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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기획분석] 현행 ‘2+4제’와 ‘4+4제’의 의사양성체제가 2010년 의학전문대학원 단일체제로 정책 방향이 최종 결정된 가운데 의학전문대학원 정착을 위한 정책연구결과가 오는 5월 발표될 예정이고 의사국시에 앞서 시행될 ‘의대생 학력인증시험’과 ‘전문대생의 교육평가제도’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의사되기가 더욱 어렵고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의사양성체제의 변화와 관련 교육인적자원부의 정책 추진방향을 보면 크게 의학전문대학원의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과 의대생 학력인증시험 및 전문대생 교육평가제도의 개선을 꼽을 수 있다. <전문대학원 정착방안> 이중에서도 교육인적자원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항이 전문대학원의 정착방안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최근 연세대 이무상 교수를 책임자로 해서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제도정착을 위한 후속정책을 개발 중이며 상반기중에 그 윤곽이 밝혀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정책연구에서는 *기존 의대의 2+4 체제와 전문대학원 체제의 비교·평가, *6년제 학·석사 통합과정 도입의 타당성(B.S.-MD) 및 적정 교육과정, *M.D.-Ph.D 과정 등의 양성정책 *전일제 학생실습(서브인턴
체중이 무거운 10대가 체중 줄이려면 설탕이 대량 함유된 소다수 대신 무가당 음료로 교체하면 “체중도 빼고 음료도 마음대로 마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스톤 아동병원의 루드윅(David S. Ludwig) 박사 연구진은 설탕 함유 음료가 과연 비만을 유발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설탕음료를 마시는 고등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임상조사를 실시했다. 방법은 조사대상중 53명에 대해 설탕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다이어트 코크, 냉차, 레모나드 및 펀치 등을 마시게 하고 이 음료를 참여한 청소년의 가정에 배달했다. 반면 다른 50명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한 채 각각 25주간 지속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조절 집단에서 설탕 음료 소비는 82%로 감소되었으나 비교 집단은 변하지 않았다. 다이어트 음료로 교체한 10대는 출발 시에 과 체중이었던 청소년에게서 획기적인 체중감소가 나타났으며 매월 약 1파운드 감소 효과를 보였다. 결국 설탕 음료 조절은 간단하게 실행 가능하며 행동양식이 변화되고 체중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자료: Pediatrics, Marc
2010년 의사양성체제의 최종정책 방향이 결정되는 가운데 의학전문대학원 정착을 위한 정책연구결과가 오는 5월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연세대 이무상 교수를 책임자로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제도정착을 위한 후속정책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에서는 기존 의대의 2+4 체제와 전문대원 체제를 비교·평가하기 위해 *각각의 교육과정 *의예과 진학생 대비 전문대학원 학생들의 학습태도 *학업성취도 등이 다시 한번 점검된다. 또한 *전문대학원의 높은 등록금 *진학생의 고령화·여성화 등에 관한 현황자료 및 문제점 *현행 체제에서 공급하기 어려운 의과학자, 의경영학자 등의 전문인력과 관련한 선진국 현황 등도 분석된다. 의학전문대학원 체제정착을 위한 핵심정책 연구 및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6년제 학·석사 통합과정 도입의 타당성(B.S.-MD) 및 적정 교육과정 *M.D.-Ph.D 과정 등의 양성정책 *전일제 학생실습(서브인턴제) 정책 또한 검토될 예정이다. 전문대학원의 질 개선을 위한 평가체제 구축을 위해 전문대학원의 교육과정, 교
계명대 동산병원은 산부인과 조치흠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6년도판(제23판)에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조 교수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임신 중인 심한 자궁경관 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경부 상부 봉축술에 성공하는 등 부인과 질환과 관련한 내시경 의학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발표했다.
경증-중등증의 지속성 소아 천식 치료에 흡입용 스테로이드(ICS) 치료가 경구용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 (LTRA)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미국 국립 심장, 폐, 혈액기구(NHLBI)의 소아천식 연구 교육(CARE) 네트워크의 연구자들과 샌디에고 주립대학의 로버트 S. 자이거 박사가 주요 저자로 참여해 다기관,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2 sequence, 16주 교차 임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는 6~17세의 경증-중등증 소아천식 환자 144명이 참여했다. 임상에 참여한 각 그룹은 8주 동안 위약과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하루 2회 100 micrograms 흡입제) 또는 위약과 몬테루카스트(6-14세는 1일 5 mg 츄정 1정; 15-18세는 1일 10 mg 츄정 1정)를 흡입/복용 했으며, 나머지 8주 동안은 사용약물을 바꾸어 服用·흡입했다. 임상 시험 결과 플루티카손은 몬테루카스트에 비해 천식 증상 없는 날의 증가 (2.8일/주 VS 2.1일/주), 천식 조절 설문
태평양제약(대표이사·이우영)은 지난 24일 상처×흉터 치료제 전문회사인 ‘Smith&Nephew’(S&N, 대표:이인규)와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태평양제약은 삶의 질이 강조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진보된 습윤 드레싱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고, 피부과 성형외과 등 사용성이 점차 확장되어 WOUND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의 전략적 접근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S&N는 의원 및 약국, 요양병원의 본격적 영업 활동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로 태평양제약을 선정하고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평양제약 관계자는 세계적인 상처, 흉터 치료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붙이는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S&N 대표는 기존 판매사와의 co-marketing 종료되는 시점에서 국내 대기업 제약회사와의 파트너쉽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동원F&B가(대표이사: 박인구)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VitaSchool(비타스쿨)을 런칭했다. 동원F&B는 지난 2002년 미국 최대 건강기능식품 GNC와 손잡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번 런칭을 통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만 제조·판매하는 NNP(Northwest Natural Products)사의 종합비타민 및 칼슘, 아연, 철분 등의 미네랄 제품 9종 ‘VitaSchool-KidsClub’ 시리즈를 우선 출시했다. 동원F&B는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어린이가 주요한 타깃이라고 판단했으며 어린이에게 적합한 무인공색소·무인공향료·무방부제 제품을 곰돌이 모양과 다양한 과일 맛으로 어린이들이 먹기 좋아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동원F&B 건강식품사업부 송주영 과장은 “왜곡된 건강기능식품 정보의 홍수 속에서건강기능식품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인 약사가 있는 약국을 주요 타깃으로 비타스쿨을 런칭 하게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동원F&B는 오는 5월 품목을 남성·여성·노인·아토피·다이어트 제품으로 확대해 ‘VitaSchool-Men's Club’, ‘VitaSchoo
심장이 튼튼해야 늙어 가는 뇌에도 좋다는 확증이 보고되고 있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26개 연구에서 전문가들은 심장 건강 요인인 고혈압, 당뇨 및 운동 습관 등이 지능에도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난다고 보고했다. 지능이란 학습, 이성적 사고 및 기억력 등을 의미하며 이러한 기능은 나이 들면서 흔히 감소된다. 어떤 경우는 알쯔하이머 나 치매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 그러나 일생을 통해 정기적인 운동이나 지적 및 사회적 활동 등을 하면 지능 저하나 치매 등의 위험성을 스스로 변경시킬 수 있다고 인디에나폴리스 소재 인디애나 대학 노화연구소의 헨드리(Hugh C. Hendrie)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북미와 유럽에서 실시한 노인 대량 집단을 대상으로 한 인식과 정서 건강에 대한 26개 연구보고와 96개 분석을 고찰했다. 그 결과 일관되게 나타난 관찰로는 *고혈압과 지능 저하와의 관계, *정기적인 운동과 예리한 인식 요령과의 관계가 밝혀진 것이다. 또한 많은 연구에서 당뇨와 과도한 체중이 노화에 관련된 지능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이러한 모든 관련성에
심장병과 우울증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며 심장병은 사망원인의 선두 주자로 이 두 질병은 별개로 발생한다. 그러나 최근 보고된 한 연구에서는 두 질환이 흔히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미국 메이오 크리닠 여성보건원천의 헤이스(Sharonne Haye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과거 연구에서도 우울증은 심장병이 있는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났다고 보고되었고 심장 마비 발작 후 생존 환자 3명 중 1명이 우울증이 관찰된 반면 일반 성인의 경우 20명 중 1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외에 우울증이 심장병 전구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었다. 즉 폐경 후 여성의 한 연구에서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이전에 심장병 병력이 없어도 심장병 발생 혹은 사망할 위험이 50% 더 높게 나타났다는 보고이다. 그 이유는 우울증이 정신만이 아니고 육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우울증은 혈압을 증대시키고 맥박이 불규칙해지며 심장 부하를 증대시키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만성적으로 상승시키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울증 증세
수술하는 도중에 수액이 과다투입된 환자가 심장이 정지되면서 뇌손상을 입은 데 대해 병원측에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안승국 부장판사)는 최근 턱골절 수술후 심장이 정지되면서 뇌 손상과 사지마비 장애가 생긴 최모씨와 가족들이 S의료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측에 4억2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혈중 칼륨 수치가 높으면 심장이 정지하게 되는데도 피고 측의 의료진은 정상 수치를 보였던 원고에게 칼륨을 혼합한 수액을 과다 주사한 채 수술을 진행한 과실이 있어 이로 인해 장애를 얻게 된 원고에게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원고에게 투여된 칼륨의 양은 신장기능이 정상일 경우 대부분 배설되는 정도이고 오로지 수액 과다투입으로 심장이 정지 되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 피고의 책임을 40%로 제한한다"고 판결했다. 원고 최씨는 2002년 12월 턱골절 치료차 입원한 후 4일간 정맥에 칼륨 수액을 주입 받았으며 턱 수술후 갑작
우리나라 국민들의 항균제 내성률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전국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중환자실 감염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정형화된 ‘감염관리 기구’를 운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가톨릭의대 최정현(감염내과) 교수는 28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 주최로 스위스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항균제 내성 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중환자실 병원감염 감시 및 항균제 내성관리 연구(질병관리본부 학술용역사업)’ 결과를 발표했다.최 교수는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주관으로 전국 16개 대학병원(300병상 이상, 한 개 이상의 중환자실 운영하고 있고 감염관리간호사 및 감염감시 경험이 1년 이상 있는 병원) 중환자실을 2005년 6월부터 11월까지 감시, 연구했다.연구결과 총 791건의 감염 건수 중 179명이 사망해 총 22.6%의 사망률을 보였으며, 791건 중 769건*97.2%)에서 배양검사를 실시해 이 중 746건(97.0%)에서 균이 배양됐다.분리된 균주들은 Staphylococcus aureus가 가장 많았으며, Candida albicans, CNS, Pseudomonas aeruginosa, Klebsiella pneumo
노바티스는 2월 24일 미국 FDA가 회사에서 허가 제출한 만성 통증을 수반하는 골 질환인 파젯트씨 질환(Paget's disease)치료제 아크라스타 (zoledronic acid 5mg) 주사제에 대한 허가 가능 통보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파젯트 골 질환 통증은 미국인 백만 명 이상 고통을 받고 있는 질환이다. 허가가능 통보는 FDA가 신청한 약물에 대한 심사에 하자없이 허가가 준비되었다는 의미이며 이 통보에는 미국 시판 허가 전에 신청자가 취해야 할 조건을 수록하고 있다. 이 통보에서 이차 적응증 골다공증에 대한 추가는 FDA가 골다공증에 대한 계속적인 임상실험 자료를 요청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FDA에 일차 적응증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면 2006년 말까지 최종 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고 골다공증 적응증추가 허가는 미국과 유럽에서 2007년경 계획하고 있다. 아크라스타(Aclasta: zoledronic acid) 는 파젯트씨 질환 치료제로 유럽을 포함 전 세계 41개 국가에 허가되었다. (webwire) &
[파일첨부] 내달 1일부터 치료재료 중 급여 39품목, 비급여 7품목이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42품목은 수입업소가 변경되고, 2품목(*HISTOACRYL-B,BRAUN 제조, 비브라운코리아 수입 *LASER PROBE 55, 17-SYNERGETICS INC 제조, 하나메딕스 수입) 은 본인일부부담품목 및 상한금액 항목에서 삭제된다. 아울러 급여 및 비급여항목으로 심사됐던 수술용기구(절제, 지혈, 응고 등) 3품목(*UNIVERSAL PLUS HANDLE *UNIVERSAL PLUS TIP-CONMED CORP 제조, 메디파인 수입, 의료용세정·흡입용도 *SPRINK-EUROSETS S.R.L 제조, 엔도텍 수입, 의료용세정·흡입용도)은 산정불가 판정됐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변경’을 고시하고 3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5
응급실에서 전문의 없이 환자를 진료하던 중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병원 의료진에게는 유죄가 판결됐으나 시간제로 근무하던 공보의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16일 광주지법 형사2단독 문방진 판사는 2004년 진모군(당시 13세) 사망사건과 관련 광주 S병원 내과전문의 박모씨에게 업무상 과실치사를 적용해 금고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응급실 당직의사 최모씨와 당직간호사 김모씨 등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로 근무하던 공중보건의 김모씨에 대해서는 무죄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숨진 환자가 입원 전부터 전격성 간염증세를 보여왔고, GOT와 GPT 모두 정상인보다 130~170배 가량 높은데다 구강섭취 불량과 복무 불쾌감까지 호소해 위험도가 높았다”며 “(의료진이) 상급의료기관 이송 등 적절한 초기 조치를 못해 사망에 이르게 한 과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격성 간염이 간이식 말고는 별다른 조치가 없다고는 하나 사망전 환자상태가 악화될 조짐을 보였음에도 전문의인 박씨는 퇴근하고 당직의사와 간호사는 응급상황에 대한 통보나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병원의 소홀한 조치와 환자
고혈압이 심 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으나 실제 수축기 혈압 즉, 혈압 수치의 앞자리 혈압이 심 혈관 질환의 예측에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보스톤 소제 VA 보건 보호 시스템의 보우만(Thomas S. Bowman) 박사가 주장하고 있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뛸 때 작용하는 강도를 나타내며 확장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 운동 후 휴식할 때 주요 동맥에 부하된 압력을 나타낸다. 이들 연구진은 의사 보건 연구 통계에 53,000 명 이상이 참가한 사람을 대상으로 예측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평균 5.7년간의 추적 조사에서 약 459명이 심 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다. 수축기 혈압 수은주가 10mm상승할 때마다 위험 비율은 젊은 층 집단 (39-49세)에서는 1.46%, 노인 집단 (70-84세)에서는 1.13% 증가했다. 확장기 혈압에서는 각기 1.25% 및 1.07%로 나타났다. 결국, 수축 기 혈압에 대한 임상적 이용이 앞으로 심 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자료: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 강
경희의료원 부속병원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6년판에 등재된다. 우정택 교수의 이번 등재는 그동안 당뇨병 치료분야에 있어서 많은 해외학술 및 자문활동의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특히 인슐린 치료분야에 있어서 가장 향상된 기술을 먼저 도입해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수년 전부터 새로운 당뇨병 약제들에 대한 해외임상연구에 책임자로 다수 참여하는 등 최근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의 기능부전과 당독성과의 관련에 대한 SCI급 연구논문 및 해외발표 등 당뇨병 환자에서의 인슐린 분비 기능부전에 대한 연구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등재된 것이다. 우정택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당뇨병학회에서는 당뇨병 치료의 연구와 치료지침을 개발하는 치료소위원회를 맡고 있으며, 2005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경희의료원 제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의 실무를 담당하며 우리나라 당뇨병의 특성과 치료지침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 8년간 10개 대학병원과 당뇨병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올해 열리는 보건산업 관련 해외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한 국내 보건산업분야의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과 해외바이어 발굴 등 수출 촉진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예정돼 있는 *동경바이오엑스포 *상해원료의약품박람회(CPhI China 2006) *말레이시아미용화장품박람회 *볼로냐건강식품박람회 *모스크바치과기재박람회 등 보건산업분야 5개 해외박람회에 총 2억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의 80% 이내에서 예산지원을 받게 되며, 편도 운송비 및 공동 홍보 부스를 통한 상담 및 통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에는 박람회지원과 함께 향후 시장개척단 지원 및 해외 시장정보 제공 등 보건산업분야의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이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동경건강산업박람회(T.H.I.S 2005)’ 등 보건산업분야의 해외박람회에 총 56개 업체를 지원해 3018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둔바 있다. 진흥원 김삼량
피부과 전문 병의원들이 화장품 사업에 잇달아 진출, ‘코스메슈티컬’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최근들어 피부과 병의원들이 의료를 기능성화장품에 접목시킨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개발, 확대 하면서 대부분 별도 자회사를 통해 독자 브랜드로 시장개척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코스메슈티컬(피부과 화장품)은 화장품(코스메틱)과 약품(파마슈티컬)의 합성어로 일반 화장품에다 치료라는 기능성을 접목한 것. 피부과 전문 병의원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의료시장에서 경영다각화를 통해 수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다.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국내에서 이지함피부과가 2000년 ㈜이지함을 설립, 독자 브랜드를 출시 하면서 형성되기 시작 했으며, 이후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앤박피부과, 고운세상피부과, S&U피부과, 예인피부과 등이 속속 참여 함으로써 시장 규모가 계속 커지면서 수입 브랜드까지 가세, 500억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함께 피부과 전문 병원들은 피부 건강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능성'을 강조하면서 기존 화장품 브랜드와 차
[의료계 반응]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항생제 처방률(상기도감염)이 높은 의료기관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 상·하위 의료기관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린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서는 소신진료를 보장하는 차원에서라도 명단공개는 반드시 지양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개원가 반응> 9일 개원가에 따르면, 처방률이 낮은 10개 의료기관 명단에 속한 의료기관들은 대체로 이번 명단발표에 대해 무관심한 반응이지만 처방률이 높은 의료기관들은 “타당한 이유가 있었음에도 이렇게 마녀사냥식으로 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며 소신진료에 대해서는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자료에서 상기도감염에 대해 항생제 처방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난 부산의 D의원 원장은 “정부가 항생제를 많이 쓰는 의료기관을 발표하든 안하든 관심 없다”고 잘라 말하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쓸만하면 쓰고 쓸 필요가 없으면 안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역시 낮은 처방률을 보인 S내과 원장은 “명단 공개는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고 기본입장을 밝히고 “잘 관리되는 환자가 엉뚱한 약으로 악화되는 사례 등의 시급한 문제부터 해결하
바이엘헬스케어가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바데나필)'의 마케팅 컨셉을 '커플만족도'로 전환, 새로운 접근법으로 다가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엘은 8일 “행복한 커플을 위한 선택, 레비트라”(Couple’s Solution, Levitra)로 마케팅 컨셉을 바꾸어 새로운 변화를 모색, 3월부터 부부 관계 증진을 위한 소비자 대상 새로운 공익 캠페인을 전개 한다고 밝혔다. 바이엘 헬스케어 강한구 전무는 마케팅 전략의변화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레비트라’의 마케팅 컨셉이 ‘커플'로 변경 됨으로써 국내에서도 이를 활용한 대대적인 소비자 캠페인을 준비 중이며 3월중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엘측은 “그동안 발기부전이 남성만의 문제로 인식되어 왔으나, 성생활에 있어 파트너인 여성에 대한 배려가 필수적 요소"라는데 인식하고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중년 부부들에게 있어 행복한 부부관계의 중요성 메시지 전달과 이를 개선키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엘은 이와 함께 ‘레비트라’를 통한 발기부전 남성의 치료가 ‘여성 성기능 지수(FSFI)’에 미치는 영향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