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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희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시영 교수, 외과 이길연 교수팀이 “Clinical Significance of Lymph Node Micrometastasis in Stage I and II Colon Cancer” 제목의 논문으로 대한암학회 학술상 수상한다.김시영, 이길연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1, 2기 결장암에서 주변 림프절에 미세전이가 있는 경우 림프절 조직검사를 1회 더 시행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점을 처음으로 증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림프절의 미세전이가 생존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조직검사를 1회 더 하면 보다 정확한 병기 결정에 유용하다는 것을 밝혀냈다.이번 시상식은 오는 12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다이이찌 산교는 FDA로부터 복합 혈압강하제 아조(Azor: amlodipine+almesartan)를 일차 선택약으로 허가 취득했다. 즉 혈압 강하 목표 달성을 위한 다각적인 고혈압약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 받은 것이다. 아조의 일차 선택약 허가는 아조 투여 효과가 amlodipine 혹은 almesartan medoxomil 각기 단독 투여 효과보다 우수한 사실이 입증된 임상 자료를 근거로 하여 취해졌다. 다이이찌 산교 학술 부사장 지그문트 II세(William Sigmund II)는 FDA가 혈압 강하 목표를 달성하려는 많은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인식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FDA 허가는 다이이찌 산교가 집중하고 있는 심혈관 질환 분야에 연구와 혁신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 다이이찌 산교는 고혈압 치료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약 올메살탄 메독소밀(Olmesartan medoxomil)에 대한 로드멥(Roadmap) 명칭의 임상시험을 19개 유럽 국가에서 대규모로 1년 간 실시한 결과 고혈압 강하 자료를 발표하면서 제2형 당뇨환자에게서 미세 알부민 뇨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로드멥 임상연구의 이차 목적은 심혈관 및 신장 질환과 사망률 예방에 대한 것이 포함되었으며 이러한 목적 판정의 정성 변수로 혈압 강하 측정에 두고 있다. 1년 간 실시한 이중맹검 자료에 의하면 제2형 당뇨환자에게서 기초 혈압보다 더 개선되었다. 1년 치료 후 로드멥 환자의 61%가
GSK는 3세대 신개념 베타차단제 계열1의 항고혈압제인 ‘네비레트(성분명 : nebivolol)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GSK는 지난 17일 이탈리아 현지에서 이탈리아 메나리니社와 ‘네비레트’의 한국 내 판매권한 이양에 대한 조인식을 진행했으며, 같은 날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심장학회 춘계학술대회 석상에서 공식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에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될 ‘네비레트’는 기존의 베타차단제와 다른 혈역동학적 성질을 가지고 있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베타차단제로 베타-1 선택성이 다른 베타차단제와 비교해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네비레트’는 l-nebivolol 과 d-nebivolol 의 이성질체로서1, l-nebivolol 은 내피세포로부터 NO (Nitric Oxide)를 활성화시켜 혈관확장 효과를 나타낸다.‘네비레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내피세포1로부터 NO를 활성화시켜 직접적인 전신혈관 확장을 통해서도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이다. 이와 더불어 혈관 내 항산화, 항증식 및 항죽상경화 효과를 가져 기존 베타차단제에서 볼 수 없는 부가적인 혈관 보호 효과를 보여준다.GSK는 네비레트의 혈압강하 효과의 경우
김 경 곤 가천의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 론 비만은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2형 당뇨병, 폐색전증,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담도계 합병의 위험을 높이며,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고, 몇 가지 종류의 악성 종양의 위험도를 낮추거나 질병을 호전시키기 위해서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 현재 체중 감량을 위해 시행하는 치료법은 식사 요법, 운동 요법, 행동 요법, 약물 요법, 그리고 수술적 치료가 있으며, 이들 치료법은 체중 감량을 유도하여 실제로 비만으로 인해 발생한 질병을 호전시키거나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한다. 그러나 체중 감량 과정에서도, 다른 의학적 치료법과 마찬가지로, 기대하지 않는 부작용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만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은, 치료법 자체에 의한 부작용과 너무 빠르고 과도한 체중 감량에 의해 나타나는 부작용들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이들 중 비교적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몇 가지 부작
김 영 수 아주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발기부전에 이르는 병 NIH Consensus statement에서 기술하는 바, 발기부전이란 음경의 강직도 또는 음경강직의 유지에 문제가 있어 만족스러운 성행위를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발기부전의 파급효과는 여타의 질환과는 다르게 기관부전(organ failure)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물학적 문제를 넘어 심리적 및 사회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발기부전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연령이 단일요소로서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이 외에도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및 흡연 등이 남성 성기능 부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 비대증과 연관된 하부요로증상(LUTS)도 발기부전과 연관이 밝혀지고 있고, 특히 최근 들어 대사성 증후군(metabolic syndrome)과 발기부전의 관계가 주목
이 영 호 고려의대 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 서 론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칭성으로 손과 발의 작은 관절을 주로 침범하는 자가면역성 만성 염증성 관절염이다. 활막염에 의해 관절통증, 뻣뻣함, 기능장애가 생기고 때때로 관절 이외에 폐, 심장, 혈관, 눈, 침샘 등 전신적인 침범을 하기도 한다. 많은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이 만성적으로 진행하여 골미란과 연골파괴로 비가역적인 관절의 파괴를 일으킨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환자의 여명을 단축시키고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질병이다. 평균 여명이 3~7년 정도 감소하고 환자의 약 50%가 발병 후 10년 이내에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장애가 발생한다. 인구의 0.8% (0.3~2.1%) 유병률을 보이고, 환자의 약80%가 35~50세 사이에 발생하며 성비는 2~3:1 정도로 여성이 많다. 아직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에 의해서 자가면역의 이상으로 발병한다. 류마티스 관
의사들은 앞으로 24종의 마약 사용에 제약을 받을 전망이다. 이러한 마약을 부적절하게 이용함으로 인한 사망과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한 의사의 처방 권을 상실할 수 있을 것으로 연방 정부 관리들이 금주 발표했다. 새로운 규제에 해당되는 약물로는 옥시콘틴(OxyContin), 펜타닐 펫치, 메사돈 정제 및 약간의 몰핀 정제로 이들 약물에 대한 처방, 조제 및 판매를 제한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약물은 2급(Schedule II) 마약으로 분류하고 이미 FDA와 DEA에서 합동으로 규제한 법령에 따라 제한하고 있으나 현행 제한조치가 원하는 목표 달성에 미흡하다고 FDA 신약 센터 소장 젠킨스(John K. Jenkins)씨가 밝혔다.규제 약물을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의사들은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하고 훈련 받은 의사들만이 이러한 규제 약물을 처방할 것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특히 옥시콘틴, 듀라제식 등 처방 의약품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서 수백 명의 사망자와 수천 명의 희생자를 매년 발생시키고 있다. 따라서 FDA는 이러한 위험성에 대해 계속 높은 경고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최근 몇 년간 결과는 오히려 악화 되고 있다는 것.이러한 불상사는 일부 의사들이 약물
2008년 제약업계는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부푼 기대를 안고 출발했다.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인 제약계로서는 기대를 가질 만도 했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 1년. 득보다 실이많았다는 중론이 제약계 반응이다. 기등재약목록정비 시범사업을 비롯 의약품리베이트 파장, 복합제 제네릭 생동여부 논란 등 바람잘날 없었던 2008년 제약업계를 돌아보며 제약계 10대 이슈를 되짚어본다. -편집자주- ①기등재약목록정비 착수②의약품 리베이트 파장 도마위 올라③국내제약 블록버스터 제네릭 전쟁④복합제 제네릭 생동여부 논쟁⑤전문약 과대광고 논란⑥밸리데이션 의무화 단계적 실시⑦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가동⑧국산신약14호 탄생과 신약 희비⑨도매업계 잇따른 부도⑩의약품 소포장 의무화 논란 ①기등재약목록정비 착수국내 제약산업의 최대 리스크는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다.특히 올해 최대 이슈인 고지혈증치료제 평가결과는 국내제약사 및 다국적제약사의 강한 반발로 제약업계에 논란을 일으키며 불완전하게 일단락됐다.심평원은 당초 성분별 동일인하 방법에서 품목별 인하방법으로 약가인하 방법을 변경해 심바스타틴 20mg 가중평균가인 838원으로 일괄 조정했다. 즉, 약값을 내리지
[파일첨부]희귀의약품 Idursulfase 주사제 ‘엘라프라제주’와 Galsulfase 주사제 ‘나글라자임주’의 요양급여가 신설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입법예고하고 12월29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엘라프라제는 임상증상과 효소검사 등에서 뮤코다당증 II형으로 확진된 환자에게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한다. 단 5세 미만 소아에게 투여시는 의사 소견서를 첨부해야 한다.나글라자임은 임상증상과 효소검사 등에서 뮤코다당증 VI형으로 확진된 환자에게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하나 5세 미만 소아에게 투여시는 의사 소견서를 첨부해야 한다. 또한 almotriptan 경구제 ‘알모그란정’도 급여가 신설된다.인정기준은 △전조증상이 없는 편두통 △중등 또는 중증 편두통 △심한 오심이나 구토, 수명(광선공포증), 고성(소음)공포증 등이 수반되는 편두통에 투여시 인정된다.이 밖에도 간장질환 용제 adefovir dipivoxil 경구제(품명: 헵세라정), clevudine 경구제(품명: 레보비르캡슐), entecavir경구제(품명: 바라크루드정 0.5mg, 시럽), entecavir 경구제(품명: 바라크루드정
손 정 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서 론 과민성 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은 배변 양상의 변화와 동반된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만성 기능성 위장질환이며, 그 증상이 정신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회환경에 의해서 악화되기도 한다. 아직까지 과민성 장증후군의 생물학적 표지자가 밝혀져 있지 않으므로, 직접 진단에 이용할 수 있는 생물학, 생리학, 해부학적 특징은 없다. 따라서 실제로는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기질 질환을 제외함으로써 진단에 접근할 수 있다(“Diagnosis of exclusion”). 최근에는 가족력이 없는 젊은 환자에서는 심한 설사나 복통, 혈변, 체중감소 등 기질적인 질환을 의심하는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한, 증상에 기초한 임상기준을 마련하여 진단을 내리고 검사는 최소한으로 줄이는 경향이 있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임상 증상은 다양하나 특별한 진단 방법이 없어, 진단을 위해서는 자세한 과거력 조사, 완전한 신체검사, 대변 잠혈검사, 기
광동제약이 ‘로살탄 칼륨(Losartan potassium)’ 성분의 ARB 고혈압치료제 ‘케이살탄 정’을 발매했다‘케이살탄 정’의 주성분인 ‘로살탄’은 우수한 혈압강화 효과를 나타내며, 고혈압이 있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신질환에도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케이살탄 정’은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 II) 제제로서 혈관수축과 세포증식을 촉진하는 AT1 수용체의 작용을 억제하여 혈압상승을 막는 반면, 이차적인 A-II 의 상승작용으로 인해 역으로 AT2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혈관확장과 세포증식 억제효과로 강압작용과 항동맥경화작용을 나타낸다, 광동제약은 ‘케이살탄 정’을 필두로 S-amlodipine(고혈압치료제), atorvastatin(고지혈증치료제), clopidogrel(혈전용해제)를 순차적으로 2009년 1분기까지 발매해 순환기관련 제품 Market Share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시형 전임의가 최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58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Billroth II 위절제술 후 총담관 결석 치료에서 내시경 유두 큰 풍선 확장술의 유용성’이란 논문(지도교수: 김태년)으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번 논문은 Billorth II 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총담관 결석이 발생했을 때는 치료가 어려우나, 최근 소개된 내시경 유두 큰 풍선 확장술로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제거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춘근 교수의 ‘ProDisc II를 사용한 요추간판 전치환술에서 추간판과 요추관절의 퇴행성 변화: 최소 2년 추적검사결과(Degenerative changes of discs and facet joints in lumbar disc replacement using Prodisc II)’ 논문이 지난달 최근 개최된 제48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돼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논문의 주제인 인공디스크 전치환술은 요추부 퇴행성 추간판질환에서 그동안 시행되던 척추고정술 수술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수술부 척추운동의 보존과 함께 인접분절 후유증의 예방이 장점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임상에서 그 효과가 증명된 바 없었다. 박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인공디스크 전치환술이 수술 후 인접부 디스크나 관절의 퇴행성 변화의 예방 가능성을 제시했으나, 수술부 요추관절의 퇴행성 변화 발생 가능성을 보고하고 다분절 인공디스크전치환술 시행시 인공디스크를 바르게 삽입하는 것이 부작용 예방에 중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박 교수는 “가톨릭의대 신경외과학교실에서 인공디스크와 관련된 논문으로 2007년에 이어 두번째 받는 신경외과학
국산 신약14호 일라프라졸이 드디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의 국산신약 허가를 받았다.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제품명 : 놀텍 10mg)이 어제(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9월 2일 안전성유효성 검사 통과 후, 두 달여 만에 일라프라졸의 신약허가를 승인 받음으로써 중국시장 첫 발매 이후, 두 번째로 국내에서 발매되는 동시에 역대 국산 14호 신약으로 기록하게 됐다.캐나다 임상1상 결과에 따르면, 일라프라졸의 국내 제품명인 『놀텍 10mg』의 국·내외 임상결과에 대한 특징은 가장 강한 위내 pH상승을 나타내어 시판중인 PPI중 가장 강력한 위산억제 효과를 나타내며, 높은 H.pylori 항균력 보유로 H.pylori 양성 궤양치료에 유리하다. 또한, 기존의 PPI제제보다 중증 미란성식도염 치료에 뛰어난 치료효과와 지속적인 위산억제 효과로 속쓰림으로 인한 추가적 약물복용이 없으며, 특히 높은 안전성 등으로 세계적으로 재발율이 증가하는 소화성궤양, 위식도역류질환치료에 뛰어난 PPI제제로 미국 임상II상에서 밝혀졌다.일양약품 관계자는 “지난 87년, 후보물질 합성을 시작으
강석민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서 론 허혈성 심장질환의 진단에 있어 과거 수십년간 침습적 관상동맥 조영술이 표준 검사법으로 자리 잡아 왔으나, 급속한 CT 기술의 발달과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CT를 이용해 관상동맥 질환을 비침습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이 새롭게 소개 되고 있다. 본 글에서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진단에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특징적인 임상 증상, 기본적인 심전도 변화, 심근 효소의 변화,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 운동/약물 부하 심초음파 및 핵의학 검사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최근 많은 개원의들과 환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다중 채널(multi detector) CT를 이용한 협심증의 진단과 한계점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또한, 만성 협심증 환자의 기본적인 치료 약물과 새로이 각광 받고 있는 약제 및 현재 협심증 환자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약물 방출 스텐트 삽입술에 대한 임상 성적 및 문제점에 대해 소개 하고자 한다. 협심증의 새로운
퇴행성 골관절염은 중년 이후 병원을 찾는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하나로, 45세 이상이 되면 약 1/3 정도가 퇴행성 골관절염의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들에서는 동통과 기능적 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는데다, 수명이 길어지고 삶의 질에 관한 의식이 변화하면서 이 질환의 치료를 요하는 환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윤방부)의 ‘퇴행성 골관절염’의 치료법을 소개한다. 위원회는 “나이, 건강 상태, 활동성, 질환의 진행정도, 사회 경제적 상태 등을 고려해 약물요법을 비롯한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법을 신중히 선택해서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현재까지 골관절염의 치료는 아쉽게도 통증을 해소시키고 관절 운동을 좋게 하는 방법이 유일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즉, 골관절염의 발생을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관절 손상의 진행을 막고, 손상된 관절을 원상회복시키는 치료방법이 아직 개발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 질환의 치료 방법으로는 크게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고, 보존적 치료에는 환자의 교육을 포함한 사회적 지지 요법, 물리치료, 약물치료, 관절강내 주사요법 등이 있다.
경구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 회사인 오라메드(Oramed) 제약회사는 인도 소재 임상 연구 회사인 ETI Karle Clinical과 경구투여 인슐린 캡슐에 대한 제II-b 임상 실험을 실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오라메드 경구 인슐린캅셀(ORMD 0801)은 제2형 당뇨 환자를 상대로 이 약물의 안전성, 내용성 및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본격화하고 있다. 2009년 1/4분기에 시작하여 수개월간 실행하며 약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메드 사장인 키드론(Nadav Kidron)씨는 ORMD0801이 당뇨 환자 소규모 집단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나타냈다고 밝히고 이 연구는 ORMD0801을 제2형 당뇨환자 대 규모 집단에게 실시하여 이러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채혈된 혈액에서 신경질환, 성인백혈병, 척수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HTLV 바이러스가 발견돼 물의를 빚고 있다. 또한, 이 혈액은 이미 헌혈을 통해 출고된 것으로 드러나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대한적십자사가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2월 3일~2008년 1월 31일까지 채혈된 헌혈혈액 35만3001건에 대해 실시한 ‘HTLV-I/II 항체 선별검사 시범실시’ 결과, 총 34명에서 양성인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양성반응으로 판정된 혈액 34명분은 검사 후 전량 폐기 됐으나, 검사를 통해 양성자로 밝혀진 이들의 혈액 149건이 이미 헌혈을 통해 실험 이전에 출고된 것으로 밝혀져 대규모의 혈액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HTLV 바이러스는 성적감염 이외 수혈로도 감염되며, 신경질환, 성인백혈병, 척수병증 등의 질환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LV는 감염이 되어도 장기간 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다.자신이 감염돼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현재 헌혈을 통해 HTLV 항체검사를 시행하지 않아 혈액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홍성화)는 9월9일 삼성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매년 개최하고 있는 임상시험 심포지엄은 올해 보건복지가족부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과 센터 확장을 기념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료 탐색 초기 임상시험’이라는 주제하에 국내 유명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최신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심포지엄 주제 ‘치료 탐색 초기 임상시험’에서 초기 임상시험이란, 임상시험 1상, 2A·B, 3상, 4상의 단계중 1상과 2A의 단계에 초점이 맞춰진 임상시험을 말한다.오전에는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 및 확장 기념식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두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Session Ⅰ에서는 신상구 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Biomarker를 이용한 임상시험-Bioimaging(권준수 서울대병원 교수) *Biomarker를 이용한 임상시험-Genetic(신재국 인제대 부산백병원 교수)이 강연될 예정이EK.Session II에서는 고재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Clinical Path Initiative(임형석 서울아산병원 교수) *Model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