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5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정부가 제약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제약기업과 글로벌 제네릭기업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4일 김동연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제7차 FTA 활용지원 정책협의회’를 열고 FTA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개선방안,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기업군별 차별화된 맞춤 지원을 위해 전문 제약기업(Specialized Pharm)과 글로벌 제네릭기업(Generic Pharm)으로 구분해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글로벌 제네릭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임상시험 신약생산센터 설치(‘13년 11월) 등 글로벌 생산역량 강화를 비롯해 글로벌 유통사 발굴 및 국제 조달시장 활용 등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중동(병원동반진출), 아프리카(ODA 활용)등 지역 맞춤형 진출 전략을 추진한다.전문제약기업 육성을 위해 미래 제약 10대 전문 특화분야를 선정·지원하고, 희귀의약품 등 개발 촉진을 위해 ▲개발단계의 희귀 의약품 지정(5월) ▲사전 검토제도를 통한 종합 컨설팅(6월) 등의 제도개선에 나선다.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및 지원과 관련해서는 ▲신약 R&D 투자 실적, ▲글로벌 진출역량 보유 기업에 대해 약가 우대,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은 5월 30일과 31일 각각 을지대학병원(대전)과 을지병원(서울)에서 범석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 15기 범석장학생 및 보건․의료인력육성 장학생 62명에게 6,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여식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인재 육성을 위한 범석장학생(대학생) 23명과 보건․의료인의 꿈을 갖고 노력하는 보건․의료인력육성장학생(고등학생) 39명이다. 장학생은 각 학교 등 교육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며, 이중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위주로 선정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은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의 설립자이며 현 을지재단 명예회장인 범석(凡石) 박영하(朴永夏) 박사가 평생을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고자 설립된 장학재단으로서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비 지원사업 그리고 범석상 시상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실종아동 찾기 및 실종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건보공단은 실종 아동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확대와 실종아동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2002년부터 보험료 정기고지서 후면을 활용해 ‘미아찾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 실종예방의 중요성을 전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시상식은 25일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보건복지부위탁 실종아동기관이 공동 개최한 ‘제6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건보공단 관계자들은 기념식이 끝난 후 실종자 가족, 보건복지부․경찰청․여성가족부 관계자 등과 함께 청계천 일대에서 거리를 행진하며 실종·유괴예방 캠페인에도 동참했다.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세계 실종아동의 날’은 1979년 5월 25일 뉴욕의 6살 아동이 유괴되어 살해된 날을 기념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실종아동의 날을 제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전라남도 영암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백일해가 집단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백일해 집단발생을 확인하여, 정확한 발생규모와 전파경로를 파악한 후 임시예방접종 등 방역대책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해당 학교에서는 중간고사 기간 중 기침 환자가 평소보다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보건소에 신고(5월14일)한 이후, 관할 보건소 및 시도에서 환자 규모 파악 및 원인 병원체 규명을 위한 초기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초기 역학조사 결과 호흡기 질환 집단발생이 확인된 고등학교는 28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데 지난 3월부터 기침과 인후통을 주 증상으로 하는 환자들이 지속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흡기 바이러스, 레지오넬라 및 결핵 검사 결과 검출된 균은 없었다.이후 중앙역학조사반에서 1차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했는데 이 때 확보한 검체로 백일해 2차례 유전자 증폭검사(PCR)를 실시, 2차에서 유증상자 검체 38건 중 36건에서 양성으로 나타나며 백일해 균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질병관리본부는 백일해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현재 환자 격리치료, 접촉자 유증상 발생 감시 등 치료 및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인근
보험사기로 인한 건강보험급여비용이 4억8천여만원이 부당하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최근 발표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관리실태’ 감사보고서를 통해 보험사기로 인해 건강보험 급여비용이 부당하게 지급됐지만 공단이 이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환수를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공단에서는 민간보험 사기자가 부당한 방법으로 급여를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 등 민간부문의 보험사기를 적발하고 보험회사를 관리 감독하는 금융감독원과 협조체계를 갖춰 민간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 거절 및 징수 근거자료로 활용한 증거자료를 확보함으로써 건강보험 부당이득금 징수자료로 활용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특히 공단이 보험사기자에 건강보험 요양급여 혜택을 주거나 보험사기자와 결탁한 요양기관에 요양급여비용이 부당하게 지급되지 않도록 해야하지만 특별한 사유 없이 보험회사로부터 보험사기 확정판결 자료 등 건강보험 급여비용 부당이득금 징수에 필요한 민간 보험사기 사건자료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감사원은 2011년 9월26일부터 11월15일까지 5개 생보사와 5개 손보사 등 총 10개 보험회
강원도는 2012년 6월 1일부터 병·의원 접종하는 만 12세 아동에 대한 10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대하여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본인부담금(5,000원)을 지원함으로 예방접종비용 전액지원을 실시한다. 그 동안 국고보조사업으로 보건소의 무료접종과 병·의원 접종시 백신비와 접종행위료중 일부를 지원하였고, 그에 따른 본인부담금 5,000원이 발생하였으나 2012년 추경예산을 통해여 자체예산확보, 전액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강원도민인 만 12세 아동에 대한 강원도내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는 10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이다. 지원되는 백신은 BCG(피내용·결핵),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Td (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등 모두 10종이다. 이번 예방접종비용 전액지원 실시에 따른 효과로 출산 및 양육가정의 사회적 부담해소, 접종률 제고로 예방접종대상 전염병 퇴치, 예방접종시 의료기관 선택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로 주민 만족도 향상, 정확한 접종통계관리가 기대된다.
젊은 한의사들의 모임인 참의료실천연합회는 25일 성명을 내고 “포괄수가제 시행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번복하면서까지 자신들만의 이권에 집착하는 대한의사협회의 직능이기주의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양의사들이 의료인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 성명에서 “대한의사협회는 2012년 2월 그동안 반대하던 포괄수가제 시행을 정부와 합의하고 올해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이번에 새로 의협회장에 오른 노환규 체제의 의사협회 집행부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포괄수가제 시행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기존 결정을 전면 부정하고 파업불사까지 운운하며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대한의사협회가 포괄수가제를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의료 서비스 질의 저하이다. 포괄수가제 시행으로 보험공단에서 받는 돈이 정해져 버리면 그 안에서 최대한 많은 이익을 창출해야 하기 때문에 의료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참의료실천연합회는 “같은 의료인의 입장에서 이것이 환자를 대하는 양의사들의 대표집단에서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인지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대한의사협회의 논리는 무엇인가. 돈을 한정해서 받으면 그만큼 의료서비스의 질이 저
건강보험 수가, 보장성 및 보험료율 조정 결정시기가 내년부터 6월로 변경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4일 14시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건강보험 수가, 보장성 및 보험료율 조정 결정시기 변경(안) ▲7개 질병군 포괄수가 고시 개정(안)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개정(안) ▲7개 질병군 포괄수가 적정성시범 평가(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이날 건정심은 ‘건강보험 수가, 보장성 및 보험료율 조정 결정시기 변경(안)’을 심의, 예산안 요구 이전으로 앞당기기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매년 11월경이던 수가, 보장성 및 보험료율 조정 결정시기가 내년부터 6월말로 변경(요양급여비용 계약은 5월말까지 체결)되면, 예산안 편성시 적용되는 보험료율과 실제 보험료율의 차이가 해소되어 국고지원액 산정의 정확성 및 재정운영의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복지부는 이를 위해 ‘계약기간 만료일의 75일 전까지’ 수가계약을 체결하게 한 현행 건강보험법 조항을 개정할 예정이다.또 건정심은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친 신의료기술 등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그 상대가치점수를 심의·의결했는데 선천성 희귀질환인
2012년을 산별중앙교섭 정상화·제도화의 원년으로 삼는다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던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의 1차 산별교섭 상견례가 사용자 측의 불참으로 결렬됐다.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를 2차 면담 및 2차 노사 간담회 주간으로 정하고, 1차 산별교섭 상견례 불참병원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면담을 진행할 방침이다.이날 1차 상견례에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해 신천연합병원, 세림병원, 원진녹색병원, 순천의료원, 인천사랑병원, 인천기독병원, 소화아동병원 등 민간 중소병원의 행정 담당자만이 참석했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일 150개 병원에 산별교섭 요청 공문을 일괄 발송한 바 있다.이후 병원들은 병원장 회의, 행정담당자 회의 등을 통해 산별교섭 참여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병원들은 관망하면서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특히 산별교섭 성사의 핵심은 사립대병원인데 이미 의화의료원과 고려대의료원은 산별교섭에 참여할 수 없다는 공문을 공식적으로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보건의료노조는 “‘산별교섭 성사 없이 현장교섭 없다’는 원칙으로 산별교섭에 불참하는 병원들에게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최근 충남도의회가 천안의료원 신축이전에 따른 이전비용 등과 관련한 예산을 삭감한데 반발하여 25일 강력한 항의를 전개할 계획이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충남도의회의 무책임하고 마구잡이식으로 도민의 예산을 볼모로 사상 유례없는 횡포와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25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의회 운영위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예결위회의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항의 피켓팅, 항의 면담 및 방청 투쟁 등을 대규모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보건의료노조는 “우리 노동조합은 항의 면담을 통해 문화복지위원회 심의에서 삭감된 천안의료원 신축이전에 따른 이전비용 5억원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요한 복지 예산을 복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충남도의회는 지금이라도 도민을 위한 예산을 담보로 부적절하고 무책임한 횡포를 즉각 중단하고, 도의원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도민을 위한 예산이 제대로 수립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구로구의사회 조수용 산부인과의원장 부친상 *24일 별세 *빈소: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857-0444) *발인: 5. 26 *016-9838-2113
한국오츠카제약의 ‘실로스타졸’이 지난 4월 30일 뇌졸중학회에서 발표한 뇌졸중 진료지침 개정 내용 중 비심인성뇌졸중환자, 특히 열공성뇌경색환자에서 뇌졸중의 이차예방에 근거수준 Ia, 권고수준 A로 등급이 상향됐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츠카제약은 21일 실로스타졸의 비심인성 뇌졸중에 권고등급 상향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이번 진료지침 개정의 2차예방 파트 책임자인 한림의대 성심병원 유경호 교수의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유경호 교수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에서 CSPS1,2, CASISP, Meta-analysis 등 많은 근거를 바탕으로 실로스타졸 단독 치료가 비심인성 뇌졸중 환자에게 뇌졸중의 2차 예방에 효과가 근거 최고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근거 있는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환자에게도움이 될 수 있는 개정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오츠카제약의 관계자는 “이번 뇌졸중 진료지침의 개정에서 실로스타졸의 권고등급 상향은 실로스타졸이비심인성 뇌졸중 환자의 2차예방에 아스피린과 동등한 위치를 차지하는 고무적인 일”이라며 “클로피도그렐과 비교해도 더 높은 근거수준(클로피도그렐근거수준 :Ib) 에 의해 권고되는 것”이라고
녹십자(대표 조순태) 미국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은 지난 22일 세 번째 혈액원 개원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GCAM이 설립한 신규 혈액원은 미국 California주 Sacramento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5만 리터의 일반 혈장 및 특수혈장생산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이로써 미국에서만 연간 최대 15만 리터에 달하는 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액분획제제 분야에서 국제적인 전문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는 녹십자는 국내헌혈자의 감소로 혈장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부족분에 대해서는 그 동안 미국산 혈장을 수입해야 했다. 녹십자는 보다 안정적인 혈장공급처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미국 California주에 위치한 혈액원 2곳을 인수하며, 미국 현지법인 GCAM을 설립한 바 있다. GCAM 설립 이후 녹십자는 미국 FDA가 보증하는 양질의 혈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와 더불어 혈액분획제제 생산비용 절감을 비롯 제품의 경쟁력 확보와 외화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GCAM 김영호 대표는 “2009년 인수한 혈액원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GCAM 자체 신규혈액원 설립에
“학비로 고민하는 학생이 1명이라도 없기를 바랍니다.”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영초) 소속 교수 100여 명이 매달 월급에서 1만~10만원씩을 떼 내 경제 사정이 어려운 의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어 화제다. 의학전문대학원의 특성상 높은 학비부담에도 불구하고 의대 학생들은 다른 전공에 비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것이라는 인식으로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실제로 일부 학생들은 학비 고민이 많았다.이에 교수들이 의학도 후배들에게 교육 지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지원을 해 주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월급에서 십시일반 장학금 적립에 나선 것이다. 한 교수의 제안으로 처음 50명의 교수들이 뜻을 같이한 ‘월 1만~10만 원 장학금 적립’은 서울 건국대병원과 건국대충주병원 임상교수는 물론 기초의학 교수들까지 참여해 최근 100명을 넘었으며, 230명 의전원 소속 교수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건국대 의전원 교수들의 장학금 적립은 지난해 11월 의학과 주임교수이던 배영민 교수가 전체교수들에게 보낸 이메일 편지에서 시작됐다. 배 교수는 “의전원 학생들은 대부분 경제적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상담을 해보니 재능 있고, 장래가 기대되는 일
정보관리실장 정성화 (이상 1명) 2012. 5. 25.부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과 항암제 및 항생제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24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6개 품목에 대한 국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판매 품목은 ‘화이자 토포테칸주’, ‘화이자 비노렐빈주’, ‘화이자 카보플라틴주’, ‘화이자 로이코보린주’, ‘화이자 메토트렉세이트주’ 등 항암제 5개 품목과 ‘화이자 반코마이신주’ 등 항생제 1개 품목이다. 일동제약은 이들 6개 품목에 대해 3년 내 연간 100억 원대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화이자와 특허만료 제품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확보하게 된 항암제 및 항생제는 시장 성장성이 높아 기존 제품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문적 사안이면서도 사회적 이슈로까지 부상된 '카바수술' 논란에 대해 복지부가 오는 6월말까지 시한을 두고 개관적 검증을 통해 결론을 내릴 뜻을 분명히 밝혔다.그 일환으로 우선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이하, 카바수술)의 쟁점사항 해소와 정책적 자문 등을 위한 ‘카바수술 자문위원회’가 구성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보건의료정책실장 산하에 한시적으로(6월말) ‘카바수술 자문위원회’를 구성, 2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4월20일 개최된 카바수술 전문가 토론회(대한심장학회, 대한흉부외과학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동주관)에서 제기된 시술자와 학회 측의 상반된 이견과 쟁점사항을 정리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토론회에서 송명근 교수가 모든 자료를 내놓고 공정한 검증을 요청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를 위해 자료의 검증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또 카바수술 조건부 비급여가 완료되는 시점(’12년 6월) 이후 고시 처리 방향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검토해 보건복지부의 정책적 판단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복지부는 위원회 구성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중립적인 인사(의료인, 법조계, 언론계, 시민
무허가의약품을 발기부전치료제와 당뇨병치료제로 속여 판매한 업자가 구속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보따리상이 국내에 들여온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허가의약품을 허위로 광고해 판매해 온 김 모씨를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특히 김 모씨는 단속이 시작된 뒤 도주했고 타인 명의의 대포폰 3개를 사용해 무허가의약품을 계속 판매하며 추적을 피해오다가 이번에 검거됐다.조사결과, 김 모씨는 2010년 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정, 환, 캡슐형태의 무허가의약품을 일명 ‘변강쇠 파워’ 및 ‘소갈환’으로 광고해 총 5만9368정 시가 1억 1000만 원 상당을 전화 주문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변강쇠 파워’ 일부 제품은 정식 허가 의약품보다 발기부전치료물질이 약 3배 이상 함유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안구출혈, 심근경색, 지속 발기증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따리상 등을 통해 반입되는 무허가 식·의약품에 대해 강도 높게 단속 할 것이며, 무허가 의약품은 함유된 성분의 위해성이 의심되고 균질화가 이뤄지지 않아 복용 시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절대 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약가인하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시장은 다름아닌 항혈전제다. 모든 주요품목이 전년 대비 4월 처방액이 감소했다. 그야말로 전멸의 수준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항혈전제 시장의 4월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월 처방액 300억 이상 치료제 시장 가운데 가장 부진하면서 총 18.8% 감소한 356억원으로 집계됐다.항혈전제 시장 1위 자리에 있는 대형품목 ‘플라빅스’(사노피)의 감소율만 봐도 이를 증명한다. 플라빅스의 처방액은 전년 61억원에서 무려 21억원이 감소한 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4.9% 줄어든 수치다.뒤를 이은 ‘플래리스’(삼진제약)는 꾸준히 이어오던 상승세가 약가인하로 단번에 꺾였다. 플래리스는 전년 대비 25.1% 떨어지면서 28억원을 기록했다. ‘플라비톨’(동아제약)도 최근 들어 최악의 실적으로 집계됐다. 4월 처방액이 23억원으로 전년 34억원에서 11억원 떨어지며 3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오츠카제약의 ‘프레탈’도 30% 가까이 처방액이 급감했다. 전년 28억원이던 것이 20억원으로 8억원 가량 줄었다.그나마 ‘아스피린프로텍트’(바이엘)는 지난 1년의 실적과 크게 다르지 않은 18억원으로 집계됐다.동아제약은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