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단계에서부터 지금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던 세브란스병원의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노하우가 최근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들의 눈높이가 국내 최고의 의료서비스에서 국제수준으로 맞춰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세브란스병원 이후 국내 유수의 병원들이 앞다투어 JCI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JCI는 미국 시카고에 본부를 둔 의료기관평가위원회로 1994년 미국의료기관평가위원회(JCAHO, Joint Commission on Accreditation of Hospital Organization)에서 설립한 국제적인 의료기관 평가프로그램이다. 미국의 경우 의료기관의 95%가 JCAHO의 인증을 받고 있으며, 병원 인증과 건강관리 제공을 통해 국제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JCI인증 기관은 23개국 115개 기관으로 세브란스병원의 인증이 확정될 경우 최대규모의 교육병원이 될 전망이다. 천자혜 세브란스병원 적정진료관리실 팀장은 25일 열린 병원경영 학술대회에서 ‘JCI 경험과 병원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JCI 인증이 필요한 이유를 *의료시장 개
인제대백중앙의료원(원장 이원로)은 지난 2일(토)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에서 ‘미래 치료의 패러다임 정립을 위한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글로벌 포럼’ 을 개최했다.국내외 심뇌혈관질환 권위자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심장발작, 뇌졸중에서 탈출하자 (Get away from heart attack and stroke)’.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다양한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 600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를 맞이해 심뇌혈관질환은 전세계적으로 국민건강의 최대의 적이 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의의를 전했다. 한편 인제대백중앙의료원은 “앞으로 매년 범세계적으로 또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학적 이슈를 골라 이같은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것이 우리들의 관심사이다. 어느 부분이 앞으로의 성장 산업이 될지는 추측하기 어렵지만 향후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은 지금보다는 좀 더 유연한 곳으로 치우칠 것으로 생각된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실행전략으로 지난 몇 년간 블루오션이란 말이 유행처럼 번졌는데 최근에는 신 성장 동력 구축이란 말로 달라지고 있다. 신 성장 동력이란 미래에 우리가 먹고 살아가야할, 먹 거리 이므로 이를 어떻게 찾아 새로운 성장을 할 것인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부가 선정한 10대 신 성장 동력 아이템은 디지털 TV방송, 차세대 이동통신, 디스플레이, 지능형 홈 네트워크, 지능형 로봇, 디지털 콘텐츠, 미래형 자동차, 차세대 전지,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 신약 및 장기이다. 이것들이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 정부가 앞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고자 하여 선정한 산업분야이다. 특히 바이오 기술은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문제들을 해결해줄 과학 기술로 정보 통신의 발달 이후 앞으로 부각될 주요 성장 동력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한국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경제적 측면에서도 바이오 기술 산업에 대한 수요는 계속 커질 것이다. 우리는 이미
보건의료 노사 산별교섭이 파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5, 6차 산별교섭에서 사용자측이 연달아 무단이탈을 감행하는 등 사용자단체 구성 이후 교섭 분위기는 오히려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듯하다. 특히 이같은 상황은 교섭이 개시된 지 한달여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지나친 감이 없지 않다. 더군다나 올해 산별교섭은 그간 산별교섭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사용자단체가 구성된 첫 해다. 사용자단체 구성으로 지난해에 비해 한결 원만한 교섭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같은 파행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그동안 보건의료 노사 산별교섭은 성과없는 공전을 거듭한 뒤 교섭 막판에 실질적인 요구안 심의에 돌입하는 소모적인 관행을 되풀이 해 왔다. 사용자단체의 역할은 구태의연한 교섭 관행에서 탈피해 실질적인 교섭 능률을 높히는 데 있다. 보건의료산업 사용자단체협의회 출범 당시 한 사측 관계자는 올해 교섭만큼은 노사양측이 무의미한 신경전을 지양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이번 교섭에서는 부디 노사양측이 뻔한 힘겨루기로 진을 빼기 보다는 합리적으로 실리를 추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최근 가천길병원 및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의사 인질극이 벌어진 것과 관련, 이를 근절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진료 주체인 의사들이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어 진료안정성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 이 같은 폭행사건에 연루된 병원 및 의사들의 경우 이미지 훼손 및 적잖은 정서적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인질로 한 시간 가량 붙잡혀 있었던 모 병원 의사는 아직까지도 사건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천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최근 벌어진 인질극에 대해 자세한 언급을 회피, 자칫 문제가 확대될 것을 우려하는 눈치다.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이번 일은 단지 성인남녀의 치정과 관련된 일이라 딱히 할 말이 없다”며 “일과 후 사람들이 없는 조용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보도된 것처럼 대단히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길병원측은 “아마 병원이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며 “병원도, 담당의사도 해당 사건에 대해 더 이상 언급되길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병원들은 이 같은 폭행 사건 등에 대해 자세한 정황을 말하는 것을 꺼려하는 한편, 요
한미FTA체결이후 향후 10년이 지나면 국내 제역산업의 매출액이 157억정도 감소하고 고용 수준 역시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서창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분석단장은 1일 열린 한국사회보장학회 2007 전반기 학술대회에서 ‘한미FTA체결이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제약산업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 단장은 한미FTA체결 후 각 품목별 관세첼폐에 따른 가격인하 효과를 고려해 피해규모를 추정해 본 결과, 국내 제약사의 기대매출 손실 규모는 5년 평균 약 144억, 10년 평균으로는 약 157억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반면 관세가 인하되는 만큼 수입 의약품 가격이 인하된다고 가정할 경우 소비자 후생(보험재정, 환자 본인 부담액) 증가액은 5년 평균 339억, 10년 평균 404억 정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세 분야 및 지적재산권 분야와 관련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의 산식‘(관세인하로 인한 수입증가액) 및 (지재권 확대에 의한 기대매출 손실액)×(2003년 산업연관표 의약품산업 고용 유발계수(0.40815))’을 적용할 경우, 5년간 평균 235명에서 409명, 10년 평균 약 369명에서 689명정도의 고용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부의 보호자없는 병동 시범사업이 6월 초부터 1년간 전국 4개 대학병원에서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보호자없는 병동 시범사업 기관으로 한양대병원, 건국대병원, 단국대천안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총 4곳을 최근 선정했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규모를 총 101개 병상으로 잡고, 75명의 간병인력을 지정기관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각 기관이 신청한 병상수는 한양대병원 21병상, 건국대병원 50병상, 단국대천안 12병상, 화순전남대병원 18병상이다. 총 병상규모는 환자 호응도에 따라 각 병원이 증설을 희망할 경우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과 관련해 정부와 협약을 맺은 간병기관은 자활후견기관협회와 실업국민극복재단 두 곳이며, 지정 병원들은 두 간병업체를 통해 보호자없는 병동 운영에 필요한 간병인력을 추가로 채용하게 된다. 각 병원의 준비상황이 다른 만큼 정확한 시행시기는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날 전망이다.복지부는 “보호자 및 보호자가 고용하는 사설 간병인 없이 병원 인력만으로 간병 서비스가 충분히 이뤄지는가가 이번 사업운영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번 시범사업이 종료 된 후 ‘환자 만족도 및 호응도’, ‘질 향상’,
병원 입지 선정 시 체크해야 하는 필수항목들이 공개돼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개원 관련 전문가들은 개원입지 선정과 관련해 개원하기 좋은 입지란 바로 ‘나쁜 입지를 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김영주 프라임코어컨설팅 이사는 전략적 입지선정을 위한 체크사항으로 *주변 병의원 및 *맞은 편 상권 *상권 확대되는 곳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 이사는 “주변에 큰 규모의 동종 혹은 유사 과목의 병의원이 있으면 좋지 않고 동시에 환자들은 크고 화려한 곳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염두해 둬야 한다”고 충고한다. 특히 고궁 및 학교, 관청, 아파트 등 맞은 편에 상점이 없는 경우 상권 형성이 미진하며, 그럴 경우 환자 흡입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상권이 확대될 경우 주택이 상가로 변해 배후 인구가 감소되며, 상권이 분산돼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인근 병의원 현황 파악은 기본”이라고 전한 뒤 “맞은 편 상권 역시 놓치지 말고 챙겨야 하며 무엇보다 상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확인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리적으로는 언덕 위나 빈 곳을 피하고 배후 인구 및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내달 4일 오후 2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폐 질환 관련 무료검진 및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한다.대한폐암학회가 주관하는 ‘당신의 폐는 안녕하십니까?’라는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강좌에 신경철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폐암의 진단’에 대해, 이관호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폐암의 내과적 치료’, 이정철 교수(흉부외과)는 ‘폐암의 외과적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 중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료 폐기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0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영남대병원은 폐암 수술을 많이 하는 전국 종합병원 Best 20에 선정된 바 있다.
연세의대 미술동아리 학생들의 작품이 30일부터 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버 전시회 기간은 6월 2일까지 4일간이다.
인제대백병원 백낙환(白樂晥) 이사장이 최근 ‘영원한 청년정신으로-일편단심으로 내가 걸어온 길’이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발간했다. 이번 자서전에는 백낙환 이사장이 백인제 박사의 납북이후 이룬 백병원 재건과 인제대학교 설립, 그리고 이후 전국 5개 병원의 섭립과 운영 등 백 이사장의 80년 외길인생을 담고 있다.
지난 4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보건의료노사 산별교섭이 사용자단체 구성에도 불구하고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사용자측의 성실교섭을 강력 촉구했다. 사용자측은 지난 5회차 및 6회차 교섭 당시 정회 이후 무단으로 집단퇴장을 감행해 사용자단체 구성으로 더 나은 교섭을 기대했던 노조를 무색케 했다. 사측의 집단퇴장의 이유는 ‘노무사 인정’ 여부로 노조측은 “지엽적인 문제를 쟁점으로 만들어 요구안 심의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노조측이 현재 교섭에서 문제삼고 있는 부분은 사측의 사용자단체 구성과 노무사 개입, 산별교섭 및 지부교섭 흔들기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까지 ‘보건의료산업 사용자단체’에 가입한 병원은 총 62개병원으로, 보건의료노조에 가입된 40개 병원이 가입을 하지 않은 상태다. 노조는 “2006년 산별합의서를 수용한 병원만해도 102개 병원”이라며 “2007년에는 대표성 있는 사용자단체를 구성해 교섭에 임하겠다는 산별합의에 따라 사측은 최소 102개 병원은 사용자단체에 가입시켜 교섭에 참가해야 한다”며 사용자단체의 안일함을 질타했다. 무엇보다 사용자단체에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립대병
의사 측 과실로 인한 의료사고 발생시 적정 합의금은 얼마일까? 김연희 변호사(의성법률사무소)는 의사에게 과실이 있다는 전제아래 적정합의금은 손해배상의 종류 혹은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한다. 그는 “의료사고 관련 합의금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례에 따라 경우의 수는 무수히 많다”고 전제한 뒤 다음의 내용은 그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해배상의 내용은 크게 *적극적 손해(기왕치료비, 향후치료비, 간병비, 장례비 등 그 사고가 나지 않았더라면 들어가지 않았어도 될 돈)와 *소극적 손해(그 사고가 나지 않았더라면 벌어들일 수 있는 돈) *위자료 등으로 나뉘며 소송으로 가는 경우 이 세가지를 모두 합산한 금액이 손해배상금으로 인정된다. 먼저 *적극적 손해에서 ‘기왕치료비’는 이미 지출이 된 돈이므로 비교적 산정하기 쉽지만 향후 얼마의 치료비가 더 들어갈 것인지는 정확한 진단과 감정을 통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향후 치료비에 해당되는 것에는 현재 치료 후 남은 흉터 등에 대한 성형수술비용이나 평생 보조기가 필요한 경우 남은 일생 동안 교체해야 할 보조기의 가액을 전부 합산한 비용도 포함된다는 것을 참고로 알아둬야 한다. 김 변
최근 안산한도병원이 파업조합원 18명을 대상으로 제기한 15억원 손배 가압류에 대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이 기각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15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손배 가압류를 제기한 안산한도병원측의 터무니없는 행태에 대해 법원이 전면 기각 결정을 내린 것은 너무나 올바른 판결”이라며 “악질사용자들의 무차별적인 손배가압류 행태에 제동을 거는 소중한 판결”이라고 치하했다. 노조측에 따르면 안산한도병원은 2003년에서 2005년까지 지난 3년간 44억5000만원의 흑자를 냈을 뿐만 아니라 2006년에는 40억원의 흑자를 올릴 정도로 뛰어난 경영상태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조측의 교섭요청을 8차례나 거부했다. 나아가 조정기간 만료 후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파업 13일만에 환자를 강제로 내쫓은 뒤 폐업을 강행했다. 노조측은 “안산한도병원은 노동조합 자체를 인정하지 않을 뿐더러 노조를 파괴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파업조합원 18명이 병원로비에서 평화적인 농성을 전개해 왔는데도 급기야 15억원의 손배 가압류를 제기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
저혈당성 혼수를 초래하는 가장 큰 요인은 ‘불규칙한 식사’며 저혈당 발생시 자가혈당을 측정하는 사람은 10.8%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울아산병원 김순애ㆍ이정림 간호사팀(내분비내과 당뇨교육실ㆍ응급실)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저혈당성 혼수로 응급실을 내원한 당뇨병 환자의 저혈당 발생의 주요 요인과 치료비용’ 발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들은 저혈당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들의 저혈당발생 주요 요인 및 치료비용, 가족, 환자들의 대처방법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04년 11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종합병원 응급실에 의식상실을 동반한 저혈당으로 내원한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해당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는 연구자들이 제작한 설문지를 통해 응급실 내원전 저혈당에 대한 자가관리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의무기록과 면담을 통해 저혈당의 주요 요인을 확인했다. 아울러 응급실 퇴원 및 귀가시간에 발생하는 의료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저혈당이 발생하게 주요 요인으로 ‘불규칙한 식사’가 78.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계획되지 않은 운동’ 21.6%, ‘악성질환의 악화’ 10.8%, ‘약물용량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