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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식시장에 어린이용 제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주로 생산하는 대상, 풀무원, 남양알로에, 비타민하우스, 동원F&B 등이 얼어붙은 경기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층 공략에 나섰다. 대표적인 영양성분인 DHA, 칼슘, 클로렐라, 비타민, 타우린 등을 첨가한 이들 제품은 성장발육과 두뇌성장을 표방하며 출시됐다. 이중 대상은 어린이용 클로렐라제품 `아이클로렐라'(3만원/450정)를 내놓았는데 이 제품은 클로렐라 추출물과 DHA, 칼슘이 들어 있으며, 크기를 기존의 정당 200mg에서 150mg으로 줄여 어린이가 먹기 편하게 만들었다. 전국의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구매고객에게 클로렐라 제품(50정X2) 또는 곰 인형이 제공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씹어먹을 수 있는 정제형태의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그린체 아이사랑'(9만원/5000mgx180정)을 선보였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 제품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비타민, 칼슘을 보충해주고 상어간유추출물인 알콕시글리세롤 성분도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열대과일 등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치과 보철과 차현석 교수의 석사논문인 ‘Evaluation of Wear Resistance of Dental Resin Composites with a 3D Prolometer’ 가 Journal of Biomedical Materials Research: part B, applied biomaterials, 2004 년 11 월 호 Volume 71(B), issue 2, page: 414-420에 게재됐다. 차현석 교수의 논문은 최근 개발된 치과용 콤포지트 레진의 장기간 마모에 대한 마모 저항성과 마모되는 양상을 인공 마모 실험기로 평가한 것으로 밝혔다. 한편 이번 논문이 게재된 Journal of Biomedical Materials Research 는 미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대한민국 생체재료학회의 공식저널이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24
올해 국내 제약업계는 ‘신약개발’에 역점을 두어 시장규모가 큰 4종의 전문치료제가 상품화될 전망이다. 국내 제약업계의 연구개발은 지난해 대형 신약 특허기간 만료에 따른 '대형 제네릭' 개발이 최대의 화두가 되었지만 올해는 시장규모가 큰 신약개발에 제약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경향을 엿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발매가 예고된 신약들이 시장규모나 품질 경쟁력에 있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당장 올해 발매가 확실시 되는 유력 신약으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유유),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DA-8159'(동아제약), 위·십이지장 궤양 치료제 '레바넥스'(유한양행),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부광약품) 등 4품목에 이른다. 이들 제품들은 시장규모나 제품력에 있어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특허를 획득한 '맥스마빌'은 기존 알렌드로네이트 제품의 부작용인 위염 및 복용 후 누워야 하는 불편함과 약가 부담을 개선해 지난해 11월 식약청 시판허가에 따라 올 2월 발매 예정이다. 당장 올해 국내서만 100억원 매출
-복막투석과 혈액투석의 비교-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 정 호, 탁 우
순천향 대학병원 신경정신과 우성일 서 론 알쯔하이머 병의 발병 기전에 대한 가설로 아밀로이드 가설이 있다. 즉,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에서 베타 아밀로이드가 유리되고 응집되면 아밀로이드 중심(core)을 이루고, 변형된 신경돌기들(neurites, 축삭 및 가지돌기)로 둘러싸인 신경반(neuritic plaque)이 형성되는 것이다. 알쯔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들은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의 대사에 영향을 주어 응집이 잘 되는 형의 베타 아밀로이드(Ab 42/43)를 생성하고, 이 아밀로이드의 응집과 신경반의 생성은 신경 퇴행을 일으키는 첫번째 요인이며, 그 결과로 신경섬유 농축체(neurofibrillary tangle, NFT)의 생성도 유발한다는 것이다. 신경섬유 농축체는 알쯔하이머 병에서 신경반과 더불어 중요한 또 하나의 뇌신경 병리로서 타우(tau) 단백질의 이상 인산화(abnormal
미국 여성단체는 응급 사후피임약인 ‘플랜 B’의 OTC 전환에 대한 FDA의 결정을 앞둔 시점에서 상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시에 사후 피임약을 복용하면 임신 중절 위험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바(Barr) 제약회사는 작년 플랜 B의 OTC 전환을 시도했었는데 FDA는 16세 미만이 의사의 지침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를 우려하여 OTC 전환을 거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바 제약회사는 플랜 B의 사용연령을 16세 이상으로 제한하여 재접수하여 OTC 전환을 재시도하고 있다. 반면 플랜 B의 OTC 전환을 반대하는 이들은 경솔한 성생활과 성전염병 위험을 높일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구피임제로 여성호르몬 프로제스틴이 고용량 함유된 플랜 B는 피임하지 않은 여성이 성교 후 72시간 이내에 12시간 간격으로 2번 복용해야 한다. 김학영 기자(philia96@medifonews.com) 2005-01-20
인플루엔자 치료에 항바이러스제 아만타딘(amantadine)을 복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뿐 아니라 효과적인 대처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소재 터프츠대 의대의 마이클 B. 로스버그 박사·데이비드 N. 로스 박사 공동연구팀은 '아메리칸 저널 오브 메디신' 1월호에 공개한 논문에서 항바이러스제 아만타딘(amantadine)을 복용하는 것이 예방백신을 접종받는 것보다 인플루엔자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부담이 저렴하고, 좀 더 효과적인 대처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인플루엔자 증상의 징후를 보일 때 아만타딘을 복용한 경우 *증상이 의심될 때 신속하게 감염 유무를 확인한 뒤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를 복용한 경우 *아무런 예방책이나 치료를 강구하지 않은 경우 등 4가지 대처방법을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관리센터(CDC)가 지난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집계한 주별 인플루엔자 발병실태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다.그 결과 아만타딘 복용군의 경우 한해 234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
현재 총 53개 제약사가 항암제·당뇨병 등을 포함한 122개 제품에 대해 3상 임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고지한 ‘국내 진행중인 임상시험 3상 품목현황’에 따르면 신약 허가 또는 기존 허가 제품의 적응증추가나 용법용량 등의 변경을 위해 3상을 진행중인 의약품은 122개로 총 53개사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체 신약으로,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DA-8159정, 유한양행의 위염·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정, 부광약품의 만성 B형간염치료제 엘-에프엠이에유캅셀, 환인제약의 INM176 등이 포함돼 있다. 각 회사별 임상진행 약품의 수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사가 10개로 가장 많고 이어 한국노바티스 8개, 한국화이자와 CJ가 각각 6개, 퀸타일즈 트랜스내셔널코리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각 5개 등의 순을 보였다. 또 임상진행 중인 질환별로는 암이 16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병(11개 품목), 골다공증(6개 품목), 고혈압(5개 품목) 순이었다. 가장 많은 3상 임상을 진행시키고 있는 GSK의 경우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새해 경영전략]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는 올해의 매출실적을 3308억원으로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 주제로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자(Delivering the Promise)로 설정했다.
GSK는 지난 해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2413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국내 제약업계에서의 상위 자리를 고수했다고 밝히고, 올해에는 매출 달성 및 지속적 성장세 유지, 조직의 성장 및 변화에 따른 내적 역량 강화, 지속적인 시스템 및 프로세스의 구축이라는 3가지 대 명제 달성을 통해 3308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GSK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 당뇨치료제 아반다메트,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헵세라, 항우울제 팍실CR, 마취제 울티바 총 5개의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5년에는 작년에 출시된 신제품들이 시장에서 자리잡아 차세대 기대품목들
아동 병원에 다니는 설사 아동을 대상으로 표준 조제 분유와 비교하여 유산균 함유 분유를 먹인 경우 설사 횟수와 기간이 감소된 효과를 나타내었다. 유산균은 Lactobacillus reuteri와 Bifidobacterium lactis 가운데 전자인 L. reuteri가 더 효과적이었다. 이스라엘 베어 쉐바에 있는 소로카 병원의 와이즈만 (Zvi Weizman) 박사 연구진은 201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L. reuteri, B. lactis 및 유산균 무 첨가 분유를 먹인 후 각종 질병 발생 여부를 관찰하였다.&
국립의료원은 14일부터 로또공익재단(이사장 홍두표)의 “건강지킴이 만들기”사업에 동참, 저소득층 아동 200여명의 건강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지킴이 만들기 사업은 로또공익재단이 위스타트(We Start)사업본부와 함께 전국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목적은 빈곤층 아동의 신체 및 정신건강 상태를 건강검진을 통해 실태를 파악, *검진 결과로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 도모, *질병의 원인을 조사하여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보건의료교육을 통해 자가관리의 개념인식 및 실천 ,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 및 사회복지의 개입으로 가정과 학교에서의 건강한 심신 생활 영위 추구, *아동의 의료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보건소 또는 병´의원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주치의 및 후원자 연결 등을 추진한다. 로또공익재단이 실시하는 건강검진 1차 지역에는 지난해 8월 전주가 선정돼 전국 6대 특·광역시와 8개도의 2,000여명의 아동에게 건강검진을 지원중이다. 6차 서울지역 대상아동들은 방과후 공부방 협조요청으로 선발되며
올해 비타민제 및 자양강장변질제 등 21개 약효군에 대한 의약품 재평가 대상 4873품목이 확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2005년 의약품재평가 대상 5005품목 중 표준제조기준에 포함된 의약품 등을 제외한 4,873품목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재평가 대상품목은 ‘비타민제’ 7개 약효 군 및 ‘자양강장 변질제’ 8개 약효 군, 인공관류용제, 기타 대사성의약품 4개 약효군 등 21개 약효군에 달한다. 이를 품목별로 보면 자양강장변질제가 2096품목으로 가장 많고 이어 비타민제 1441품목, 기타 대사성의약품 1175품목, 인공관류용제 161품목 등이 뒤를 이었다. 식약청은 올해 재평가를 통해 *부작용 등(시판후 수집사례, 문헌정보 등)에 관한 자료 *기원 또는 발견 및 개발경위에 관한 자료 *구조결정․물리화학적 성질 및 생물학적 성질(생물학적제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배양의약품, 세포치료제 등에 한함)에 관한 자료 *독성에 관한 자료 *약리작용에 관한 자료 *임상시험 성적에 관한 자료 *외국의 사용현황등에 관한 자료 등을 검토하게 된다. 식약청은 이후 의약품
지금까지 신체적으로 활동성을 유지하면 마음도 활동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해 왔으나 최근 연구에서 70세 이후에 적어도 중간 이하 정도의 강도로 활동하면 실제 뇌의 기능이 활성화 되며 노인의 지능은 운동량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네덜란드 국립 보건 환경 연구소의 반 겔더 (B.M. van Gelder) 박사 연구진이 확인하였다. 이들은 육체적 활동이 심장과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혈액이 뇌에 충분히 순환하도록 하므로 뇌를 보호할 뿐 아니라 뇌졸중의 위험을 줄인다고 주장하고 있고 다른 연구에서도 육체적 운동이 새로운 뇌 세포를 생성 자극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고 주장하고 있다. 육체적 운동이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므로 이러한 변화가 지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규명하기 위해서 이태리, 핀랜드 및 네덜란드의 70-90세 남자 29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운동의 정도와 기간 등을 조사하였다. 즉, 걷기, 자전거 타기, 취미, 정원 가꾸기, 임시직, 스포츠 등을 조사한 것이다. 10년간 추적하여 이들의 육체적 활동 량의 증가 혹은 감소를 점검하였다. 아울러 이들의 지능검사는 기억, 계산, 언어 능력 기타 뇌의 총명 성 등을 검사하는 표준 시험법을
국회는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 보험가입자중 소득·탈루 혐의자에 대해 국세청에 통보하여 조사를 받도록 했다. 국회는 어제 오후 보건복지부 소관 법률을 포함한 61건의 법률을 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법률 중 복지부 소관 법률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인체조직안전및관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약사법 개정안, 식품위생법개정안, 사회보장기본법개정안 등 5개 법안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장향숙 의원(열린우리당)이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가입자간의 공평한 보험료 부과를 위하여는 공단이 직접 해당 가입자의 실제소득을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 없으므로 보수나 소득 등의 신고내용에 축소・탈루 혐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가입자의 소득·탈루 등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장관을 거쳐 국세청장에게 송부하고, 국세청장은 송부 받은 사항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실시한 경우 그 조사결과 중 보수·소득에 관한 사항을 공단에 송부하도록 했다. 또한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함으로써, 소득·탈루 통보제는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박성범 의원(한나라당)이 발의한 ‘인체조직안전
앞으로 급성 독성간염을 유발할 수 있는 디메틸포름아미드 등 58종의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에 대해서도 특수건강진단이 실시된다. 노동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유해물질 취급근로자의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에게 실시하는 특수건강진단 대상업무가 현행 120종에서 178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제조·사용이 확인된 화학물질 중 만성 건강장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디메틸아세트아미드, 니트로벤젠 등 58종의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에게도 특수건강진단이 실시된다. 또 카드뮴, 벤젠 취급근로자도 이직 후에 매년 1회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B형 간염보균자, 뇌심혈관 질환 유발요인 소지자 등을 제외하기 위해 고용차별수단으로 오용되어 왔던 채용시 건강진단은 폐지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이외에도 작업환경측정 주기 단축 범위와 관련된 불합리한 규제가 합리적으로 조정되고 방호장치 및 보호구의 성능검정 시험면제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안전·보건관리 대행기관의 대행
심한 사고로 인한 척추 손상을 입어 완전 마비 현상을 보인 개에게 흔히 약물의 효과를 증진시키는 데 이용되는 중합 화학물질인 폴리에칠렌 그라이콜 (PEG)을 주사한 결과 빠르고도 완전한 회복을 나타낸 사실을 확인하여 앞으로 인간에게도 척추 손상 치료에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인디에나 웨스트 라파예트 소제 퍼듀 대학의 볼겐스 (Richard B. Borgens) 박사 연구진은 이전 연구 보고에서 PEG가 기니어 피그 동물 실험에서 척추에 신경을 접합시키는 효과를 발표한 바 있었으며 금번 자연적으로 척추 손상을 보인 개를 대상으로 연구하게 된 것이다. 총 19마리의 개에게 PEG를 투여하고 16마리는 유사 물질인 P188을 각각 4-6시간 간격으로 2회 정맥 주사하였다. 척추의 압박을 완화시키는 통상적인 방법과 표준 약물로 치료하였다. PEG나 P188로 치료하지 않은 24마리 개와 비교한 결과 PEG 투여 집단의 통증 회복은 마지막 주사 24-48시간에 개선효과를 보였고 약물 투여로 인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PEG로 치료한 개의 68%와 P188로 치료한 개 56%가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
내년부터 의료비 본인부담금이 100% 면제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 11종에서 71종으로 늘어나고 농어민 건강보험료 감면은 30%에서 40%로 확대된다. 또 MRI·소이증·안면화상·연골무형성증·인공와우 등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대상 시설에 의원·치과의원·이용원·미용원·교도소·구치소 등이 포함되며 아파트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설치가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05년 달라지는 사항'을 발표했다. * 건강보험 = 농어민 건강보험 경감율이 30%에서 40%로 확대되며 추가 소요되는 예산은 농특예산에서 지원된다. 또한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돼 자기공명영상(MRI, 1월중)과 소이증, 안면화상(하반기), 연골무형성증(1월1일)이 급여처리된다.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은 요양급여비용의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고 상한제에 의해 6개월 내 최대 300만원까지만 부담하면 된다(1월중). 아울러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기간이 현행 90일에서 180일로 연장된다. 또한 자연분만, 미숙아 입원진료시 본인부담이 면제되며 희귀난치성 질환
활동성 모상세포 백혈병 치료제 클라드리빈등 102개 성분이 새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식약청은 희귀의약품을 전면 재조정, 2004년도 희귀의약품으로 총 102개 성분을 지정하고 희귀의약품지정에 관한 규정을 27일자로 개정 고시했다. 식약청은 이번 재조정에서 2003년도 생산(수입)실적이 미화 50만불(5억원)을 초과한 11개 제제(성분)중 근위축성 축삭 경화증(ALS) 치료제 ‘리루졸’(제품명:리루텍정 50mg) 등 10개 성분은 현시점에서 대체의약품이 없기 때문에 희귀의약품으로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또 신약허가를 받은 ‘바실릭시맙’(제품명:씨뮬렉트 주)성분은 희귀의약품에서 해제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희귀의약품지정에 관한 규정 제5조의 규정에 의거, 1년마다 전년도 생산(수입)실적을 보고 받아 희귀의약품을 통합, 갱신지정하고 있다. <2004년도 희귀의약품 목록> 연번 성분(일반명) 대상질환 1 프로티렐린 갑상선 및 뇌하수체의 기능검사 2 Tetanus / Diphtheria / St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7일 국가검정시험 부문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식약청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에 따라 유전자재조합 B형간염백신 등 3개 백신의 국가검정 시험 부문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ISO/IEC 17025)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ISO/IEC 17025'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조직, 인력, 장비, 업무규정이 체계적으로 갖춰져야 하며, 이미 영국의 NIBSC(국립 생물제제표준화연구소), 독일의 PEI(Paul Ehrlich Ilremrnstitute) 등 선진국의 국가시험기관들은 이 인증을 받았거나 인증 획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식약청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됨으로써 신뢰성 높은 시험결과를 제공함에 따라 앞으로 국산 백신 품질에 대한 대외신인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이번에 ISO/IEC 17025 인정을 받은 유전자재조합 B형간염백신의 역가시험 등 3개 제제 4개 시험법 이외에도 향후 인정항목을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ws.com) 200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