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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인의 치아가 배열된 형태 즉, 치열 구조의 특성을 밝힌 연구결과가 발표, 관련 학계에 이목을 끌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교정과 국윤아·강윤구 교수팀은 미국의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 교정과 교수 Dr Sinclair와 Dr. McLaughlin, University of California in Los Angeles(UCLA)의 문홍범 교수, 동경치대 교정과 Dr Nojima와 공동으로 한국인 368명과 백인 미국인 160명, 일본인 160명간의 치열형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세 그룹간 치열형태의 특성을 최초로 비교분석 했다. 이번 임상연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정의들이 참여하여 SCI 국제교정학술지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치과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AJODO)에 지난해 12월호에 게재되었을 뿐 아니라 편집장 추천 논문(Editor's choice)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국내 학자들의 유수의 논문이 AJODO에 게재된 바 있으나 편집장의 추천논문에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최근 광범위한 2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프로질건조시럽'(Cefprozil 125mg/5ml)을 출시한다. 동사의 ‘Cefprozi’l은 반합성 제2세대 세파로스포린계 항생제로 경구 투여하며, 그람 음성 및 양성균에 광범위한 활성을 갖는다. 특히 그람 양성균인 연쇄구균성 pyogenes, pneumoniae, agalctiae에 감수성이 크며, meticilin-susceptible S. aureus에 대해서도 활성이 우수하다. 또한 Haemophilus influenzae, Moraxella catarrhalis, Neisseria gonorrhoae, 다수의 장내세균, 몇몇 혐기성 세균 등에 우수한 감수성을 보이며, ‘세프로질’은 경구투여로 위장관에 잘 흡수되고 생체이용률이 대략 90%정도이며, 음식물에 의해서 약물의 흡수, 소실, 흡수속도 등이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세프로질’은 같은 용량에서 세파클러 보다 생체이용률이 높아 각각의 적응증에 대해 1일 1-2회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혈중 및 조직 농도에 도달하며, b-lactamase에 대해서도 안정성이 높고, 상대적
윤 상 민 인하의대 인하대학병원 비뇨기과 Sang-Min Yoon. M.D. & Ph.D. Dept. of Urology, Inha University Hospital, Inh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에서 나이에 비례하여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으로써, 조직학적으로 확인 가능한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남성의 비율은 80대의 경우 90%에 이른다. 또한 전립선 비대가 있는 환자의 약 반수에서 하부요로증상을 가지고 있어, 일상생활과 수면 등의 장애로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안드로겐에 의한 전립선 평활근 증식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되어지고 있다. 이렇게 증식된 전립선 조직이 요도를 압박하고, 알파 수용체에 의해 매개되는 평활근 수축으로 하부요로증상이 발현되게 된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 목표는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하부요로증상을 완화시키고, 나아가 병의 진행을 막고 급성 요페나 수술적 치료로의 전환을 예방하는데 있다. 현재까지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학술대회가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 학회 주최로 16일 서울에서 개막되어 국내외 30개국에서 호스피스 활동에 관심있는 1천여명의 인사가 몰려 행사장이 성황을 이뤘다.
복지부 후원으로 19일까지 4일간 워커힐 호텔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통한 사회와 인간 생활의 변화’라는 주제로 열린 제6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학술대회는 행사 첫날부터 많은 관계자들로 활기를 띠었다.이번 아·태 호스피스 학술대회(APHC)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
로 아태지역 30여 개국에서 국내 620명 국회 414명 등 1034명 등이 참석하고 영어를 공식적인 언어로 하여 주요섹션에서는 한국어 동시통역도 실시됐다.
이번 학술행사의 주요 연자는 *가톨릭의대 이경식 교수, *Atsushi Asai(Kumamoto University, Japan), *Ilora G. Finlay(Cafd
오는 6월부터 실시되는 청구소프트웨어 인증제의 원활한 적용을 위한 심평원의 인증제 관련 교육이 이뤄졌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청구S/W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실시 예정인 청구소프트웨어 인증제 적용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교육이 지난해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시행규칙의 공포 1년이 경과되는 시점인 오는 6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청구S/W 인증제가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청구S/W 인증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전산관리기준에 따라 검사를 받은 소프트웨어만 사용토록 제한해 프로그램 오류 등으로 인한 진료비(약제비) 청구 및 심사업무의 장애요인을 줄이기 위한 제도이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정보통신실 최유천 실장은 청구소프트웨어인증제의 도입내용과 시행 필요성 및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고객인 요양기관의 진료비(약제비) 청구권 보호를 위해 청구소프트웨어공급업체와 심평원이 공동으로 협력해 윈-윈을 추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청구소프트웨어
CJ제약사업본부(본부장 이장윤))는 21일 국내 최초로 다제내성 결핵환자를 위한 '카파신 주'(성분명 Capreomycin Sulfate)를 출시한다. '카파신 주'는 스트렙토마이신(SM)과 가나마이신(KM) 등 1차 결핵제가 무효하거나, 독성 혹은 내성균의 출현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하는 항결핵제로서 두 주사제에 의존해왔던 다제내성 결핵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공하게 된다. 작용기전은 균 세포질내 30S ribosome과 결합하여 단백 합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중성 혹은 약 알칼리성 환경에서 활성이 크고, 오직 결핵균에만 정균작용이 있으며, isoniazid, rifampicin, PAS, ethambutol, cycloserine, ethionamide에 내성을 보이는 결핵균도 감수성을 보인다. 용법 용량은 Capreomycin Sulfate 1g을 매일 160~120일간 투여하고, 이후에는 1주일에 2~3회 투여한다. 신기능 부전 환자에 대한 용법용량도 명확하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다. 마케팅 담당자는 "그동안 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카파신(Capreomycin
자살을 기도한 후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환자가 치료를 거부하다 숨졌다면 병원이 치료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변재승 대법관)는 14일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해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으나 위 세척 등 모든 치료를 거부해 숨진 홍모씨의 유족들이 “담당의사가 강제 위세척 등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충남 S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병원이 유족에게 9900만원을 지급하도록 한 원심을 확정하고 병원 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홍씨가 치료를 거부하더라도 병원은 결박하거나 진정제를 투여해 반항을 제압한 뒤 위 세척을 실시하고 활성탄을 투여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 “응급환자의 경우에는 의사의 의료행위 중지가 환자의 생사를 결정하므로 환자의 자기결정권보다는 의사의 생명보호의무가 우선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련의 치료를 받으면 농약중독의 경우 사망률은 매우 낮은 사실과 환자가 처치를 거부할 경우 의사로서 결박이나 진정제를 투여한 후 위 세척을 실시할 수 있다는 사실들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원
청구명세서 서식개선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25곳의 청구소프트웨어(S/W) 공급업체에 대해 감사패가 전달됐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1일 대회의실에서 청구S/W공급업체 대표자 및 심평원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식개선 협력업체 감사패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언항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업이윤을 일부 희생하면서까지 청구명세서 서식개선사업에 적극 협력해 주어 국민보건향상과 사회보장증진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국가시책사업이 있을 경우 심평원과 청구S/W업체가 공동 협력하여 요양기관, 심평원, 청구S/W업체 모두 Win-Win하는 모습을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증정식은 청구명세서 서식개선 관련 약국과 28개 국립병원에 대해 전산처리지원에 적극 협력한 청구S/W공급업체에 대해 노고를 격려하고, 심평원과 청구S/W공급업체의 최우선적 고객인 요양기관 정보화지원을 위한 공동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최유천 정보통신실장은 경과보고에서 진료비(약제비) 청구서식 개편 과정, 심평원과 S/W업체의
오는 6월부터 의원급 이하 및 약국용 전산청구 S/W 인증제가 도입됨에 따라 의원의 경우 사용중인 청구S/W의 검사제 통과 여부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일 청구S/W 인증제 도입과 관련, 개별의원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S/W가 인증제를 통과한 제품인지 해당업체에 연락, 확인하고 미통과S/W 이라면 향후 업체의 계획 등을 확인, 제품의 교체여부를 검토하는 등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구SW 검사제 통과 제품은 현재 46본으로 이중 의원에서 사용되는 의과 제품은 17본(업체 기준 15곳)이며 인증제 시행에 대비해 전산업체의 검사신청이 급증, 현재 22본에 달한다. 그러나 의과S/W 업체만 100곳이 넘어 일부 의원은 검사제 미통과 제품을 사용할 확률이 있는 만큼 사용하는 S/W의 검사제 통과여부에 대해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가입자가 많은 업체의 경우 미인증 S/W사용기관은 10%이내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인증번호가 없이 청구하는 의원에 대해서는 전화·우편안내를 지속 실시해 인증제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지만 의원 스스로 S/W업체에
혈전치료제 아스피린이 건강한 여성들의 최초 뇌졸중 발생률을 감소시켜 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9일 바이엘측은 WHS(Women;s Health Study)연구결과, 건강한 여성이 아스피린을 복용시 최초 뇌졸중 발병의 위험도가 17% , 허혈성 뇌졸중 발병 위험도가 24% 감소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실시된 여성의 심혈관 관련 연구는 무작위로 선정된 건강한 4만명의 여성들에게 있어 아스피린의 효능과 안전성을 관찰하기 위해 10년간 실시되었다. 특히 허혈성 뇌졸중이 전체 뇌졸중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매년 남성보다 여성이 4만여명 이상 많은 뇌졸중으로 고통받고 있는것을 감안할때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쥴리에 WHS 책임연구자는 “이번 발표한 WHS는 아스피린이 뇌졸중의 1차 예방에 유의한 효과가 있으며, 2차 예방에 대하여 실시한 많은 연구들에서 확인된 효과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최초의 대규모 연구” 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성과 비교 했을때 더 많은 여성들이 뇌졸중과 심장발작을 경험하며, 이 연구결과에서 관찰한 저용량 아스피린의 예방효과는 대중의 건강문제에
요양기관 IT분야 정보화 지원을 위해 국내 요양기관의 종별 정보화 실태 조사 등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방안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의약 5단체와 8일 ‘제1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갖고 IT분야 정보화 지원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는 등 4개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1월에 열린 05년도 정보통신관련 의약단체 간담회에서 심평원과 의약단체가 요양기관정보화 지원에 공동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으로 *국내 요양기관의 종별 정보화 실태 공동조사 *IT 선도국의 u-Hospital 실태 공동조사 *진료비청구 발전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추진 *S/W 인증제 실시 대비 홍보 협조 등 4개 안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심평원과 의약단체는 국내 요양기관의 종별 정보화 실태 공동조사와 관련, 요양기관 정보화는 진료비(약제비) 전산청구를 기반으로 개별기관별로 진행되고 있어 전자청구를 비롯한 요양기관의 정보화 실태와 현실적 문제점 등의 파악이 선행돼야 함에 따라 공동 협력 조사하기로 했다. 또한 ‘IT 선도국의 U-Hospital
의사가 마약을 투여한 상태에서 환자를 시술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투약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 박충근)는 7일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수원 C병원 원장 이 모씨(50)와 군포 S병원 원장 양 모씨(40)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향정약 관리에 소홀한 의사·약사·제약사대표 등을 불구소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형외과 의사인 원장 이씨는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병원에서 간호사를 시켜 진통제로 쓰는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다. 검찰은 이씨가 03년 7월 23일 마약을 3차례 투약한 날 교통사고 대퇴부 골절 환자를 수술한 수술대장과 진료차트가 발견되는 등 마약 투약 상태에서 수술한 기록을 100여차례 확인했다고 밝혔다. 군포 외과의사인 S병원 원장 양씨는 2003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병원에서 26차례에 걸쳐 마취유도제로 쓰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가 투약한 마약류는 아편, 모르핀과 같은 강력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중독성이 강한 마약으로 상습 투약할 때 환각
청구 소프트웨어 검사 업무의 지원이관 시행을 완료한 1단계 추진계획에 이어 인증제의 연착륙을 위한 제2단계 추진계획이 마련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7일 지난해 청구 S/W 검사 업무의 지원이관 시행을 완료한 제1단계 추진계획에 이어 오는 6월부터 실시하는 의원급 이하 및 약국용 전산청구 S/W검사·인증업무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제2단계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구S/W 인증제 실시는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청구소프트웨어 업체 및 요양기관에 대해 1년의 유예기간을 거처 오는 6월 3일부터 인증된 청구소프트웨어로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진료비청구권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이번 2단계 추진계획의 주요 목적은 “검사기준에 의한 청구 S/W검사를 원활히 하기 위해 S/W공급업체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한 모든 이행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심평원은 “본·지원 역할분담의 명확화를 통한 업무추진의 효율화를 위해 청구 S/W공급업체 대상 교육·홍보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요양 기관(의약단체 포함) 대상
병 의원이 작년 한해동안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로 지불한 금액은 1,5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병 의원의 카드매출은 총 7조342억원으로 이중 신용카드 수수료로 지불한 금액이 병원 1100억원, 의원 400억원 등 총 1,500억원대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종합병원과 병원 등 병원급은 지난해 국민·삼성·현대카드가 1.5%의 카드수수료를 각각 2.0%대로 인상, 사용자가 증가 하면서 가맹점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진 대신 의원급은 카드사 마다 2.5~2.7%(삼성카드2.4%)의 수수료를 적용 했음에도 병원급 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의원급의 경우 병원급보다 수수료율이 높았으나 삼성·현대는 병원과 동일 수준의 수수료율을 적용했다. 그러나 병 의원의 수수료가 신용카드사별로 차별화 되면서 종합병원은 기존 1.5%의 수수료가 적용(롯데, 비씨, 신한, 외환, LG) 했으며, 일반병원은 국민카드가 2.15%로 가장 유리했으며, 전반적으로는 현대카드가 종병 2.0% 병·의원 2.7% 등으로
정부기관 연구원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이는 짧은 기간에 많은 연구 성과를 인정 받은 것으로 정부기관 연구원 등재는 이례적인 일이다. 7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형질연구실에 근무하는 김순학 선임연구원이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인 International Who’s who of professional 05~06년 판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김 선임연구원은 2001년도에 질병관리본부의 전신인 국립보건원 유전체역학정보실에서 근무를 시작, 그동안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산하 12개 질환센터와 DNA Chip개발 등 최근 2년 동안 Journal of Immunology 등 국내외 저널에 1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 선임연구원의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는 짧은 기간에 많은 연구와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이며, 특히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등재는 이례적인 일이다. 김 선임연구원이 등재될 세계인명사전(International Who’s who of professional)은 생명공학분야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이 인정되는 석학들을 매년 선정해 3차례의 엄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하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고
열린 행정과 요양기관의 청구권 보호 및 청구소프트웨어 공급업체가 원활하게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할 수 있도록 청구소프트웨어 검사항목이 전면 공개된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오는 6월 청구소프트 인증제 실시 적용에 앞서 행정 투명성 차원에서 검사항목 1090항목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개하는 검사항목은 EDI 및 전산매체를 포함해 분야별로 공통적용 104항목, 의과의원 202항목, 치과의원 178항목, 한의원 148항목, 약국 183항목, 보건기관 124항목, 전신과정액 99항목, DRG(포괄수가) 52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프트웨어 기능검사 183항목, 데이터 검사 907항목이다. 공개내용은 청구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 안내 및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며,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정보공개자료실에서 상시 조회가 가능하다. 심평원은 그동안 03년 11월 대표코드 중심으로 공개하고 세부항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번 공개는 상세코드까지의 전면공개로 그간에 추가 반영된 검사항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식약청은 ‘글루콘산제이철나트륨복염’ 등 인 허가 신청 빈도가 많은 60개 품목에 대한 품질관리기준이 신설되거나 변경됐다. 식약청은 5일 의약품 인·허가와 품질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42개 의약품의 품질관리기준을 개정한 '의약품등기준및시험방법'을 고시했다. 이번에 개정 고시된 내용은 ‘글루콘산제이철나트륨복염’ 등 42품목이 신설되고, ‘데옥시리보뉴클레아제’ 등 18품목이 변경됐다. 이에따라 의약품 제조수입의 경우 민원처리 기한이 25일에서 10일로 대폭 단축되고민원서류 작성도 간편해 진다. 식약청은 "데옥시리보뉴클레아제·브로멜라인정 등 18품목에 대해서는 시험법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 함으로써 합리적인 품질관리가 되도록 했다. 품질관리 기준이 신설되거나 변경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신설>글루콘산제이철나트륨복염, 말레인산암로디핀, 메칠-N,S-디아스틸시스테인, 브로멜라인, 삼인산아데노신이나트륨삼수화물, 팔미틴산레티놀유, 5% 피토나디온, 가미소요산연조엑스, 가미온담탕엑스과립, 가미온담탕연조엑스, 가미온담탕건조엑스, 계지탕엑스과립, 계지탕연조엑스, 계지탕건조엑
700억대로 추산되는 소아용 항생제 현탁정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전투구 양상으로 번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아항생제 현탁정시장은 이미 연초부터 품목허가 경쟁을 통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 되었으며, 기존의 소아용항생제 건조시럽 시장과 맞물려 현탁정 시장이 병의원 랜딩 과정에서 편법이 난무하는등 과열양상이 빚다. 특히 일부 제약사들은 소아용 현탁정을 동시에 발매하기로한 B사가 신의를 저버리고 선발매 하는가 하면 각종 편법 마케팅과 영업으로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원제약, 대화제약, 진양제약, 알리코팜등 4개사는 B사의 약속 위반을 지적하고 있다. 이들 4개사에 의하면 ‘GL팜’이란 연구 기업과 공동 개발한 소아용 항생제 현탁정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B사에 생산을 맡겼고 발매에 함께 참여 시켰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아용 항생제‘맥시크란 시럽’을 생산한 B사가 동일한 시기에 출시하기로 해놓고 지난 1월말 ‘맥시크란현탁정’으로 먼저 발매 함으로써 약속(?)을 위반했다고 지적, 법적인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의사를 비치고 있어 향후 사태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nbs
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표준치료로도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고질적인 우울증에 대해 심층 뇌 자극 요법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애틀란타 애모리 대학의 메이버그(Helen S. Mayberg)박사 연구진은 심층 뇌 자극요법을 실시한 6명의 중증 우울증 환자 가운데 4명이 지속적으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밝히며 이 같이 주장했다. 심층 뇌 자극 요법이란 뇌의 표적 부위에 전극을 외과적으로 이식시켜 자극시키는 요법이다. 메이버그 박사 연구진은 일반 항 우울제 약물 치료나, 심리치료 및 전기 자극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난 1.5-10년간 우울증에&nbs
서울대학교병원 내과(과장 송인성)와 심혈관센터(소장 오병희)는 27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강의실에서 ‘순환기학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순환기학 강좌를 개최한다. ‘새로운 치료지침’을 주제로 이번 강좌에서는 개원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고혈압의 치료지침=최근의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들을 중심으로(고려의대 박창규), *고지혈증의 치료지침=적응증과 치료목표(서울의대 김상현),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서울의대 최동주), *말초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서울의대 정우영)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 ‘증례토의 및 미니리뷰=주증상에 따른 접근법’에서는 *호흡곤란(연세의대 임세중), *흉통(가톨릭의대 윤호중), *실신(서울의대 조주희), *쇼크(서울의대 연태진) 등을 발표한다. 미니 심포지엄에서는 ‘심장질환에서의 의료사고’에 관해 *증례를 통해 본 의학적 및 법적 대응책과 예방책에 대해 서울의대 김철호 교수와 서울지방법원 노태헌 씨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증례토의(Food or Poison) 시간에는 ‘허혈성 심질환’을 주제로 *급성관동맥증후군의 치료(서울의대 채인호), *약물스텐트=W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