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5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석영 교수는 지난 1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장학회 제32차 춘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김 교수는 지난 21일부터 2013년 5월 20일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김석영 교수는 “학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회원 상호 간의 존경과 경청, 배려를 통한 의료인상의 정립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학회 발전은 물론, 국민들의 콩팥 건강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석영 교수는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 대전성모병원 진료부장, 장기이식센터 소장 등을 거쳐 현재 의무원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2007년 대한신장학회 부회장, 대한이식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상열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상열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Lead and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Adults’라는 연제를 발표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논문은 한국인 대사증후군 환자들에게서 납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인자가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날 발표로 관련 질환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교수는 2001년 경희의대를 졸업, 현재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 재직하고 있다.이상열 교수는 최근 5년간 국제학술지에 20여 편의 논문을 비롯해 총 40여 편의 논문을 주요 저자로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내분비대사내과 국방부 군 중견의로 근무했다. 대한내분비학회 젊은 연구자상과 각종 학회에서 총 5회의 우수연제상 수상, 대한당뇨병학회 연구비 및 교육연구비 수혜, 국제학회 Travel grant 등 많은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또한 2010년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용 당뇨병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에 설치한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http://nov.ncc.re.kr)이 2차 공모를 통해 접수한 항암신약 후보물질 1건을 최종 개발하기로 하고 물질보유기관인 한미약품(회장 임성기, http://www.hanmi.co.kr)과 기술실시 계약을 5월 21일 체결했다.계약내용은 한미약품이 도출하여 임상1상 시험 완료 단계인 후보물질로 사업단에서는 이 물질을 한미약품과 협력하여 신약개발의 병목단계인 임상2상 시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기술 이전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개발대상 후보물질 HM781-36B는 HER1과 HER2을 동시에 저해하는 Pan-HER 키나아제 억제제로 현재 임상 1상 시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사업단에서는 우선 폐암(NSCLC)환자를 대상으로 항암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실시하고, 향후 타 암종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단은 2011년 6월 출범 이후 국내 산학연을 대상으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공모하여 32건이 응모해 총 5건을 1차 개발대상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확정하여 후속 개발을 진행중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65차 세계보건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모든 사람의 의료서비스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과 한국 정부의 적극적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먼저, 임 장관은 저소득국이 보건의료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역량을 개발하는데 국제사회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우리나라는 과거 수원(受援) 경험을 토대로 저소득국의 보건의료체계를 마련하고 의료인력을 교육 훈련하는데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건의료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임 장관은 WHO 회원국들이 각자 보건의료제도를 발전시켜 온 경험을 공유하여 보건의료서비스의 보장성 강화,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한 재정 지출 확대 대응 등의 과제도 함께 헤쳐 나가자고 제안했다.우리나라의 경우 도입 12년만에 전 국민으로 확대 적용한 건강보험제도 구축 노하우와 국민적 합의 도출 경험 등을 다른 회원국에 전수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아울러 임채민 장관은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라오스 보건부 장관(엑사방 봉비치), 몽골 보건부 장관(크레르바타르),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엥 후옷), 베트남 보건부 차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교우회(회장 김정묵)는 5월 20일 오전 10시 의대 교정에서 교우 및 교우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고대의대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대의대 김정묵 교우회장, 박광선(30회)․백경렬(33회) 대회장,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대학장을 비롯한 교내 및 개원 동문 등 다양한 기수의 교우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대회장 개회사 *교우회장 인사말 *여자교우회장 인사말 *의무부총장 축사 *의과대학장 축사 *건강준비체조 *전체놀이 *팀별응원전 *‘히포피엔스’ 교우밴드 공연 *신의학관투어 등이 진행 됐으며 2부 *한마음운동회 3부 *치어리더 축하공연 *장기자랑 *고대응원전*MVP 시상식 *폐회사 및 폐회선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대의대 교우들은 신의학관 투어에서 첨단 시설과 인텔리전트 교육환경을 갖추어 곧 완공될 신의학관을 보며 과거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한편, 모교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큰 호응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한마음운동회에서는, 교우 및 가족들의 화합된 참여로 다함께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진 후, 최다 참가 동기회로 30회로 선정되어 1등상을 수상해 단합을 과시했다.이날
복지부는 지난 21일 코엑스에서 열린 DRG 국제심포지엄에서도 7개 질병군 DRG 확대시 의료서비스 질 저하가 없는 것이라고 토의결과를 인용하면서 DRG 당연적용은 ‘건정심 결정사항이라며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는 없다고 밝혀 주목된다. 복지부는 5월21일 DRG 국제심포지엄의 토의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해 발표했다. DRG 국제심포지엄의 토의결과‘유럽․미국․호주․한국 DRG 지불제도 운영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심평원․병원협회․보건행정학회․보건경제정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연자들의 발표 및 토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라인하드 부세 교수(독일 베를린 공대 교수, 유럽 DRG 공조체계 마련을 위한 프로젝트 리더로 Health Policy 편집장)는 DRG 지불제도가 다른 지불방식에 비해 진료량을 상대적으로 적절히 유지하고 환자회피 위험이 낮으면서 효율성과 투명성이 높아 이를 올바르게 시행한다면 병원 진료의 투명성, 효율성, 질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필수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많은 불필요한 서비스를 받는 것도 문제이기 때문에 적정한
11월15일 시행 예정인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관련, 약사법 시행령·시행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주기적 품목허가 갱신을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그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5월23일부터 7월2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안전상비의약품의 포장단위 및 1회 판매 수량, 구입 연령 제한 등에 관한 사항 뿐 아니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의 요건, 교육, 준수사항 등 세부사항이 포함됐다.세부 내용을 보면 안전상비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회사는 포장단위를 1일분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1일 복용량 및 복용횟수, 제형 등을 고려하도록 했으며, 외부 포장은 용법·용량, 주의사항 위주로 기재해 소비자들이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는 한 번에 1일분만 판매할 수 있고 만 12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판매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진열대에 의약품별 사용상 주의사항을 게시토록 했다.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로 등록하려는 사람은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를 운영하는 소매업자로 바코드시스템과 위해상품차단시스템을 갖추도록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황영기)은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용한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증 (dry type age related macular dystrophy: Dry-AMD)에 대한 임상시험 1상과 2상a 에 대한 임상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 (KFDA)으로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 허가는 지난 해 5월 이미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바 있는 희귀실명질환인 스타가르트병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에 허가 받은 건성 노인성황반변성증의 경우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치료제가 전무한 실정이라 상용화 될 경우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황반변성 줄기세포치료제는 미국 ACT (Advanced Cell Technology)사와의 공동연구개발의 성과로서 ACT사는 미국 식약청(US FDA)으로부터 2011년 1월 노인성황반변성증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으며 임상시험을 성공리에 진행 중에 있다. 특히 ACT사는 지난 1월 실명 직전의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테스트 하던 중 글씨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을 회복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세계적인 의학지인 ‘란셋’에 게재한 바 있다
불혹의 나이를 넘어선 중년 이후 남성들의 성(性) 생활에 적색경보가 켜졌다.40세 이상 남성 3명 중 2명이 발기부전, 조루증, 남성갱년기 중 한 가지 이상의 성기능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복부비만이 있을 경우 남성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는 남성갱년기가 1.8배 증가하고, 고혈압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이 있을 경우 발기부전이 각각 1.5배와 1.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 이후 남성의 행복한 성(性) 생활을 위해 발기부전 치료제와 보약 등 속칭 ‘정력제’ 보다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생활습관병) 관리가 최우선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이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전국의 15개 병원 가정의학과에 방문한 40세 이상 남성 1,313명(평균 57.1세)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64.4%(845명)가 발기부전, 조루증, 남성갱년기 중 한 가지 이상의 성기능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남성 1,313명 중 발기부전은 43.9%(541명), 조루증 39.9%(472명), 남성갱년기 19.0%(248명)로 각각 유병률을 보였다.발기부전, 조루증, 남성갱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가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2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6차 국제심포지엄’에서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2년 5월 20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1981년에 설립되었으며,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학술 교류와 계몽,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이다. 현재 600여명의 등록 회원을 갖는 학회로 발전하였고 내과전문의 및 류마티스 분과전문의 등 내과 영역의 회원이 다수를 이루는 가운데 정형외과, 소아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유대현 교수는 1982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으며, 대한내과학회, 대한면역학회, 대한류마티스학연구재단, 미국 류마티스학회 Associate editor, International Journal of Rheumatic Diseases(SCI-E) Chair, Scientific committee, APLAR 등에서 활동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가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2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6차 국제심포지엄’에서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2년 5월 20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1981년에 설립되었으며,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학술 교류와 계몽,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이다. 현재 600여명의 등록 회원을 갖는 학회로 발전하였고 내과전문의 및 류마티스 분과전문의 등 내과 영역의 회원이 다수를 이루는 가운데 정형외과, 소아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유대현 교수는 1982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으며, 대한내과학회, 대한면역학회, 대한류마티스학연구재단, 미국 류마티스학회 Associate editor, International Journal of Rheumatic Diseases(SCI-E) Chair, Scientific committee, APLAR 등에서 활동 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천연물의약품의 개발 지원 및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 AW컨벤션센터에서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품목별 GMP 평가지침 및 평가사례 공유 ▲표준탕제와의 비교시험 등 한약제제의 품질관리 사례 공유 ▲한약제제 품질개선 연구 추진계획 발표 ▲성분프로파일 품질기준의 단계적 도입을 위한 의견수렴 등이다.식약청은 천연물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해 민·관 합동 ‘천연물의약품 산업발전 협의체’를 구성해 천연물의약품 품질관리 개선 및 제도 개선 등에 힘써왔으며, 이번 정책설명회도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천연물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천연물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가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8차 아시아소아과학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소아과학연구학회에서 선정하는 ‘젊은 과학자상’은 아시아의 소아과학자들 중 뛰어난 학술 업적과 소아과학분야에서 학문적으로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해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신생쥐에서 출생전 염증과 출생후 염증의 상관관계가 만성폐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이현주 교수는 2010년 9월부터 한양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한 소아과학회, 대한 신생아학회, 대한 주산의학회에서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총학생회가 김진규 총장 퇴진 운동에 동참 할 예정인 가운데 김 총장의 거취가 23일 열리는 이사회에 따라 결정된다. 안진우 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진규 총장 해임권고안이 이사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된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논의가 될 것”이라며 “23일 2시에 열리는 이사회에 앞서 교수와 직원, 학생들과 함께 김진규 총장 사퇴 촉구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미 교직원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조합원 363명 중 325명(89.5%)이 김 총장 불신임안에 찬성했고, 교수협의회도 지난 2일 회원 391명 중 372명(95.1%)이 해임권고안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총학생회도 23일 열리는 이사회 결정 여부와 상관없이 김진규 총장 퇴진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안진우 노조위원장은 김진규 총장 퇴진 운동은 취임 초부터 쌓여왔던 문제가 내부적으로 해결하지 못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총장과 교수, 직원간의 신뢰가 무너진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안 위원장은 “김진규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외부에서 영입했는데 급여는 전임 총장에 비해 2배를 받으면서 추진 하는 모든 업무는
경남제약이 추억의 영양제인 ‘원기소’의 상표명을 함부로 썼다가 식약청으로부터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간 일반의약품으로 널리 알려진 ‘원기소’ 명칭을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해 소비자들이 의약품으로 오인하는 혼동을 일으키면서 회사 이미지에도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출시한 ‘원기소 홍삼츄어블’, ‘원기소 칼슘아연’을 식약청으로부터 각각 ‘홍삼츄어블’, ‘칼슘아연’으로 허가받은 뒤, 제품명 앞에 ‘원기소’ 상표를 임의로 붙여 판매한 혐의로 영업정지를 통보받았다.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제품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인청에서 판매사실을 확인하고 강남구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며 “5월3일 사전통지했고 17일 청문소견을 거쳐 영업정지 1개월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업계에 따르면 ‘원기소’ 상표명은 서울약품공업의 부도로 생산중단된 후 의약품과 식품으로 이원화된 상태다. 현재 의약품에 대해서는 서울약품이 원기소를 대표하는 ‘역기표’(상표권)만 인수한 상태며, 상품명인 ‘원기소’는 파산한 서울약품공업이 품목을 삭제하지 않아 식약청에 품목허가가 남아있다.이에 따라 서울약품은 ‘원
국내 포괄수가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유럽·미국·호주의 DRG 운영경험을 비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특히 이날 ‘한국의 DRG 지불제도 운영경험과 미래’ 세션에서 정부와 병원계, 보험자 측면의 입장발표가 있어 관심을 모았다.정부는 DRG제도 확대를 위해 수가와 환자분류체계 개정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보험자 측에서는 전반적인 효과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지불제도의 성과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하고 거시 수준의 지출 한도의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반면 의료제공자측에서는 종합 및 상급종합병원에 있어 수가수준과 비용구조가 불일치하고, 의료행위 범위에 제한성을 가져올 수 있으며 신의료기술 도입 기전이 미비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정부측 입장을 밝힌 배경택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정부측 입장을 밝힌 배경택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한국 DRG 지불제도 10년의 경험과 현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포괄수가 지불제도 확대실시를 위한 단기·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단기과제(2012-2013)로 7개 질병군에 대한 당연적용의 단계적 실시와 인센티브 시범사업(2012년 7월부터), 상대가치점수와 조정률 산정(2012년 내 완료)을 제시했으며,
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과장 김하용 교수)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유성 호텔리베라 14층 피어니홀에서 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의 전•현직 교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회전근개질환의 진단(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 이광원 교수)을 시작으로 △근신경계질환(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 김하용 교수) △개원의가 부딪히는 족부 질환 문제의 해결책(서울성모병원 안재훈 교수) △삼각 섬유 연골 복합체 손상의 치료(부천순천향대병원 김병성 교수) △요부변성후만증의 개요(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 △수부외상의 사례 토론(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 이상기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하용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0년 간 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뜻에서 준비됐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가 제 10회 서봉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윤경철 교수는 최근 5년간 SCI 등재 국제학술지에 40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연구실적이 높이 평가돼 수상하게 되었다..서봉의학상은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과 의과학 연구의 발전을 위해 2002년 12월 국영종 전남대 명예교수의 후원으로 제정되었으며, 최근 5년간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수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시상식은 5월 21일 오후 5시 전남의대 덕재홀에서 열렸으며, 부상으로 연구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윤 교수는 이날 서봉의학상 수상 기념으로 ‘실험적 건성안 모델을 이용한 안구염증의 치료 연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윤 교수는 각막 및 눈물질환, 백내장 및 라식 수술, 안성형 수술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한국외안부학회, 한국콘택트렌즈학회, 한국안감염학회 등에서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2006년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2008년 의학신문사 주최 제 16회 톱콘학술상을 수상 받은 바 있다.
필립스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하는 등 심장건강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필립스(대표: 김태영, www.philips.co.kr)는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오산고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필립스 하트스타트 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들은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 및 흉부압박, 인공호흡법과 함께, 심장 상태를 자동분석하고 전기충격을 주는 의료기기인 AED의 사용법 등에 대해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중의 교육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및 소속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았다.이번 오산고 심폐소생술 교육은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개선 및 교육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필립스의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프로그램의 일환인다.이중의 교육위원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청소년이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심폐소생술은 미국, 유럽 일부 국가들이 초중고교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할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필립스의 김태영 총괄대표
대한한의사협회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1 흡연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한의사협회가 2011년 한 해 동안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을 통하여 금연침을 시술받은 흡연청소년 3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74.5%가 금연침 시술 이후 금연 중이거나 흡연량 및 흡연욕구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금연효과를 본 흡연청소년 중 완전금연 17.1%, 부분금연 24.5%가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2.9%는 흡연량과 흡연욕구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금연침 1회 시술로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보다 2회 이상 시술시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가 68%로 높아, 완전 금연 시까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조사대상 흡연청소년들 중 73.9%가 중학생 때부터 흡연을 시작했으며, 중1학생의 완전 금연율은 64%, 고3학생의 완전 금연율은 27%로 집계돼 연령이 낮고 흡연 기간이 짧을수록 금연침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대한한의사협회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흡연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으며,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