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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 재 두 이화의대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서론 의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만성 질환의 증가는 정형외과 영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2009년 성남시를 대상으로 조사된 65세 이상의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은 38.1%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고, 202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14% 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니,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될수록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슬관절염의 치료는 우선 변형의 예방 및 교정, 통증의 완화, 기능의 보존과 회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비수술적 치료인 약물치료, 안정 및 근력 강화 운동, 생활 습관 변화, 물리치료, 보조기 사용 등을 먼저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에 슬관절염에 관한 다양한 술기들이 소개되고 있고, 양호한 임상적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수술적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다가 더 이상 효과가 없으면 고려해보는 최후의 수단이 아니고,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하여 통증을 조절하여 주거나, 더 이상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에 저자는 슬
비상근 물리치료사는 상근으로 속여 의료보험급여를 청구한 의원이 56일의 업무정지 처분에 상등하는 480여만원의 부당이득금 환수처분을 받았다.물리치료사의 경우 상근하는 경우와 비상근일 때 급여 청구 기준이 다른데 이는 의원에서 흔히 일어나는 부당청구 유형 중 하나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현지조사에서 물리치료사 산정 기준을 위반하고 급여를 청구한 것이 드러나 480여만원을 환수 처분을 받은 의사 A씨가 제기한 환수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원고는 경기도 모 지역에서 의료급여기관인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복지부의 현지조사에서 속임수와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수급권자 및 그 부양의무자,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에게 급여비용 총 480만원을 부담하게 한 것을 드러났다.재활 및 물리치료를 실시하는 경우 상근하는 물리치료사 1인당 1일 물리치료 실시인원이 30명까지 인정되고, 시간제 근무자는 주 3일 이상이면서 주 20시간 이상인 경우에 한해서만 0.5인으로 1일 물리치료 실시인원이 인정되지만 이 규정을 어기고 물리치료사 1명이 근무하는데도 물리치료사 3인이 상근하는 것으로 신고해 물리치료사 1인당 30명을 초과해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탁구동호회(회장 이미진 부장)가 2010년 보건복지부장관배 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총 16개 팀이 4개조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전을 거쳐 상위 2개 팀이 본선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경기에서, 심평원은 A팀, B팀 2개 팀이 출전했으며 A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목포병원, 국민연금공단 A팀을 차례로 꺾고 조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심평원 A팀은 8강전에서 보건복지부를, 준결승전에서 건강보험공단 B팀을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예선에서 이긴 적이 있는 국민연금공단A팀에게 분패하여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심평원 탁구동호회 직원들은 얇은 선수층과 사내 탁구장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준우승을 거둔 것을 큰 수확으로 평가했다. 이어 동호회는 평소에 좀더 많은 연습과 대외 교류활성화를 통해 한층 더 수준 높은 기량을 익혀 내년 대회에서는 우승에 도전하기로 다짐했다.
최고의 개원입지를 자랑하는 강남역 일대에 최근 대형화 바람이 불고 있어 주목된다.강남역을 필두로 한 이 일대 개원시장은 수많은 유동인구와 상권, 그리고 ‘강남’이라는 지역적 프리미엄에 따라 노른자위로 분류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인지도 상승으로 포화상태에 다다른지 오래다.그런데 최근 들어서 이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피부·성형·안과·치과 등 소위 잘나가는 인기 의원들이 100~200평형 대로의 확장개원을 추진하며 대형 확장이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 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강남역 부근을 기점으로 인기의원들의 대형화 전쟁의 서막이 오르고 있다. 코와 안면윤곽성형으로 유명한 A성형외과의 경우 200평대 규모의 확장개원 준비에 한창이라는게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곳의 규모도 작은 편이 아니지만, 더욱 큰 곳에 분점을 내는 것을 고려중이다. B성형외과·피부과는 강남대로변 일대에 신축 중인 14층 건물의 총 8개 층, 총면적 120여평형을 얼마 전 매입했다. 확장이전을 위한 조치이다. 건물 매매가가 수백억 원을 호가하지만 이 같은 형태의 계약은 어렵지 않게 성사되고 있다는 게 업계관계자의 설명이다.그렇다면 이미
턱 교정술(악안면 교정술)은 기능개선 목적이라도 보험급여범위에 해당될 때 급여대상이 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 비급여 대상으로 청구시 의료기관의 주의가 당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환자 상태에 따라 요양급여대상 혹은 비급여 대상으로 구분되는 턱 교정술(악안면 교정술)에 대한 심사사례를 공개했다. 턱 교정술은 외모개선 목적이 아닌 저작 또는 발음 기능개선 목적으로 시행한 경우 요양급여 대상이다. 심평원이 공개한 심사사례에 의하면 ▲선천성 악안면 기형으로 인한 악골 발육장애 ▲종양 및 외상의 후유증이나 뇌성마비 등 병적 상태로 인한 악골 발육장애 ▲악안면 교정술을 위한 교정 치료전 상하악 전후 교합차가 10mm 이상인 경우 ▲양측으로 1개 치아씩 또는 편측으로 2개 치아 이하만 교합되는 부정교합 ▲상하악 중절치 치간선이 10mm 이상 어긋난 심한 부정교합 중 하나에 해당되어 시술하는 경우는 요양급여 대상이 된다.악안면 교정술은 주로 구순 구개열 등의 선천성 기형 또는 하악골 전돌증(주걱턱), 개교합 등 상태에서 상하악골 절단술이나 신장술을 시술하는 경우이다. 이때에 급여대상과 비급여대상의 비용차이가 크게 발생함에 따라 민원도 다수 발생하고 있는 실정
정부 약가 인하 정책 등으로 국내 제약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해외 성장동력 확보가 가장 큰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상위제약사의 경우 리베이트 단속강화로 위축된 영업력 때문에 원외처방액 점유율이 감소하고, 외형성장도 둔화추세에 있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약사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한미약품은 북경법인을 필두로 해외 진출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와 활발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고, 녹십자는 혈액제제와 백신을 가지고 비선진국시장의 집중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그밖에 원료의약품 회사 및 중소제약사들도 cGMP급 공장으로 업그레이드를 위해 설비투자를 확대하며 수출을 성장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특히 동아제약의 경우 EU-GMP급의 항암제 공장 완공, 2012년까지 cGMP급 공장신설을 위해 총 18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가 중동, 러시아를 중심으로 3억 1500만달러(5~7년), ‘고나도핀(불임치료제, 바이오의약품)’이 중국, 러시아 등에 4500만달러(5년) 규모의 수출 계약이 체결돼 있다.또 이들을 포함해 총 8개 품목이 향후 5~7년동안
컴버랜드 제약사는 FDA가 자사의 아세트아미노펜에 의한 간 손상 회복 치료제인 ‘아세타도트(Acetadote : acetylcysteine 주)’를 비아세트아미노펜 급성 간 기능 정지 환자의 간 기능 회복 보호에 사용하도록 심사를 요청했다. 아세타도트는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과다 사용 후 간 손상 예방에 시판이 허가됐다. 급성 간 기능 정지의 절반은 아세트아미노펜 독성에 기인한 것이라고 한다. 기타 B형 간염, 자가 면역 간염, 윌슨 질환, 임신 지방간, HELLP(용혈, 간 효소 상승, 혈소판 감소) 증후군 등도 급성 간 손상을 유발한다. 아세트아미노펜 과다 투여에 의하지 않은 간 기능 정지 환자의 치료는 간 이식 치료뿐이다. 컴버랜드는 아세타도트를 비아세트아미노펜 유발 간 기능 정지 환자에 추가 사용을 요청한 것이다.아세타도트는 아세트아미노펜의 과다 투여로 인한 간 손상 예방을 처치하는 최초의 주사 약물로 지난 2004년 판매를 시작했며 2006년에 FDA는 소아 환자에게도 사용을 허가했다. 최근 컴버랜드는 이자 지불 증가로 2분기 수익이 2.9% 감소했으나 매출은 9.4% 증가했으며, 이는 아세타도트의 판매 호조에 기여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면역글로불린제제에 대한 국가검정 역가시험법이 ‘홍역항체가시험법’에서 ‘B형간염표면항원항체가시험법’으로 변경된다.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리브감마 등 면역글로불린제제에 대한 품질관리의 국제조화를 위해 8월 23일 이후 접수된 제품부터 ‘B형간염표면항원항체가시험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면역글로불린제제는 헌혈자들이 제공한 혈장을 수집해 제조되며, 여러 감염인자에 대한 항체를 함유하고 있어 1차 체액성면역결핍증에 대한 대체치료제로 사용된다.‘B형간염표면항원항체가시험법’은 제품내에 B형간염표면항원에 대한 항체를 효소면역측정법(Enzyme ImmunoAssay; EIA)으로 정량하는 시험법으로 현재 유럽약전에서는 면역글로불린제제 품질관리를 위해 요구되고 있다.새롭게 도입된 이 시험법은 지난 2008년부터 2년에 걸쳐 제조사와의 공동연구 및 전문가 협의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월 생물학적기준및시험방법을 개정고시한 바 있다.이전에 사용되던 ‘홍역항체가시험법’은 세포주 등의 유지 관리가 어렵고 시험기간이 7일 정도 소요되는 문제가 있는 반면 ‘B형간염표면항원항체가시험법’은 시험기간을 1일로 대폭 단축해 쉽고 편리하게 실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식약청
임신부의 음주로 발생하는 ‘태아알코올스텍트럼장애(Fetal Alcohol spectrum disorder, 이하 FASD)’를 신생아 태변을 이용해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법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FASD는 장애가 바로 확인되는 태아알코올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 FAS)과는 달리 출산 후 장애가 바로 나타나지 않지만 아기가 성장하면서 서서히 학습장애, 과잉행동 등의 정신적·신체적 2차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FASD 영향을 받은 아이들은 학습장애, 과잉행동 장애, 조정기능 부전, 언어발달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에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향후 범죄자, 약물중독자, 사회적 외톨이 등 사회 부적응자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미국과 일부 유럽의 경우 학령기 아이 100명 당 2-5명꼴로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정신지체와 사회범죄자 발생의 중요한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이 2009년 4월부터 11월까지 임신부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에 노출된 임신부는 36.8%에 달했으며 알코올 의존도가 높은 습관적 음주자 역시 23.1%로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우리나라 임
B형 간염바이러스(HBV) 보유자의 경우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즈킨림프종에 걸릴 확률이 약 2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과 미국국립암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14년 동안 한국인 60여만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의 경우 비호지킨림프종 발생률이 약 2배 높았다. 연구에 따르면 14년간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5만 3045명으로 이 중 133명이, 감염되지 않은 사람 중 905명이 비호지킨 림프종에 걸렸다. 발병률은 각각 전체 인구 10만명당 19.4명, 12.3명으로 약 2배에 가까운 수치다. 혈액암인 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가 악성화 돼 생긴 종양으로, 호지킨림프종과 비호지킨림프종으로 나눈다. 이 중 비호지킨림프종의 경우 예후가 더 나빠 주의가 요구된다.비호지킨림프종의 경우 아직 정확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면역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만이 비호지킨림프종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가 있지만 아직까지 비호지킨림프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번
기존의 술기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시술했어도 임상과 연구데이터 등에 입각한 안정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면 요양급여비용을 지급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 4부(판사 이인형)는 연골이 결손된 환자에 콘드론과 피브론을 혼합하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이식수술 후 급여삭감을 당한 관절분야 수술 전문의 A모씨와 B 모씨가 제기한 요양급여비용불인정 및 삭감처분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관절전문병원을 운영하는 원고 A씨는 지난 2007년 자가유래연골세포이식 즉, 연골이 결손된 환자 조 모씨에게 환자 자신의 연골세포를 채취하여 실험실에서 배양한 배양액을 연골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치료방법을 시행했다.이 후 심평원에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심사청구를 했으나 “골막 채취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위 행위에 쓰인 약제비와 마취료, 행위료 기타 수술재료비와 관련해 청구한 715만원의 급여비용 불인정 처분을 받았다. 원고 A는 이 처분에 불복, 재심사조정청구를 했으나 기각됐다.서울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원고 B도 환자 K에게 위와 같은 방식의 ‘콘드론’을 시행한 후 심평원에 이 시술 약제비의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심사청구를
올해 만성질환자 등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우선 대상자에게 일선 병ㆍ의원에서는 9월부터 3가 백신을, 보건소에서는 9월부터 1가 백신을, 10월부터 3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데 병의원의 경우 3가 예방접종비는 본인부담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최근 예방접종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금년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 그리고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을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이들에 대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금년 절기는 지난해 발생했던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H1N1)가 대유행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통상적인 계절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외에도 1~2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H3N2, B형)가 더 유행할 것으로 예측된다.과거 대유행했던 스페인독감(1918-1919년) 과 홍콩독감(1968-1969년)의 경우 대유행 이후 3∼4년간 재유행이 있었다.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인플루엔자 감염이 일어나므로 국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손씻기
피서지, 수영장, 쇼핑몰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여름철의 에어컨, 선풍기 바람 등은 눈을 쉽게 지치게 하여 눈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계최초로 주변시 관리기술을 개발하여 근시진행을 30% 완화시키는 기능성렌즈 ‘마이오비전(MyoVision)’을 출시한 칼자이스비전코리아에서 ‘내 아이 건강한 눈 관리 10계명’을 발표했다. ◆ 먼 곳 자주 바라보기 컴퓨터나 독서 등 1시간 이상 근거리 작업 시 마다 최소 5~10분 정도 먼 곳을 바라본다. 이는 안구 경직의 정도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야채와 과일 충분히 섭취 녹황색 야채에는 비타민 A, B1, B2, B6, B12등 눈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매일 골고루 섭취하면 눈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눈 체조와 눈 주위 지압 습관화눈을 세게 감았다 뜨기를 반복하고, 눈동자를 좌우상하로 움직이는 등 눈 체조를 해준다. 눈 꼬리나 아래 위 눈꺼풀 가장자리 등 눈 주위 부분을 마사지해주면 눈 피로 개선뿐만 아니라 심신이 편해지는 효과도 있다. ◆성장기 자녀, 6개월 마다 정기 검진 필수성장기의 어린이 및 청소년은 시력에
[파일첨부]복지부는 복합경구제 리드론플러스정의 급여를 신설하고 5항목의 대한 급여기준을 변경하는 내용을 입법예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하고자 하는 약제는 총 6항목이다. 입법예고에 따르면 신설 1항목 ▲Risedronate+Cholecalciferol 복합경구제(품명:리드론플러스정 등)와 개정 5항목 ▲Darbepoetin alpha 주사제(품명:아라네스프프리필드시린지주, 네스프프리필드시린지주) ▲A액 Intralipid(40-100g) B액 Amino acid(41-101g) C액 Glucose(160-400g)(품명:클리노멜 N7-1000주사) ▲Gelatin sponge 외용제(품명:젤폼스폰지 등) ▲Hydromorphone 서방형경구제(품명:저니스타서방정) 등이다. 복지부는 리드론플러스정 급여 신설사유로 신규등재 예정인 약제로 골다공증치료제 중 포사맥스플러스정(성분: Alendronate +Cholecalciferol), 맥스마빌정(성분: Alendronate+calcitriol) 등 타 Bisphosphonate+Vit.D 복합경구제와 동일한 급여기준으로 인정한
노바티스가 안약 전문제약회사 알콘(Alcon) 인수에 대해 미국 및 중국 당국의 허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바티스는 네슬레가 소유하고 있는 알콘사의 주식 52%를 주당 현찰 180달러로 매입해 알콘 주식 총 77%를 소유하게 된다. 미국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는 인수 거래 완료 10일 내에 바슈앤롬(B&L)사의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미오촐(Miochol : acetylcholine)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허가했다. 이는 노바티스와 알콘만이 미국 내에서 동공 수축을 유도하는데 사용하는 주사용 처방약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미국 내 미오촐 매출은 연간 약 1,240억 달러에 이른다.FTC는 노바티스의 알콘 인수가 소비자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양사는 이전에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었으나 B&L사가 미오촐-E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어 노바티스와 효과적으로 경쟁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상업부에서도 노바티스의 알콘 인수에 대해 허가하고 노바티스는 5년 간 눈 감염 치료제 중 한 제품의 판매를 중지시켰고, 12개월 내에 Ginko International사와 협력관계를 중단하도록 했다. 지난주 EC
신종인플루엔자까지 예방 가능한 계절독감 백신이 올해 처음으로 국가검정을 통과해 국내 출하된다.20일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에 따르면 올해 생산되는 계절독감 백신에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 균주도 포함돼 있어 계절독감 백신 접종으로 신종인플루엔자까지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절독감 백신은 통상 WHO가 추천하는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2개 균주(‘10년의 경우 H1N1, H3N2)와 B형 바이러스 1개 균주의 배양 항원을 불활화시켜 제조되며, 각 균주의 항원함량은 15㎍이다.올해 국내에 공급되는 계절독감 백신 공급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겨울에 신종인플루엔자와 B형독감 등이 유행함에 따라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현재 인도, 뉴질랜드, 태국 등 일부 외국에서는 최근까지도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증가하는 등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국가검정 신청 계획을 통해 파악된 계절독감 백신의 국내 공급량은 지난해 약 1100만 도즈(1회 접종량)보다 약 1.6배 증가한 약 1800만 도즈 정도로 추정된다. 특히 주사제가 아닌 스프레이 형태의 생백신과 올해 처음 선
요실금 치료에 쓰이는 치료재료의 실거래가격을 초과해 요양급여 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한 산부인과 의사들이 줄줄이 행정처분을 받았다.서울행정법원 제6부와 제 11부는 최근 실제 구입가격과 다르게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2천여 만원이 넘는 금액을 부당 청구한 산부인과 의사 S모씨와 J씨 등이 제기한 행정처분 취소 처분을 기각하고 각각 79일의 업무정지와 9천여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경기도 A시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의사 S씨는 현지조사에서 요실금 치료재료인 ‘Safyre sling system’을 1개당 66만원에 구입해 사용하고, 요양급여비용으로 92만원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총 2천705만원을 편취한 사실이 드러났다.경기도 B시에서 여성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J는 요실금 치료재료 ‘Safyre sling system’을 1개당 70만원에 구입해 사용하고, 위 사례와 마찬가지로 92만원에 구입해 사용한 것으로 급여를 청구해 총 1천1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이 사건으로 의사 S씨는 복지부로부터 요양기관 업무정지 78일을 처분 받았다. 또한 의사 J는 이 사건과 함께 일부 수진자에게 15,490원의 전자태아감시를 실시하고도 26,00
주승용 의원(민주당)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막내 남동생 A씨가 신설 조경회사를 차린 후에 서울 은평 뉴타운 등 주로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에서 잇따라 실적을 올렸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했다.진모씨는 진수희 후보자가 2004년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7개월 후인 2004년 11월에 B조경기술사사무소를 법인으로 등록했다. 사무소는 법인으로 등록하자마자 2005년 4월 초대형사업인 은평뉴타운 C공구의 조경설계업체로 선정됐는데, 이 당시 B사무소는 설계실적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사무소는 은평뉴타운 C공구 외에도 같은 해에 실시된 은평뉴타운 D공구와 2006년의 은평뉴타운 E공구의 조경설계업체로 선정됐다. 즉 은평뉴타운의 3개지구 모두에서 수주를 한 것.특히 B사무소는 2004년~2008년까지 총 108건의 설계실적을 홍보하고 있는데, △은평뉴타운 등 서울시나 SH공사에서 발주한 사업 32건 △복지부의 오송 생명과학단지 신축공사 △수공의 굴포천 방수로 2단계 3공구 설계 △부산시청의 부산 남구청 설계, 주공의 파주운정지구 공원 현상 설계 등 지자체와 공기업, 정부부처의 사업이 48건에 이르는 등 80건이 관급공
비협조적이고 반인격적인 의사의 태도가 간호사들의 업무만족도를 저하시켜 이직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공공연구원은 최근 순천향대학교 전경자 교수에 의뢰, 연구 발표한 ‘환자 안전과 간호사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 업무환경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이 의사와의 관계 등에서 낮은 업무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간호사의 업무만족도가 낮을 경우 조직 몰입도가 저해, 직무스트레스도 높아지고 이직으로도 이어져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이번 조사는 지난 1~4월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전국 7개 병원 간호사 52명의 포커스그룹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이에 따르면 간호사들은 의사와 간호사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의사의 자질과 능력을 신뢰하기 어렵고, 협력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병원체계 미비로 의사의 업무를 대신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의사로부터 동료로 존중받지 못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특히 간호사들은 의사가 인격적으로 무시를 하거나 반말을 해 감정이 상하고, 제대로 협력이 되지 않아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발생하는 등 환자케어에 차질을 빚기
녹십자가 계절독감백신, 신종플루백신에 이어 새로 인플루엔자치료제를 승인받아 예방에서 치료까지 인플루엔자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새로운 인플루엔자치료제 ‘페라미플루(PeramiFlu)’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유행하는 계절독감과 함께 향후 또다시 발생할지 모를 신종플루와 같은 판데믹(대유행)시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페라미플루’는 녹십자가 지난 2006년 美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社로부터 도입해 국내 개발한 제품으로, 주성분인 페라미비르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을 일으키는데 가장 중요한 효소인 뉴라미니다아제(Neuraminidase)를 억제해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휘하는 인플루엔자치료 신약이다. 이 제품은 계절독감, 신종플루, AI를 포함하는 다양한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감염증의 치료에 사용하며, 주성분인 페라미비르 300mg을 1회 점적 정맥주사로 투여한다. 특히 ‘페라미플루’는 신속하고 강력한 바이러스와의 결합력을 통해 1회 정맥투여만으로도 기존 치료제인 타미플루 1일 2회 5일 간 투약에 비해 동등 이상의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