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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량의 감소에 따라 국내 대사증후군 유병율 비율이 지속적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가 공동으로 1998년과 2001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한국인의 대사증후군이 1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보고서에서는 미국 성인 중 4천만명 이상이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대사증후군의 환자수는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면,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더 나아가 암을 포함한 모든 원인의 사망률도 동반 상승함에따라 대사증후군은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이슈기 됨과 동시에,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1998년과 2001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미국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NCEP-ATP III)에서 제시한 대사증후군 정의를 사용해, 한국인에서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의 변화 및
분업이후 처방약 시장을 둘러싸고 제약사회사간 제네릭을 앞세운 가격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생동성 위수탁 제조품목들이 리베이트 경쟁을 조장하는 약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처방약 시장은 오리지널 제품들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생동성 위수탁 품목들이 틈새시장을 둘러싸고 제네릭 제품들이 가격경쟁으로 파고들어 출혈경쟁의 부작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직접 하지 않고 이미 생동성을 인정받은 제약회사에 위탁해 생산하고 있는 품목들이 가격경쟁을 부채질 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부작용은 식약청이 의약분업 시행과 더불어 생물학적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해 생동성 품목의 업체간 위수탁을 전면 허용 하면서 나타나 만연하고 있다. 생동성 품목의 위수탁 제도는 특정 성분제제에 대해 생동성을 입증 받은 제품의 동일 성분 제품을 타사에 위수탁 생산해 줄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실상 유사품 양산하는 제도로 악용되고 있다. 식약청은 분업이후 생동성 품목을 조기에 확대하기 위해 제약회사들이 생동성시험 비용을 절감하고 유
관동대 양양캠퍼스에 노인전문병원과 실버휴양타운을 연계한 ‘실버 휴양·메디컬타운’이 조성된다. 학교법인 명지학원(이사장 유영구)은 관동대학교 양양캠퍼스의 20만평에 달하는 부지와 시설을 이용하여 앞으로 경제성장을 이끌 미래형 국가성장 동력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고령친화산업인 실버 휴양·메디컬타운과 사회복지대학으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명지학원과 양양군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양양군청에서 위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상호 공동노력을 다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명지학원은 양양군, 양양군의회, 각 사회단체, 대학주변의 마을대표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양양캠퍼스에 신축과 기존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2008년까지 300병상 규모의 의과대학 부속 실버메디컬센터(노인전문병원)와 실버휴양타운(노인복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그리고 앞으로 위와 같은 사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 양양캠퍼스에 사회복지학과를 신설하여 내년에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의과대학 부속 실버메디컬타운(노인전문병원)은 300병상 규모로 최고수준의 자연환경과 여건을 갖춘 대학캠퍼스 내에 건립한다.
여름 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결식아동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는 공부방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강북구 번2동 ‘사랑의 집’ 공부방을 찾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꽃 화분’을 나눠주는 등 다채로운 ‘희망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결식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무료 건강검진 사업과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희망 나누기’ 행사에는 15톤 대형 순회진료 버스가 동원된 가운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공부방 어린이들의 혈액검사 및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다. 의료진은 검사결과를 통해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해 2차 진료도 전액 무료로 해 줄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맥가이버’로 통하는 ‘사랑 보듬이’ 회원들이 여름휴가를 자진 반납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랑 보듬이 회원 15명은 공부방 창문 안전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당뇨병 치료제 출원은 연간 5~7건에 불과했으나 1998년부터 2003년까지는 두자리수 이상 꾸준히 증가, 98년부터 연평균 40~50% 수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동안 전체 출원 건수(138건) 중 미국의 출원은 56건(4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내국인 출원이 39건(28%)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술 분야로는 *화합물에 대한 출원이 79건(57%) *천연물 25건(18%) *인슐린 유사체 23건(17%) 등으로 조사 되었으며, 최근들어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와 제형에 관한 출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외국인 출원은 화합물 분야가 70건(74%)이었으나 내국인 출원은 천연물 분야가 21건(53%)으로 나타났다. 현재 특허청은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국제시장을 연간 13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연간 20% 이상 고도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전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2
서울대 병원은 최근 주무부처 복지부 이관과 병원설치법 폐지안 발의로 개원이래 최대의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10일 병원노조가 파업을 결의함에 따라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서울대학교 병원 노조는 5월 17일 이후 20차례의 실무회담과 20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사측과 의견접근을 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했으나 핵심요구 사항이 계속 해결이 되지 않아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9월7일 파업을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10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장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의 찬반투표가 필요 없을 정도로 파업이 지지를 받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노조 관계자는 현재 병원측의 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의견이며 이에 따라 오는 22일 쟁의조정신청을 내고, 30일에서 9월1일까지 3일간의 찬반투표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 대해 *산재지정병원 의무화 거부 *임금 3.77% 인상안 거부(노조 요구안은 5%) *고용안정 요구에 대한 불확실한 답변 *인력 210명 충원 약속 미 이행 등을 파업을 하게 된 주된 이유로 꼽았다.
심평원이 올해 2월부터 실시하는 재심사조정청구제도를 요양기관이 적극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집계한 재심사조정청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재심사조정청구제도는 요양(의료)급여비용심사 결정처분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 및 심사청구 전에 심사조정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실시한 재심사조정청구건은 약 5만 8000건으로 이의신청 32만건 대비 15.5% 밖에 되지 않았다. 7월말 현재 총 7만6348건이 접수돼 의원이 3만3824건(44.2%)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 1만5805건(20.7%), 약국 8395건(11.0%), 종합병원 8019건(10.5%), 종합전문요양기관 7122건(9.3%) 순이고, 치과 병·의원(602건)과 한방 병·의원(616건)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재심사조정청구로 요양기관이 환불받은 금액은 총 33억8400만원으로 밝혀졌다. 심평원관계자는 “요양기관이 재심사조정청구제도를 잘 모르고 있어 잘 활용하지 못한 것 같다”며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재심사조정청구는 요양급여비용심사결과 처분이 있는 날부터 60일 이내에 할
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젖소 유방염 백신(Bovine Mastitis Vaccine)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7개월간의 유효성, 안전성 기술 검토 결과, 유방염 백신으로서의 효과가 인정돼 시설조건부 허가를 획득했으며, 향후 6개월간 KVGMP(우수제조품질관리기준) 규격에 적합한 생산시설을 구축해 내년 상반기중 본격 양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젖소 유방염(Bovine Mastitis)은 세균이 젖소 유방 내에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효과가 확실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시에는 산유량 감소, 우유등급 저하는 물론 소의 도태를 초래해 국내에서 연간 1800억원, 미국에서 약 20억불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있다. 이번에 LG생명과학이 개발에 성공한 유방염백신은 미국 아이다호대학의 포도상구균 장내독소에 대한 약독화기술을 원천특허로 이용해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변형, 대량 배양에 성공한 제품이다. LG생명과학은 이번에 개발한 젖소 유방염백신을 국내를 비롯, 미국, 브라질 등 8개국에 특허를 출원
검사장비 MEG의 도입으로 뇌종양을 비롯한 각종 뇌 질환 수술 시, 뇌 중요 기능 손상으로 겪는 수술 후 휴우증·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은 감각운동, 청각, 시각, 기억, 언어 인지 등의 뇌 기능이 발생되는 뇌 부위를 정확하게 진단해냄으로써 선진 외국에서는 뇌수술 전 필수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MEG(magnetoencephalography, 뇌자도’를 도입,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는 "MEG 도입은 국내 뇌기능영상시대를 알리는 시발점"이라며 “뇌종양, 간질 등의 신경외과 수술과 감마나이프 등의 방사선 수술에 이용해 보다 향상되고 안전한 수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기존의 뇌기능영상 검사들과 서로 보완한다면 환자진료 및 신경과학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MEG는 지난 1980년대 중반 개발됐으며, 일본의 경우 현재 30여대가 있으며,1990년대 중반 들어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상용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0여년간 뇌기능영상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뇌기능매핑’(Human Brai
서울의료원이 자체구매 의약품을 비롯, 각 구 보건소 등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소요되는 연간 110억원 규모의 의약품에 대해 통합구매 입찰을 18일 실시한다. 서울의료원은 홈페이지(www.kangnamhosp.or.kr)를 통해 labetalolHCI100mg외 32그룹 및 ofloxacin 100mg외 25종에 대한 의약품 입찰을 전자입찰 방식으로 오는 18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서울의료원은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뉴론틴, 노바스크, 수액, 백신 등 연간 5천만원이상 소요되는 40개 품목은 공급확인서 첨부토록 했다. 입찰 내역을 보면 *1~17그룹은 일반의약품과 주사제가 단독으로 되어 있으며 *18~19그룹은 투석액, *20그룹은 조영제, *21그룹은 기초수액제, *22그룹은 알부민 ·테타블린, *23그룹은 영양수액제, *24~26그룹은 비보험그룹, *27~32그룹은 일반의약품 및 주사제가 경쟁품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공급확인서 첨부를 요구한 *33~58그룹은 단독품목으로 노바스크를 비롯한 뉴론틴, 클로자릴정, 자이프렉사 등이 포함 되었다. 한편 입찰결과는 국가종합전자조달
국내 최고 수준의 생명공학자 20명이 나서 청소년들에게 생명공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한 내용을 풀어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이상기)은 청소년들에게 생명공학에 대한 올바른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엑스포 과학공원 에너지관에서 ‘바이오가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까?’라는 주제로 공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연회에는 동물복제의 높은 실패율의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한용만 박사, 침팬지 22번 염색체를 완전 해독한 박홍석 박사, 환경 스트레스에 잘 견디는 농작물을 개발한 곽상수 박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생명공학자 20명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강연 중간에는 퀴즈를 통해 DNA모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상기 원장은 “과학자들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생명공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2005 대한민국 과학축전’ 부대 행사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n
Elan사와 Biogen Idec.사는 자가 면역에 의한 희귀병의 하나인 다발성 경화증 치료약 Tysabri를 개발과정에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뇌에 발생한 진행성 다 초점 뇌 백질 병변 (PML: multifocal leukoencephalopathy) 부작용현상 3건이 확인 보고되었었다. 이 가운데 2건은 치명적인 사실이 발표되어 개발에 문제에 봉착했었으나 최근 안전성 연구에서 새로 확인된 PML의 발생 건수가 전혀 나타나지 않은 사실에 고무되어 Elan회사의 주가가 아일랜드 더블린 증권시장에서 20% 상승했다. &nbs
지난 6월부터 전면 실시에 들어간 요양급여비용 명세서 접수·반송, 심사 보완자료요청 등 각종 정보를 해당 요양기관에 무료 제공하는 심평원의 '휴대전화 문자정보서비스'(SMS) 활용도가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심평원의 'SMS 접수·활용현황'에 따르면 요양급여 관련, 업무처리 투명성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올 6월부터 서울 등 7개 지원별로 요양기관으로 부터 신청접수를 받고 무료 서비스하는 SMS가 7월말 현재까지 호응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요양기관 7만1401개(EDI 청구)기관 중 24%인 1만6962곳이 신청 했으며, 이가운데 병원의 활용도가 33%로 가장 높았고, 치과병원(30%)·의원(27%)·한의원(25%)·치과의원(20%)·약국(19%)·보건기관(18%)·조산소(10%) 등 순이었다 SMS 신청접수율은 대전지원이 7316개 기관 중 44%인 3276개 기관이 참여해 호응도가 가장 높았으며 *부산지원 32%(6217곳 중 2007곳) *광주지원 30%(7821곳 중 2368) *창원지원 25%(5397곳 중 1347) *서울지원 22%(2만3589곳 중 5186) △대구지원 17%(7331곳
지난 6일 지방공사의료원 노사교섭이 전격 타결된데 이어 영남대의료원 단체교섭이 타결돼 조인식만 남겨두고 있다. 영남대의료원는 9일 2005년 단체교섭이 중노위 중재재정안을 기본 바탕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으로는 임금은 총액기준 5%를 인상하고 교직원 1인당 하계휴가비를 10만원씩 금년 1회에 한해 지급하기로 했다. 또 단체협약으로는 조합원 교육시간으로 년 16시간을 노종조합에 유급으로 부여하고, 행사 및 출장의 사유 발생시 연 6회내에서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밖에 *교직원 및 가족은 PET PC 진료비 20% 감액 *배선실 환경 점진적 개선 *환자보호자를 위한 행사지원비 500만원(×년 2회) 지원 등이 있으며 특별요구안으로 처방전은 의사가 직접 입력을 원칙으로 하되 과별 수행정도에 따라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강구키로 합의했다. 영남대의료원 측은 “그동안 환자및 보호자분들에게 불편 드린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한층더 편리하고 친절한 병원이 되도록 교직원 모두는 합심하여 성심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eohappy@medifonews.com) 2005-08-10
우리나라 개원의 63%가 작년보다 수입이 감소했으며, 이들 중 절반은 20% 이상 큰 폭의 수입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이 증가한 개원의는 13%에 불과했으며, 24%는 수입에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결과는 의료전문 포털사이트 아임닥터(www.iamdoctor.com)가 개원회원들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실시한 ‘2004년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2005년 상반기의 수입 변화는?’ 인터넷 조사 결과 밝혀졌다. 총 369명이 참가한 이번 조사는 20% 이상 수입증가에서부터 변동 없음, 20% 이상 하락에 이르기까지 총 9개 항목을 나열하고 해당사항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9개 항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114명(30.9%)의 응답자가 선택한 ‘20% 이상 하락했다’였으며, ‘10~20% 하락했다’ 54명(14.7%), ‘5~10% 하락했다’ 36명(9.8%), ‘5% 이하 하락했다’ 27명(7.3%)으로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이중 수입 증가를 선택한 회원은 ‘20% 이상 증가했다’가 15명(4.1%)이었으며, ‘10~20% 증가했
정부가 내년부터 국민들의 흡연율을 맞추기 위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전화가 운용, 금연운동이 본격화 된다. 기획예산처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무료금연상담전화를 운용하기로 하고 현재 상담전화 서비스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에 국내 흡연자의 0.5%인 5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2007년에는 10만명, 2008년 20만명 등으로 매년 대상자를 늘려 2010년에는 50만명에게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내년 예산으로 12억원을 요청, 상담전화 운영비와 상담원 25명의 인건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금연을 원하는 사람이 전화를 하면 개인별 특성과 흡연환경 등을 파악, 적절한 금연방법을 안내하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상담원들에 대한 상담 훈련후 금연희망자들에게 적용할 ‘30일 금연프로젝트’ 등 인터넷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금연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금연 희망자들이 상담을 하게 되면 전문 상담원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재정 이후 각 병원별로 실무교섭을 통해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간 잠정합의를 이뤄낸 병원들이 속속 느는 등 타결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지방공사의료원 노사교섭이 3박4일의 마라톤 협상끝에 *공무원 수준의 매년 임금인상 적용 *의료원별로 총액대비 3.3%~3.69% 임금인상 등을 잠정합의를 도출해냈고, 이에 앞서 중앙대의료원은 5일 *임금 총액 5.8%인상 *주5일제 관련 세부안은 토요일 외래 진료최소화 원칙으로 추후 지속적 논의 등을 합의했다. 금강아산병원도 같은 날인 5일 *기본급 5.82%인상, 격려금 15만원 *2006년 7월 1일 주5일제 시행, 필요인력과 세부 사항 지부와 논의 *영양과 인력 2명 충원 등을 합의했다. 이밖에도 광주기독병원(8월5일), 성가롤로병원지부(8월4일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가결), 충남대병원(7월29일) 등이 각각 잠정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와함께 보건의료노조는 각 지역본부 역시 8월 말 지부교섭 타결을 위해 이번 주 병원장 면담, 현장 순회, 교섭단 지원, 간부회의와 교섭 대책 논의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등 20일께 까지 지부교섭
포츈지가 선정한 금년도 '글로벌 500대 기업'에 다국적 제약기업 12개사가 랭크됐다. 포츈지 최근호에 의하면 2004년 매출실적을 기준으로 한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미국계 제약사인 화이자사가 전년대비 15.2% 성장한 729억2100만불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체 순위에서 75위에 랭크되어 제약기업 중 수위를 차지했다. 제약기업중 2위는 얀센사의 모기업인 존슨앤드존슨그룹으로 글로벌 순위 92위였으며, 3위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122위를 기록했다. 4위는 노바티스로 13.6%의 성장률로 매출 282억4700만불을 기록하면서 제약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7계단이 오른 186위를 나타냈다. 우리나라 기업들로는 삼성전자(39위), 현대자동차(98위), LG전자 (115위), SK (117위), 삼성생명 (251위), POSCO(276위), 한국전력(277위), 한화(393위), KT(414위), 삼성(442위), SK 통신(446위) 등 11개사가 글로벌 500대 기업에 랭크됐다. <포츈 500대 기업 순위에 들어간 제약회사 > (단위: 100만
미국 Paratek제약회사는 새로운 MRSA (메치실린 내성 포도구균) 내성균 대항 광범위 항생제 PTK 0796 (aminomethylcyclines: AMCs)에 대해 제1상 임상 실험을 2006년에 실시할 것이라고 8일 발표했다. PTK0796은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항생제로 동물 실험에서 각종 항생제에 내성을 유발하는 그람 음성 및 양성균에 대해 광범위하게 적응하는 새로운 AMC 계열의 항생제이다. Paratek사의 비거(Thomas J. Bigger)사장은 “본 제품은 Paratek사의 최초 인체실험약으로 회사의 중요한 이정표
우리나라의 의사는 인구 1만명당 1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며, 치과의사는 인구 1만명당 4명, 간호사는 40명으로 여전히 최하위 그룹에 속했으나 약사는 인구 1만명당 11명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03년 기준으로 OECD 국가의 의사·치과의사·약사·간호사 수를 집계, 비교한 분석한 결과에서 조사됐다. 2003년 현재 활동중인 한국의 의사수는 8만1328명으로 인구 1만명당 17.0명(한의사 포함 20.0명)으로 집계 됐으며, 이는 터키의 13.5명, 멕시코의 14.6명을 제외하면 가장 적은 수준으로 다른 나라들의 경우 우리나라의 2배 수준에 달했다. 국가별로 보면 그리스가 4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이탈리아 40.9명, 벨기에 39.4명, 아이슬란드 36.2명, 스위스 35.2명, 체코 35.1명, 프랑스·독일·오스트리아 33.6명, 포르투갈 33.2명, 스웨덴 32.6명, 헝가리 32.4명, 스페인 32.1명, 네덜란드 31.5명, 노르웨이 30.9명, 슬로바키아 30.4명, 덴마크 29.1명, 룩셈부르크 26.5명, 핀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