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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악법 철폐를 위한 전국의사 결의대회일시: 2012년 9월13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장소: 서울역광장이날 결의대회에서는 포괄수가제, 원격진료, 도가니법(아동및청소년에 관한법률개정안), 응당법(응급의료에관한 개정법률안) 등 각종 의료악법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철폐해 나가자고 강조할 예정이다.또 행사 후 7시부터는 의협 마당에서 뒷풀이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무장 병원 피해의사 오성일 원장이 보건복지부와 의사면허 정지처분을 놓고 벌인 2심 재판에서 패소했다.서울 고등법원 행정 5부는 지난 23일 복지부가 오성일 원장에 대해 내린 의사면허정지처분을 그대로 인정해달라며 청구한 의사면허정지처분 취소소송에서 3개월 정지처분을 그대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앞서 행정법원에서 있었던 1심 재판에서 오성일 원장은 승소한 바 있다. 복지부가 내린 의사면허정지처분이 부당하다며 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면허정지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승소했으나 이에 복지부가 불복해 항소심이 이루어진 것이다.그동안 재판과정에서 고등법원은 오 원장에게 사무장병원을 자진신고 했던 것을 감안해 면허정지를 3개월에서 1개월로 감경해준다고 제안했으나 오성일 원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행정처분 자체를 아예 무효화 시켜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해왔다. 판결을 막 앞둔 지난 21일 제출한 참고서면을 통해서는 “의료계의 모든 모순과 비리의 집약체인 사무장병원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단속하기 쉽다고 피해당한 의사만을 집중처벌하면 안된다”고 주장하며 “이대로 계속 방치한다면 사무장병원은 더욱 기승을 부려 피해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일갈하기도 했다.오성일 원장은 기자와의 전
일괄 약가인하의 악조건 속에서도 실적을 올리기 위해 직원들은 고군분투한 모습이다.지난 상반기동안 제약업계는 회사전체로 보면 경영악화가 극심했지만 직원 개인당 올린 실적은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30곳의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직원 1인당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평균 1억 6,500만원에서 1억 6,900만원으로 2.2% 소폭 증가했다. 다만 이 수치는 전반적인 시장동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분기보고서에 명시된 직원 수와 매출액만을 근거로 작성됐다. 인력구조 차이, 근속 연수 등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실적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직원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회사는 대웅제약이다. 전년과 비슷한 2억 5700만원으로 2.5% 증가했다. 대웅제약과 함께 직원 1인당 매출액이 2억원대를 넘는 회사는 유한양행, 한독약품, 광동제약, 제일약품 등 8곳이 포함됐다.이 가운데 태평양제약의 경우 전년 1억 6800만원에서 올해는 2억원대를 넘겨 28.3%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태평양제약 직원들의 1인당 매출이 급증하게 된 원인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인력이 12%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실제 전년에
최근 양악수술을 시술받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양악수술 부작용 피해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개했다.외모를 중요시 하는 사회분위기와 성형기술의 발전으로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소비자원에 접수되는 양악수술 관련 상담건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양악수술 상담건수는 총12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고 특히 올해는 44건이 접수돼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사례에 따르면 30대 여성 황모 씨는 양악 비대칭으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 안면부 감각이상으로 영구장해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 후 치과에서 교정치료를 받았으나 부정교합으로 진단을 받았다.또 20대 여성 최모 씨는 과개교합(윗치아가 아랫치아를 과도하게 덮는 현상) 밑 거미스마일(웃을 때 윗잇몸이 드러나 보이는 것)로 치과에서 약악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 턱 부위 감각저하, 청력저하, 눈물샘 분비장애가 발생했다.수술을 받지도 못했는 데 미리 수술비만 내고 환급을 못받은 경우도 있다.20대 이 모씨는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을 받기로 하고 계약금 140만원
정부의 원격의료 허용 추진이 의료계를 다시 거리로 내몰고 있다.최근 기재부가 원격의료 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의료계는 잇따라 반대 성명을 내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주된 반대 이유는 원격의료가 허용되면 환자들은 대형병원으로 쏠려 1차 의료를 담당하는 동네의원들이 경영악화로 인해 문을 닫게 되고 그 피해는 국민들의 의료접근성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또 복지부 등 정부가 나서 일차의료기관을 활성화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이와 관련해 만성질환 관리제도가 시행하고 있는데, 원격의료가 허용되어 일차의료기관이 줄어들면 이러한 정책들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겠느냐는 것. 한마디로 정부가 정책 수립에 있어 생각없이 즉흥적으로만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러한 가운데 노환규 회장이 SNS를 통해 ‘원격진료와 관련한 몇 가지 진실과 벌어질 일’이라는 글을 올려 단계적으로 허용되어도 원격진료가 허용된다면 궁극적으로 전면 허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회장은 ‘U헬스(Ubiquitous Health) 혹은 U헬스케어’ 용어는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 혹은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전세계에서 대한민국만 사용하고 있으며, 무구속(특정한 장소를
“의료발전을 향한 열정 앞엔 한·일간 갈등은 없습니다.” 23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 수술실. 3명의 일본 정형외과 의사가 수술실에 들어섰다. 일본 도호쿠市 고시네킨병원의 이시즈카 마사토(42)씨와 기타사토 대학의 미네기시 요지히로(32), 나구라 나오시게(30)씨.이들은 23~24일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장인 윤택림 교수의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실제 수술시연)에 초청돼 화순을 찾았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들의 눈에 비친 화순전남대병원의 첫 인상은 이색적이었다.“대형병원들은 대부분 대도시에 있는데, 작은 전원도시에 첨단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공기 맑고 여유롭고 시설도 깨끗해 마치 리조트에 온것같다”고 입을 모았다.윤택림교수는 이틀간 11건의 고관절 수술현장을 보여주며, 열성적으로 이들을 지도했다. 윤교수는 수술부위를 최소절개해 환자의 회복기간을 대폭 단축시킨 ‘근육 보존 인공 고관절수술법’ 등으로 이름 높다. 8천여회의 수술기록을 갖고 있으며, 수술치료수준이 세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술시연 대상 환자 중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온 스코로호트 세르게이(52)씨가
올해 새로 설치될 닥터헬기 병원으로 원주기독병원과 경북 안동병원이 선정되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도서 및 산간지역 취약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신규 배치 지자체 공모결과 강원도(원주기독병원), 경상북도(안동병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금년에는 닥터헬기 지원 대상 지역을 기존의 도서지역뿐만 아니라 산간 취약지역까지 확대하여 8개 도지역(전남은 작년 선정으로 제외)을 대상으로 4주간(7.24~8.20)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 신청한 3개 도는 헬기 배치 의료기관을 자체 선정하여 닥터헬기 운용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8.24일 평가에서 강원도(원주기독병원)와 경상북도(안동병원)가 신규도입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선정지역은 인천광역시(가천대 길병원), 전라남도(목포한국병원)이었다.보건복지부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항공사업, 응급의료 전문가 등을 관련 학회와 단체에서 추천받아 평가위원 후보군을 구성하고, 평가직전 평가단을 확정하여 평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 도입효과가 가장 높은 취약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취약지 주민인구 규모, 지형․교통 취약성, 헬기도입 후 개선효과, 의료기관의
의사 56명이 전공의 시절 추가근로수당을 받지 못했다며 체불된 임금을 받게 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했다.전의총은 지난 24일 전공의를 마친 지 3년 이내인 의사 56명이 당직비 등의 각종 수당(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등)에 대한 체불임금 진정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진정을 내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 개선 ▲전공의의 저임금 및 과다한 근무시간의 개선을 통한 저수가 의료체계의 타파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전공의의 열악한 처우개선이란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근무시간보다 무려 2배 이상 근무하면서도 제대로 된 임금을 보상받지 못하는 전공의들에게 법에서 정한 정당한 임금을 보상받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우리 나라의 의료비 지출은 OECD 국가 평균인 9.6%보다 훨씬 낮은 6.9%에 불과하면서도 국민건강지표 면에서는 OECD 국가의 상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저수가 체계를 그나마 지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값싼 노동력인 전공의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진정내용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전공의의 과다한 근무시간에 따른 의료사고 위험 이 증가하고 있다. 2011
국산 항암신약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암환자에게 획기적인 암치료제를 제공함으로써 항암주권을 확보하는 등 국가 암정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장: 김인철, nov.ncc.re.kr)이 국내 산·학·연으로부터 선별한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비임상(동물실험) 및 초기임상 시험 등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에 위치한 본 사업단은 2011년 6월 출범한 이후 국내 산·학·연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공모하여 총 60건을 공모받아 7건을 개발대상 후보물질로 확정하여 물질 제공자와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들 물질 중 후속개발이 본격 진행되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한미약품과 공동으로 임상개발을 진행하는 Pan_HER 키나아제 억제제인 NOV120101은 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2개의 임상 2상 시험을 오는 11월부터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등을 포함한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오스코텍과 공동개발 중인 다중표적 키나아제 억제제인 NOV110302는 효능 검증 및 실험보완 단계를 끝내고 백혈병을 적응증으로 내년 미국 임상시험을 목표로 하여 현재 GLP 기관에서 비임
보건복지부가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해 2016년까지 완전 폐지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수련보조수당 지원을 없애는 것은 수련환경 개선에 역행하는 처사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은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전공의 충원률 제고 실적이 미흡하다고 해 수당지원을 폐지하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단가를 현실화하고, 장기간 충원율이 저조한 기피 진료과목에 대한 수가를 정기적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남 의원은 “흉부외과 등 전공의 지원기피현상이 심화돼 장기적으로 전문의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9개 과목의 국립 및 특수법인 수련병원에서 수련중인 전공의와 모든 응급의학과 전공의에게 2003년부터 월 50만원의 수련보조 수당을 지원해 왔다”며 “전공의의 전공과목 선택에는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매월 5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는 전공의 충원률 제고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사업은 정부가 전공의 수련교육을 위하여 유일하게 재정지원을 하는 사업인
여의사 미래포럼은 오는 9월 22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 연구소 연구사업보고와 함께 강좌를 개최한다.제2차 여의사미래포럼 연구 주제는 “우리나라 근,현대 여성사에서 여의사의 위상에 관한연구” 이며 발표보고서의 제목은 ”박에스터 이후 시대의 지도자로 활약한 여성의사의 사회활동을 중심으로“이다. 연구진이자 여의사 미래포럼 공동대표인 주양자, 남경애 대표에 의해 완성 됐다.또 연구보고서 경과보고와 함께 “리더를 위한 멘토링 시스템의 개발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는 노수복(21세기 경쟁력개발연구소) 씨이며 시간은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다.장소는 한국여자의사회 회관 회의실(마포구 도화동 536 정우빌딩 305호)이며 전화문의는 02)704-9501-2 에 할 수 있다.
갓 출산한 산모의 건강과 집안일을 돕는 복지부의 산모신생아도우미 사업 예산이 정확한 수요예측 없이 편성되어 예비비가 부적절하게 3회에 걸쳐 집행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성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 전북 전주덕진)은 보건복지부 산모신생아도우미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복지부는 도우미 신청자 수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적정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2008년, 2010년, 2011년 세 차례에 걸쳐 예비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의 저소득층 가정의 산모와 아이의 건강과 집안일을 돕기 위한 서비스인 산모신생아도우미는 건강관리는 물론 산후조리원을 다니지 않아도 되는 등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측면이 있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고 전해진다. 분석에 의하면, 2010년 계획인원 55,763명보다 6,728명이 많은 62,491명이 산모신생아도우미 혜택을 받았고, 2011년에는 계획인원보다 5,582명 많은 61,345명이 혜택을 받았다. 김성주 의원실은 "예산안 편성의 경우 계획인원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해 서비스를 받았다면, 내년도 예산안에서 대상인원을 확대하여 예산을 증액해 편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예비비의 경우
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사장 박상진)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콤비글라이즈 XR’(Kombiglyze XR)의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콤비글라이즈 XR을 소개했다. 이날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한 권혁상 교수는 새로 개정된 2012년 미국당뇨병협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의 치료지침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자를 과거보다 더욱 세부적으로 분류해 각 환자에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권 교수는 “이러한 이유로 당뇨병 초기부터 병합요법을 권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콤비글라이즈 XR과 같은 단일 치료제의 등장은 당뇨병 환자의 고질적인 문제인 복약순응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BMS 미국본사 소속 메디컬부 피터 무어 전무는 콤비글라이즈 XR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며 “콤비글라이즈 XR은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한 3가지 주요 혈당 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 식후혈당(PPG), 공복혈당(FPG) 모두를 개선시키는데 탁월하며, 초기 당뇨병 치료부터 강력한 효과를 발현할 수 있
보건의료노조가 조합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산별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산별중앙교섭을 정상화시키고, 국민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15개 사업장에서 2012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 산별쟁의행위 찬반투표가 동시에 진행됐다.투표결과, 산별중앙교섭 대상 사업장 전체 조합원 38,456명 대비 투표율 68.4%(26,302명), 찬성률 84.4%(22,190명)로 최종 가결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찬반투표 가결은 이전과 비교해 볼 때, 투표율과 찬성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서, 이는 2년 동안 중단된 산별교섭을 정상화시키겠다는 노조의 의지와 4만3천 조합원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는 사용자들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뜨거운 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산별중앙교섭을 정상화시키고, 국민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당당히 나설 것”이라고 선포했다.또 현재 보건의료노조는 산별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매일 뺏지달기, 현장순회, 1인시위, 로비․천막농성, 중식집회 및 결의대회
PM2000 XE버전 출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속도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지난 8월1일부터 14일까지 PM2000 XE(eXpress Edition, 이하 XE) 대한 설문이벤트를 진행했다. 1만여 사용약국 중 2094개 약국 참여.설문 결과 PM2000 XE 버전의 변화된 부분은 디자인이라는 의견과 65.3%(1369명)가 V6버전에 비해 속도가 빨라졌다고 응답했다. 함께 출시된 매뉴얼에 대해서도 95.5%(1937명)가 사용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PM2000 사용약국들은 환자 복약지도를 간편복약지도(61.6%, 1291명)와 영수증 및 봉투복약지도(36.7%, 769명)를 사용해 복약지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일부에서 지적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약국들이 복약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설문조사에서 약국의 51%는 PM2000의 향후 개선사항으로 운용속도의 향상을 꼽았으며 V6보다 빠른 실행속도를 구현함으로써 XE버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김대업 원장은 “설문 결과를 반영해 더욱 안정성이 있고 사용속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함
건일제약 오마코연질캡슐 등 5 품목이 리베이트로 인해 첫 약가인하 처분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건일제약의 5개 품목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는 안건을 23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했다.이번에 가격이 인하되는 의약품은 오마코연질캡슐(오메가3) 등 5개 품목으로 약 5.58% 인하된다.이에 따라 제약사의 이의신청 및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마친 후 2013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건일제약은 선지원, 랜딩비, 수금할인, 설문조사 등의 명목으로 전국 2천여 요양기관의 의·약사에게 1만9천여회에 걸쳐 총 38억여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중앙지방검찰청에 적발된 바 있다.이번 약가인하는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 취소소송 판결에서 사법부가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에 대한 가격인하의 필요성을 인정한 후 내려지는 첫 처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리베이트 약가인하는 적정약가를 산정하는 다른 약가제도와 달리 제재적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대표성을 확보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법부 판결을 고려해 대표성 논란의 여지가 적은 건부터 약가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법원은 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박성회 교수 연구팀은 새롭게 개발한 선택적 면역억제제를 이용하여 돼지췌도를 이식한 당뇨병 원숭이가 1년간 혈당이 조절되며 건강하게 생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연구팀은 당뇨병 원숭이에 정상 원숭이의 췌도를 이식하는 동종췌도이식에도 성공했으며 사람에게 적용 가능한 키메라항체도 개발하였다.연구팀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선택적 면역억제제인 MD-3 항체에 기반을 둔 면역조절 프로토콜을 개발하여 당뇨병원숭이에 돼지의 췌도를 이식한 후 부작용 없이 6개월 이상 성공적으로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에 성공했음을 지난해 발표한바 있다. 처음에 돼지췌도를 이식받은 원숭이에서는 이식된 췌도가 8개월간 생존했으며, 그 후 면역억제제의 투약 기간을 조절하며 췌도를 이식 받은 다른 원숭이 2마리에서는 1년간 혈당이 조절되다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는 현재까지 원숭이 간문맥에 정상돼지췌도를 이식한 시도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당뇨병을 치료한 성적이며, 1년이 경과하는 동안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점도 의의가 크다. 연구팀은 현재 이식된 췌도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방법과 돼지췌도를 매해 재이식해 오랫동안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을 연구
‘글로벌 천연물 의약품 개발전략’(Development Strategies of Global Herbal Medicines)을 주제로 한중일 3개국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한국생약학회(회장 김남재 경희의료원 약제본부)는 오는 24, 25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제7회 한중일 생약학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염증, 대사증후군, 호흡기 질환 및 골다공증 등 다빈도 난치성 질환들을 대상으로 치료효과를 보인 의약품후보 천연물들을 일별해 연구현황을 정리한 것을 특징이다. 또 중국 강연자들에 의해 생약의 품질 관리 현대화 과정 및 방향을 소개하는 생약의 바코드화 시스템 안내, 한약을 기초로 개발된 중의약의 품질 향상에 관한 연구 및 중국 전통의약의 과학적 적용 과정 등이 소개된다. 새로운 천연물 자원 개발과 관련해서는 국내 및 일본 연구자들에 의해 그동안 ‘이끼’로 알려졌던 선태류 식물과 오끼나와 아열대식물 및 남극 및 해양미생물의 의약품 개발자원으로의 가능성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이외에도 동아제약 연구소에서 2011년 제2의 스티렌 신화를 기대하며 신약허가를 받은 모티리톤에 대한 발표와 안
아름답고 빛나는 외모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끝이 없다. 하지만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선 적지 않은 노력이 드는 것이 사실. 수술을 위해 입원과 마취, 긴 회복 시간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수술은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위험성이 내포되어있기 때문이다. 수술로 인한 각종 부작용 또한 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수술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시술이 간단하고 회복 시간이 짧은 쁘띠성형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바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도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으면서 회복시간과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없는 시술을 원하고 있기 때문. 쁘띠성형은 칼을 대지 않고 주사로 필러나 보톡스를 인체에 삽입하는 시술로 비교적 간단하게 이뤄질 뿐만 아니라 시술 후 붓기나 멍이 거의 없는 편이다. 또한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있어 불편함이나 별다른 지장 없이 자연스럽게 개선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20대부터 4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시술되고 있다. 필러는 개인의 얼굴 특성을 고려해 종류나 주입하는 양 등을 조절할 수 있고 간단한 주사 시술로 이뤄지기 때문에 시술 후 자연스러운 모양이 가능하다. 주로 코와
가발, 탈모방지 제품을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2012 서울 가발ㆍ탈모방지 전시회’가 8월23일(목) 코엑스 C홀에서 개막됐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련 브랜드 일백여 업체가 참석해 탈모 무료상담은 물론 기능성 탈모방지제품, 가발제품 체험 및 경품의 기회, 고주파기기, 레이저기기 등 첨단 탈모치료기까지 전시하고 있다. 또 개막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명품브랜드 대전’에서는 웰킨, 닥터스칼프, 두미래, cjn 등 유명 두피탈모센터를 비롯 이문원한의원, 스칼렛 가발전문 브랜드와 병의원에서 만든 탈모방지 제품을 판매하는 의사와닷컴(www.doctorwa.com) 등이 참가해 무료 두피진단과 행사기간 중에만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이밖에도 미용 에스테틱 분야에서 두피관리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상담관’이 있어 실시간 취업상담도 열리고 있다.2012 서울 가발ㆍ탈모방지 전시회는 8월23일(목)~25일(금) 서울 코엑스 전시관C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