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30일 한미FTA와 관련 제약부문이 FTA의 대표적인 피해산업으로 간주돼 왔으나, 사실 그동안 주요한 쟁점사항들이 상당부분 제도변화를 통해 소화된 측면이 있는 만큼 한미FTA가 타결되더라도, 새로운 충격 효과가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상연 연구원은 “의약품 부문에서 FTA합의의 구체적 형태 중 유력한 것은 약가 심의나 제도 개선을 협의할 수 있는 양국간 working group의 설치 등”이라며 “세부적인 제도 등에 대한 추후 협상의 여지가 있을 뿐 아니라 이는 과거 미국-호주FTA에서도 working group의 설치가 의약품 부문에서의 최종 주요 합의 사항이었던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또 다국적 제약사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의약품 보험 적용 가이드라인 확대,제네릭의 가격인하, 해외 수입 의약품의 심사 절차 간소화 등의 주요 사항들이 협상 타결과는 별도로 이미 국내에서 제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FTA가 타결되더라도 적어도 의약품 분야에서는 선언적 의미 이상의 메시지가 나오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마지막 쟁점 사항으로 알려진 지적 재산권 부문에서도
메디컬 유통 전문 업체 케이엠에이치(www.kmholdings.co.kr 대표 김기준)가 국내 주사기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신창메디컬의 인슐린 주사기와 펜니들(Penneedle)에 대한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케이엠에이치측은 “신창메디컬의 주사기는 뛰어난 기술과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 선호도가 높다”며 “현재 국내 주사기 시장은 400억원대에 이르지만 당뇨 환자의 증가로 인슐린 주사기와 펜니들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엠에이치는 인슐린 주사기와 펜니들의 판매권뿐만 아니라 향후 신창메디컬이 개발하는 당뇨군 제품들에 대한 총판권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케이엠에이치 김기준 대표는 “우수 제품 확보를 통해 병원 MRO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병원 소모품 취급 품목의 수를 점차 확대하고 시스템화해 고객사 병원에 체계적인 소모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고제(대표 채만희)가 사명을 새롭게 ‘세안(www.se-an.net)’으로 변경한다.
고제에 따르면 29일 천안공장에서 열린 주총에서 과거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글로벌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서 사명을 ‘(주)고제’에서 ‘(주)세안’으로 변경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세안은 세상을 평안하게 하고 인류 성장에 기여한다는 의미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고제는 차세대 주력사업인 생명공학사업의 역량을 제고하고 기업 이미지를 쇄신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제는 이날 주총에서 황금낙하산 제도를 폐지키로 했다. 이는 경영권이 안정화된 상황에서 소액주주들의 주권 보호를 위해서라도 비현실적인 황금낙하산 규정을 삭제한 것으로 해석된다.
고제 채만희 대표는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 사명 변경과 함께 공격적인 경영과 신뢰 재구축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회사 임직원은 물론 주주 및 소비자들이 믿고 의지하며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29일 “일본의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과거 4년에 비해 가장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이는 일본 보건 당국이 낮은 제네릭 비중을 확대시키는 노력에 다시금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여 국내사의 일본발 제네릭 원료 수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황상연 연구원은 일본의 지난해 의약품 생산액이 전년대비 4.4% 증가한 6조 3907억엔에 달해, 4년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초 처방전 양식 변경 등 일부 제네릭 촉진 정책에도 불구하고, 저가 제네릭 의약품의 대체율이 의미 있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상위제약사들의 신규 브랜드 제품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한 것이 주된 배경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또한 처방의약품은 5.5% 성장한 반면 일반의약품은 4.6% 감소함으로써 의약품 시장에 양극화가 진행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일본 의약품 시장의 변화가 한국 의약품 시장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황 연구원은 약가 통제 등 약제 관련 비용 통제 정책이 지속적으로 진행돼 온 일본 시장에서 이례적인 시장 성장은 긍정적이나, 과거 10년간 단 한번도 의약품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현장 조사를 받은 제약사들에게 약 1000억원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됐다는 얘기가 업계에 나돌고 있어 그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자 업계 관계자들이 초조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사실은 단지 루머인 것으로 밝혀졌다. 업계 내 돌고 있는 과장금설을 공정위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루머’라는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까지도 조사한 자료를 정리하고 있는 단계이고, 이 조사에 대한 결과가 언제 발표될지에 대해서는 미정인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제약 업계에 그 같은 루머가 도는 것을 알고 있어 일전에 사실이 아님을 해면한 적이 있다”며 “조사에 대한 결과 발표가 단기간에 정리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조사 자료를 정리하는 수순에 있으며, 정리 후 법 위반 여부를 가리고 검토해 심사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그 결과가 발표되기까지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5월쯤 돼야 조사 자료 정리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공정위 관계자는 “업계에서 이번 결과 발표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심사위원회 심사
유가증권시장 화학식품제조업체 고제(대표 채만희)가 회사 부흥을 위한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고제에 따르면 화학사업 분야에서 오는 4월부터 중유 및 석유첨가제를 위탁 개발, 생산할 계획이며 국내 시장규모가 각각 100억원과 150억원에 이르는 에폭시 아크릴레이트와 플라스틱 등의 열화 방지용 수지안정제 UV Stabilzer(우레탄용)를 새로이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제 생명공학사업부는 50년의 제조 노하우를 가진 인삼 홍삼사업을 재개하고 항우울, 항스트레스 특허소재인 SCP-20 활용 제품과 항당뇨, 대사증후군예방제인 DNF-10, 혈전용해제인 나토키나제 등 바이오 기능성 식품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DNF-10의 경우는 중소기업청 연구과제로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및 동덕여대 비만 연구센터에서 동물임상 및 사전인체임상을 완료한 상태다. 고제 채만희 대표는 “생명공학사업은 새로운 광맥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고제는 이를 시작으로 향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n
민주노동당(이하 민노당)은 27일 홈페이지 정책이슈에서 ‘한미FTA 의약품/의료기기 영향 평가 보고서’를 게재하고 한미FTA 의약품/의료기기 분과협상은 총체적 실패 협상이라는 이장은 밝혔다. 또한 완전히 실패한 협상인 만큼 멈추는 것이 최선이라며 FTA 이전에도 정책주권을 지키지 못한 정부가 FTA 결과를 낙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근거부터 먼저 밝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노당은 복지부가 한미FTA에서 약제비적정화방안을 방어했으며, 타결에 합의한 내용도 이미 국내 법제도에 포함된 것이라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취지의 보고를 하고 있으나 협상 진행 결과를 분석해 보면 복지부가 실질적인 의미에서 미국 측의 요구를 이겨낸 부분은 ‘강제실시 제한’과 ‘특허만료 의약품 20% 가격인하’ 부분에 국한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국 측이 요구했던 3개 사항 중 ‘생물학적제제(백신제제 등) 허가규정의 투명성’은 없던 일이 됐으며, 의약품·의료기기 표준 및 기준 상호인정 추진과 특허만료된 제네릭 품목의 상호인정은 ‘협력에 대한 합의’라는 상징적 수준에서 결정돼 국내 약가제도의 위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상으로 다
4월 8일부터 새로운 의료광고 시행령이 공포된다 하더라도 심의 기준 등과 같은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시행 초반의 혼란이 예상된다. 병의원들의 의료광고를 대행하는 업계측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큰 틀만 있고 세부적인 내용이 없어 일단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어찌 보면 이번에 바뀐 의료광고법에 누구보다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 조차도 뾰족한 수 없이 ‘스탠바이’ 상태에서 답답해 하고 있는 상황. 메디칼애드의 송영진 사장은 “우리에게는 초미의 관심사”라고 말한 뒤 “이번 개정으로 심의과정이 생긴 만큼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심의 기준인데 이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나오고 있지 않아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인터피알측도 “회사 차원에서 논의는 하고 있지만,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났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방향은 이후에나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업체 관계자들은 이번 시행령에 별다른 변화나 이점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넥스트 아이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고 하지만 이미 기존 의료법에서 최대한 해 왔던 부분을 명시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큰 이점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인터피알 관계자 역시 “사실상 큰 변화가 없어 정부
한 개원의가 사용하던 약품 교환과 관련, 제약회사의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 경험한 고충을 토로하며, 동료 개원의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K시의 한 개원의는 지난해 2월, 사용해 오던 A업체의 통증 치료약의 사용이 줄어들어 해당 업체 담당 직원에게 반품 혹은 유효기간이 긴 것으로 교환을 해 달라고 부탁하고 직원에게 인수증을 받고 제품을 건네줬다. 그 후 8개월이 지나도록 제품 교환이 이뤄지지 않아 수십 차례 업체 담당자에게 독촉을 했다. 업체측은 ‘담당 직원이 최근에 회사를 그만뒀다’, ‘통증 치료약이 입고가 안돼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차일피일 제품에 대한 처리를 미뤘다. 이에 이 개원의는 K시 의사회에 고충처리를 의뢰했고, 의사회에서 실상을 파악해 본 결과, 최초 물품을 납품했던 직원이 퇴사한 뒤 이를 인수 받은 담당자가 인수증을 써놓고 물품을 가져갔고, 회사에 확인한 바로는 반품된 물품이 회사로 입고되지 않았다는 것. 업체 지점장이 이 같은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인수증을 쓰고 물품을 가져간 직원은 퇴사했다. 이후 새로 부임한 해당 업체 지점장과 개원의는 유효기간이 긴 약품 또는 다른 대체 품목으로 해당 금액에 상당하는 물품을 제공
국내 의약품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유통일원화제도 폐지보다는 현재 난립하고 있는 도매업체수를 줄이고, 유통업체를 대형화하는 공동물류방식이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산업진흥원 염용권 의약산업단장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약품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공청회에서 ‘의약품 유통산업의 현 문제점과 바람직한 제도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염 단장은 *유통업체의 난립 *유통업체의 영세성 *제네릭위주의 제약산업 *유통인프라 미흡 *과당경쟁 *유통기능의 후진성 *의약품 유통 안전성 미흡 등을 들어 국내 의약품 유통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염 단장은 특히 “2001년 도매 면적기준 폐지에 따른 결과로 2000년 518개에 달하던 도매업체가 2005년 1104개로 2배가량 급증했지만 도매업소 1개당 평균 매출액은 그 변화(‘00년 57.5억원→‘05년 63억원)가 미미해 업체 난립만 가중시켰다”고 밝혔다. “이렇게 시장 진입의 장벽이 낮아져 제약사 퇴직 간부들에 의한 품목별 판매 업소가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했을 뿐 아니라 많은 수의 도매업소 난립으로 업체간 빠른
정부가 4월 초 약사법을 개정, 의약품정보센터 설치 등을 통해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 제고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복지부 의약품정책팀 배병준 팀장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약품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토론회에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경우 대부분 자회사로 도매상업체를 가지고 있어 사실상 의약품 유통일원화제도는 효과가 없다”며 “정부는 의약품 유통일원화제도를 3년 후에 폐지할 방침”이라고 단호히 밝혔다. “또한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 청렴위원회 등이 제약사, 도매상과 요양기관간의 랜딩비, 매칭비, 할인·할증 등 불공정 거래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어 이러한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 팀장은 이를 위해 정부는 올 초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실거래가상한제에서의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약가 재평가, 요양기관 수가 유형별 체결 등의 방안을 추진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를 위해 4월 초 약사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방침이라며 주요 개정 내용으로 *의약품정보센터 설치 *바코드제 *RFID 시
부적합한 의료용 화장품을 이용한 시술 및 처치 이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학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남에서 피부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H원장은 지난 해 7월 모 업체의 제품을 이용해 단골고객에게 해초스케일링을 실시, 부작용이 발생했다. 그에 따르면 시술을 받은 고객은 과거 자신의 병원에서 4개월간 IPL과 미백재생관리 시술을 받았던 적이 있으며, 특이한 알레르기 체질이지만 약물 부작용 사례 등은 없었다. 이후 재방문 한 환자가 색소나, 모공, 탄력 등이 별로 좋아진 것 같지 않다고 해 해초 스케일링 과정을 설명한 후 환자에 시술했다. 문제는 환자의 피부가 비교적 깨끗한 편이라 약하게 해초스케일링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술 후 2주간 심한 홍반과 부종으로 사회생활이 힘든 지경이 된 것. 이에 환자는 시술 후 홈케어로 처방하는 모 업체의 분무형 보습 진정제를 사용 후 따끔거리는 자극감 및 건조감, 홍반 및 부종이 일어났다며 화장품에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중단은 커녕 수일간 더 사용을 권한 H원장의 과실을 문제 삼아 업무 상 과실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에서
경북대병원이 구급차로 이송 중인 환자의 상태정보를 의료기관에 전달하는 '텔리매트리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25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1339 응급의료센터와 계명대 의료텔레매틱스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오는 27일 경북대병원에서 오픈 행사를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정보센터 근무 의사가 구급차 이송 환자의 정보를 전달받아 생체신호를 분석, 구급차에 있는 대원에게 응급처지 및 환자 이송과 관련한 의료지도를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환자가 도착하는 응급의료기관의 의사에게 환자 정보를 전달해 응급진료 준비가 가능토록 구성돼 있다. 경북대병원 등은 이를 위해 5대의 119구급차에 설치된 환자감시장치를 통해 응급환자의 생체신호를 확보하고, 이를 CDMA망을 통해 1339 정보센터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구급대는 이송 중인 환자에게 좀 더 정확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고, 응급의료기관은 이송되고 있는 환자의 정보를 미리 전달받아 신속하게 고급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지역 의료계는 보고 있다. 지금까지 이송환자 의료시스템은 구급대가 현장 및 병원도착 전 단계에서 응급 처치와 이송을 담당하고, 의료정보
아르헨티나 주사기 시장이 매년 확대 추세에 있어 국내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저가의 중국 및 메르코수르 역내국가로 무관세가 적용되는 브라질산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춘우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은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주사기 수입은 20.7% 증가했으며 매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춘우 무역관은 “아르헨티나 주사기 시장 규모는 월 3000~3500만개 수준이며 지난해 수입액은 1053만 달러로 전년보다 20.7% 증가하는 등 매년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2년 경제침체 및 국가 디폴트 사태로 수입액이 397만 달러 수준으로 급감했다가 지난해 수입액으로 최고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의 주사기 주요 수입국은 중국으로 점유율 32.5%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브라질(17.5%), 독일(12.1%), 멕시코(12.0%) 등에 이어 한국은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사기
병협의 독립회관이 2009년 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병협은 신축과 리모델링을 두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 회관건립준비위원회는 22일 12시 열린 ‘제17차 상임이사회’에서 회관건립 기획 및 추진일정(안)을 발표했다. 현재 병협은 회관신축과 함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준비위에 따르면 회관을 신축할 경우 부지매입에 140억원 가량의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준공까지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다. 따라서 그 대안으로 이미 완공된 건물을 대상으로 병협회관에 적합한 물건인지를 알아본다는 계획이다. 준비위는 우선 15~20개 가량의 건물을 대상으로 회관이전에 적절한지 조사에 나선다. 다만 법원경매에 의한 건물이전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병협의 이미지를 실추할 수 있으므로 경매방식은 보다 신중하게 고려하기로 했다. 회관건립 추진일정을 보면 리모델링 할 경우에는 물건에 따라, 신축시에는 2009년 말이나 2010년 초를 완공시기로 잡고 역산해서 건립 추진일정을 정할 방침이다.
한국슈넬제약은 신약개발업체인 비즈바이오텍 지분 52.5%를 19억5200만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에앞서 타법인유가증권 취득자금 확보를 위해 19억5000만원 규모의 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148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13일이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우회상장 여부 및 우회상장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할 때까지 한국슈넬제약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의 마시는 비타민C 음료 ‘비타500’이 누적판매량 15억병을 돌파했다.
비타500 판매 15억병은 지난 2001년 출시된 지 6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으로, 100ml 기준으로 환산하면 무려 15만 톤에 이른다.
이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족관(2300톤)을 65회나 채울 수 있으며, 청계천을 하루 종일 흘러가는 물의 양(12만톤)보다 많다. 또한 나이아가라 폭포(1분당 낙하수량 370만L)를 40분 동안 ‘비타500 폭포’로 바꿔버릴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 4900만명이 한 사람 당 31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 그 동안 팔린 비타500(병 높이 14cm)을 한 줄로 늘어 놓으면 지구(둘레 4만70km)를 5.1 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다.
비타500의 신화는 ‘몸에 좋은 비타민C를 물에 녹여 마시면 어떨까?’ 라는 간단한 발상에서 시작됐다.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은 당시 사
유가증권시장의 화학식품제조업체 ㈜고제(대표이사 채만희, 002540)는 81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81억원의 납입이 무사히 이루어졌으며 유상증자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으로 나뉘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증자대금으로 50년의 제조 노하우와 고제의 브랜드 인지도를 되살려 인삼, 홍삼관련 제품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또한 천안공장에 항 우울, 항 스트레스 기능성 특허 소재인 SCP-20 생산설비를 구축, 본격적인 원료 및 완제품 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고제 채만희 대표는 "50년 브랜드의 인삼, 홍삼관련 사업은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생명공학사업분야의 기능성 소재와 함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 회사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n
바이오 진단기기 개발업체 케이엠에이치(www.kmholdings.co.kr 대표 김기준)가 일본 산업용스팀기기 개발업체 나오모토가 개발한 나노헬스케어 장비 나노비(Nanobe)의 1차 수입 물량인 200대 전량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노비는 초미세 사이즈인 0.26nm(나노메타) 나노이온증기를 이용해 피부 관리 및 근육 통증치료를 목적으로 나오모토사가 2005년 개발한 뷰티헬스케어 장비다.나노이온증기는 피부세포 간격 75nm보다 작은 0.26nm의 초미세 물 분자로 피부 깊숙이 침투돼 피부 내부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피부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한다. 피부 보습을 통한 주름 완화에 효과적이며,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여성들의 기미, 잡티 고민을 해결하고 세포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정화해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는 것이 케이엠에이치의 설명이다. 특히 나노비는 수증기를 가열한 130도의 과열증기를 사용하기 때기 때문에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을 알려져있다.케이엠에이치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KIMES(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에 나노비를 선보여 기능성과 시장성을 인정받는
한화증권은 19일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한 5286억원을 기록, 4개월 연속 5000억원 대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4분기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 등의 요인으로 둔화된 성장세가 올해 들어서는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약효군별로는 여전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의 고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국내 업체들의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항응혈제의 성장세도 높게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동아제약의 성장세가 눈에 띄는데 이는 위점막 보호제 시장에서 동아제약의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플라빅스 제네릭인 ‘플라비톨’도 순조롭게 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배 연구원은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상위 업체들의 성장세도 견조한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 생동파문으로 상대적으로 위축됐던 국내 제약사의 원외처방 매출이 플라빅스 등 대형 제네릭 제품들을 앞세워 회복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또 “지난 연말 부진했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