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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크리스마스 선물비용으로 남자는 9만원, 여자는 7만원을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3일 결혼정보회사 피어리(www.piery.co.kr)는 ‘애인에게 전할 성탄절 선물 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중 85%가 카드나 선물을 할 계획이 있으며, 선물비용으로는 남자는 9만원, 여자는 7만원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피어리에 따르면 ‘올 크리스마스에 애인에게 카드나 선물을 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미혼남녀 1011명의 85%가 카드나 선물을 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고, 모르겠다는 답변이 13.5%, 카드나 선물을 할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1~2%로 나타나 대부분의 연인들은 크리스마스 카드 및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애인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 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5~10만원이 57%, 11~20만원이 20%로 나타났고, 20만원 이상 쓰겠다는 답변도 7%를 웃돌았다. 반면 여성의 경우는 5~10만원이 56%, 5만원 미만이 29%. 11~20만원이 12%였다. 남성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지출하는 평균 비용은
가천의대 남동길병원(병원장 한상환)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제4차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내원환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질병관리를 강화하고 임금에 비해 비용부담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료는 인천 관내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외과 및 통증환자 치료와 함께 혈압, 요검사, 증상설문지에 따른 건강상담 등 기초 건강측정을 실시한다. 검진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행사기간 중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국민건강보험카드와 외국인 등록증(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하고, 남동길병원 1층 접수처에서 등록하면 된다. 남동길병원 김현능 팀장은 “국내 근로자들은 해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은 보험혜택을 받지 못해 건강진단은 물론 질병이 있을 경우에도 제때에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주기위해 2002년부터 무료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검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남동길
소외계층 아동들을 초대해 한해 동안 임직원·지역 이웃과 함께 송년회를 개최한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남양알로에는 최근 서울 성수동 사옥에서 4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아동복지시설 아동 20여명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문화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문화 송년회의 주인공은 2002년부터 후원해온 성애원(경기도 이천 소재)의 20여명 초등학생들로 남양알로에는 10년 넘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 직원을 통해 2002년부터 성애원과 인연을 맺고 4년째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남양알로에는 지난 4월 준공된 신사옥에서 매월 한차례씩 문화공연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10월부터 공연이 시작됐을 때도 성애원 어린이들을 첫번째로 초청했었다. 성애원 어린이들을 포함해 약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송년회에는 6명의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Maytree)’를 초청해 캐롤과 뮤지컬 메들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열렸다. ‘메이트리’ 공연에 앞서 오프닝 공연으로 성동구립 청소년 합창단의 공연도 열렸다. 문화공연 전에는 사옥 입구에
센트랄 후로리다 대학의 다니엘(Henry Daniell)교수 연구진이 “유전 공학적으로 조작한 담배를 약 1에이커 농장에서 재배해 전 미국인에게 안전하고 값싸게 탄저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생산 이를 접종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담배는 다년생 및 다작 식물로 수백만의 씨를 대량 생산이 가능해 백신이나 기타 의약으로 경작할 수 있으며, 옥수수나 기타 식용 식물과 달리 유전자 조작 담배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어 안전하다고 한다. 지난 20년간 연구로 식물에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놀라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하고 이는 신세계 기술이라고 주장한다. 담배 세포의 크로로 프라스트(엽록소 과립)유전체에 백신 유전자를 주입하여 탄저 백신을 생산한다. 이 백신을 주입한 생쥐 실험에서 테러 집단이 사용하는 탄저병보다 15배 강력한 독성에도 생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임상 실험은 미국 NIH와 농무성(USDA)보조로 이뤄졌으며 종래 발효법으로 생산한 탄저 백신보다 순수해 탄저 독소가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음 단계는 인체 면역 검증 실험
한국화이자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 금년에도 순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고혈압치료제의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전체 매출의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칼슘 길항제 시장에서 노바스크가 29%를 차지해 계속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스크는 96년 출시 이래, 9년째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꾸준히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올해에도 100만명 이상의 환자가 노바스크를 복용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화이자측은 노바스크가 그동안 1위 자리를 지켜온 배경은 지난 15년 동안 3만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CAMELOT, ASCOT, CAFÉ 등과 같은 800여 건 이상의 장기간의 대규모 임상을 통한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ASCOT 연구에서도 노바스크는 심혈관계 사망률 24%,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11%까지 낮추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여러 연구를 통해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는 것. 또한 노바스크는 고혈압의 적극적 관리를 위해 학회 및 주요 기관
FDA는 21일 바이오베일(Biovail)사가 개발한 항 우울제 시타로프람(citalopram)에 대한 시판을 허가 했다. 시타로프람은 정제는 구강에서 분해되는 제제로 정제를 삼키지 못하거나 과량의 물과 함께 마실 수 없는 환자에게 구강에서 녹아 복용할 수 있게 설계한 것으로 10mg, 20mg 및 40mg정제로 되어 있다. 바이오베일사는 “이 새로운 제재를 발매하므로 의사들에게 특정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선택 영역을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회사는 FDA에 시민 청원 형식으로 청원서를 제출했다. 바이오베일사의 웰부트린(Wellbutrin)항 우울제 복제품에 대해 허가 전에 충분한 생체 이용률 시험을 실시하도록 요청한 것이다. 회사측은 특히 간질 발생 위험이 있는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23
병원직원들이 추운 날씨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화제다.
단국대학교병원(원장 이영석)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년 동안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30만원과 병원지원금 570여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근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지난 20일 단국대병원은 천안 아라리오광장에서 열린 ‘2006 이웃사랑 캠페인 행사’에 참가하여 100만원을 기탁했다.
23일에는 정신지체 장애인들과 무의탁 노인들이 모여 생활하는 ‘나누리집’과 ‘등대의 집’을 비롯한 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난방유와 쌀을 지급하고, 컴퓨터와 세탁기 등 생활필수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영석 원장은 “갑자기 불어 닥친 폭설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보건복지부가 내년 1월 6일 11시30분부터 과천시민회관 씨티홀에서 ‘유관단체장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신년인사회에는 복지부장관과 차관을 비롯 정책홍보관리실장, 사회복지정책본부장 등 20여명의 복지부 인사와 의협, 병협, 치협, 한의협회장 등 유관단체장 11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23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최근 일본 쿄린제약과 새로운 성분의 항알러지용 점안제인 ‘케타스 점안액’의 국내 개발∙판매에 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쿄린제약은 일본의 신약개발 전문회사로, 감염증, 면역·알러지, 대사성질환을 중점영역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개발한 약물로는 norfloxacin, gatifloxacin 및 troxipide등이 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케타스 점안액(성분 Ibudilast)은 쿄린에서 개발했고 일본에서는 2000년 4월부터 센주제약과 반유제약이 각각 케타스점안액, 아이비날점안액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 동일 성분의 경구용인 ‘케타스캡슐’은 국내에서 한독약품이 시판중이다. 이 제제는 IgE와 IgG가 관여하는 1형 알러지반응을 억제하고 조직장애의 원인이 되는 호중구·호산구의 활성산소생성을 억제 함으로써, 알러지성 결막염(화분증 포함)에 의한 소양감, 결막충혈등의 자각, 타각적 증상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건일제약은 내년에 허가를 승인받아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케타스 점안액’으로 연간 20%씩 성장하고 있는 항알러지 시장에 새로운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연구 재검증을 벌이고 있는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23일 중간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서울대는 “23일 11시 대학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지난 일주일간 황 교수팀을 조사해온 조사위원회의 중간결과가 발표된다”며 “그 내용은 황 교수팀에서 받은 자료와 연구 핵심인력과 면담에서 나온 결과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18일부터 2005년 사이언스 논문 재검증을 실시하고 있는 조사위원회는 연일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위원회는 조사에 들어가며 실험노트와 컴퓨터 파일자료 등 연구기록이 담긴 자료를 받았으며, 이와 함께 황 교수의 배아줄기세포연구소와 실험실을 폐쇄했다. 사흘째 조사를 벌인 20일에는 2004년 9월 17일부터 2005년 11월 8일까지 사용된 난자 기록과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데이터를 얻는데 사용된 것으로 예상되는 테라토마 조직 및 냉동 줄기세포를 확보했다. 오늘 냉동 줄기세포의 시료 채취가 대부분 끝나 외부 3개 전문기관에 DNA 지문분석을 의뢰했으며 주말경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조사위원회는 조사 첫날 황 교수를 조사한데 이어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의료, 수사·법률 등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가 전국 13개 지역에 설치된다. 여성가족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방의료원, 경찰청과 공동으로 폭력피해여성 구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에 대해 상담·의료·수사·법률지원을 한 장소에서 지원하는 통합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경찰청·병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며, 여성부는 올해 10억 원, 내년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피해자에 대한 의료비·법률구조비 지원과 상담을 책임지게 된다. 센터설치 병원들은 지방공사 의료원 또는 대학병원 등의 종합병원급으로 20평 이상의 센터 설치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의료부분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 경찰청은 각 지방경찰청별로 여성경찰관 3명을 파견해 24시간 3교대 근무로 수사를 지원하게 된다. 여성부 관계자는 “22일 부산(부산의료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인천(인천의료원), 울산(동
한국오츠카제약과 한국베링거임겔하임 등 외자 제약기업들은 최근 송년의 밤과 자선바자회 등을 개최, 지난 1년간의 전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불우이웃에 온정을 베풀면서 한해를 마무리 했다. [한국오츠카제약] 지난 18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전임직원과 가족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송년의 밤'을 가졌다. 금년도에 40%의 고도성장을 실현한 오츠카제약 1부 행사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프레탈(성분명: cilostazol), 무코스타(성분명: rebamipide), 아빌리파이(성분명: aripiprazole)의 선전을 축하하는 케익 커팅식을 가졌으며, 이어진 만찬에서는 특별 양식코스 요리를 즐기는 가운데 가족 사진 콘테스트, 페이스페인팅, 즉석 사진 촬영, 요술풍선 만들기 등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본격적인 훼스티발에서는 삐애로 환타지 공연, 조명쇼, 전자현악 공연 등으로 행사장 분위기가 고조 되었으며, 각종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골든디스크상 신인상 및 MBC 10대 가수가요제 여자신인상의 영예를 안은 가수 '아이비'의 축하공연 이어졌으며
내년 새해 결심으로 남성은 금연을, 여성은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옥션(대표 박주만)은 자사회원 14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006년도 새해 결심으로 남성은 ‘금연’을, 여성은 ‘다이어트'를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옥션에 따르면 남성은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0%가 ‘금연’을 새해 결심으로 꼽았으며, ‘다이어트-몸짱되기’(32%), ‘어학능력 향상’(21%), ‘금주-절주’(8%)가 뒤를 이었다. 금연하겠다는 응답자 중에는 30대 남성(34%)과 20대 남성(26%)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0대 남성도 무려 28%나 '금연'을 새해 결심으로 꼽았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를 원한다는 응답이 60%로 압도적이었으며, 뒤를 이어 ‘어학능력 향상’(30%), '금연'(7%) 순으로 나타났다. 옥션은 또한, ‘자신의 새해 결심을 위해 구입하고 싶거나 선물받고 싶은 아이템’으로는 남녀 모두 32%와 44%로 ‘외모가꾸기 위한 옷이나 패션상품’을 가장 높은 순위로 꼽아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임을 반증했다고 설명했다. 여성
수도권에 위치한 종합병원들이 서울대·삼성·아산병원 등 소위 ‘빅(big)5’로 불리는 병원들을 뛰어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제2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현재 가톨릭의료원과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이 전통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가운데 10여년새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이 가세해 ‘빅5’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중론이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에 위치한 경희의료원, 고려대의료원, 이화의료원, 중앙대의료원, 한양대의료원 등은 병원 내부시설을 확충하거나, 대규모 병원을 신축하는 등 생존과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은 인구가 밀집하고 있는 지역에 새롭게 양·한방병원을 건립해 병원의 규모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경희의료원은 내년 3월 강동구 고덕동 5000여평 대지에 800병상 규모로 ‘동서신의학병원’을 신축한다.
동서신의학병원은 11개 전문 양·한방 협진센터
세종병원 간호사회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간호사회는 20일 11시 30분 소사본1동 동사무소에서 불우한 이웃 및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매달 부천 소사구에 위치한 ‘소망의 집’ 아이들과 영화관, 아이스링크 및 놀이공원에 함께 가는 등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찬금 간호차장은 “봉사활동이라는 거창한 이름보다는 이웃과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이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세종간호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22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약사가 약을 주고 주의사항을 알려주듯이 운동처방 역시 운동이라는 약을 환자 혹은 일반인들의 체력과 병적 사항 등을 고려해 횟수와 강도를 처방 하고 거기에 맞는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것이죠”
부산광역시 기장군 보건소에서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김경도 운동처방사는 일반인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운동처방’을 이렇게 설명했다.
운동처방을 받은 군민들이 처방대로 운동을 잘 실시해 건강을 되찾아가는 것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김경도 운동처방사를 만나봤다.
Q: ‘운동처방사’ 직종은 언제부터 도입된 것인가요?
A: 1995년 9월 1일자로 공포된 국민건강증진법은 운동사업에 관련해 법 19조(건강증진사업을 행하는 시장, 군수, 구청장은 운동처방사를 확보해야 한다)에 의거해 1996년부터 보건소를
우리나라 결혼 적령기 남녀들은 결혼 상대자로 의사보다 선생님과 공무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사에 대한 선호도는 10% 내외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전국 20세 이상 미혼남녀 2296명(남자 954명, 여자1342명)을 대상으로 ‘이상적인 배우자상과 결혼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여성 응답자의 11.4%만이 배우자 직업으로 의사 등 의료계에 대한 선호를 나타냈다.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공무원공사직(42.4%), 교수(22.4%), 금융직(20.5%), 일반사무직(18.45) 엔지니어·정보통신직(13.3%) 순으로, 의사·약사가 11.4%로 6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이어 회계사·변리사·세무사(9.5%), 사업가·자영업자(9.4%), 건축·설계사(8.9%), 특수직(8.0%)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의사
식약청이 종합병원 직거래위반과 관련, 도매업 허가를 받은 제약회사에 한해 고의로 직거래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할 경우 행정처분을 면제할 방침이어서 행정처분 대상에서 상당수 제약사들이 면제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에 의하면 지난 2년간 끌어왔던 종합병원 직거래 위반 제약사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가 현재 전국 지방청별로 진행되고 있어 150여개사 대상 업소 가운데 절반 정도는 처벌이 면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식약청의 행정처분 지침이 직거래위반 제약업소 가운데 도매업 허가를 받은 경우에 한해 고의로 직거래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할 경우 처벌을 면제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어서 상당수 제약회사들이 행정처분을 면제 받을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복지부가 심평원을 통해 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한 직거래 위반 업소는 150여개사로 품목도 2천여 품목으로 사실상 국내 제약업소 대다수가 포함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식약청 산하 각 지방청은 지난 20일까지 해당 제약사별로 사실확인서를 거쳐 행정처분 대상업소와 면제업소를 선별하고 있다.  
끊임없이 문제점이 제기돼던 100/100 본인부담제도가 내년부터 폐지된다. 그러나 야간진료 가산시간대 환원은 당장 실시하지 못하고 상반기 중 시행으로 잠정 연기됐다. 복지부는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00/100(전액본인부담항목)를 내년부터 폐지하는 한편 심장 및 뇌혈관 질환 수술 시 본인부담률이 10%로 감면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장기이식술의 보험급여전환 및 본인부담률이 경감되는 희귀난치성질환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내년도에 1400억원의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전액본인부담으로 결정돼 운영해오던 의료행위·약제·치료재료 총 1060개 품목 중 659개 품목에 대해 600억원의 재정을 투입, 급여항목으로 전환함으로써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토록 했다. 그러나 전문가 평가결과 표준화 미비 등 임상적 유효성 정립이 필요하거나, 기존 급여 항목에 비해 별다른 개선 없이 고가인 경우 등 효과성이 불분명한 401개 항목은 건강보험에서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건정심의 이번 결정으로 사실상 100/100항목의 급여·비급여 전환이 마무리
한국화이자는 지난 20일,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3억5천만원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 동반자재단에 기부했다.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은 한국화이자가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 기여를 실천하고 의약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이 장학금을 통해 총190여명의 의대생에게 9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 자격은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의과대학생으로 전학기 학업 평점이 3.0 이상인 학생이다. 장학금 수혜자에게는 2006년도 1학기 전액장학금이 지급되며, 2학기 장학금 수혜자도 동일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한국화이자 아멧 괵선 사장은, “화이자의 핵심 기업가치 가운데 하나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의대생들이 재정적 혜택을 볼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과는 별도로 2002년 9월부터 미래의 동반자재단을 통해 재정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실업 가정의 학생들에게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