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산 개량 신약과 제네릭들이 블록버스터로 성장하면서 다국적 제약기업의 오리지널 신약에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 국내 제약업체들의 개량신약의 가능성은 제약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한미약품의 경우 제네릭 파워로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어 주목. 돌풍의 주인공은 지난해 하반기에 발매한 퍼스트 제네릭인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과 당뇨병치료제 ‘글리메피드’로 이들 신제품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 하면서 탄탄한 경영기반을 구축하는 결정적인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 여세를 몰아 내년중 비만치료제 등 3∼4개의 제네릭을 잇따라 출시하여 마켓쉐어 확대와 함께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은 최근 식약청으로 부터 국산 신약 9호인 십이지장궤양 치료제 ‘레바넥스’ 품목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시판을 눈앞에 두고 있고 적응증의 범위를 계속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종근당은 제네릭인 고혈압치료제 ‘애니디핀’이 화이자의 ‘
미국 엘러간은 최근 미용의학 전문기업 이너메드사를 1주당 84달러에 인수할 것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엘러간은 이번 인수 제안을 통해 미용의학제품 시장에서 환자와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의 기존 영업망과 마케팅망을 활용해 상호보완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수 있게됨으로써, 엘러간의 사업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너메드의 미용 제품군에는 엘러간의 보톡스를 보완해 주는 피부 필러를 비롯해 시장을 선도하는 유방 성형용 보형물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엘러간은 이너메드의 인수를 통해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만 관련 제품군까지 엘러간의 제품군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러간 데이비드 파이오트 사장은 “현재 주목받고 있는 이번 인수제안은 엘러간의 강점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문 의약품 시장에서 선두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엘러간의 전략과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20
CCR을 비롯한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백혈병소아암 환자돕기 헌혈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은 최근 삼성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도움을 통해 전직원들이 참여하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CCR은 전체 160명의 직원 중 총 68명이 헌혈 지원 신청서를 작성했으며,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한 38명이 헌혈 행사에 참가했다. 이 날 모아진 헌혈 증서는 희망자에 한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가한 RF온라인 운영팀 김혜원 씨(25세·여)는 “여성들이 헌혈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라는 얘기를 듣고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이 꼭 3번째 헌혈인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좋은 행사엔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7월부터 시행된 헌혈 실명제로 인해 신분증이 없는 직원, 최근 해외 및 국내 특정 지역으로 장기 여행 등을 다녀온 직원들은 헌혈 자체를 하지 못하는 등 강화된 혈액 관리 체계를 엿볼 수 있었다. 서울남
의사에게 꼭 맞춘 다이어리가 무료로 배포된다. 의사포탈사이트 아임닥터(www.iamdoctor.com)가 의사 회원들을 위해 독점 제작한 다이어리를 현직 의사들에게 무료 배포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2006 아임닥터 Medical 다이어리’는 기존 다이어리와 달리 월별계획, 주간계획, 메모지 등 일반적인 다이어리 구성 외에 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직접 쓰는 양식 및 정보를 담고 있다. 개원의, 봉직의, 공보의, 전공의 등 직군별로 네 가지 종류로 제작되는 다이어리는 각 진료현장에서 의사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특화시켜 제작될 예정이며 의료법, 병용금기의약품 정보, 연수평점 관리방안 등 중요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정보도 실려있다. 개원의용 다이어리의 경우 일일 진료비 수입 현황, VIP 환자 관리, 직원관리, 업체 관리 등 병원 운영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한 권의 다이어리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 각 학회, 병원, 협회 그리고 주요 의료관련 업체 정보를 수록함으로써 원활한 병원 운영에 도움을 준다. 아임닥터 김호경 대리는 “의사 전용 다
지난 4월 부도를 낸 전주병원 여파로 전북지역 도매업계가 자금압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북지역 도매업계에 따르면 전주병원 부도후 채권단이 채권을 전혀 변제받지 못한채 7개월을 경과하고 있어 이로 인한 파장이 큰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주병원의 부도처리로 당시 부도피해는 520억3420만원 규모로 약국 1개소와 대구 소재 영웅약품, 전북 소재 도매업소 11개소, 직거래 제약사 5개소등의 피해 규모가 70억원대로 추산 되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도매업소의 경우 부도 발생 후 7개월이 흘렀음에도 현재 피해 보상을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도매업소와 의료기기 업체 등 14개사는 당시 병원과 재단 관계자를 형사고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도매업소들의 경우 타지역에서 월경 영업이 심화되고 있어 이지역 도매업소의 경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8
[기획분석]올해 개원가와 개국가에 효자품목으로 등장, 품귀소동까지 빚고 있는 태반제제. 과연 장수품목으로 연장될 수 있을지, 약효·시장·수요자반응 등을 3회에 걸쳐 집중 조명해 본다.<완> 지난 국정감사에서 태반제제에 대한 오·남용 문제가 지적되자 식약청이 관리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환자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일시적으로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향후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태반의 효능이 인정되고 있는 부분은 간기능 개선과 갱년기장애 개선 단 두가지. 하지만 이 외에 피부미백, 통증완화,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완화 등 다양한 목적에 태반요법이 사용되면서, 간기능 개선제와 갱년기 장애 개선제로 수입·제조된 태반제제가 임상적 치료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다른 분야에 무분별하게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이러한 치료목적에 대해서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처리가 되고 있어 개원가에서 불황 타개를 위해 소위 ‘돈 되는’ 비급여 시술을 부축인다는 비난도 있었다. 그러나 일단 급여항목에 관한
서울 서초경찰서는 16일 난자의 불법매매를 알선한 혐의(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윤모(4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2001년 12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수정란 이식 알선업체를 차려놓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국내 여성과 일본 불임여성의 난자 매매를 361차례 알선하여 61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금년들어 국내에서 난자매매를 금지하는 법률이 시행되자 5월께 관계 당국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난자 제공자를 말레이시아로 출국 시킨뒤 난자를 채취해 일본 불임 여성에게 인공수정 시술을 알선하고 1700만원을 받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7
[자료첨부] 3월결산 주요 상장제약사들의 반기 경영실적이 두자리수 성장률을 나타내 지난해에 비해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3월말 결산 주요 상장·코스닥 등록 제약사들의 금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의하면 국제약품을 제외한 제약사들의 경우 매출증가율에서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평균 11.05%의 매출증가율을 기록 했으며, 영업이익에서도 22.66%의 증가를 가져왔다. 3월결산 제약사 가운데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업체는 부광약품으로 25.26% 을 기록하나 반면 국제약품은 16.84% 감소세를 나타내 대조를 보였다. 업체별로 보면 대웅제약은 1577억원으로 전년대비 12.76% 증가하고 영업이익에서 도 19.07% 성장률을 나타냈으나 경상이익은 1.5%, 순이익은 3.56%로 크게 분화됐다. 일동제약은 전년 동기대비 13.67% 늘어난 10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31.20%, 경상이익 62.9%, 순이익 69.16%로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동화약품은 740억원으로 전년대비 12.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12.63% 늘어났으나 순이익은 1.84% 감소했
지난해 반짝했던 제약경기가 금년들어 경기침체로 시들해지고 있다. 금년들어 주요 상장 제약기업들의 경영실적은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둔화 되면서 엄소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의 차등화 현상속에 명암이 교차하고 있다. 12월결산 주요 상장 제약사(25개사)들의 금년 3분기까지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합병한 녹십자 실적을 제외하면 평균 매출성장률이 7.41%로 나타나 지난해에 비해 금년들어 성장세가 현저히 둔화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주요 상장 제약기업들의 경우 상위권 업체간에도 성장폭의 편차가 심화 되면서 업소에 따라 성장세가 차별화 되는 양상을 보였다. 업체별로 보면 녹십자는 녹십자상아와 녹십자PBM의 합병에 따른 자연적 증가와 함께 증가폭이 높게 나타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년들어 비교적 양호한 성장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는 유한양행·한미약품·제일약품·종근당·광동제약 등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 하면서 두자리 숫자의 성장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아제약, 중외제약, 한독약품, LG생명과학, 보령제약 등은 주춤하
국민건강수호연대(대표 장동익)가 일부 시민단체 등이 주장하는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의 해체요구를 반박하고 나섰다. 국수연은 14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의료정책을 제시하는 위원회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지의 뜻을 밝혔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위원장(국무총리)과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위원10명,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 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20인의 민간위원 중 삼성서울병원장,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제약회사사장, 의료기기회사 간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 병원장으로 구성된 의료계 4인, 제약회사 대표 3인 등 관련 업계와 협회대표 인사들이 대다수이다. 이를 두고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일부 시민단체들은 “의료산업분야 업체의 이익만을 대변하도록 매우 편파적으로 구성됐다”고 주장하며 위원회 해체를 요구해 왔다. 이에 국수연은 “자유 경쟁체제를 통한 의료시장의 개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이 우리 의료계의 실상을 잘 아는 의료전문가로 구성되는
동아제약이 개발한 국산 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빠르면 창립기념일인 오는 12월1일부터 시판된다.
식약청은 “‘자이데나’ 심사를 이미 마무리 했으며, 이달중 신약 허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허가가 사실상 임박, 12월 1일 동아제약의 창립기념일에 맞추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서류 심사와 임상실험 실사 등을 마쳐 사실상 신약 허가에 대한 심사가 마무리 됐으며, 심사에서 ‘자이데나’의 유효성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식약청은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자이데나’의 발암 관련 안전성 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자 이 부분에 대한 최종 검토 작업을 벌여왔다.
그러나 식약청측은 발암 자료와 관련,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가 국내에서 허가를 받을 때 다국적 제약사들이 자료를 제출 했으나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필수 서
앞으로 10년후인 2015년 경에는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진전으로 사람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맞는 '맞춤의학' 시대가 열릴수 있다는 전망이다. 서울대 강성근 교수는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제3차 바이오기업 경영인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교수는 “지금까지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질병의 유형이나 성별, 연령에 무관한 환자 맞춤형의 줄기세포를 개발하고 줄기세포 개발에 사용되는 난자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규수는 이날 ‘2015 바이오산업 비전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줄기세포 연구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오는 2013년에는 신경계, 당뇨, 심장·간 등의 모든 세포에 대한 세포치료가 가능하고 2015년 경에는 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의학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양흥준 사장(LG생명과학)은 ‘국내 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국내 신약개발 프로젝트가 36개 기업에서 115개 품목에 이르고 있고 줄기세포와 임상시험 연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을 희망한 신청 국내 제약사가 17개사로 나타났으나 이 가운데 실제로 생산 능력을 갖춘 제약사는 5~6개사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나머지 10여개사의 경우 ‘주가인상’을 위해 허구로 생산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현재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진 로슈사의 ‘타미플루’에 대한 강제실시권 및 재사용특허를 대비해 세계 각국의 제약사들이 타미플루 원료생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도 모두 17개사가 타미플루 제조기술을 보유했거나 원료나완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과연 이들 제약사들이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타미플루’ 원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발효·합성 기술을 보유해야 하나 식약청에 신청한 17개 업소중 상당수는 허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유추되고 있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생산할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높은 수율을 얻을 수 없어 경제성이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시각이다. 그런데 타미플루 생산을 희망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신청한 것은 실질적인 생산보다는
웰빙 바람을 타고 두부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순수 국내 유기농 콩으로 만든 두부제품이 출시된다. 국내산 친환경 유기농식품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이상훈)은 14일 국내 최초로 순수 100% 국내산 유기농 콩으로 만든 포장형 ‘유기농콩 두부’를 17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초록마을에 따르면 그 동안 일부 업체에서 유기농콩 두부를 출시한 바 있지만 순수 100% 국내산 유기농콩을 사용해 제조, 판매하는 것은 초록마을이 처음이다. ‘유기농콩 두부’는 찌개나 부침용으로, 강원도 화천군에서 생산한 유기농산물인증을 받은 국내산 유기농 콩을 100% 사용해 만든 두부이다. ‘유기농콩 두부’는 일반 응고제가 아닌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소와 공동개발 한 유산균 배양액으로 응고시켜 특유의 콩 비린내가 나지 않고, 콩 단백질 본래의 생생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살아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준 과장은 “총 공급량이 7만 5000모에 불과 할 만큼 원재료인 국내산 유기농콩의 생산량이 많지 않다”며, “’유기농콩 두부’는 유전자변형이나 농약, 화학비료 등을 일체 걱정할 필요가 없는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밝혔다. &
최근 식품으로서의 이용가치가 높은 효모, 유산균 등 다양한 미생물을 대상으로 식품의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한 개발 및 제품 상업화가 활발히 진행중인 가운데,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안전성평가심사 규정에 유전자재조합미생물의 안전성평가 및 자료제출 범위가 추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식품위생법 제15조에 따른 개정안을 입안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03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지침으로 설정된 바 있는 유전자재조합기술의 안전성평가방법에 대한 합의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심사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유전자재조합식품 중 후대교배종의 평가대상 범위를 아종(亞種)간의 교배에서 이종(異種)간의 교배로 수정하고, 유전자재조합미생물의 안전성평가를 위한 자료제출의 범위를 신설하는 한편,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일부 문구를 자구 수정했다. 후대교배종의 평가대상 범위를 아종간 교배에서 이종간으로 수정한 것은 아종간 교배의 경우 대부분 있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고 위험성이 낮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반면 이종간 교
제천이 최상의 투자여건을 갖춘 바이오밸리를 조성, 바이오 분야의 메카로 부상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충북 제천시(시장 엄태영)는 지난 1994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0년동안 총사업비 1090억원을 투자, 36만2000평규모의 제천바이오밸리를 조성, 의약제제·한방바이오 등 IT, BT분야를 중심으로 투자업체를 찾고 있다. 이 곳은 분양가가 저렴(평당 26만3000원)한데다 제천 IC에서 0.9k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제천시가 투자기업에 대한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최적의 투자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천시는 전국에서도 일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등 천혜의 약초재배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난 4월 ‘제천약초웰빙특구’로 지정된데다 한방관련기업 연구개발지원 및 한방제제와 한약재 품질 검사 사업을 벌일 '전통의약산업센터'가 설립·가동에 들어가 생약제제 중심 메카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조성공사 준공후 현재까지 주거용지는 100%, 지원시설용지는 85% 분양된 상태며, 공장용지는 유유 등 제약사 포함 45개 업체가 분양에 참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에서 350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11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 2005)’에 14개 국내 제약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9,200만불의 상담실적과 3,50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의수협에 따르면 총 85,000㎡의 면적으로 치뤄진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약 1,500여개 사가 참가하고, 약 2만 5000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한국관은 400㎡의 면적에 홍보부스를 포함한 15개 부스로 구성했으며 업체별 일 평균 60건 이상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한국관에는 다산메디켐, 대동제약, 동방FTL, 동아제약, 동우신테크. 삼양제넥스, 서흥캅셀, 신풍제약, 알에스텍, 에스텍파마, 종근당바이오, 카이로드, 한국유나이티드, 한미약품 등 14개 제약업체가 참가했고, 의수협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한국의약품 산업의 홍보와 수출알선에 힘썼다. 의수협 관계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중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지난 8일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공급,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10월 5일 보건복지위 국회의원 20명이 대웅제약 향남공장을 방문, *환경친화적 조경과 깨끗한 근무 환경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 *엄격하고 체계적인 품질보증시스템 *보관 품질을 보증하는 무인자동화 창고 *직원복지 시설인 헬스·골프장을 둘러보고, 지난 60년간 최고 품질 의약품을 공급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제약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수여 되었다. 대웅제약 공장을 방문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은 국내 우수 의약품 제조업체로서 세계적 수준의 철저한 품질보증 시스템과 엄격한 제조 원칙 속에서 의약품이 생산되어 국민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신뢰감을 나타냈다. 특히 친환경적인 제조 환경과 아름다운 공장 환경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시 했으며, 이런 공장 환경이면 직원들이 정말 출근해서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보건복지위원들은 “직접 공장을 방문해서 둘러보니 대웅제약이 좋은 약을 만들기 위해 철저
분업 이후 고속성장을 질주하던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처방약 매출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금년을 기점으로 주요 제네릭 품목들의 강세로 국내 제약사들의 성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지난 8월말 현재 원외처방 EDI 청구금액 기준으로 제약사별 성장률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한미약품, 대웅제약, 유한양행, 동아제약, 종근당, SK제약, 일동제약 등 주요 국내 제약사들의 성장율이 전년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금년8월까지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매출 부진에도 불구 처방약의 성장으로 34.6% 신장했으며, 한미약품은 처방약 시장의 5.2%를 차지 하면서 28.6%의 성장률을 나타내 대표적 성장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어 종근당 19.1%, 일동제약 17.2%, 대웅제약 13.6%, 유한양행 13.6% 등으로 집계되어 주요 국내 제약기업들이 다국적 기업들에 비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부분석되고 있다. 중견 제약기업들도 고성장 기류를 타고 있는 가운데 SK제약이 37.5%, 태평양제약이 31.5%, 드림파마가 106.9%의 급격한 성장률을 보였다. 원외처방 청구금액 상위 20대 국내 제약사 중
부산 평은약품이 지난 8일 최종 부도처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계에 의하면 부산지역 에치칼 도매업소인 평은약품이 최종 부도처리 됐으나 제약,도매업체들의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도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S병원을 주거래선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제약사들은 도매업소들에게 담보 거래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평은약품 부도로 인한 제약회사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며, 거래해온 일부 도매업소들의 피해가 약간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도매업소간 과당 경쟁과 중소병원들이 경영난에 직면 하면서 도매업소들의 회전이 둔화 되어 자금난이 겹치고 있어 평은약품의 경우에서도 같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