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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통풍의 진료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이 여성에 비해 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통풍(M1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6만3천명에서 2011년 24만명으로 5년간 약 7만7천명이 증가(47.5%)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0.2%.총진료비는 2007년 158억원에서 2011년 247억원으로 5년간 약 89억원이 증가(56.5%)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1.9%로 나타났다.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남성 진료인원은 2007년 14만6050명에서 2011년 21만8875명으로 약 7만2천명이 증가(49.9%)하였으며, 여성 진료인원은 2007년 1만7117명에서 2011년 2만1763명으로 약 4천명이 증가(27.1%)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율은 2007년 8.5배에서 2011년 10.1배로 남성 진료인원이 전체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추세이며,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이 약 4.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성 10.7%, 여성 6.2%)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을 살펴보면 2011년을 기준으로 50대가 25.6%로 가장 많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숙원사업이었던 연수원 건립공사가 20일 첫 삽을 떴다.오는 2014년7월 준공 예정인 연수원은 대지 198,000㎡(59,857평), 연면적 21,271㎡(6,434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이 들어서고 숙소 3동(147실), 교육 1동, 주차장(164면), 축구장이 마련된다.그동안 건보공단은 자체 연수원 시설이 없어 적기에 교육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다른 시설을 임차해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 부담도 커 연수원을 고민해 왔다. 원 5천명이상 공공기관 중 자체연수원이 없는 기관은 공단이 유일.제천 청풍호반에 지어질 연수원은 공단과 일산병원 직원은 물론이고, 요양기관 및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등 70만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타당성조사결과 연수원건립으로 815명의 고용효과와 140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제천지역의 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종대 이사장은 개인 SNS를 통해 “안전하고 튼튼하게 지어서 ‘건강보험 지킴이 연수·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며, 제천시와 청풍면의 지역경제발전에도 일조하는 청풍을 대표하는 시설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기대
이경희 영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李京禧, 51)는 최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년 제5차 임상암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진행성 위암 환자의 2차 항암제로 오락솔(ORAXOL) 임상 2상 연구’란 논문이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 이번 논문은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전국 6개 병원과 공동 연구한 결과로 오락솔은 경구용(먹는 약)으로 개발된 약제여서 환자가 입원할 필요 없이 외래 방문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고, 또 주사 항암제에 비해 신경합병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경희 교수는 “아직까지 위암은 성인 암 가운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며 “새로운 항암제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경구용 약제인 오락솔로 그동안 연구를 수행했고, 앞으로도 환자의 생존 기간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 매출 400억대 규모의 중소제약사가 세계1위 다국적 제약기업인 화이자와 손잡았다.서울제약은 한국화이자제약과 필름제형의 실데나필시트르산염 제품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서울제약이 생산해 왔던 ‘불티스’는 향후 ‘비아그라’라는 이름을 달고 국내시장부터 출시될 전망이다.서울제약은 필름형태의 실데나필시트르산염 제품을 한국화이자제약에 공급하게 되며, 계약기간은 품목허가일로부터 10년간이다. 이후 5년 단위 연장 가능하다. 10년간 독점공급권한에 대한 계약금은 총 66억원이며, 이는 서울제약의 매출액(2011년 기준) 대비 15.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사실상 계약금보다는 향후 책정될 위탁 수수료가 서울제약에게는 상당한 이익이 될 것으로 보인다.화이자가 서울제약을 선택한 배경에는 유일하게 비아그라 성분의 고용량 필름제형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제약은 국내 첫 100mg 필름제형을 개발해 출시한 상황이다.최근 화이자측에서는 ‘복용 편의성’을 내세운 제형 다양화와 함께 제네릭 침투에 대한 뚜렷한 대안 마련이 없었던 상황이었다.여기에 실데나필시트르산염으로 50mg는 물론 고용량인 100mg까지 필름제형으로
김의신 가천대 길병원 암병원장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의 저수가 체계에 대해 비판한 것을 놓고 의사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김 원장은 지난 18일 TV조선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과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비교·분석하며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근본문제는 저수가 환경에 있다”라고 주장했다.방송시청을 계기로 의사들이 “비상식적인 저수가가 ‘박리다매’식 의료왜곡의 원인이며 이에 따라 수가를 올려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수가를 높이려면 의료이용량에 대한 재고도 있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암 치료 분야에 있어 권위자로 인정받는 김 원장은 세계적인 의료기관인 미국의 MD앤더슨병원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바 있다.김 원장은 방송에서 “한국의 의료진과 시설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돈 많은 암환자들은 미국에 가서 진료를 받는다”라고 지적했다. 그 원인은 그동안 줄기차게 문제로 제기되었던 ‘박리다매’식 진료에 있었다. 김 원장은 “왜 한국을 놔두고 미국까지 가서 진료를 받나?”라는 질문에 환자들이 하나 같이 “의사를 단 5분밖에 볼 수 없어서”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이 같은 원인에 대해 “상식을 벗어난 저수가 체계 때문”이라며 자
의료기사의 정의와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정책토론회가 신경림 국회의원 주최로 20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발제에 나선 김진현 서울대 교수는 ‘의료기사의 정의와 역할-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에 관하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1조2(정의)의 조항은 의료기사 및 의료기사 등의 업무범위와 한계로서 시행령 제2조에 구체적으로 명기하고 있어 삭제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제2조 ‘의료기사의 종류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로 한다’는 물건을 칭할 때 쓰는 표현으로 매우 모독적이며 인간을 호칭하기에는 부적절하고, 의료법의 ‘의료인에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및 간호사를 말한다’와 같이 ’종류‘라는 표현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는 각자의 독립된 고유 업무가 있으며, 그 업무는 법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정함에 있어 의료인은 의료법으로 의료기사 등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로 제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각각의 의료기사단체에서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밝혔다. 임상병리사
외국인의 경우 5명 중 1명은 타국의 의료서비스 비용이 자국보다 저렴할 경우 의료관광에 관심을 보인 반면, 한국인은 5% 만이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다는 조사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입소스와 Reuters News가 공동 조사한 24개국 의료관광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5명중 1명(18%)은 타국 의료 서비스 비용이 자국보다 훨씬 저렴할 경우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타국을 반드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타국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의 응답률은 36%로 나타났으며,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타국을 방문할 의향이 없다’는 30%,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타국을 방문할 의향이 전혀 없다’에 대한 응답률은 16%로 나타났다. 인도의 경우 35%의 응답자가 의료관광 목적으로 타국을 반드시 방문하겠다는 강한 의사를 보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인도네시아 32%, 러시아 32%, 멕시코 31%, 폴란드 31%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일본의 경우 응답자 중 3%만이 의료관광 목적으로 타국을 반드시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보여 의료 관광에 대한 가장 낮은 관심사를 보였다. 한국은 5%, 스페인 7%, 프랑스 8%,
인구정책은 경제·사회·교육·노동 등 각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해 정부가 백년지대계를 갖고 정책을 수립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국민연금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1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는 ‘인구·고령화 포럼 창립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가의 의견을 제기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을 통해 각계 전문가와 원로들이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으로 특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삼식 박사가 우리나라 인구 변화의 추이 및 이에 대한 정책과제를 제기할 예정이다.정진성 교수(서울대)를 좌장으로 이삼식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가 ‘ 구구조 변화에 따른 파급효과와 정책과제’ , 이소정 교수(남서울대)는 ‘고령화의 파급효과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발표한다.이삼식 박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변화의 특성은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나 한국은 고유한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 출산율이 너무 높은 수준에서 너무 낮은 수준으로 변화해 세대 간 급격한 단층 효과를 보이며 2010년 1.3 미만(1960년 6.00)의 초저출산 수준이 10년 간 장기화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출산율 1.3 미만 기간은 한국이 11년(’01~’11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기후변화건강포럼(공동대표: 장재연 아주대학교 교수,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은 20일 제4차 기후변화건강영향 종합학술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학술포럼에서 질병관리본부 조수남 선임연구원은 ‘2012년 여름철 온열질환자의 특성에 기온이 미치는 영향’ 발표를 통해 여름철 기온 31.2℃ 이상부터 온열질환자가 급증했고, 1℃ 상승 시 약 69% 환자가 증가하였으며 지방(30.5℃)이 광역시(32.2℃)보다 더 낮은 기온부터 환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아주대병원 나원웅 전공의는 ‘기상재해가 수인성 감염병 발생양상에 미치는 영향’ 발표를 통해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발생한 기상재해로 수인성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할 위험은 보통 때 보다 재해 후 둘째 주에 2.5배, 셋째 주에 2배 높았으며, 세균성이질은 재해 후 둘째 주에 3배까지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고려대 이은일 교수는 ‘기후가 심뇌혈관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 발표에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자료 분석결과, 30℃가 넘은 온도에서 심근경색증 환자 응급실 내원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지역적으로는 남부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공모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에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선도센터는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해외 임상시험 유치 및 국내 임상시험의 해외진출과 선진국형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올해 처음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글로벌선도센터에는 서울대 등 4개 컨소시엄이 지원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와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태원)는 올해부터 2017년 3월까지 5년간 연간 20억 원 이내의 정부 사업비가 투자되며, 별도로 선정기관 등을 통해 정부지원금 이상의 대응자금이 투입돼 약 200억 원이 글로벌선도센터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지원된다. 최종 선정된 서울대는 분당서울대병원/전북대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특히 국내외 네트워크로 연결된 국제적인 초기임상시험 클러스터 구축과 함께 국내 임상시험 산업계와 의료기관을 아우르는 동반성장을 제시했다. 서울아산은 아주대병원을 세부기관으로 묶어 POC(Proof of Concept;
경실련이 의협의 주5일 40시간 근무 투쟁에 대해 법정근무시간 준수를 요구하면서 의료인력 확대에는 반대하는 이율배반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경제정의실천연합은 20일 성명을 통해 “의협이 법정 근무시간 준수를 요구하며 의료인력 확대에는 반대하는 이율배반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고 정부에 대해서는 “국민의 의료권과 의료인의 근무환경 보장을 위해 공공의료를 확충하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의협의 ‘대정부 투쟁’로드맵에 따라 어제(19일)부터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등 의사들이 주40시간 근무와 토요휴진을 실시하기로 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단지 이익을 위해 국민건강을 볼모로 한 실력행사도 서슴지 않는 집단이기주의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또 “90%가 넘는 민간의료 중심의 공급체계의 불안정성을 절감하며 더 이상 공공의료 확충은 미룰 수 없는 정책”이라며 정부에 대해 “공공의료확충을 위한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공공의료을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경실련은 의협이 투쟁을 결정하게 된 요인이라 주장하는 살인적인 저수가, 통제일변도의 관치의료, 포괄수가제, 대체조제 확대, 성분명처방 추진 등에
박재갑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외과)가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위촉되었다. 임기는 2014년 6월 30일까지다.충청북도는 11월 16일 박 교수와 유성종 전 충북도교육감,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 서정진 ㈜ 셀트리온 대표이사를 2기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박재갑 교수는 1기에 이어 두 번째 명예도지사로 활동하게 됐다. 박재갑 교수는 국립중앙의료원 초대 원장 겸 이사회의장, 국립암센터 초대 및 2대 원장, 서울대 암 연구센터 소장,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원 등을 지냈다. 대장암 수술의 최고권위자인 그는 최근 금연운동가로 활동하며 암 치료를 넘어서 암 예방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충청북도는 유명인사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저명인사를 명예지사로 선정하고 있다. 명예지사는 민선 5기 충청북도가 지향하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을 위한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제네릭이 쏟아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데일리요법제가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국내에서 데일리요법제으로 출시된 ‘시알리스’(릴리)와 ‘자이데나’(동아)가 비아그라 제네릭의 홍수 속에도 흔들리지 않는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통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시알리스가 58억원으로 시장 선두를 차지했고, 자이데나는 35억원으로 국산 오리지널 품목 중 가장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두 제품의 선두권 유지는 데일리요법제로 형성한 시장의 견고함이 뒷받침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루 한 알 복용 시알리스 5mg’는 기존 발기부전 치료제의 복용 패턴을 ‘하기 전(on-demand)’에서 ‘평상시(once-a-day)’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알리스 마케팅 담당자는 “FDA 승인을 받은 발기부전 치료제 매일 복용법은 시알리스 뿐이다. 또 발기부전치료제 중 최초로 양성 전립선비대증 동반 치료의 적응증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췄다”고 전했다.자이데나 역시 지난 2010년 세계 두 번째로 ‘1일 1회 요법 자이데나 50mg’을 국내 발매한 뒤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매일 하루 한번, 본인
대선후보 및 여야 정치인들이 19일 개최된 대한한의사협회 114주년 및 한의신문 45주년 기념식에서 한의학을 지원·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의협은 창간 이래 국민건강을 위해 많은 활동과 노력을 해왔으며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힘써왔다. 앞으로는 시대변화에 맞춰 역량을 강화해 제2의 한의학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김 회장의 개회사가 끝나고 정치인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류지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축사대독을 통해 114주년을 맞은 한의계를 축하했다.박 후보는 먼저 전통의학에 대해 “단순한 의술이 아닌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에 깊은 뿌리를 두고 국민의 고통을 치료해왔다”라고 추켜세우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의료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시대의 변화에 맞춰 한의약이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며 기존의 법과 제도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이를 개선해 한의사들이 국민건강에 전념할 수 있는 보건의료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의 의술로 커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한방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는 미연방식약청(US FDA)의 초청으로 임상시험 및 의약품 허가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국제회의에 한국 교수로는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 약 200여 명의 임상시험 및 의약품 허가 관련 전문가들이 미연방식약청으로부터 초대받아 의약품 임상시험 허가 관련 규정의 전반적인 검토 및 의약품 임상시험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모든 임상시험 자료와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개선점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미연방식약청의 초정을 받아 의약품 임상시험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과정과 임상자료 구축 및 분석관련 규정 심의분야의 회의에 참여한 것은 국내에서 신 교수가 최초이다. 개회식 및 참가자 소개로 시작된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다. 미연방식약청의 의약품 임상시험 평가국(CDER : Center of Drug Evaluation and Research)의 부국장인 Dr. Mary Ann Slack 및 CDER의 각 부서 director들의 발표와 SAS, Novartis, GSK, MSD , Medidata 및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전문가 견해가 발표되었다. 이어 CDISC의 회장(D
심평원의 진료비확인 민원에 대해 처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산하기관 감사에서 심평원은 09년 1월부터 12년 5월까지 접수된 4만860건의 진료비확인 민원사항을 처리하면서 접수일로부터 최고 636일이 경과하는 등 접수건수의 75.4%(3만813건)를 처리기한을 지키지 않은 채 만성적인 지연처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민원사항에 대한 처리기간을 연장한 때에는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처리기간의 연장사유와 처리 예정기한을 지체없이 민원인에게 통지해야 함에도 ‘요양(의료)급여의 대상여부의 확인 등 업무편람’에는 접수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하거나 확인요청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 한해 그 처리 진행상황 등을 통지토록 잘못 규정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심평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제43조의2(요양급여의 대상여부 확인 등) 및 요양(의료)급여의 대상 여부 확인 등 업무편람에 따라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본인 일부부담금 외에 요양기관에 부담한 비용이 요양급여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인지를 확인요청 할 경우에는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처리해 통보토록 되어 있다.이에 복지부는 업무처리기한 내 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사전에
대한건선학회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세계건선의 날에 맞춰 ‘건선 바로 알기’ 건강강좌를 11월 24일(토) 오후2시 동산의료원 마펫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환자와 일반인들에게 건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목적으로, 건선 치료와 관리에 대한 세션별 전문의 강좌로 이루어진다. 건선은 대표적인 만성피부질환으로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재발과 호전이 반복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유발함에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은 매우 낮아 적극적 관리 및 예방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하얀 피부 각질로 덮인 붉은 색의 피부병변이 일어나거나 가려움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 피부질환으로 여겨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건선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피부과 조재위 교수는 “건선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건선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증상이 있음에도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많은 건선 환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대한병원협회는 2013년도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인턴) 모집 계획을 공고했다.모집인원은 정원 3444명 / 정원 외 모집은 86명이며 보건복지부 정책방향에 따라 전반기 모집에 한해 실시한다. 전형일정 전형시기별 모집병원전기모집 후기모집 응시제한 등 기타 유의사항*2013년도 인턴 모집일정을 반드시 숙지하기 바람.*2013년도 3월1일자 또는 5월1일자로 인턴을 수련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응시해야 함*수련중인 전공의가 지원할 경우에는 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 이전까지 해당병원(기관)에서 전공의 수련중단(사직)공문을 병원신임평가센터로 접수한 경우에 한해 지원을 인정함.*중복 지원은 일체 불허하며, 전기 합격자는 후기모집에 응시할 수 없음(전기모집 불합격자 및 미응시자에 한해 후기모집에 응시할 수 있음)*군 징집 보류 전공의(군보)인 경우 국방부장관이 지정한 군 수련기관에 응시해야 함.*병원별 정원과 모집세부사항 및 합격자 발표는 각 수련병원별로 자체 게시*그 외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 병원신임평가센터 공지시항 참조 또는 문의(Tel.02-705-9272~7)
대한병원협회는 2013년도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레지던트1년차) 모집 계획을 공고 했다.모집인원은 정원 3735명이며 정원 외 모집은 130명이다. 정원 외 모집은 보건복지부 정책방향에 따라 전반기 모집에 한해 실시한다.전형일정 전형시기별 모집병원(기관)가. 전기모집 나. 후기모집 2013년도 레지던트 필기시험 원서접수 안내원서 접수전기모집 응시자는 전기모집 병원(기관)에서 원서 접수하며 종전과 동일하다.후기모집 응시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에서 필기시험 온라인 원서 접수한다.필기시험 원서접수 방법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 병원신임평가센터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필기시험 일시는 2012.12.9(일) 10:00~12:00(120분) 이며 시험장소는 전기모집 응시자의 경우 지원병원의 해당 지정 시험장에서만 응시가능하다. (위 “3. 전형시기별 모집병원(기관)” 참조)후기모집 응시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온라인 접수) 필기시험 원서 접수 시 시험장을 지정 가능하다. (단, 서울지역은 목동중학교로 지정) 시험장 약도는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 공지사항 참조하면 되고 시험과목(문항) 및 배점은 ▲필수과목: 내과(30), 외과(30), 소아청소년과(20), 산부
대한병원의사협의회에서 성명을 통해 의협의 ‘대정부 투쟁’로드맵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병의협은 먼저 ▲OECD 평균의 29% 수준의 저수가 ▲OECD 평균의 10분의 1수준인 5%의 공공의료 수준 ▲OECD 평균의 3분의 1수준이 20%의 국가 의료비 부담률 등 대한민국 의료의 근본 문제들을 지적한다고 밝혔다.이어 “살인적인 저수가로 인해 의료인은 박리다매식 3분 진료를 생존의 수단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저질 진료의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가며, 그로 인해 발생한 모든 책임은 고스란히 의료인 개인의 몫이었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과 국민의료비 지원이라는 중대한 책임을 방기해 각종 기업형 병원들과 사무장 병원들이 마음껏 활개치도록 방조했고 이로 인한 모든 책임 역시 의료인이 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건정심에 대해 “어용 수가 결정 기구”라고 일축하며 “16:8 의 비상식적이고 폭압적인 수가결정 방식을 유지해왔으며 이를 왜곡된 저수가 체제를 유지하는 도구로 삼아왔다”고 성토했다.이어 정부에 대해 “이것으로도 모자라 지난 7월부터 이러한 살인적 저수가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진료비 정액제인 포괄수가제를 강제 시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