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은 다음달 3일까지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 개발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산업자원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BFN)는 *제품의 기준 및 규격 설정 *임상시험 컨설팅 *기능성 신소재 탐색 등 3개 분야에 걸쳐 지원이 필요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기능성 신소재 탐색이 새로 개설됐다. ‘기능성 신소재 탐색’ 분야는 건강기능식품 또는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고자 신소재를 탐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형태는 공동연구, 추출물분양, 자료 및 정보제공 중 업체의 상황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며 선정기업에는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제품의 기준 및 규격 설정’ 분야에는 업체별로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며, 개별인정형 등록을 위한 제품의 기준 및 규격 설정을 희망하는 업체를 우선 지원한다. 또한 고시형 건강기능식품의 시험분석 및 기능성식품의 유효 성분 분석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컨설팅 지원’ 분야 선정
건강기능식품이 암 등 특정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업체 292개소가 적발됐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암, 고혈압, 당뇨병 등 특정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전담반을 운영해 인터넷, 신문, 잡지, TV, 전단지 등 대중매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292개소를 적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토록 관할 기관에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음료, 다류, 인삼, 건강기능식품 등이 암, 당뇨병, 관절염, 동맥경화,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한 업소는 246개소, 신문, 생활정보지 및 전단지 등을 통해 음료, 다류 등이 혈액순환촉진, 노화방지, 호르몬조절 등에 효과가 있다는 의약품으로 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허위·과대광고한 업소는 46개소로 나타났다. 대구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되는 건강식품을 전화, 전단지, 떳다방(노약자등을 상대로 이동 판매하는 행위)등의 방법으로 판매하면서 허위·과대광고 행위가 예상
오는 4월 개소 예정인 ‘건강보험 고객센터’에서 전화상담을 담당할 상담업무직에 장애인이 대거 투입된다.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지체장애인(73명), 시각장애인(6명), 뇌병변 장애인(1명), 형태장애인(1명) 등 총 81명(19.3%)의 장애인을 건강보험 고객센터 직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에 이르는 장애인 선발은 공공기관 법정 의무고용인력이 2% 범위임을 감안했을 때, 국내에서 운영하는 콜센터 중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된 상담원들은 2월부터 3월까지 친절, 업무, 전산교육을 마치고, 오는 4월 ‘건강보험 고객센터’에 배치돼 건강보험 상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이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무공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장애인 고용비율 20%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단순 전화응대 기능에서 진화해 전화, 인터넷, 단문자 메시지 서비스(SM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건강보험에 관한 모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재정난에 시달리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위한 사회 각층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황용승)에 23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여 동안 전경련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강신호 전경련회장)의 방문을 받고 어린이환자를 위한 치료비와 위문품을 전달받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공헌위원회는 1999년 전경련 주요 회원사의 사회공헌 최고책임자들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강신호 전경련회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중환자 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격려하고 치료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과 대기용 소파의자 16개, 게임기 5세트, 선물용 학용품 100세트 기부했다.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장기간 입원해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같은 날 헤어기기 업체인 유닉스전자㈜(회장 이충구)도 병원을 찾아 뇌질환 환아를 위한 치료비를 전달했다. 유닉스전자 이충구 회장이 직접 방문해 기부한 이 치료비는 2년 전 뇌염으로 인해 심각한 뇌신경장애 후유증을 앓고 있는 난치성 뇌질환
복지부는 의약품종합정보센타 설립과 구매전용카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 제도 도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종합정보센타 설립과 의약품구매전용카드 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요양기관과 제약·도매업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복지부는 그동안 용역연구 등을 통해 구매카드 도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등을 제시했고,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약회사와 도매업소, 요양기관(카드사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복지부는 구매카드 도입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보건산업진흥원(이관익 박사팀)을 통해 진행했으며, 제도 도입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인프라 조성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왔다. 복지부는 지난 13일 연구용역 결과 발표와 도입방안 논의를 위한 제1차 전문가회의를 개최, *정보센타 설립 추진현황 *구매카드 연구용역 결과 *구매카드 모형개발 및 도입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업계의견을 수렴한 후 2월중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구매카드 활성화 방안’과 관련
지난해 매출 3천억 고지를 거뜬히 뛰어넘은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이 금년도에는 4천억 고지를 확보하는데 주력 함으로써 내년도 5천억 고지를 향한 교두보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 향후 국내 상위권 판도형성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 매출 4천억 고지를 돌파하기 위해 국내-다국적 제약기업간 경쟁이 주목을 끌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 달성이 내년이후 5천억 고지를 향한 지름길 행보에 중요한 지렛대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현재 잠정적으로 추정되고 있는 주요 제약기업의 지난해 매출실적은 금년에 6천억고지에 도전하는 동아제약이 5,350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위를 둘러싸고 유한-한미의 각축전 속에 성장의 교두보 확보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해 3천억 고지를 돌파한 업체는 모두 7개소로 예측되고 있어 이들 업소 가운데 고도성장 체제를 구축한 업체만이 금년에 4천억 고지 돌파가 예상되고 있어 그만큼 상위권 제약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금년도 매출목표를 4,300억원(13%)으로 설정한 유한양행은 4천억대 진입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
관절 및 연골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 품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시중 글루코사민제품들의 허위·과장 광고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루코사민 분말제품 12종을 구입해 표시·광고의 허위·과장 및 제품의 안정성 여부를 시험한 결과, 12개 중 8개 제품에 허위·과대 광고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소보원 조사에 따르면 대상제품 12개 중 8개 제품에서 제품표시 및 광고에 ‘글루코사민100%’로 광고하고 있으나 실제함량은 81~84%에 그쳐 광고내용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글루코사민 함량 적합기준에는 모든 제품이 합격판정을 받았으며, 대장균군도 전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보원에 따르면 사회 변화로 인해 홈쇼핑, 인터넷 판매 등 ‘비대면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피해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통신판매와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사례는 2005년 1월부터 10월까지 9519건이 접수돼 2004년 동기 대비 43.6%가 증가한 것으로
정부 부처와 산·학·연간 신약개발 전략을 조율하는 ‘신약개발전략위원회’(가칭)가 국가기구로 구성된다. 과학기술부 주최로 19일 열린 ‘신약개발 R&D 효율화를 위한 현안 및 추진전략’ 정책 토론회에서 과학기술혁신본부 한성구 서기관은 오는 9월까지 신약개발 R&D 전략을 통합 관리하는 ‘신약개발전략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과학기술혁신본부측은 산·학·연 연구 주체들이 각자 소규모 과제를 추진하는 방식의 현행 신약개발 지원 시스템은 연구과제의 중복과 과당 경쟁구도를 야기하는 문제점이 있어 제한된 국가자원으로 글로벌 제약회사를 육성하기 위해 부처간, 산-학-연간 역할분담과 협력체계를 조율하는 통합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약개발전략위원회는 앞으로 후보물질에서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단계로 이행되는 과정에 대한 평가를 담당하고 산-학-연-관간 협력에 따른 실질적인 의사소통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 위원회는 신약개발 지원 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술거래소 역할을 포함, 국가 신약개발 전략의 총괄적인 조율기능을 맡게 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위원회
충청북도는 20일 110억 규모의 ‘바이오토피아 펀드’ 조인식을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이 우수기술을 사업화 시키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충북도는 ‘바이오토피아 펀드’ 조성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창업촉진을 통한 수출력 강화를 목적으로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바이오토피아 펀드는 한국벤처투자(주)에서 50억, 충북도에서 30억, 운용사인 한미창업투자(주)에서 20억, 농협중앙회에서 10억을 출자해 결성됐으며, 투자업체가 선정되는 2월말이면 본격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도는 이 펀드는 충북도내 업체에 출자총액의 60% 이상을 우선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투자분야로는 바이오, 차세대반도체, 이동통신 등 BT·IT 산업분야로서, 최근 3년 이내 정부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해 성공한 기업,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거나 특허권 등 지식재산권을 상용화하려는 기업, 기술벤처기업, 신기술 개발 부품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또한, 펀드가
600대학병원과 유명 병원 등이 기업체 임직원들의 단체 건강진단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알선업체와 돈을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수사 대상에는 최근 줄기세포 논란의 핵심으로 부각된 미즈메디병원도 포함되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최근 서울의 건강검진 알선업체 2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결과, 의료기관 144개소와 기업체 100여개소 등이 기업체 단체 건강검진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수수료를 주고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병원 중 30여개소에 대해 수사를 끝내 관련자 50여명을 형사 처벌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110개소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또 병원과 기업을 연결해준 알선업체 2개소의 대표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건강검진 알선업체들은 2000년부터 작년까지 건강검진을 기업을 병원과 연결해주고 그 대가로 병원이나 기업체로부터 건강검진 비용의 5~10%를 수수료로 받아 5억원씩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알선업체들은 기업
식약청은 오는 8월까지 한약재 허가통일조정 테스크포스팀을 가동, 한약재 2,500품목에 대한 허가사항 통일조정 작업을 추진, 한약재 허가시 처방근거가 달라 사용상 주의사항 등이 상이했던 부문을 대폭 개선한다. 또한 상반기중 한약재 수입시 관능검사나 정밀검사 등 품질검사를 통관전에 실시 함으로써 한약재 수입 규제를 강화한다. 식약청은 현행 한약제제 허가시 처방근거가 각각 달라 허가사항 가운데 사용상 주의사항이 각각 상이한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해 ‘한약제제 허가사항 통일조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와 관련, 최근 한약재 통일조정 TFT를 구성하고 현재 한약서 등에 수재된 처방을 근거로 520처방(5천여품목)에 대한 정밀분석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품목수가 많은 처방부터 허가사항 통일작업을 진행하여 오는 8월까지 2500품목에 대해 같은 처방 품목에 대한 사용상 주의사항을 일원화 시키고, 나머지 2500품목도 내년 중에는 허가사항 통일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청은 불량·위해 한약재의 수입 차단을 위해 품질검사를 현행 '통관후' 검사에서 ‘통관전’ 검사로 강화할
민주노동당이 최근 희귀난치성 환자에 대한 무리한 줄기세포 임상시술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는 사태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이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는 17일 논평을 통해 “지난 2004년 식약청의 임상시험 규제완화가 환자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음을 경고한 바 있다”고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파국적인 결과를 일으킨 주범은 다름 아닌 무책임한 규제완화 정책을 추진한 식약청”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민노당의 줄기세포 응급임상을 추적한 결과에 따르면, 조선대학교와 ㈜히스토스템으로부터 줄기세포 시술을 받은 중증 척수마비 환자가 심각한 부작용으로 거동조차 못하게 되었으며, 이 외의 73건의 성체 줄기세포 임상시험 중 사망이 무려 12건에 달하고 부작용에 따른 치료 포기 등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노당은 또 “지난 2004년 3월 식약청은 세포치료업체의 불법 임상시험 조사결과를 발표했으나 불법 임상시험을 의뢰한 바이오벤처 4곳만을 검찰에 고발했을 뿐 실제로 불법 임상시험을 실시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오히려 같은 해
최근 신약개발 촉진과 제약산업의 전문화를 통한 국제적 경쟁력를 목적으로 추진중인 의약품 제조업허가와 품목허가를 분리하는 약사법 개정에 대해 기존 국내 제약사와 벤처업체간의 입장이 극명하게 대립돼 혼선이 예상된다. 17일 국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 주최로 열린 ‘의약품 제조업허가와 품목허가 분리를 위한 약사법 개정공청회’는 양측의 이 같은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공청회에서 한국제약협회의 추천을 받아 국내 제약사 대표로 참석한 토론자들은 현행 법제도에서도 충분히 신약개발의 활성화가 가능하다며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약사법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의약품 제조업허가와 품목허가의 분리’ 추진은 현재 의약품을 제조하려는 업체의 경우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제조업 허가를 받아야 품목별로 제조품목허가를 받거나 제조품목 신고가 가능하다’는 규정이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즉, 제조업허가 중심의 제약산업 구조를 품목허가 중심으로 구조조정함으로써 *포화된 제약산업의 시설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
삼성서울병원이 대형병원으로는 처음으로 2월 6일 금년도 소요의약품 입찰을 실시한다고 공고 함으로써 연초부터 800억시장을 둘러싸고 병원도매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17일 홈페이지에 의약품, 진료재료 공개경쟁 입찰공고를 내고 800억원 규모의 연간 소요의약품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소요 의약품 입찰품목은 총 3,437품목으로 12개군으로 나누어 그룹별 비율제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별도 취급했던 진료재료가 의약품 입찰에 추가로 편입됐다. 의약품 입찰에 추가된 진료재료의 경우 연간 80억원 규모로 80%에 대해 공급확인서를 첨토 하도록 함으로써 다른 업체들이 쉽게 뛰어들지 못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입찰 참여조건으로 서울·경기지역 소재 도매상 가운데 종합병원 납품실적이 연간 50억원 이상이고, 진료재료(시약류)의 새로운 추가로 이를 납품할 수 있는 도매상으로 제한했다. 특히 경구용 품목에 대해 성분명 복수품목으로 입찰을 실시, 경쟁이 치열해 질것으로 보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입찰등록은 18일부터 2월 3일 오후 4시까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창범(내분비내과) 교수가 ‘한국인 난치성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 신기술개발 산학연 클러스터’ 연구 중 세부과제인 ‘비만’ 환자 치료를 위한 연구를 향후 5년간 진행한다.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국인 난치성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 신기술개발 산학연 클러스터’ 연구는 당뇨병,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 4대질환별로 서울시에서 50억, 참여기업으로부터 15억 등 총 65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또한 5년 후 연구결과를 통해 사업화가 가능할 경우에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3년간 추가 연구가 진행된다.
이 교수가 진행하는 ‘비만’과제의 사업내용은 ‘서울시 비만 환자의 유비쿼터스 치료 환경구축’을 주제로 하며, 현대 IT 기술을 이용해 서울시 전역에서 24시간 동안 비만환자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치료, 관리한다는 내용이다.
이 교수는 “다양한 성인병을 유발하는
다국적 제약사의 금년도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 평균은 2,820만원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국내 주요 외국기업 82개사를 대상으로 ‘2006년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수준’을 조사한 결과, 다국적 제약사의 대졸 초임 연봉 평균은 2,820만원으로 지난해 2,770만원에 비해 1.8% 증가햇으며, 전체 연봉 평균인 2,675만원 보다 5.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제약사의 평균 연봉수준은 외국계 금융·보험(3,217만원), 석유화학(2,840만원)에 이어 3위에 랭크 됐다. 이 조사에서는 서비스업의 초임 연봉상승률이 9.6%로 가장 높았으나 의료·제약의 경우 1.8%로 평균 연봉인상률 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다국적 제약사의 신입사원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는 업무수행 능력(36.6%)을 1위로 꼽았다. 의료·제약 부문의 경우 ‘진취적 사고, 적극성’이 80.0%로 1순위 평가요소로 나타났으며, 업무수행능력도 40%로 중요한 요소로 응답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
동부화재(사장 김순환)는 여성 고유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보장과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여성 전용상품 무배당 프로미 뷰티라이프보험을 18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부화재에 따르면 무배당 프로미 뷰티라이프보험은 여성의 모든 질병과 생활리스크를 종합보장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여성 전용상품이다. 뷰티라이프보험은 국내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 특정암 뿐만 아니라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 대장암에 대해 고액의 치료비를 보장한다. 또, 부인과질환, 골다공증, 관절염 등 여성 만성질환 및 기타 여성 특정질병에 대해서는 수술 및 입원을 중점 보장해 여성의 모든 질병과 생활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는 여성전용 종합건강보험이다. 뷰티라이프보험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꼭 맞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2·30대와 4·50대를 위한 두 가지 가입유형을 마련했다. 2030플랜은 활동기 여성의 강력범죄위로금, 추상장해급여금, 레저활동 중 위험보장 등 다양한 생활리스크와 젊은 고객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질병과 상해를 주로 보장해 준다. 4050플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임상이 대부분 검증이 안된 가운데 동물실험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일부 업체·병원의 ‘응급임상’ 남발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 특히 일부에서는 치료 효과나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채 말기 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시술도 많으며, 일부에서 임상 효과를 과대 선전하는 등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등 황우석 신드롬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 성체 줄기세포의 임상 연구 수준은 뇌졸중·관절염 치료제가 상용화 임상시험 단계에 있을뿐 나머지 대부분의 질병은 효과나 부작용이 검증되지 않은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물실험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성체 줄기세포도 배아 줄기세포와 마찬가지로 암 발생 가능성과 면역 거부반응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나 분화 능력의 차이 때문에 배아에 비해 암 발생 가능성이 훨씬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체 줄기세포 치료는 환자가 부작용을 감수하고 받는 시술이기 때문에 의사나 세포 제공 업체에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으나 의사에게는 치료 가능성을 판단하고, 환자를 보호할 윤리적 책임이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심사숙고 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속보]최근들어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 등 신기술 개발로 활기를 찾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들이 제조시설 없이도 의약품 품목허가가 가능하도록 추진되는 약사법 개정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제약업계의 이 같은 반발은 별도의 제조시설 없이 의약품 품목 허가가 가능토록 약사법 개정이 추진되면 결과적으로 마케팅 회사를 양산, 제네릭 무한경쟁을 촉발시켜 결과적으로 국내 기존 제약기업들의 생존구조를 더욱 악화 시킬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앞으로 이러한 약사법 개정이 현실로 나타날 경우 당초 의도했던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 보다는 유사 벤처업체나 유령회사, 의약품 도매업소들이 양산되어 시장을 교란시키는 한편 제네릭 시장을 더욱 악화시켜 생산시설을 보유한 국내 제약기업들의 몰락을 가속화 시킬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의약품 시장의 과열경쟁으로 제약산업의 이익구조를 크게 악화시키며 연구개발 투자의욕을 감소 시킬수 있다고 크게 우려하고 있다. 특히 유망 벤처기업까지 신약개발 연구보다는 제네릭에 매달려 국내 제약산업의 연구개발 수준을 낙후시킬수 있다는 점에서 제조시설 없이
국공립병원 입찰대행 업소인 이지메디컴이 지난해 56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메디컴은 2004년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 했으나 지난해에는 160억원이 증가한 560억원 매출을 기록, 의료B2B 입찰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지메디컴은 현재 서울대병원을 비롯, 15개소의 대학병원과 7개소의 중소병원, 1개의 클리닉센터 등 2여개소 병원과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 울산대학병원,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치과병원, 동국대학교병원(한방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등 5개소와 신규 거래를 시작했다. 이지메디컴측은 "지난해 병원 거래선의 확대와 서비스 안정으로 매출이 증대 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거래 업체들의 업무손실 보완과 디지털화에 기여 함으로써 선진구매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희종 기자 200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