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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한국BMS제약이 제약업계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새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경쟁력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BMS제약은 (대표 탐 메이슨)은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클루드(엔테카비어)와 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아바타셉트), 항당뇨제 파글루바(뮤라글리타자) 등의 신약 허가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신제품 담당 마케팅 이사로 최운정씨를 영입했다. 최운정 이사는 국내외 제약사에서 10년 이상 활동해 온 마케팅 전문가로 신제품 기획 및 마케팅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아왔으며, 최근까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심혈관계 제품 및 스페셜티제품의 마케팅 팀리더로 근무했다. 최 이사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동대학에서 보건학 박사과정을 이수중이다. 최운정 이사는 “BMS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우수한 신약들이 계속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며 “마케팅 영역에서 쌓아온 역량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BMS제약의 성장과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항암제 ‘탁솔’과 순환기용약 ‘플라빅스’와 같은
장기 기증자의 수급 부족으로 인한 장기 매매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터넷 카페를 통한 불법 장기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카페 ‘이식상담’ 1개에서 장기매매 및 알선과 관련 253건의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국내 불법 장기매매가 횡행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게시물 유형으로는 ‘B형남자, 33세, 신장 조건기증. 확실한 개인이나 브로커 빠른 연락바랍니다. 010-7758- xxxx(장난사절)’ 등 장기매매를 광고하는 글을 포함해 의료기관이 아닌 단체 혹은 개인이 장기이식 알선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심지어는 군 면제를 위한 장기매매 게시물도 올라와 있어 다양한 경로와 목적을 가지고 장기매매 및 알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 의원은 또 “중국에서 장기이식 수술을 하는 경우 장기 기증자 가운데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31.8%에 이르는 것으로 대한이식학회 조사 결과 나타났다”며 “상황이 이러한데도 보건복지부는 중국 원정 장기이식수술 환자나 알선업체의 현황을 전혀 파
많은 관심 속에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 및 제대혈 사업이 투명하게 이루어지지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는 28일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학기술부로부터 지난 4년간 333억원을 지원 받은 세포응용연구사업단 232개 연구 중에서 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은 연구는 전체의 18.5%인 43개에 불과했으며, 승인을 받은 연구는 전체 연구비의 17.6%인 59억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건부 승인’, ‘보완 후 승인’ 등으로 분류돼 승인되지 않은 연구 과제는 전체 과제 중 70.3%인 163개나 되며, 이는 전체 연구비의 65.5%인 219억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드시 재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보완 후 승인’으로 분류된 연구도 35개 46억 원에 달했다는 것이다. 특히 황우석 사단의 일원으로 주목 받아온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인간배아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승인 받지 않은 노성일 이사장의 인간배아연구에 대해 과기부가 지난 4월 22일과 7월 18일에 1억7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직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실시된다. 산업자원부 지정 바이오푸드네트워크사업단(BFN·단장 김미경)은 오는 10월 29일 이화여자대학교 SK텔레콤관에서 ‘취업준비생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의 전문적 이해와 업계 동향’을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교육(기초)’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직종에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직종의 업무 프로세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업무 담당자와의 상담 시간을 마련하고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식품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며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데 적합한 인력으로 양성하고자 열린다. 교육 내용은 *건강기능식품의 개념 및 건강기능식품법규의 이해(BFN 교육지원실 배계현 실장) **건강기능식품의 종류(CJ㈜ 건강식품사업팀 김성경 건강식BM) *국내외 건강기능식품의 동향 (㈜동원F&B 건강식품사업부 송주영 과장) *건강기능식품의 표시제도 및 광고(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홍보팀 김연석 팀장) *건강기능식품의 개발(대상㈜ 건강사업부 한재갑 차장)의 강의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상
채 정 호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정신과 Jeong-Ho Chae, M.D. & Ph.D. Dept. of Psychiatry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서 론 우울증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평생 유병률이 10~20%에 이르는 주요 정신장애의 하나이다. 우울증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증상과 함께 심각한 기능 장애를 나타내어 삶의 질을 낮추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은 현재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 순위 중 4위이나 2020년에는 2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처럼 앞으로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장애이다. 우울증은 우울감, 무력감, 죄책감 등의 심리적인 증상 이외에도 식욕 및 성욕의 이상, 불면, 통증, 각종 불편감, 모호한 신체 기능 장애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수가 많아서 흔히 신체 질환으로 오인되는 수가 많다. 특히 1차의료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환자가 심리적 증상 보다는 신체 증상을 호소하며, 정신과 의사가 아닌 진료의들은 이러
[국감] 업무정지 처분을 받을 의료기관이 동일한 장소에서 타인명의를 이용하는 등 정지기간 내에도 불법영업을 해온 사실이 드러나 업무정지 처분이 무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은 28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복지부가 2003~ 2005년 7월까지 업무정지 처분기관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자료 분석결과, 조사대상 22개 요양기관 중 14개 기관이 편법으로 계속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며 “편법·탈법 영업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강기정 의원에 따르면 A 통증의학과의원의 ㄱ원장의 경우 2003년 자료제출명령 위반으로 1년 업무정지 명령을 받았지만, 타인명의로 개설해 실질적인 운영을 하면서 3억 287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기다가 적발돼 올해 다시 1년의 업무정지를 받았다.또 B약국의 ㄴ약사는 2003년 1월 실거래가 위반청구로 업무정지 1년을 받았지만, J모씨와 동업계약을 체결하고 J모씨 명의로 개설 운영하면서 1억 3,15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겨 1년의 업무정지를 다시 받았다.편법 영업의 유형을 보면, *동일장소에서 편법으로 타인명의로 개설하고 업무정지기간 종료 후 다시 개설자로 환원, *동일장소에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형)은 지난 26일 개원 9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지역민 사랑의 보답으로 친절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역대 병원장과 박흥석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 회장, 박원기 KBS광주방송총국장 등 지역인사와 원로 교수, 병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각종 시상식과 ‘고객감동운동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김상형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남대병원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크다”며 “이에 보답하고 아울러 무한경쟁시대 으뜸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친절한 병원, 의료질 향상을 위해 오늘 또다시 전 직원이 ‘3CS 고객감동 운동’을 실천해 나가는 운동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강정채 전남대총장은 이날 이현철 의대학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전남대병원은 지난 95년 동안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고 광주ㆍ전남 중심병원으로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며 “한층 지역민에 대한 봉사와 함께 희망을 주는 지역 선도병원으로서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육ㆍ진료ㆍ봉사분야 특별 공로상(4명) 시상과 우수 논문상(3명), 우수부서 표창(5개부서)
부광약품은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회 (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05)에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클레부딘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satellite symposium에서 발표했다. 클레부딘의 개발자이며 미국 예일대학 교수인 Yung-Chi Cheng 박사는 클레부딘의 전임상자료에 대해 ‘독창적인 새로운 B형 간염 치료제 클레부딘의 생화학적, 약리학적 성질’이라는 제목으로 발표 했으며, 이어 서울대학병원 소화기 내과 이효석 교수가 ‘바이러스 억제효과와 ALT 정상화 효과가 지속되는 독특한 성질을 가진 신개념의 B형 간염 치료제 클레부딘’이라는 제목으로 클레부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자들은 클레부딘은 만성 B형 간염 환자에게서 안전하고 매우 우수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간기능 수치의 정상화 효과를 보이며, 또한 이러한 효과가 투약 종료 후에도 지속되는 특징을 보이는 B형간염 치료제로 이러한 특징은 다른 제품과 차별화 되는 것으로 다른 작용기전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자리에서는 일반적으로 다른 제품들은 투약
김 우 주 고려의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Woo-Joo Kim, M.D.&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Guro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에서는 심한 감기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도 있으나, 노약자 및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서는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이가 잦은 특성이 있어 항원 소변이(antigenic drift)에 따라 매년 유행(epidemic)하게 된다. 특히 10~40년 주기마다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A형 인플루엔자의 대유행(pandemic)은 항원 대변이(antigenic shift)에 의한 것으로 인류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노인과 만성적인 내과질환 환자에서 폐렴을 합병하거나 원래 갖고 있던 질환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며, 일부에서는 사망에 이르게 한다. 따라서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서는 인플루엔자의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병요금기 의약품 처방 및 조제와 관련해 보건의료당국의 허술한 관리체계에 문제가 있어 유관기관간의 의약품정보 협조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27일 열린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최근 발생한 병용금기 의약품 처방 사건은 복지부, 식양청, 건보공단, 심평원의 의약품정보 공유체계가 제대로 구축돼 있지 못해 제각가 움직이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며 “앞서가는 IT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에 비춰 볼 때 부끄러운 사건”이라고 밝혔다. 안명옥 의원은 “식약청 허가사항 중 병용금기 약품의 조합 중 A라는 약품에는 B약품과의 병용금기가 명시되어 있지만, B약품에는 A약품과의 병용금기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식약청의 병용금기 허가사항 자체가 허술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고, 이러한 체계 아래에서 병용금기 약품 처방과 조제는 또 다시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또 “이미 1년 전에 보건복지부 산하 의약품사용평가위원회에서는 22개 약품을 병용금기 및 특정연령금기 약품의 고시대상에서 제외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