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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프로포폴 등 마약류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제4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28일 오후 2시 센터포인트 광화문빌딩(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약류 안전관리 방안’의 주요 논의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의 실태(경희대 송연화 교수) ▲온라인 마약류 불법 유통 현황 및 대응(대검찰청) ▲달라지는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식약처) ▲협회, 학계 등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의료용 마취제인 프로포폴이 피로해소 목적으로, 주의력결핍과잉 행동장애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가 공부 잘하는 약으로 오남용 되고 있는 등 마약류 불법 투약뿐 아니라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출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마약류 취급자는 모든 의료용 마약류 취급내역을 식약처로 의무보고 하도록 하고, 보고 항목도 품명, 수량 등 최소한의 정보에서 환자정보, 제품정보, 상대거래자 상세정보 등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아울러 3월 설치한 사이버조사단을 통해 온라인상의 불법유통 제품을 효과적이고 집중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매월 식품‧의약품 안전 이슈 및 정책
국내 연구진이 녹내장 환자에서 시야손상과 함께 시세포에도 이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안과 하아늘 김영국 정진욱 박기호 교수팀이 이 연구결과를 안과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안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눈에 들어온 빛은 망막 내의 감각세포인 시세포에 의해 감지된다. 시세포는 빛을 전기신호로 바꾸는데, 이렇게 바뀐 신호는 눈과 뇌를 잇는 망막신경절세포(시신경)를 통해 뇌로 전달된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사물을 인지한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시신경 혈류이상에 의해 눈과 뇌의 가교 역할을 하는 망막신경절세포가 소실돼 시력을 잃는 병이다. 40세 이상 인구의 3.5%에서 나타나며, 전체 실명 원인의 약 11%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녹내장 환자에게서 망막신경절세포의 소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빛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시세포에는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해왔다. 연구팀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서울대병원 녹내장클리닉을 방문한 150명을 대상으로 눈 CT 라고 불리는 ‘안구광학단층촬영(OCT)’ 검
“의료계는 의료문제를 확대해서 경제정책문제, 교육정책, 국가에너지정책, 탈원전 4가지와 묶어서 가야 한다. 의료문제까지 5가지에 비판적 의견으로 정책변경을 요구하자. 국민인 시민세력과 범국민운동으로써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가 26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용산 임시회관 7층에서 개최한 ‘온라인 생방송 및 회원 의견수렴 토론회’에서 최대집 회장이 이같은 화두를 던졌다. 이날 토론회는 1부에서 대회원 주요 회무 보고 사항으로 ▲의정실무협의체 회의 경과 보고(발표자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뇌‧뇌혈관 MRI 급여화에 대한 의료계의 통일된 입장(박진규 기획이사 겸 보험이사) ▲각종 의료규제 개혁과제 설정과 개혁을 위한 진행 상황(성정호 정책이사) ▲적정수가 확보를 위한 방안(최대집 회장) ▲심사체계 개편을 위한 진행 상황(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이 발표됐다. 이어 2부에서 토론회 발제 과제로 ▲문케어 저지에 대한 국민운동으로의 확산(최대집 회장) ▲의사 집단행동(김병석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의원히 의장) ▲환자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좌훈정 전 감사)이 발표됐다. 중간 중간 사회를 맡은 정성균 대변인이 이메일 문자 페이스북 유튜브에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수가 급증하면서 재정적자가 매년 발생해 재원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18% 수준의 국고지원금을 20%까지 확보하고, 적정 수준의 보험료 인상으로 재정이 누수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26일 오전 11시 공단 원주 본부 기자실에서 4월 16일 자로 부임한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요양운영실 김백수 본부장, 요양심사실 이운용 실장, 요양급여실 안명근 실장 등이 참석했다. 임 상임이사는 인사말에서 "부임 후 현안에 대한 업무를 보고받으며 장기요양이 향후 어떻게 가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 금년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도입 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공단, 학계, 이해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서 노인들이 자기가 사는 곳에서 좋은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돌봄 제도로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중요시기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10년간 수급자 확대, 보장성 강화 등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본 제도가 만족도 95% 이상의 5대 사회보험제도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SERM 계열 골다공증 치료제 한미약품 ‘라본디’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6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를 토대로 SERM 계열 상위 품목들의 원외처방실적을 살펴본 결과, 한미약품 ‘라본디’의 처방액 5억 8,700만 원을 기록하며, 2위 품목 화이자 ‘비비안트’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에서 턱뼈 괴사, 대퇴골 골절 등 부작용과 낮은 복약 순응도 등으로 SERM 계열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었다. 한미 ‘라본디’는 SERM 계열 치료제 중 비타민D를 결합한 최초 복합제였기 때문에 출시 전부터 제약업계에 큰 주목을 받았다. 5월 기준 ‘비비안트’의 원외처방액은 6억 5,400만 원을 기록하며 ‘라본디’와는 약 6,700만원을 보이며 그 격차가 줄고 있다. 4월 기준 ‘비비안트’ 원외처방액은 6억 8,600만 원을 기록하며 ‘라본디’와는 약 1억 5,900만 원의 격차를 보였다. 한편, 라본디가 출시된 7월부터 월 12억원 대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한 ‘에비스타’는 지속적으로 큰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 5월 9억 4,500만 원을 기록하며 4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박명희 한미약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 심장부정맥팀이 최근, 9차 고난도 부정맥 시술 교육을 시행했다. 동산병원 심장부정맥팀은 2015년부터 국내 심장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고난도 심장 전기생리 교육(Advanced electrophysiology training: APT)’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교육은 지난해 대한부정맥학회의 공식 교육프로그램으로 승인받았으며 9회째 이어오고 있다. APT는 고난도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3차원 진단 기구의 효과적인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미국에서 7년간 고난도 부정맥 치료를 연수한 한성욱 교수가 동산병원 심장부정맥팀에 합류하면서 시행되고 있다. 심장 전기생리검사는 전기가 통하는 관을 통해, 심장의 전기적 신호전달 경로를 파악하고 전기적 자극을 줌으로써 부정맥 기전과 그 정도를 진단하는 검사이다. 또, 전극을 통한 부정맥 치료법인 전극도자절제술까지 같이 시행할 수 있기에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검사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성욱 교수가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전극도자절제술을 시연했다. 한성욱 교수는 “부정맥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기술을 전국의 심장전문의들과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부정맥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이대여성암병원 환우들을 대상으로 사진 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를 진행하고 지난 25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투병생활 중인 환우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올림푸스한국의 사진 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개의 병원에서 약 140명의 환우가 교육을 수료했으며, 사진을 통해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열정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교육은 이대여성암병원의 환우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환우들은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사진의 기초와 카메라의 작동법을 배우고, 인물 사진, 라이트 페인팅 촬영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치유와 함께 자신의 숨겨진 예술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병원에 미니 스튜디오를 마련해 담당 의료진과 주위 환우들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사진교육을 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얻은 자신의 재능을
창립 350주년을 맞은 머크가 자사의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고, 한국 내 비즈니스 업데이트 및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6일 한국머크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해 10월 새롭게 취임한 글랜 영 신임대표가 직접 머크의 역사와 향후 발전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668년 스타트업으로 창업 당시 약사였던 프리드리히 야콥 머크는 오늘날 과학기술 기업으로 성장한 머크의 초적을 놓았다. 글랜 영 대표는 "1668년부터 지금까지 과학적 성과를 돌이켜볼 때 350년은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긴 기간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스스로의 혁신과 학계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기여를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머크는 글로벌 사업 환경 변화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앞으로의 과학발전을 위한 기회에도 많은 호기심을 갖고 있다"고 350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글랜 영 대표는 머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며, "과거의 성공을 미래 발전의 플랫폼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디지털 분야는 어느 분야와도 접목이 가능한 중요한 분야로 머크의 미래는디지털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을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26일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서울 · 경기 권역 공공병원 재직 의사 23명과 함께 '제1차 공공의료 Consensus conference(서울 · 경기권역)'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공공의료 Consensus conference'는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3월까지 시행한 '지역거점 공공병원 의사직 임상교육 수요조사' 시행 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공보건의료 개념 및 의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공공의료 영역에서 의사(전문의)의 적극적 역할 모색을 시도하기 위해 서울 · 경기, 충청, 강원, 경상 · 제주, 호남 등 5개 권역 단위로 전국 순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우리가 생각하는 공공의료란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대주제로 ▲공공보건의료의 다양한 정의와 개념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의사 역할 강화 방안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의료사업 발굴하기 등으로 구성해, 토론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6일 첫 번째로 개최되는 서울 · 경기권역의 '공공의료 Consensus conference'
국립암센터가 지난 22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4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총 5개의 학술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은숙 원장과 ▲공선영 대외협력실장 · 진단검사의학과장은 'Clinically Significant Unclassified Variants in BRCA1 and BRCA2 Genes among Korean Breast Cancer Patients'로 ▲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은 'Lung Cancer Epidemiology in Korea'로 ▲박인혜 암중개연구과장은 'An Open-Label, Randomized, Parallel, Phase III Trial Evaluating the Efficacy and Safety of Polymeric Micelle-Formulated Paclitaxel Compared to Conventional Cremophor EL-Based Paclitaxel for Recurrent or Metastatic HER2-Negative Breast Cancer' 논문으로 각각 로슈암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귀선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Effectiveness of the
환자 의식이 없을 때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데 동의가 필요한 가족 범위를 조정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고 최도자 의원실이 전했다(아래 별첨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최 의원은 "현행법에 환자의 의식이 없을 때 연명의료를 중단하려면 가족 전원의 동의를 받게 돼 있어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고, 환자 의사를 잘 알 수 없는 사람의 동의까지 받도록 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며, "환자의 존엄한 임종을 돕고 의료현실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본 개정안은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합의가 필요한 환자 가족을 배우자 및 1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으로 하도록 했다. 또한, 배우자와 1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에 해당하는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2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으로 하도록 했고, 2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이 없는 경우에는 형제자매로 하도록
뇌·뇌혈관 MRI 비급여의 급여화를 위한 논의에 대한의사협회도 참여함으로써 9월 급여 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7개학회가 25일 오후 7시부터 9시20분경까지 국제전자센터 24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뇌·뇌혈관 MRI(자기공명영상)검사' 관련 검토회의를 가졌다. 7개학회는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이다. 이날 회위는 비공개 실무회의로써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됐다. 뇌·뇌혈관 MRI 비급여의 급여화 쟁점과 문제점 등에 대해 복지부는 광범위하게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를 마친 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 과장과 의협 정성균 대변인이 함께 브리핑했다. 손 과장은 “오늘 모임은 학회 병협 의협 복지부 심평원이 상견례 겸 서로의 의견을 확인해 보는 자리였다. 서로의 생각을 조금은 알 수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 구체적 논의를 위한 자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의협이 ▲협상창구단일화 ▲경영가능한 수가 ▲보험급여기준 외 비급여 존치 등 3가지를 요청했고 복
바이엘 '자렐토'가 급변하는 국내 NOAC 시장에서도 효능·안전성에 대한 탄탄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선두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집계 결과를 분석한 결과, 바이엘 '자렐토'는 5월 한 달 원외처방실적이 차순위 품목들과 10억 이상 확연한 격차를 보이며 여전히 건재한 면모를 보여줬다. '자렐토'는 지난 5월 40억 9,800만 원의 월 원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5월 대비 약 30% 성장한 수치이며, 1년 사이 9억 3,600만 원가량의 처방 증가를 보인 것이다. 1년 사이 NOAC 전체 품목의 원외처방시장 규모가 약 30억 5,500만 원가량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자렐토의 시장 성장 기여분은 약 30%를 상회한다. ‘자렐토’는 NOAC 중에서도 다양한 동반 질환을 가진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NVAF) 환자에서 전향적 연구를 통해 용법과 용량을 확인한 유일한 항응고제다. ROCKET-AF, XANTUS, PIONEER AF-PCI 연구 등 대규모 임상연구와 리얼월드 연구들을 통해 뇌졸중 고위험 및 저위험 NVAF 환자뿐 아니라 신장애나 급성관상동맥증후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와 관련하여 서울 · 상급종합병원 참여 제한이 기존 2개 병동에서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환자 · 병원 특성을 반영한 수가체계 개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가 25일 오전 10시 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8년 하반기 보장성 강화 정책, 하반기 주요 수가 신설 및 급여기준 변경사항 등을 주제로 2018년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순애 보장사업실장이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의 이해와 발전 방향' 주제로 발제했다.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은 국민 간병부담 해소를 위한 모형 검증 · 평가를 위해 2016년 9월부터 시행됐다. 신 실장은 "3대 비급여인 선택진료, 상급병실, 간병 중 유일하게 간병만이 완전한 급여화를 이루지 못하는 부분이다. 현재 3만 병상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10만 병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3대 비급여를 급여화하겠다는 취지로 사업이 시행됐다."면서, "보장성 확대로 간병비가 수술비 · 입원비보다 더 많이 드는 문제가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간병을 제도적으로 지원하지 않아서 가족간병, 간병인 고용 등 사적으로 해결하는 경향이
국내 제약사들 봉사활동을 통해 돕는 계층이 점점 다양해 지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은 소아암 환우,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 위탁가정 어린이, 치매 노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 지역 소방관 위해 썬크림 제작기부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23일 뜨거운 여름을 맞아 야외에서 근무하는 오창, 청주 지역 소방관들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 43명이 모여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을 만들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인 임직원과 자녀들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 100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썬크림과 썬스틱에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담은 키트를 만들어 오창119안전센터를 통해 지역 소방관 100명에게 전달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영래 전무는 “무더운 여름 화마와 싸우는 지역 소방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GC녹십자, 무더위 날리는 ‘사랑의 헌혈’ 실시 G
한국 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의 브랜드 모델을 뽑는 ‘2018년 제7회 오구구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발대회는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 정보를 알리고자 2012년부터 시작된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올해로 7회를 맞은 제약계의 ‘장수’ 모델 선발대회 중 하나다. 올해 선발대회 콘셉트인 ‘오구구(5∙99)~’는 귀여운 아기를 바라 보는 부모의 감탄사를 표현함과 동시에 아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로타텍의 장점을 함께 담았다. 오구구(5∙99)의 ‘오(5)’는 유일한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2018년 6월 기준)이라는 점에서, ‘구구(99)는 로타텍이 한국에서 유행했던 로타바이러스 혈청형의 99%에 해당하는 폭넓은 적응증을 지녔다는 특징에서 착안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부모는 아기모델 선발대회 홈페이지(www.rotateqmodel.co.kr)에 접속하여, 사랑스러운 아기의 ‘오구구~ 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 하고 간단한 로타바이러스 예방 퀴즈를 풀면 된다. 참가한 부모는 아기자기한 잡지 커버 프레임을 적용한 아기사진을 다운로드하거나 SN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 The National Institute for Care and Health Excellence)은 지난 6일 기존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율 50% 이상인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치료제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제공할 것을 권고하는 최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것으로 키트루다는 비용효과성이 있다는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고, 개정된 항암제기금(CDF, Cancer Drugs Fund) 대상에서 벗어나 일반 환급을 적용 받은 최초의 면역항암제가 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펨브롤리주맙'은 기존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양성(TPS ≥ 50%)이면서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 옵션으로 권고됐다. 단, 펨브롤리주맙이 중단 없이 2년간, 또는 그 전에 질병 진행된 시점까지 투여된 경우에 한한다. 버밍햄대학교 종양학과 게리 미들턴(Gary Middleton) 교수는 “개정된 항암제기금(CDF)을 벗어나 영국 국가의료보건서비스(NHS, National Health Service)를 통한 일반 환급 적용을 받게 되는 폐암 최초의 면역항암제를 볼 수 있게 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6일 13시30부터 17시30분까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호텔(서울 동대문구 소재)에서 일차의료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정책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업 구조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을 발족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정책 추진의 비전을 담은 공동결의문 서명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래 별첨,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 출범식 및 기념포럼 개최 계획 등등) 추진단에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사장 강윤구)등이 참여한다. 이어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포럼에서는 동네의원 중심 포괄적 만성질환관리 통합 모형을 발표하고, 동네의원의 역할 강화 및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복지부와 5개 관계기관의 참여하에 공동으로 설치하는 추진단은 당면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문제 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체계 혁신 과제로서 ‘일차의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연계형 만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새로운 동네의원 중심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추진과
현 국내 의사 · 치과의사 국가고시는 외국 의 · 치대 졸업자 중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외국 대학을 졸업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그런데 해외 의 · 치과대학 졸업자 대상 국내 의사 · 치과의사 국가고시 응시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응시자 권리가 침해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25일 복지부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로부터 제출받은 '2003~2017 외국 의과 · 치과대학 졸업자 의사면허 소지자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아래 별첨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외국 대학 현황'). 복지부는 보건의료인 자격시험을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복지부 고시 제1998-54호에 따라 1998년 9월에 이관했다. 그 후 국시원은 2015년 6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 공포 후에는 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변경하여 의료분야 자격에 관한 시험을 관장해왔다. 특히, 외국 의과 · 치과대학 졸업자의 경우에도 국시원의 예비시험 통과 후 의사 · 치과면허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데, 현재 응시자격 기준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 인정 국가
GSK '플루아릭스테트라'가 유일하게 예방옵션으로 자리하던 6개월 이상 3세 미만 영유아 독감백신 시장에 곧바로 사노피 파스퇴르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허가를 획득하며, 영유아 독감백신 시장에도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25일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지난 15일 자사의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인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독감백신 접종 시즌에는 '박씨그리프테트라'와'플루아릭스테트라'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 43개 센터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 35개월 이하 영유아 5,400명 대상으로 1년 9개월 간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만 6개월 이상 만 35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2회 접종할 경우, 백신 유사 바이러스주에 의한 인플루엔자에 대해서 68.4%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또한, 기존 3가 백신인 박씨그리프주와 면역원성을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