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는 22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28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새해예산 5억2320만원(전년대비 1억2428만원 삭감)을 확정했다.
또한 *의료기기제도의 연구발전 *의료기기 R&D지원 *생산활동의 인프라 지원 *시장개척 및 마케팅 지원 *의료기기산업의 위상제고 *조직강화 및 조합원 관리사업 등 주요 사업계획도 승인했다.
문창호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의료기기산업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 발전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국내 관련법규와 제도가 의료기기 GMP와 같은 국제적인 품질경영 시스템 도입 등으로 국제적으로 경합하고 있다”며 조합회원사의 단합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동종업체 간의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강화를 추진하며, 의료기기 제도가 제조업 중심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원선출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박원희, 이상
식약청은 그간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허가심사 업무가 변화하는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허가심사업무의 혁신을 2007년도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허가심사 업무에 대해 크고 작은 불만을 제기했던 소비자단체, 제약협회 등 이해단체, 제약 및 벤처BT업체,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등이 참여하는 ‘허가심사제도 혁신위원회(위원장 김명현 차장)’를 구성하고, 23일 의약품 허가심사제도 개선(안) 등을 혁신위원회에 보고하는 등 허가심사업무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청 관계자는 “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이 번 기회에 식약청이 규제와 감시부처가 아니라 21세기 성장산업인 의약산업을 선도하는 부처로 확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다른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허가심사 업무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불합리한 부분을 적극 개선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약품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은 현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식약청이 혁신위원회
대웅제약의 현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증권은 22일 “대웅제약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순익 기준 1/10 수준에 불과하다”며 “제약업체는 물론 시장 밸류에이션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저평가 됐다”고 밝혔다.배기달 연구원은 최근 대웅제약 동향에 대해 “니코스탑과 시알리스 판권 철수로 부담은 있지만 항생제 매출 비중이 낮아 올해 실시되는 약가재평가에서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수익성은 업계 최상위에 위치할 정도로 이익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했다.제네릭 시장 진출에 대해 배 연구원은 “오리지널 품목 도입에 집중하던 대웅제약이 플라빅스 제네릭 ‘클로아트’를 출시하며 제네릭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오리지널 품목 도입이 어려워짐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제네릭 시장 경험이 없다는 점이 부담”이라고 배 연구원은 덧붙였다. 수출 부문에 대해서도 배 연구원은 “2004년 지사를 설립한 베트남에 우루사와 항암제 ‘루피어’ 매출이 늘고 있고, 상처치료제 ‘EGF’도 올해부터 수출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
대신증권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단기적으로 제약주와 같은 중소형주 거래량의 급증이 나타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제약업체는 턴어라운드 종목군으로 새로운이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함성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 동아제약, 녹십자 등 우량 제약주의 경우 가격 메리트가 충분히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토와, 사와이, 다이요제약 등 일본 제네릭 의약품 선두주자인 3인방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이들 3개사 모두 15~25%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지만 이들 제네릭 업체들의 일본 내 비중은 아직 높지 않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일본 의약품 시장은 고령화로 인한 볼륨 증가라는 호재와 약가 통제라는 악재가 교차하는 전형적인 시장이지만 그에 비해 제네릭 의약품의 수량 기준 비중이 전세계적으로 50%를 상회하는 반면, 일본에서는 고작 16%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은 매우 특이한 현상”이라고 밝혔다.
“이러듯 일본이 낮은 제네릭 의약품 비중을 갖는 배경으로는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정서적 선호, 제네릭 품질에 대한 의구심 잔존, 제네릭 처방시 의료인에 대한 인센티브가 크지 않다는 점 등 여러 가지를 이유를 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제네릭 비중 확대라고 하는 전세계 의료 시장의 대세를 일본이 외면하기에는 어려운 상황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부(부장검사 박성재)는 20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로 진양제약 회장 최모씨(69) 등 경영진을 무더기 기소했다. 회장 최모씨외 같은 회사 부사장 C씨(36) 및 이사 김모씨(53)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창암파마 대표 이모씨(35)와 엠젠바이오 대표 박모씨(39)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5년 7월 바이오업체인 엠젠바이오와 주식 인수계약이 체결되자 차명 계좌로 진양제약 주식 9만주를 집중 매수한 뒤 관련 정보가 일반인에게 공시되면 주식을 매도하는 수법으로 총 3억4790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다. 또 같은 달 이 회사 부회장의 아들인 이씨도 같은 수법으로 진양제약 주식 6만5500여주를 집중 매수해 총 2억 6192만원의 이득을, 엠젠바이오 대표 박씨도 진양제약 주식 2000여주를 매수한 뒤 총 2500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업체 리베이트 조사가 최종 정리된 후 하반기 중에 병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규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은 20일 불교방송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 “최근 실시한 제약업체 리베이트 관행조사와 관련해 국내 제약회사와 도매상등을 조사했고 3월에 조사가 마무리되면 상반기에 심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처장은 또 “병원에 대한 조사는 제약업계 조사가 최종 정리되면 그 결과에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4일에도 도매상을 대상으로 한 현장조사가 한차례 더 있었다고 이 사무처장은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미약품이 국내 제네릭 시장 선점을 넘어 올해는 중국, 유럽, 호주 일본 등의 제네릭 시장에 도전한다. 특히 중국의 경우는 한미약품이 지분을 70% 투자한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라는 중국 현지법인이 있는 데다 지난해부터 눈에 띄는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어 중국 시장 경쟁에 본격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가 이미 마련된 상태다. 게다가 최근 중국 의약품 시장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북경한미약품 매출도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한미약품이 중국 의약품 시장
복지부가 하반기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힌 ‘경증 외래환자 본인부담 조정’은 제약업계에 적지 않게 나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하지만 정액제의 정률제 전환으로는 제약사의 타격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이번 조치로 우려되는 부분은 정부가 그동안 소홀했던 의약품 수요 규제정책의 신호탄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제약업계는 크게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복지부가 발표한 ‘경증 외래환자 본인부담 조정’이 시행돼 의약품 수용에 영향을 줄 경우 제네릭 의약품을 중신으로 동네의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제약사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진료비와 약값이 정확히 1만5000원과 1만원일 때 본인부담이 모두 3000원 늘어나지만 각각 1만원 미만이거나 5000원 미만일 경우 오히려 줄 수 있는 데다 의료비와 약제비를 많이 쓰고 있는 65세 이상의 경우 현행제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제약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보증권 이혜린 연구원 또한 “경증 외래환자에 대한 본인부담 제도 변화로 제약사들에게 당장의 막대한 타격은 없을 전망”이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이 업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3월 중순에 열리는 동아제약 정기주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간에는 벌써 강신호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할 것인가?” 아니면 강문석 부회장이 “새롭게 경영권을 확보할 것인가?”가 화두가 돼 있는 가운데 자칫하면 동아제약 경영권이 이들 분쟁 당사자가 아닌 제3 대주주에게 돌아갈 수도 있다는 견해를 제기했다. 또한 이러한 분쟁은 전문기업사냥꾼이나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에 국내 1위 제약회사의 경영권이 인수되는 시나리오까지도 전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프론티어 M&A 성보경 회장은 15일 모 일간경제지에 기고한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과 관련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 회장은 이번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을 단지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부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강력한 힘을 가진 대주주들의 합종연횡에 의한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강력한 힘을 가진 대주주라고 밝힌 그룹은 한미약품, 소액주주협회,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알리안츠자산운용, 한양정밀 등이다. 성 회장은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의 2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감기 등 경증 외래환자 본인부담 조정이 처방약 사용 감소에 영향을 주는 데 반해 그동안 침체돼 있던 일반의약품 시장에 활력을 줄 전망이다. 복지부는 15일 중증 질환자의 부담을 감소시키는 대신 감기 등 경증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을 늘리는 방안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은 경증 외래환자 본인부담 조정, 보험약제비 적정관리, 수가 및 급여기준 조정, 진료비 지불체계 다양화 및 단계적 개편 등을 담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 실시는 제약업체에 득(得)이든 실(失)이든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본인부담이 늘어나는 환자의 경우 병원 이용을 덜하게 될 것으로 보여 처방약 사용 감소에 따른 제약업체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처방약 대신 일반약을 선택하는 환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일반약에 강점이 있는 업체의 영향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현재의 일부 정액제가 폐지되고 정률제가 하반기부터 시행되면 현재의 본인부담금보다 1500원 더 늘어나게 돼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여 제약업체의 영향은 불가
제약업체의 품목별 GMP 도입으로 최대 1000억원까지의 투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품목별 GMP가 오는 7월 신약을 대상으로 시작, 2008년 7월 전문의약품 등으로 확산돼 오는 2010년에 마무리될 전망”이라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황 연구원은 “정확한 수치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품목별 GMP가 도입되면 제약회사들은 품목별로 2억~5억원 가량의 추가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국내 제약회사들의 평균 제조 제품수가 회사당 100개를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00억원까지의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황 연구원은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이에 따라 다수의 제약사가 규제에 맞추기 위해 상당액의 투자 부담을 갖게 됐다”며 “이들은 자사의 제조설비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유한양행을 비롯, 유유, 동화약품, 휴온스 등 많은 제약회사들이 매출액 대비 적지 않은 규모의 투자에 나서고 있는 점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밝혔다.그는 “이같은 품목별 GMP 도입 과정 속에서 제약업종의 합종연횡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당장은 아
병원 화장실에서 넘어진 채로 발견돼 상하지가 마비된 뇌수술 환자에 대해 “병원측은 30%의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은 “피고 병원이 사고가 일어나기 1개월 전쯤 미끄럼 방지 작업을 1회 실시했다고 하나 사회 통념상 요구되는 방호조치를 모두 다했다고 할 수 없다”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환자 A(원고)는 04년 7월 4일 B병원(피고)에서 모야모야병으로 진단받고 치료 후 퇴원했다가 11월 3일 뇌수두증 치료를 위해 다시 입원해 같은 달 5일 뇌실-복강 단락술을 받았다. 그러나 환자 A는 11월 11일 오전 5시30분경 B병원 9층 화장실(이하 이 사건 화장실이라 한다)에서 넘어지면서 위 뇌실-복강단락술 부위에 충격을 받아 외상성 급성 경막하 출혈이 발생했다. 발견 당시 환자 A는 화장실 내 세면대 앞바닥에 머리를 땅에 대고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있었고, 바닥 타일에는 머리에서 흘러내린 피가 묻어있었다. B병원은 환자 A에게 혈종 제거술 및 두개골 감압술 등의 응급수술을 실시했으나 환자 A는 현재 상하지 마비상태에 있다. 이에 환자 A측은 B병원이
국산 보톡스가 유럽에서도 그 효과를 인정 받았다. 메디톡스는 유럽 바이오기업 Q-Med AB와 보툴리눔 관련된 기술 이전 및 차세대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이로써 보툴리눔 바이오 의약품과 관련된 기술을 Q-Med AB에 이전하고 원료를 공급하며, 또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신제품도 함께 개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는 계약금으로 300만 달러를 받게 되며, 개발추이에 따라 마일스톤방식으로 800만달러를 받게 된다. 또 차세대 제품이 개발되면 별도 로열티도 받고 한국 및 인도, 태국, 싱가폴 시장에 독점판매권도 행사한다. Q-Med AB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바이오업체로 성형에 이용되는 필러 제품에서 세계 시장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보툴리눔 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조2000억원 규모며 매년 20%가량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연간 400억원에 달하고 메디톡스의 제품인 메디톡신은 태평양제약을 통해 완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 이하 의수협)는 오는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 2007에 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작년보다 규모가 증가해 약 4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2만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3년부터 국가관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약 10여개 업체로 국가관을 구성할 예정이며, 지원항목도 예년에 비해 늘어났다. 의수협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임차료,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할 예정이”이라며 “특히 예년에는 지원되지 않았던 운송비의 50%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지역은 한국 의약품 수출 1위 지역으로서 2006년에 원료의약품이 약 9000불 이상, 완제의약품은 약 5000만불 이상 수출된 지역으로 특히 원료와 의약외품의 경우 가장 많이 수출된 일본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 의약품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업계 조사가 마무리되고 그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여 조사를 받았던 제약사 및 도매업체들이 바짝 긴장한 상태다.
이번 공정위의 결과 발표로 제약업체와 의사, 약사가 얽힌 리베이트 관행이 상당부문 드러날 전망이다.최근 공정위측에서 설 연휴 전 제약사에 대한 조사를 마칠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공정위의 조사가 마무리된 셈이다.이번 공정위 조사는 국내사의 경우 병원이나 대형도매상과의 리베이트 수수 등 불공정거래 관행과 가격 담합 등이 집중 조사됐고 외자사는 병원, 학회지원 등 로비활동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정위측은 문제가 되는 리베이트 관련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정황을 잡은 것은 없다고 하지만 이미 업계에서는 공정위가 리베이트와 불공정 거래 등에 대해 상당한 증거들을 확보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공정위가 현장 조사에서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정부의 CGMP 제도 의무화에 따라 상당수 업체들이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라인을 이미 갖추거나 투자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오창공단 이전을 통해 국제 기준에 맞는 시설을 구축, 총 1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지난 2000년 천안에 최신시설의 공장을 완공했으며, LG생명과학은 팩티브 항생제 라인과 바이오 의약품 생산라인을 이미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상태다. 한미약품은 평택에 세파계항생제 생산동을 CGMP기준에 맞춰 건립했으며, 대웅제약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와 생물의약품 CGMP 생산라인을 구축 중에 있다. 종근당은 천안에 최신시설의 의약품 생산공장을, 중외제약은 당진에 총 14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특수수액제 공장을 준공한 상태다. 유유는 안양공장을 제천으로 이전하면서 CGMP 생산라인을 구축 중이며, 부광약품은 향후 2년간 240억원을 투자해 CGMP에 적합한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안양공장을 충주로 이전하면서 1000억원을 투자해 CGMP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며, 보람제약은 제천 바이오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FTA 7차 협상에서 의약품 분야가 상당 부분 진전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9일 “이번 7차 협상을 토대로 한 차례 더 협상을 가진 후 3월에는 협상을 마무리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최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의약품 분야에서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관련한 미측의 주요 관심 사항 중 수용 가능한 사항을 협의하며, 지적재산권 분양와 관련 국내 법체계의 기본틀을 훼손하는 내용을 제외한 쟁점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타결을 추진하고,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양측 관심 사항을 상호 반영한 연계타결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FTA 7차 협상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기달 연구원은 “만약 정부가 의약품 관련 쟁점 가운데 의약품 허가 및 특허연계, 신약의 특허기간 연장, 유사의약품의 자료독점권 인정 등을 수용할 경우 국내 제약업체의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국내 제약회사가 제네릭 시판허가 신청시 허가당국이 특허권자에게 시판 허가 품목이 있다고 알려 주도록 특허와 허가를 연계하는 제도를 수용할 경우 외자사는 오리지
국내 최고·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의료기기전시회인 ‘KIMES(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가 내달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KIMES 2007’은 작년 전시회보다 8% 정도 더 확장된 9796평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업체 472개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이태리, 대만, 중국 등 총 32개국 1038개사가 참여한다.
‘KIMES 2007’ 기간동안 6만여명의 내국인과 70여개국 18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3만여건의 상담에 480억원의 내수효과, 1만2500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분야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방사선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치료관련기기에서부터 의료정보, 한방 및 치과기기, 건강관련기기, 제약 및 의료부품, 의료용품 등 보건의약계를 총망라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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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3~4분기 성적이 속속 발표되면서 빅4라고 불리는 이들 제약사들의 지난해 성적은 양호하게 나타났다.
다만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이 각각 4분기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인 반면,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4분기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들 빅4 제약사에 대한 올해 실적 평가는 양호하다는 게 중론이다.
이들 빅4 제약사의 지난 3~4분기(2006년 10월~12월) 실적을 살펴보고 올해 실적 전망을 비교해 본다.
동아제약: 4분기 실적 ‘기대치 이상’, 올해 매출 6295억 예상
동아제약의 4분기 매출은 14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14.8%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해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2006년 동아제약의 실적은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스티렌’, ‘자이데나’ 등 자체 개발 신약의 매출 호조로 전문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