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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오베터의 향후 전망이 밝다. 단백질 시장에서는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바이오베터가 대세 반열에 올라탔다. 현재 국내 상위제약사들도 앞다퉈 바이오베터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바이오베타가 매력적인 이유는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만료와 상관없이 시장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오리지널 및 바이오시밀러와는 다른 독자적 효능을 가지고 있어 이들의 경쟁 구도를 탈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지며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고분자 항체 의약품을 대상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와는 달리 바이오베터는 인슐린, 성장호르몬 등 상대적으로 복제가 쉬운 저분자 바이오의약품을 대상으로 한다.이에 따라 저분자 바이오의약품인 단백질 의약품 시장에서는 고가의 바이오베터가 인기다. 기존의 오리지널 의약품과 비슷한 효능을 지닌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시장 점유율이 미비하다. 반면 바이오베터는 투여횟수를 줄이거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함에 따라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에 육박하는 시장 규모를 보이고 있다. 차별화 전략이 시장에 통하고 있는 것. 최근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가운데 LG생명과학, 녹십자, 한미약품, 한올바디오파마 등 4개 기업이 바이오베터 분야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노바티스는 3/4분기 영업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났으나 2,000명의 감원 소식으로 재정적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노바티스는 3/4분기에 순이익이 12% 상승한 35.4억 달러이고, 매출은 18% 성장한 148억 4천만 달러이며, 의약품 매출은 9% 성장한 81억 6천만 달러로 보고됐다. 노바티스의 최대 품목은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valsartan)이지만 제네릭 출현으로 매출이 4% 감소한 14.3억 달러이고, 글리벡(imatinib) 백혈병 치료제는 13% 성장하여 11.4억 달러이며, 글리벡 후계 품목인 타시냐(nilotinib)는 71% 성장한 1억 8,600만 달러였다.여성 유방암 치료제 피마라(letrozole)는 제네릭 출현으로 47% 감소하여 1억 8,200만 달러이고, 골전이 항암제 조메타(zoledronic acid)는 2% 성장한 3.7억 달러, 말단 비대증 치료제 산도스타틴(ocreotide)은 15% 성장한 3.67억 달러였다. 신약 매출로는 심혈관 질환 치료제 엑스포지(amlodipine+ valsartan)가 43% 성장한 3.17억 달러이고, 과다 철분 환자 치료제 엑스제이드(deferasirox)는 15% 성장해 2.1억 달러의
화이자의 금연제 챔픽스(Chantix: varenicline)가 유사 금연 치료 니코틴 패치보다 위험성이 더 많지 않다는 2개의 연구보고서를 FDA가 발표했다. 챔픽스는 경고 표시에서 뇌에 니코틴 효과를 차단하여 효과를 나타내므로 사용자가 행동이나, 적개심, 혼돈, 우울증 기타 자살 충동이나 행동 등 정신 변화가 있는 경우 주의를 요한다고 경고했다. 화이자는 대규모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신경 정신과 영향에 대해 평가하고 있고, 결과는 2017년에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챔픽스는 2006년 5월 FDA의 시판 허가를 받아 2011년 7월 2,180만 건의 처방이 발행됐다고 FDA는 설명했다. 화이자의 대변인 짐손(MacKay Jimeson) 씨는 FDA에서 제시한 흡연자들을 위한 중요한 정보를 심사 중이며, 흡연이 공중보건에 위험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챔픽스가 흡연자의 금연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치료 선택이라고 전했다. FDA 후원으로 챔픽스에 대한 관찰 연구 2개가 실시됐는데, 원호성과 국방성에서의 두 연구 결과 챔픽스 사용이 일반 니코틴 패치 사용으로 발생되는 정신과 입원 발생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원호성은 14,131명의 챔
한국MSD(대표 현동욱)의 국내 최초 무보존제 녹내장 치료제인 ' 코솝-S 점안액'을 이달 26일부터 출시된다. 26일 한국MSD에 따르면 코솝-S 점안액(dorzolamide/timolol)은 개방각 녹내장 환자의 증가된 안내압 감소이나 베타차단제로 불충분한 안구 고혈압의 감소를 위한 점안제다. 안압 감소 효과를 통해 24시간 안압조절이 가능하다.특히, 기존 제품의 강력한 안압강하 효과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보존제로 사용된 염화벤잘코늄만을 제거해 장기간 안약 투여 시 보존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증, 이물감, 작열감, 검조함 등의 안구표면 이상반응을 감소시켰다는 것.개방각 녹내장(POAG) 환자를 대상으로 5년 간 진행한 연구 결과, dorzolamide/timolol 투여군에서 안혈류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임상시험에서는 새로 진단된 개방각 녹내장 또는 안구고혈압 환자의 안압을 효과적으로 낮추면서 점안제를 투여하기 전후의 안구표면 증상에도 유의성 있는 악화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보관 및 관리에 대한 편의성 보완을 위해 일회용 용기로 포장을 변경했다.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MSD의 스페셜티 사업
보건당국이 병의원 등 총 95개소를 합동 조사한 결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개 업소가 적발돼 프로포폴 공급량이 작년동월대비 46.3%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프로포폴을 다량 취급하는 도매상과 병‧의원 9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저장시설 점검부의 미작성 또는 미비치(14개소) ▲마약류 관리대장 일부 미기재(2개소) ▲저장시설 잠금장치 미설치(1개소) ▲처방전 또는 진료기록부 미기재(1개소) 등이다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할 전망이다.올 2월 프로포폴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지방청 및 시·도 등 지자체와 합동 진행됐다. 주로 프로포폴 적정사용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점검 결과, 프로포폴 공급량은 작년 2월부터 5월까지 월평균 9만3,369개로 집계됐으나 전년동월대비 월평균 5만138개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6.3% 감소된 수치로써, 오남용 방지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
국제약품 개발부 박윤지 대리가 11월 5일 오후 3시 라루체 4층 아이리스 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대표는 26일 경북대학교병원 정문 앞에서 두 번째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5월, 경북대학교병원에서 항암제 주사가 바뀌어 주사됨으로써 9세 환아가 사망한 의료사고에 대해 병원 측의 진실한 고백을 촉구하기 위한 노대표의 두 번째 시위다. 이 사건에 대해 병원 측은 단순 뇌막염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주장했고, 가족들은 정맥주사로 들어갔어야 할 항암제인 빈크리스틴이 척수강 내로 주사됨으로써 벌어진 의료사고라고 주장해왔다. 노대표는 이번 시위에서는 피켓시위만을 진행했던 지난 9월23일의 1차 시위와는 달리 전단지를 나누어줄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의료사고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경북대학교병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사고는 사람의 힘으로 100% 막을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의사로서의 양심을 저버린 대학병원 교수진들의 조직적인 사실 은폐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더 늦기 전에 병원 측이 양심고백을 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의료계가 스스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거부하고 전문지식을 무기로 삼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답습한다면 의사들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더욱 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출범된 지 1년여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중소병원들은 여전히 인증제 참여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들의 참여가 저조할까 우려돼 평가결과 공표확대도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25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중소병원의 참여가 저조해 인증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기준요건을 다소 완화했다”며 “평가결과 공표 확대 방안은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복지부와 인증원은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한 인증기준을 완화하고 컨설팅 과정을 마련했으며, 취약지역 중소병원에는 인증비용을 지원해주는 대안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중소병원들은 이를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렇다보니 취약지역 중소병원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까지만 지원되고 내년에는 예산이 책정되지조차 않았다. 인증원에 따르면 올해 배정된 5억 3600만원의 예산은 단 한건도 집행되지 않았다.그간 인증원은 200여 곳이 넘는 취약지역의 중소병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활동에 주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병원들이 여전히 시설투자와 인력보강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막막함을 이유로 인증에 나서고 있지 않기
전국 간호사들이 모여 대한간호사협회 창립 88주년 기념행사와 2011 간호정책 선포식을 가졌다.대한간호사협회(회장 신경림)은 ‘국민과 함께한 간호 100년,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는 문구 아래 창립 88주년 기념행사와 제8회 전국간호사 대회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5일 개최했다.4년마다 열리는 전국 간호사 대회는 한국간호사윤리선언과 간호정책선포식 등과 간호대상 시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1만 6천 명의 간호사들은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 준수 ▲간호대학 인증평가 의무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간호사 필수 배치 ▲의료 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 법적 지위 확보 ▲간호사 근로 환경 조성 ▲간호사 표준임금 마련 등 간호사 6대 과제를 간호정책선포식을 통해 외쳤다.간협은 건강하고 숙련된 간호사 확충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권리가 보장되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6대 과제를 선정하고, 정책 선포식을 갖는 것.신경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간호교육 4년 일원화 법률과 의료인 면허 신고제 법률이 국회 통과로 간호사 양성을 위한 질적 수준 향상이 의료서비스를 질적으로 가늠하는 첫 걸음”이라며 “의료인의 양성 과정과 교육이 곧 간호사의 질이 높아지는
“보험급여 업무는 보험자로서 건보공단의 중요한 업무이지만 일부 기능이 분리돼 극히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일부라도 보험자로서의 역할을 바로잡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직무대리 한문덕)은 지난 6월 전임 안소영 급여상임이사 후임으로 박병태 신임 급여상임이사를 임명했다.부산본부장을 역임한 박병태 신임 급여상임이사는 부임하자마자 급여상임이사로서 최대의 난관인 유형별 수가계약 협상을 원만하게 마무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공급자단체에서도 전임 급여이사보다 대화 진정성이 차별화돼 보인다며 후한 점수를 매기고 있다.박 급여상임이사가 정식 부임한지 3개월이 되어가는 가운데 그동안의 소외와 보험자로서 공단의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박병태 이사는 이번 수가협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6개 유형 단체중 병원협회를 제외한 의사협회 등 5개 단체는 수가협상을 통계 자율타결했다.최대의 난적이었던 의사협회와 자율타결을 이끌어낸 것에 대해 정치력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하지만 그는 “5개 단체와 협상을 잘 마무리한 것도 중요하지만 병원협회와 협상을 타결짓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며 “병원협회도 나름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알고 있으며, 5개 단체와 함께 같이
애보트의 사업 분리 발표 후 3/4분기 영업 보고에 의하면, 의사들이 금년 초 항 콜레스테롤 약물인 니아스판(nicotinic acid)에 대한 심장발작 부작용 발표 이후 처방을 꺼려 매출 증가가 정체 상태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5월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 조사에서 니아스판을 스타틴 계열인 심바스타틴 항 콜레스테롤 약물과 병용해도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심장마비 발작을 예방하지 못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심혈관 질환 환자 3,4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심바스타틴과 니아스판 및 심바스타틴과 맹약을 각기 투여하여 비교한 보고이다. 3/4분기 니아스판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2억 4,500만 달러이지만, 두 자리 숫자의 성장이 아닌 한 자리 숫자 성장은 금년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실제 니아스판 3/4분기 매출은 2/4분기에서 보고된 2억 4,700만 달러보다 감소되었다. 그동안 의사들에게 니아스판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농도를 증가시켜 심장마비 발작을 예방하고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한편, 어떤 의사들은 NIH 연구 자료에서 지적한 것처럼,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 리피토나 크레스토와 같은 스타틴 계열 항 콜레스테
유럽의약청(EMA)의 인체의약품 심사위원회(CHMP)는 호주 제약회사인 파막시스(Pharmaxis)의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 브론치톨(Bronchitol: mannitol) 허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HMP는 지난 6월 아동 환자에 대한 브론치톨 사용에서 안전성 우려로 한때 허가 거절한 바 있다. CHMP는 또한 독일의 비오후론테라 바이오사이언스(Biofrontera Bioscience)의 각질 질환 치료제 아멜루즈(Ameluz: 5-aminoevulinic acid) 사용에 대해서도 허가 권장 판결했다. 그러나 Amsterdam Molecular Therapeutics의 유전자 치료제 글리베라(Glybera: alipogene tiparvovec)의 지질단백 소화효소 결핍 환자 사용에 대해서는 효과 대비 위험성 평가에서 판정 근거가 불충분하여 허가 거절했다. 기타 CHMP 회의에서 심사 권장 사항으로 GSK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Cervarix), 아스트라제네카/BMS의 당뇨약 옹라이자(Onglyza: saxagliptin) 등의 설명서 표시 확대를 허가했고, 세르비에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로테로스(Protelos)와 오세오르(Osseor)에 대
유럽의약청(EMA)은 비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가 심장 건강에 위험성을 유발한다는 새로운 증거 조사가 발표되면서, 이들 약물에 대한 안전성 심사를 새롭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는 5년 전 비 선택적 NSAIDs에 대한 전반적인 효과 대비 위험도에서 긍정적인 결론을 지은 바 있다. 그 이후로 여러 연구 보고에서 안전성 문제가 발표되어 EMA는 지난 금요일 앞으로 전문가들이 다시 한번 2006년 내린 결론에 대한 재확인이 필요한지를 심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2004년 머크의 선택적 COX-2 차단 소염진통제 비옥스(Vioxx)는 심장병 발생 증가로 인해 시판이 중단됐다. 그러나 이브프로펜, 나프록센 또는 아스피린 등 비 선택적 소염진통제의 유사한 위험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비 선택적 NSAIDs는 비 처방약으로 예컨대 바이엘의 알레브(Aleve) 및 아스피린 등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골관절염 기타 통증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여러 연구 보고에서 분명한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심장병 부작용에 대해 논란이 지속되어 왔다.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APOCP, Asian Pacific Organization for Cancer Prevention)의 제5차 학술대회가 2011년 11월 2일 과 3일 양일간 국립암센터에서 개최된다."아시아-태평양 지역 암 예방을 향하여(Towards 'Cancer Prevention for All' in the Asia-Pacific Region"를 주제로 15개국 185명이 참석하는 이번학술대회에는 세계적으로 암 예방과 관리에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한 각국의 경험과 지식을 아태지역 각국의 참석자가 공유하게 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일본 대표적 암 역학자인 도미나 가 박사의 ‘일본의 국가암관리사업의 성과와 행후전망’을 비롯해 대만의 첸 박사는 암 예방에 관한 세계적 성과로 인정되는 ‘대만의 간염 예방접종을 통한 간암 예방’, 미국의 쳉 박사는 ‘상하이 코호트를 통한 암과 관련된 식이요인’, 중국의 챠오 박사는 ‘식이 조절을 통한 암 예방’, 인도의 굽타 박사는 ‘금연 정책의 전개방향’, 말레이시아의 입 박사는 ‘조기검진을 통한 유방암관리’, 일본의 다지마 박사는 ‘UICC의 전 세계 암관리 전략’을, 일본의 사이토 박사가 ‘일본의 암 조기검진의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공동으로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북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복지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28개 기업으로 구성된 공동 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며 “이들은 Korea-US HT Partnership 행사에 참여해 미국 측 바이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100여개의 북미 제약과 의료기기업체, VC 등 투자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개척단은 미국 측 바이어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 공동 연구, 미국 내 유통 등에 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또 행사 기간 내 진행될 포럼을 통해 국내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 현황 소개,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 시장 개척단 파견을 통해 콜럼버스 프로젝트 등 참여 기업들이 기술이전, 투자 유치, 공동 연구 추진 등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며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처 간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한편, 이번 시장 개척단 파견과 Korea-US H
내달 1일부터 의원급에서 청구오류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전국 5만 4천여 의원급 의료기관이 279개 항목에 대해 사전 점검을 통해 청구오류를 방지할 수 있어 부당청구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5일 진료비 청구 전에 요양기관 스스로 청구오류를 미리 점검할 수 있는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오는 11월 1일부터 의원에도 제공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는 단계별 확대 계획에 따라 병원급 이상과 약국 및 보건기관에 대해서만 제공됐지만 이번에 의원급으로 확대됨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는 모든 요양기관이 서비스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사전점검서비스의 청구오류 점검 항목은 총 279항목으로 심사조정 대상 12항목(금액산정 착오, 증빙자료 미제출 등), 심사불능 72항목 (보장기관기호 착오 등 필수기재사항 누락), 전문가점검 195항목 (의료장비, 의료인력)이다. 따라서, 의원에서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 청구오류로 인한 보완청구 및 이의신청 등을 사전 예방함은 물론 청구진료비도 보다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의원에서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이용
보건당국이 국민의 건강보호와 증진을 위해 안전, 성장, 미래 등 3대 분야에 중점을 둬 올해보다 4.3% 증가한 2,398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책정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을 2,39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2,277억원보다 121억원 증가한 금액이며, 올해 예산인 2,299억원 보다 4.3%(99억원) 증가한 규모다. 식약청은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첨단 바이오신약·의료기기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 신종질환 등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내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의약품 분야는 319억원으로 올해 예산대비 27.0% 증가한 규모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적정 사용정보 제공 및 약화사고 인과관계 규명 등을 위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운영(35억원) ▲임상시험 안전기준 강화(13억원 ▲첨단 바이오의약품 국제 자문단 운영 및 심사자 역량강화 (19억원) 신규편성 등이다.의료기기 분야는 올해 예산보다 9.1% 증가한 80억원이 편성됐다. 주요내용은 부작용 보고
영남대 의과대학은 최근 겹경사를 맞았다. 근무 중인 교수 2명이 최근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기관 모두에 나란히 등재되는 영예를 안은 것. 각 인명사전마다 선정된 시기도 같다. 이러기도 매우 드문 일이다. 이들은 바로 배창훈 교수(42, 이비인후과)와 조희순 교수(41, 진단검사의학과)다. 25일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에 따르면, 배창훈 교수와 조희순 교수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ABI)이 발행하는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에 함께 선정됐다고 통보를 받았다.배 교수가 중점을 두고 있는 이비인후과 분야는 ‘중이와 내이’이다. 여기에 생기는 질환으로는 중이염과 난청▪어지럼증▪이명 등이 있다. 그는 지난 5년간 SCI-E급 이상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17편을 포함해 국내외 학회에 45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또 조 교수의 주 연구 분야는 ‘급만성 혈액종양의 유전학적 변화’이다. 혈액종양의 유전적 변화를 규명하고 이에 따른 예후 예측 및 맞춤치료 성과에 관한 연구를 진행
항궤양제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 품목들이 상위권을 점령하며 시장을 이끄는 가운데 국산 신약들이 극과극의 성적을 내고 있다. 리딩 품목인 스티렌과 알비스가 선전하는데 반해, 에소메졸, 레바넥스, 놀텍 등은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9월 항궤양제 원외처방조제액은 632억원으로 전년 동월 573억원 보다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동아제약의 천연물신약 ‘스티렌’은 67억원으로 전년 동월 61억원보다 10% 증가하며, 전체 증가율에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상위 품목 가운데 올 들어 높은 증가율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는 품목은 대웅제약의 개량신약 ‘알비스’다. 알비스는 전년 동월 31억원 보다 11억원(33.3%) 가량 오른 42억원대로 집계됐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뒤를 잇는 품목 역시 국산 제품들이다. ‘란스톤’(제일약품)은 3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했으며, ‘큐란’(일동제약)은 6.5% 증가한 23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품목의 차이는 약 8억원 가량으로 매월 점차 좁혀지고 있다.다국적제약사 품목 가운데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이 눈여겨볼만 하다. 넥시움은 항궤양제 시장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21~22일 이틀간 ‘제5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에는 철원군 초등학생 40명이 선정됐다.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철원군(군수 정호조)과 자매결연을 통해 철원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철원 군청과 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선발된 철원군 내 16개 초등학교의 6학년생 4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급했다.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청와대를 관람한 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했으며, 리더십 교육, CEO 특강, 영상물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총괄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이사는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적성에 맞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 찾아봄으로써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뗀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계속 발전하며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