에서 2003년에는 15위, 지난해는 8위 '나' 등급으로 급성장하는 등 경영개선 성과와 3년 연속 노사 무분규 달성 등 안정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왔다. 또한 전국 의료원중 최초로 만성 노인성 질환 전문치료 병동인 ‘노인병원’을 2003년 5월 개설하고, 2002년 3월 '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진료'를 실시하여 시민들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으며, 2003년 7월 공공의료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의료봉사단"을 정식으로 발족시켰다. 이러한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을 위한 이러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보다 충실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진구보건소가 ‘여성건강대학’을 개설하고, 중년여성에게 발병율이 높은 질병에 대한 무료검진 및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건강대학은 중년여성에게 발병율이 높은 골다공증, 요실금, 여성암, 스트레스·수면장애 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개설됐다. 여성건강대학은 다음달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골다공증, 요실금, 여성암, 스트레스·수면장애 등 4개 과정을 4주씩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영동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을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개개인에 대한 맞춤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 관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 모집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5
서울 성북구·도봉구·노원구·강북구 의사회는 4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고대교우회관 지하 1층 안암홀에서 2005년도 상반기 합동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4월 7일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지견(유규형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 *병의원 경영 관리(김혜숙 한국병원경영서비스센터 전임강사), 4월 14일 *천식 누가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천식치료의 실제적 접근(김관형 의정부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환자와의 효과적인 communication(이영숙 한국병원경영서비스센터 전임강사), 4월 21일 *당뇨치료의 최신 지견(이정민 성바오로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만성 B형간염의 치료와 치료 지침(김병익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4월 28일 *개원가에서의 COPD 진단과 처방(정혜철 고대안암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개원의를 위한 pyrometer 특강(이상엽 고대안암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교육은 하루 2평점씩 총 8평점이 부여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5
의료법인 인산의료재단 메트로병원(경기도 안양)과 고려병원(전북 완주군 삼례읍)이 2004년 응급의료시설확충 융자 사업자로 추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군산의료원이 융자금 대출을 포기함에 따라 200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차순위에 오른 메트로병원이 3억원, 고려병원이 1억원의 융자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은 당초 융자 사업자로 선정된 지방공사 군산의료원이 응급의료시설확충 융자금 대출을 포기한데 따른 것이다. 군산의료원은 응급의료시설 융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융자 사업자로 선정됐으나, 지난해 노사 합의로 퇴직금 누진제 폐지에 합의한 이후 35억원의 퇴직금을 중간정산하는 과정에서 추가 융자에 부담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