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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LG생명과학 1주제형 소아용 인성장호르몬이 빠르면 이번달 말이나 늦으면 다음달 내로 출시될 것으로 확인됐다.6일 LG생명과학에 따르면, 1주제형 소아용 인성장호르몬 3상임상 허가가 완료돼 약가를 받아놓은 상태이며 곧 국내 출시될 예정임을 밝혔다.또한 내후년 미국허가를 목표로 내년 미국 FDA신청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함께 SR-hGH 성인용은 내년 미국출시를 목표로 올해안에 미국 FDA에 허가신청할 예정이지만, 더 이상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회사측은 언급을 피했다.이외에도 LG생명과학은 길리어드사에 기술수출한 Caspase 저해제가 현재 후기임상2상을 진행중이며, 당뇨병치료제 DPP-4의 국내 임상3상, 혼합백신의 WHO인증 준비 등이 올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관련 동부증권 김태희 애널리스트는 “현재 동사는 SR-hGH의 미국 독자진출 혹은 다국적제약사에 라이센스 아웃을 고려하고 있으며, 올해말 결정되어 2011년 미국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올해 이런 계획들이 예정돼 있어 파이프라인으로 인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그는 “LG생명과학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40억원(19.3%), 76억원(10.3%
박동균 가천의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서 론 모든 내시경을 시행하는 의사의 바램은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고, 걱정은 내가 위암을 놓치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이다. 오래전에는 조기위암을 발견만 해도 내시경을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미소위암을 발견해야 실력 있는 내시경의사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미소위암 정의의 변천사라고 생각된다. 1966년도에 20mm 이었던 미소위암의 정의는 10mm로 줄더니 이제는 5mm 이하로 변하였고 5mm에서 10mm 사이는 소위암으로 정의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3mm가 임상진단의 한계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나 확대내시경, 협대역 필터 내시경 시스템(narrow band immaging: NBI), 초산살포, 자외선 내시경, optic coherence tomography(OCT)가 대중화 되면 임상진단의 한계는 사라지고, 내시경의사와 병리의사의 구분이 없어지면서 우리는 다시 불안감
김상우 HL Clinic 내분비내과 서 론 과거 의학의 관심사는 질병의 치료였으나, 최근 질병의 예방 및 노화방지 분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노화 치료법이 소개 되고 있으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소식과 적포도주 성분인 resveratrol 정도이며, 운동 및 식이요법 역시 증명되어 있지는 않으나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법으로는 성장호르몬 및 비타민 요법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유전자 조합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여진 이후로 많은 병원에서 노화 치료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노화에 의한 성장호르몬 분비의 감소 성장 호르몬은 191 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한 줄로 된 순수 단백질이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어 간을 통해 IGF-1(insulin-like growth factor-1)을
이명석 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서론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라미부딘이 사용된 이후 여러 약제의 개발로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으나 현재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적 치료효과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 호에서는 현재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약제들의 치료성적에 대해 알아보고 항바이러스제 장기 투여에 따른 약제 내성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도록 한다. 치료대상 2007년에 새로 개정된 대한 간학회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치료대상은 아래와 같다. HBeAg 양성 만성간염 혈청 HBV DNA ≥ 20,000 IU/mL이며, (1) AST/ALT가 정상 상한치의 2배 이상인 경우 HBeAg 혈청전환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3~6개월 경과관찰 후 치료 여부를 고려한다.
△회장:나현(가든안과의원) △부회장:조종하(조종하비뇨기과), 임수흠, 이승주(이대목동병원 소청과), 이민전(민전산부인과), 김종흥(국립의료원 외과) △총무:정용표(연세가정의학과) △법제:김광희(우리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학술:홍성진(가톨릭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종훈(고려대병원 정형외과) △김승진(센트럴흉부외과), 김억(지킴내과) △김찬주(성바오로병원 산부인과), 이태연(서울정형외과) △섭외b:이재철(피앤비의원) △재무:김혜원(이앤김안과) △공보:고도일(고도일신경외과) △정보통신:윤여동(21세기영상의학과) △정책:김미영(김미영산부인과), 손종우(하나산부인과), 김태화(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대외협력:정선호(베스트이비인후과)
A형간염 발생이 증가추세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는 A형간염의 기관 당 신고 건수가 2008년 대비 평균 2.1배 증가하고 최근에도 계속 증가함에 따라 A형간염 예방을 위해 되도록 날 음식 섭취를 삼가고 해외여행 시에는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간 질환자나 해외 장기체류자는 A형간염 백신접종을 받도록 권고했다.A형간염은 지난 2000년 지정법정전염병으로 등재된 이후, 특히 2008년부터 신고 건수가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인천, 경기, 서울)에서 신고건수가 높고 이들 지역에서 시기적으로도 먼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 보면 주로 20대~30대가 전체 신고 건수의 79%를 차지하고 있다.A형간염은 환자의 대변으로 배설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고열, 오심, 복통,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만성화로 이행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소아기에 노출되면 상대적으로 임상 증상이 경하고 면역이 확보된 상태로 지나가지만 성인에서 발생할 경우에는 합병증 발생 빈도가 더 높다우리나라의 경우 위생 수준이 열악했던 60년대~70년대에는 소아기 감염으로 자연면역이 형
‘A형과 O형, B형과 A형, AB형과 A형’ 등 ABO혈액형이 달라도 이식수술이 가능하다?서울아산병원은 3월말까지 ABO식혈액형이 다른 환자의 간이식 수술 7건과 신장이식 수술 1건 등 총 8건의 수술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7년 3월 국내 대학병원에서 ABO 혈액형이 부적합한 성인에서 간이식을 성공한 적은 있지만, ABO 혈액형이 부적합한 경우 장기이식이 보편화되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다.아산병원에 따르면 간이식팀(팀장, 이승규 교수)은 지난 해 11월 14일 말기 간경화와 간암으로 투병중인 A형 김모씨(남, 40세)에게 B형인 부인의 우측 간 일부와 A형인 뇌사자 좌외분절(왼쪽 가쪽 구역) 간 일부를 이식하는 ABO 혈액형 부적합 첫 2대 1 간이식을 성공리에 마쳤다.또한 그 이후 3월말 현재까지 ABO 혈액형이 맞지 않아 이식을 받지 못한 채 생사의 기로에 서 있던 말기 간경화나 간암 환자 총 7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찾아줬다. 병원 측은 지금까지 ABO 혈액형 부적합 2대 1 간이식 3건을 포함 ABO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7명 모두 거부반응이나 합병증 없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간이식팀장 이승규 교수는 “ABO
◈목 차◈Current Issue :2형당뇨병의 새로운 약제 : incretin-based therapy·김대중 (아주의대 내분비대사내과)Imaging Diagnosis :진단이 애매한 노인 복통 환자에서 초음파 검사의 유용성(1)·김일봉(대구시 김일봉내과의원)Special Topics : 급증하는 소아 천식의 진단과 치료·오재원(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국내 비만의 실태… 역학적 분석·유형준(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내과)비만 성인의 심혈관계 질환 평가 및 치료·최수연(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순환기내과)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소·원규장(영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뇌졸중 진단과 경동맥 초음파 검사·이준홍(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신경과)여성 호르몬 요법의 최신 진료 지침·이병석, 최영식(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medical trivia : 클림트의 그리고 말러·박지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Congress 국내 학술대회일정Medical Insurance Info : 진찰료 청구착오 사례와 하반기 인상될 보험수가THERAPY & TREATMENT :“고지방 섭취가 ‘유방암’ 일으킨다”… 원인 규명 마른체형도 내장지방 많으면 “신장기능 이상”“뇌심
춘계학술대회 시즌이 돌아왔다. 그러나 경기불황의 여파로 후원업체가 급격히 줄어들어 대회를 준비하는 학회에 비상이 걸렸다.각 학회 측은 지난해부터 이미 상황이 좋지 않았기에 예상은 했지만 그 이상으로 후원 업체가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라고 입을 모았다.A학회의 경우 “대회가 코앞인데 후원업체가 다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 걱정이 많다”며 말 그대로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해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소한 부분에서의 비용절약에도 신경을 쓰기 위해 학술 포스터는 물론이고 초록집의 웹 문서화, 일반 우편물 인터넷 메일 대체 등 여러 가지 자구책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B학회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 학회는 “최근 몇 년간 대회 준비에 있어 난항을 겪어오긴 했지만 올해는 특히 어렵다”면서 역시 후원업체의 모집을 마무리 하지 못해 고민이라고 전했다.C학회는 “후원업체가 감소하고 있어 회원들의 부담을 덜고자 실용적인 대회를 만들어 보자는 논의를 하긴 했지만 특별히 계획된 것은 없다”고 했다. 이어 “대회를 축소 시킬 수는 없어니 강연장 대여, 부스 전시장, 회원 식대 등 최대한의 부대비용을 줄여 최대한의 긴축운영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
노바티스는 2년만에 세비보(텔미부딘) 급여등재에 재도전 했으나 또다시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따르면, 세비보는 B형간염치료제 GSK제픽스.헵세라, BMS바라크루드, 부광약품 레보비르 등의 경쟁약물과 비교시 비용효과적이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따라서 약 1400억원대 규모의 B형간염치료제시장에 세비보 출시로 인해 GSK, 부광약품, BMS 3파전에 노바티스가 가세해 시장경쟁이 격화될 것이라는 예상에서 벗어나게 됐다.한편, 만성B형간염치료제 세비보는 2006년 출시돼 2007년1월 급여를 결정할 판단근거가 미약하다는 이유로 급여등재에 실패했으며, 이어 지난해3월 또한번 급여등재에 실패한 바 있다.
약물부작용 환자 발생시 관계당국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약품부작용 피해 구제사업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방영된 KBS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는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들의 사례를 들어 약물부작용의 심각성과 시행이 미뤄지고 있는 약물부작용 피해구제제도에 대해 지적했다.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 따르면, 감기약 부작용인 스티븐슨존슨 증후군, 라이엘증후증 등 약물부작용을 입증받았음에도 보상을 받지 못하고 독성표피피부괴사증 등으로 인해 사회생활이 불가능해져 모든 고통을 피해자 홀로 감당해 내고 있는 부작용환자들의 생활에 대해 방영했다.또한, b제약사의 간염치료제를 복용한 후 근무력증이라는 부작용을 겪고 있는 환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병을 고치려고 먹은 약으로 오히려 더 큰 병을 얻게 된 사람들,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혼자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약물부작용의 실태를 고발했다.복지부 오창현 사무관은 약물부작용 피해구제제도 시행과 관련해 “의료분쟁조정법 안에 약물 부작용 피해구제제도가 포함돼 있으나 의료분쟁조정법 자체가 국회 논의 과정에서 아직 통과되지 않고있다”고 밝혀 아직까지는 약물부작용 피해시 소송이외에는 구제 방법이 없는 것
#사례1.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사는 J씨는 아버지 J(75세)씨가 지난 2007년 3월에 사망했지만 사망신고를 하지 않았다. 아버지에게 지급되는 산재연금을 계속 받기 위해서다. 사망하면 산재연금이 중단되지만 사망신고를 하지 않으면 계속 지급되는 점을 노렸다. 근로복지공단이 조사하기 시작한 올해 1월까지 J씨가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편취한 산재보험금은 4900만원에 이른다.#사례2. 중국교포 K모씨는 경기도 여주에 있는 공장에서 일하다가 2008년 3월 손가락이 절단됐다. 다친 K모씨는 불법체류자였는데 출입국관리소에 통보돼 추방되는 것이 두려웠다. 회사도 불법체류자 고용에 따른 처벌을 피하고 싶었다. 그래서 다친 사람을 바꿔치기했다. 중국교포 B모씨(합법취업)가 다친 것처럼 꾸며 산재처리를 한 것이다. 회사가 산재신청서에 확인까지 해 줬기 때문에 별 다른 의심을 받지 않고 산재처리를 할 수 있었다.#사례3. 경기도 부천에 사는 C모씨(29세)도 공장에서 일하다가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했는데 친형 이름으로 산재처리를 했다가 적발됐다. 회사도 속고 병원도 속았다. C씨 형제는 형의 이름으로 가입한 생명보험금을 노린 것으로 파악됐다.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금을 부
쉐링프라우는 FDA로부터 3세 이상 만성 C 간염 환자 치료에 페진트론(Pegintron: alfa-2b peginterferon)과 리베톨(Rebetol: ribavirin) 복합 투여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이전 치료에 듣지 않거나, pegyl화 인터페론 치료로 듣지 않는 경우, 그리고 고질적인 간염에 의한 섬유증, 경화, 혹은 HCV지노 타입 1 감염에 듣지 않은 환자에게 각각 복합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에서는 약 10만 명 이상의 C 간염 바이러스(HCV) 환자가 이전 치료로 듣지 않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어 이들에게 이번 복합치료 허가는 낭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FDA 허가는 EPIC3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하여 내려진 것으로 이는 이전 약물로 듣지 않은 중간-중증 간 섬유증 혹은 경화증 환자 2,293명에게 페진트론(1.5mcg/kg 주에 1회)과 리베톨(800-1400mg/day)의 복합 투여로 전반적인 반응이 22% (497/2,293)로 나타났다. 재발 환자 중 반응율은 이전에 비pegyl화 혹은 pegyl화 알파 인터페론과 각각 ribavirin 병용 치료로 각기 43% 및 35%로 나타냈다. 이전 투약에 반응이 없었던 환자를
“의료관광이요? 현지 사람들은 관심 없어요.”해외환자 유치 관련 민간협의회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A씨는 최근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에서의 한국의료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했다. 물론 이는 앞으로 해외환자 유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됐을 때를 대비, 구체적인 의료관광 홍보 방안을 짜기 위한 것이었다.결과는 기대와 달리 실망적이었다. 의료관광을 준비하는 이들 대다수가 현지 여행사와의 조인을 준비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의료관광 수요층인 일반인들이 여행사를 통한 병원 방문을 꺼려하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여행사와 병원, 두 곳 모두에 경비를 지불할 필요 없이 자신들이 직접 골라서 치료받을 곳을 찾겠다는 뜻이다. A씨는 일본과 중국 등 이미 한국에 대한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에서는 이미 국내의료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사이트까지 개설돼 있다며 이 같은 현지인들의 생각을 실현하는 게 결코 어려운 일만은 아니라고 전했다.그는 또한 이미 국내 사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일본 · 중국 유학생과 국내체류 이민자 등에 의한 입소문과 권유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무시한 일방적인 정책 홍보를 통해서는 의료관광에 성공할
부광약품은 전세계 마케팅을 목표로 개발한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 (성분명 : 클레부딘)가 드디어 해외에서 제품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부광약품에 따르면 국내 제품명 레보비르는 2009년 3월 3일자로 필리핀 당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고 판매계약을 체결한 일본 에자이사의 자회사인 필리핀 에자이사에 의해 6월부터 시판이 개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부광약품은 제품 수출로 인한 수익뿐만 아니라 판매에 대한 로열티 수입까지 획득하게 되어 매출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되어 고무되어 있다고 부광약품은 밝혔다.또한 2009 아시아태평양간학회에서 클레부딘을 복용 후 일정 기준을 만족해 치료를 중단하고 2년간 추적조사한 환자 80%에서 치료효과가 유지되고 약 6%의 환자에서 표면항원(HBsAg)이 소실됨이 보고되어 이 약은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물로서 가능성을 보였다고 부광약품은 설명했다.부광약품 관계자는 “국내에서 시판된지 2년이 지난 레보비르에서 최근 근육병증등 이상반응이 보고된 바 있는데 이는 이러한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계열의 다른 약물에서도 보고된 바 있으며, 이상반응으로 보고서가 접수된 건 중 근육염, 근육병증 등 근육관련 증상은 21건으
주식회사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3일 LG트윈타워에서 CEO 기업설명회를 열고 2009년 사업전략과 미래상을 밝혔다.김인철 사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에 대해 “R&D 생산성 향상, 의약내수 안정화, 부진사업 개선 그리고 해외사업 성장을 통해 선순환사업구조를 정착시켰으며, 글로벌 R&D과제의 사업가치 향상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사장은 “건강, 젊음, 행복의 가치를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바이오제약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2015년에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미래상을 밝혔다.LG생명과학은 올해 전년대비 13.5% 성장한 3,2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과제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 국내시장 지위 향상, 해외사업 지속성장 그리고 서방형성장호르몬(SR-hGH)의 사업가치 제고 등 4대 중점추진과제를 밝혔다.첫째, 글로벌 R&D과제는 합성신약과 바이오의약을 중심으로 추진된다.합성신약은 미국 길리아드(Gilead), 일본 다케다(Takeda)에 기술 수출한 간질환 및 비만치료제를 비롯해 당뇨, B형간염치료제 등의 과제를 추진하며, 바이오의약은 해외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서방형성장호르몬을
경남제약이 한방과 양방성분이 조화된 어린이 종합영양제 ‘키즈파워 츄어블정’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키즈파워’는 시력 발달을 위한 비타민A, 골격형성과 면역력 강화시켜주는 비타민C,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E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필수비타민 12가지와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충치예방에 좋은 자이리톨도 함유되어있다. 또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고 기를 보충해주기 위해 생약성분인 홍삼, 작약, 황기 등을 복합처방해 양한방 성분을 한번에 섭취 할 수 있는 어린이 종합영양제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경남제약 이은희주임(키즈파워PM)은 “균형있는 영양 섭취가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면역력이 약해 잔병치레가 많은 어린이에게 효과가 좋다”며 “ 최근 이슈가 된 타르색소가 아닌 천연색소를 사용함으로써 안심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또한 “키즈파워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어린이 영양제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며 3월부터 주 구매층인 30~40대 주부층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키즈파워는 전국약국에서 판
동일·유사 상해와 질병임에도 건강보험·산재보험·자동차보험 등 보험종류에 따라 진료비 차이가 최고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는 국내 병·의원의 진료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며 이는 보험종류에 따라 서로 상이한 진료수가체계와 여러 기관으로 흩어져 있는 진료비 심사업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권익위가 국민건강보험공단(2007년)과 근로복지공단(2007년), 보험개발원(2006년)의 진료비 내역을 실태조사한 결과, 뇌진탕 환자의 1인당 평균진료비는 건강보험이 71만원인데 비해 산재보험은 14.82배인 1045만원이었다.뇌진탕환자의 평균 입원일수는 건강보험이 8일이지만 산재보험은 14배인 112일로 조사됐다.또 경추염좌 입원환자의 평균입원율은 건강보험은 환자 중 0.9%인데 비해 산재보험은 71.67배인 64.5%, 자동차보험은 84.3배인 75.9%였다.권익위는 진료비·입원일수 및 입원율이 크게 차이나는 것은 건강보험의 경우, 본인부담이 있어 필요할 때만 병원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지만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은 본인 부담이 거의 없고 보험종류별로 ‘진료수가 가산율’과 ‘입원료 체감률’을 달리 적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예로 직장인 A와
봄철이 되면 갑자기 피곤하고 식욕도 떨어지며 자꾸 졸음도 쏟아져 노곤해지기 일쑤다.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고 짜증만 나다보니 ‘무슨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늘어난다.춘곤증은 겨울에 맞춰있던 신체가 봄에 적응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대표적 증상은 졸음, 식욕부진, 피로감, 소화불량, 현기증 등으로 나타난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생활 속에서 느끼는 봄철피로증후군을 이기는 4가지 비법을 제안했다.우선 침실온도는 25℃ 유지하고 하루 7~8시간의 숙면을 취하는 규칙적인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과식을 하면 안된다.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비타민 B와 C가 풍부한 봄나물, 과일, 해조류를 먹으면 피로회복과 면역 증강에 효과적이다.적당한 운동도 필요하다. 1주일 3~5회 30~50분 정도 달리기와 수영, 자전거타기, 그리고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하고 과음과 흡연, 및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삼가야 한다.이와 함께, 건협에서는 봄이 춘곤증 외에도 만성적인 성인병이나 호흡기질환, 알레르기질환 등이 악화되기 쉬운 계절이므로 피곤하고 나른한 증상을 무작정 계절
국내외 제약사들의 의약품 바코드 부착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11월 의약품바코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83개 의약품 제조·수입사의 2403개 품목을 검사한 결과 검사대상의 60%에 해당하는 109개 제약사에 총 429건의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유형별 오류를 보면, 전체 오류의 74%인 314건이 바코드 미부착이며 2008년 상반기 조사와 비교해 전체 오류 건수가 줄었음에도 바코드 미부착 건수는 늘었다.또, 전체 오류의 39%에 해당하는 164개 품목은 2008년 3월에 실시했던 실태조사에 이어 다시 오류가 발생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전체 2403개 품목 중 19.4%에 해당하는 466개 품목만이 2009년 1월부터 시행되는 표준코드에 의한 바코드를 부착한 것으로 나타났다.2007년 기준 매출 상위 국내 및 다국적 제약사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국내 제약사는 Y사(20/34)가 59%, B사(22/55)가 40%에 해당하는 제품에 바코드를 미부착했으며,다국적 제약사는 H사(10/31)가 32%, G사(6/25)가 24%에 해당되는 제품에 미부착했다.정미경 의원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