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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간호협회(회장․김의숙)는 오는 9월 부터 온 국민이 엄마젖 먹이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2005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각 시·도간호사회 중심으로 열린다. 서울시간호사회와 경기도간호사회, 인천시간호사회는 합동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부산·대구․대전·울산․강원·충북·충남·경남·제주간호사회에서도 각각 대회를 갖는다. 각 지역별 대회일 기준으로 생후 4∼6개월 또는 5∼7개월된 모유수유아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각 시·도간호사회가 공지하는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국민건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유아기 건강과 원만한 인격형성을 위해 간호사들이 앞장서 모유수유운동을 펼치겠다는 뜻에서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지역별 개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서울·경기·인천=예선 8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간호사회관 강당, 본선 9월 7일 오후 1시 서울교육문화회관, 참가대상 생후 4~6개월(2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민우성 교수(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소장)가 제 8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에 선정됐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동집)는 최근 학술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 혈액종양환자 치료는 물론 최근에는 재생불량성빈혈과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에 획기적인 공로가 인정된 민우성 교수를 학술상 수상자로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이 학술상은 오는 8월 18~19일 제주도 제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제10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하며 수상자는 미화 1만불과 상패가 주어진다.
대한비만학회는 ‘한국인의 비만특성에 관한 조사’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지난 20년간 소아 비만이 급증한 원인’에 관한 연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국내 소아 비만이 지난 20년간 급증했으며, 특히 최근 10년간 남아에서 뚜렷하다’는 사실이 밝혀냈다. 대한비만학회 소아비만위원회는 “비만 청소년이 35세에 도달하였을 때 비만일 확률이 남자 78%, 여자 66%에 달한다는 외국 연구 결과를 고려해 볼 때에 비만인구의 증가를 막으려는 사회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해마다 시행되는 서울시 학생 표본 체격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 지역 초중고생만 1984년부터 2002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1984년 남아의 9.0%가 여아의 7.1%가 비만(신장별 표준 체중의 20%이상)이었는데 반해1997년에는 남아의 11.0%, 여아의 9.0%가, 2002년 조사에서는 남아의 17.9%, 여아의 10.9%가 비만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즉, 20년전부터 국내 소아 청소년 비만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10년전부터 비만이 급증하였고 이런 현상은 남아에서 더욱 심각한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소와 세계의료법학회(World Association for Medical Law)는 오는 8월15~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세계공중보건법윤리학대회 및 2005 서울의료법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의료사고의 예방 및 더 나은 의료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법적제도의 모색’을 주제로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e-Health와 관련하여 세계의료법학회 학자들과의 법적인 검토를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공중보건법윤리학대회라는 점에서 세계적인 공중보건법학의 흐름을 파악하고 국내 학자들의 학문적 성취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의료법대회는 세계의료법학회가 1967년 벨기에 겐트에서 처음으로 세계의료법학회를 개최한 후 매 2년 마다 개최되는 국제적인 학회로 임상의학자, 법의학자, 의료법을 연구하는 법학자 등 의료법 연구자들 뿐 아니라 실제 의료법 관련 법무를 담당하는 변호사 등의 실무자들도 함께 모여 의료법학계의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산부인과 박종섭 교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Malaysia, Sabah의 Karambuni에서 거행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 및 종양 연구(AOGIN·Asia-Oceania Research Organization on Genital Infections and Neoplasia) 학술대회의 창립을 위한 ‘Cervical Cancer Prevention-Global Initiatives’ 심포지엄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에 대한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HPV(human papillomavirus)를 주제로 기초와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박종섭 교수는 오는 2006년 7월부터 2년 동안 AOGIN국제학술대회를 주관하게 된다. 박 교수는 아시아지역에 적합한 자궁경부암의 조기검진, 임상 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국제적인 협동 연구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의료 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학회의 창립을 주도했다. 그동안 박 교수는 전세계에서 발생되는 자궁경부암 환자의 절반이 살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의료인들에게 꾸준히 자궁경부암의 진단 및 치료, 예
혈우재단은 지난 2001년 진행한 재단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이후 4년만에 ‘혈우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혈우재단은 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아시아혈액학회 및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와 공동으로 ‘혈우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8월17~20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아시아혈액학회·대한조혈모세포학회 기간 중 '혈우병 부분'으로 독립 실시된다. 심포지엄에는 마크 스키너 세계혈우연맹 총재를 비롯, 미클로스 펄롭 상임이사·매먼 찬디 의학담당 이사·찬디 벨로르기독의과대학 교수·제롬 위델 미국 콜로라도대학 교수·로버트 륭 세계혈우연맹 아시아태평양프로그램 진행책임자가 참석한다. 국내 연구진으로는 그동안 재단지원으로 진행된 혈우병 관련 과제 연구 수행자를 중심으로 하여, 유명철 경희의대 정형외과 교수·유기영 혈우재단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2001년 재단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이후 4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아시아혈액학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건수 이사(경북대 소아과 교수)의 제안으로 개최된 것이다.
B&H에서 원료를 수입해 근화제약이 OEM으로 제조하는 성기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세니스’(원료명: 오미니스)가 발매 됐다. ‘세니스’는 브라질 인스티투트 벨크 성의학연구소에서 성기능 강화에 효과를 보았던 아마존강 유역의 다년생 약초들과 한방에서 정력 강화제로 다루어지는 순수 한방 五子(복분자, 구기자 등) 등을 10여년간 연구한 끝에 개발됐다고 한다. B&H는 ‘세니스’가 100% 순수 생약 성분으로 성의학연구소에서 30개월간 성기능 장애 남성 2천명을 대상으로 임상한 결과 20∼60대의 전 연령층에서 80%에서 최고 92% 이상의 우수한 효능과 부작용이 없는 유효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천연 성분으로 제조되어 화학성분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세니스는 체내 산소의 생산을 촉진시켜 자연스럽게 발기가 되도록 하는 메카니즘으로 일시적인 발기 유도만을 위한 제품에서 나타나는 미열, 두통, 메스꺼움, 안면 화끈거림이나 심장에 부담을 주는 등의 부작용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9
고혈압 치료제인 ‘디오반’이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38%를 차지하면서 세계 1위를 자리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가 28일 발표한 노바티스 그룹의 2005년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인 ‘디오반’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지난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20% 성장 함으로써 9억1200만불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디오반’의 이러한 매출실적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다른 ARB 항고혈압제를 압도하고 시장점유율 38%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선두자리를 고수할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디오반’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에서도 성장률이 높아 유럽지역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노바티스 그룹은 “주요 제품들의 매출이 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금년도 상반기 매출이 11% 증가한 151억불, 순이익은 12% 증가한 31억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품별로는 ‘라미실’이 6% 성장한 3억1500만불, 변비형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제 ‘젤막’은 34%나 성장하면서 미국에서 점유율 68%를 기록, 1억200만불의 매출실적을 올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열풍은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 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를 두어야 하며, 금방 치료약이 개발될 것이라는 성급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과학기술부가 주최한 ‘기초연구발전 대토론회’에 참가한 김성호 미국 버클리대 교수 등 6명의 해외 한인석학들은 기자간담회에서 ‘황우석 열풍’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면서 치료제가 곧 나올 것으로 믿는 국내의 일부 성급한 기대를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생화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 교수는 “황우석 교수의 업적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을 것이나 이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상용화에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며, 앞으로 이 기 술을 어떻게 국내에서 발전시키는가가 큰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대의 강칠용 교수(미생물학)는 “황 교수의 업적은 줄기세포 연구의 첫 시작을 열었다는 의미로 인정해야 하며,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 기반을 닦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두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성완 미국 유타대 교수(약학)도 “해외에서 보면 한국은 10~20년 후면 생명공학에서 세계적인
대웅제약은 8월부터 시행하려던 ‘신도매정책’이 도협의 개선 요구를 일부 수용, 영업지역 제한을 탄력적으로 운영 하는 등의 공식입장을 도매업계에 통보했다. 대웅제약측은 최근 주만길 도협 회장을 만나 지난 20일 정난영 대웅 사장과 도협회장단 회동에서 도협이 요구했던 4가지 사항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대웅측은 “효율적인 유통관리를 위한 거점도매 운영 정책에는 변화는 없다”면서 “도협이 제시한 사항에 대해 상호 공동이익 차원에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웅측은 거점도매 운영은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으며현재 선정된 30개소로 시작하면서 3개월후 재평가를 통해 증가여부를 결정해 나가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영업지역 제한 개선문제는 선정된 거점 도매업소들이 각자의 권역에서 영업을 하면서 권역 확대의 필요성을 요구할 경우 협의를 통해 확대여부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대웅제약이 시행하고 있는 관리시스템인 DCM(Demand Chain Management)을 갖춘 250여 기존 도매업소에 대해 투명한 유통자료를 제공해 주는 것을 전제로 도도매를
그동안 로슈의 ‘제니칼’(성분명 오를리스타트)과 애보트의 ‘리덕틸’(성분명 시부트라민)로 양분되던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이 유사한 기능의 ‘펜디메트라진’과 ‘펜터민’ 등 식욕억제제들이 가세 함으로써 급속한 시장재편으로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최근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지난 2001년 20억 시장에 불과했던 식욕억제제(향정신성의약품) 시장은 최근들어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웰빙 붐을 타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들어 ‘펜디메트라진’제제와 ‘펜터민’제제 등 향정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식욕억제제들이 ‘제니칼’-‘리덕틸’ 등 양대 산맥이 버티고 있는 비만치료제 시장에 도전하면서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식욕억제제 시장은 지난 2001년 20억원대 시장에 불과했으나, 2002년 50억원대, 2003년에는 1백억원대 시장으로 볼륨이 확장 되면서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50억원대로 계속 고도성장으로 이어지면서 비만치료제의 대명사인 제니칼-리덕틸과 3파전의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추이가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복합신약 '맥스마빌'(유유)이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면서 상승세를 타고 발매 3개월만에 매출 2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 함으로써 블록버스터 대열에 참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유유(대표 유승필)에 의하면 '맥스마빌'은 지난 4월 발매된 이후 매월 30%이상 매출증가율을 보이면서 불과 3개월만에 20억원 이상 판매실적을 거둠으로써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에 정착 하면서 간판품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맥스마빌’의 이러한 호조는 의사들 사이에서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의 복합제제 신약으로 번거롭게 칼슘을 매일 따로 먹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지니고 있고 장용필름 코팅정 제제로 장에서 흡수돼 상부 위장관 장애가 거의 없고 약효가 뛰어나다는 점이 어필되어 처방약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쟁품과의 가격경쟁력에서도 10%정도 유리하여 환자 부담이 적어 병원에 랜딩 되면서 처방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골다공증 환자들의 경우 알렌드로네이트 제제를 주1회 복용하면서 반드시 매일 칼슘을 함께 복용해야 했지만 ‘맥스마빌정’은 칼슘을 따로 복용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1일 1정만 복
그동안 로슈의 ‘제니칼’(성분명 오를리스타트)과 애보트의 ‘리덕틸’(성분명 시부트라민)로 양분되던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이 유사한 기능의 ‘펜디메트라진’과 ‘펜터민’ 등 식욕억제제들이 가세 함으로써 급속한 시장재편으로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최근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지난 2001년 20억 시장에 불과했던 식욕억제제(향정신성의약품) 시장은 최근들어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웰빙 붐을 타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들어 ‘펜디메트라진’제제와 ‘펜터민’제제 등 향정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식욕억제제들이 ‘제니칼’-‘리덕틸’ 등 양대 산맥이 버티고 있는 비만치료제 시장에 도전하면서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식욕억제제 시장은 지난 2001년 20억원대 시장에 불과했으나, 2002년 50억원대, 2003년에는 1백억원대 시장으로 볼륨이 확장 되면서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50억원대로 계속 고도성장으로 이어지면서 비만치료제의 대명사인 제니칼-리덕틸과 3파전의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추이가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26일 오전 7시20분부터 서울 장충동 소재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긴급 각구의사회장회의를 열고, 약대 6년제 저지와 관련해 의협이 실시하는 1인 시위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각구의사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의협에서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1인 시위 *복지부장관 면담 *안명옥의원 발의로 약대6년제 부당성 국회청원 등을 추친하는 것과 관련해 서울시의사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협조하여 줄 수 있는 사항이 1인 시위에 동참이라는 것에 뜻을 공감하고 각구의사회에서 회장중심으로 휴가기간을 고려하여 8월말까지 하루씩 1인시위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또 의협에서 추후 약대 6년제 저지 관련 포스터가 나갈 예정이지만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서울시의사회에서 발행한 ‘약대6년제 학제개편을 중지하라’는 전단지를 의료기관에 부착하여 대국민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최근 한의사협회에서 홈페이지 과대광고에 대해 고발조치함에 따라 서울시醫와 각구의사회에서 적극 대응해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더불어 서울시측과 협의해
비타민 C로 신세대들에게 명성을 날렸던 ‘레모나’가 신세대 개념의 드링크제로 새롭게 탄생하여 내달부터 발매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일양약품(사장 유태숙)과 경남제약(사장 서승남)은 최근 레모나 드링크 개발 및 독점 판매에 관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갖고 드링크 ‘레모나D’를 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발매되는 ‘레모나D’는 경남제약이 제조하고 일양약품이 마케팅과 독점 판매권을 갖는 것으로 되어 있다. 비타민C 레모나는 1984년 출시된 이후 20여년간 경남제약의 간판 브랜드로서 매년 10%이상 성장을 거듭하면서 비타민C제제 시장의 50% 이상을 독점해 온 대표 브랜드이다. 특히 레모나는 최근 시대 변화에 따른 웰빙 열풍 속에 여성 소비자들은 물론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으로 부터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재 산제, 정제 및 어린용 레모나 키튼이 생산 판매되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드링크제 출시와 관련 “향후 비타민 드링크 시장의 판도에 변화가 예고된다”면서 “긴밀한 협조체체로 향후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 판촉 및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
국내 연구팀에 의해 실험동물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몸 속 조직을 정밀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경희대 전자정보대학 동서의료공학과 이수열ㆍ조민형 교수팀은 X-선을 이용해 소형 동물을 고해상도로 3차원 단층 촬영하는 기술을 개발, 국내 및 세계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생의학물리 분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의료 및 생명 물리지(Physics in Medicine & Biology)'에 실렸다. 특히 이 논문은 연구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올해 7월 2004년도에 게재된 논문 400여편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그동안은 실험용 동물을 정밀하게 단층 촬영하기 위해 동물을 죽인 후 조직을 채취해 촬영하는 방법을 사용했으나 이번 기술을 이용하면 동물을 죽이지 않고도 내부조직을 10~20 마이크론 정도의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유전자 조작과 줄기세포 치료 등에 사용된 값비싼 동물을 희생하지 않고 실험 효과를 충분히 관찰할 수 있어 줄기세포 치료 및 신약개발 등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위정은 기자(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겸 사단법인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회장)이 26일 제20차 세계노년학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세계노년학대회는 국제노년학회(IAG) 주관으로 1950년 창설된 이후 4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는 대규모 노년학자대회로 2013년 제20차 세계노년학대회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연일 이어지는 열대아. 열대야는 하루 최고 기온이 30℃ 이상이고, 평균 기온이 25℃ 이상 오르는 무더운 날 낮시간 동안 올라간 기온이 여름밤에도 떨어지지 않아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렇게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 밤에도 편하게 잠잘 수 있는 온도인 섭씨 20도를 훨씬 웃돌아 잠을 설치기 쉽고, 이 때문에 낮 시간에는 수시로 졸음을 겪다 밤이 되면 또 다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또한 수면이 부족하면 생체리듬이 깨져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곤함과 주위 산만 등 질환을 일으켜서 크고 작은 사고를 부를 수 있다. 따라서 열대야 속에서 쾌적한 수면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지는 열대야 속에서도 숙면을 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잠자기 적어도 세 시간 전까지는 식사를 마쳐야 한다. 허기는 잠을 오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허기가 있을 때는 우유 한 잔 정도만 마시고 늦은 시간의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둘째, 미지근한 물로 하는 샤워는 숙면에 도움이 되지만 오랜 시간의 목욕은 과각성을 시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셋째,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생활 패턴이 변화 하면서 전립선암 사망이 15.6배 증가 하는등 서구형 질병들로 인한 사망이 20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83년부터 2003년까지 사망하여 신고된 사망신고서 내용 중 사망원인 항목을 집계한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남성 3대암인 전립선암·대장암·폐암과 여성 3대암인 폐암·유방암·대장암 등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2003년에 남성 고령인구 10만명당 46.9명으로 83년의 3.0명에 비해 15.6배나 증가했다. 대장암은 20년전인 1983년에는 고령인구 10만명당 13.5명의 사망 원인이었으나, 2003년에는 90.3명으로 6.7배로 늘어났다. 이중 남성은 17.1명에서 121.9명으로 7.1배, 여성은 11.4명에서 70.7명으로 6.2배가 증가했다. 또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은 고령자 10만명당 223.7명으로 20년전인 83년의 33.4명에 비해 6.7배로 증가했다. 남성 사망자는 238.5명으로 20년전의
노인 질환으로만 알려졌던 황반변성이 젊은층에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황반변성으로 병원을 찾은 20세~49세 환자 수가 지난 2000년 223명이었던 데 비해 4년이 지난 2004년 414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로 정밀한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에 쓸모없는 혈관들이 자라나거나 출혈이 생기면서 심한 시력손상이 나타나는 병으로, 초기엔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가까운 곳을 볼 때 비틀려 보이는 이상증세를 보이다가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이 질환은 이미 서구에서는 성인 실명 원인의 1위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60년대 영양결핍과 불결한 위생, 1970년대 외상 등 재해, 1980년대 백내장이 실명의 원인이었다면, 1990년대 이후 당뇨 망막증을 거쳐 최근에는 황반변성이 가장 흔한 실명 원인으로 부상되고 있다. 김순현 원장은 “서구식 식생활, 고도 근시, 자외선, 흡연 등으로 최근 젊은 층에 황반변성 환자가 늘어나면서 실명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