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의사전용 음란카페를 만들어 1980명의 동료의사를 상대로 음란동영상을 배포해온 의사들이 경찰에 적발돼 우리사회 인터넷 음란문화가 의사 등 사회지도층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0일 의학전문 간행물 업체인 G사 홈페이지에 ‘닥터 카지노’라는 음란카페를 만든 업체대표 문모씨(39)와 음란 동영상을 10건 이상 올린 개인병원장 박모씨(38) 등 의사 5명을 비롯해 모두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음란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한 의사만 1980명에 달했고, 이중에는 여자의사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조사결과 문씨는 지난해 5월 간행물 판매 부수를 늘리기 위해 음란카페를 개설했으며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막기위해 반드시 의사면허번호를 조회한 뒤 회원으로 가입시켰다. 이번에 적발된 의사 5명은 개인병원 운영자나 종합병원 의사들로 10차례 이상 음란물을 올렸다 적발됐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최근까지 음란물 유포사범 631명을 검거해 이가운데 30명을 구속하고 60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창환 기자(chlee@m
도매업소의 창고면적 등에 관한 기준이 폐지된 이후 도매업소 신규 개설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작년에만 130개소가 KGSP 신규 지정을 받았고, 금년에도 54개소가 신규 지정을 받는 등 도매업소 난립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계한 의약품도매업소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지정현황은 금년 4월현재 KGSP 적격업소(업소명, 소재지명, 대표자 변경 등 중복포함) 로 지정된 업소는 총 1530개소에 이르러 지난 1년사이에 무려 141개소가 KGSP 업소로 신규 지정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KGSP 지정은 1996년 우정약품, 세화약품, 복산약품, 삼원약품 등 6개소가 처음으로 적격업체 지정이후, 1997년 신성약품, 남양약품, 원일약품, 태전약품 등 17개소가 적격업체로 지정되었고 지난 2000년까지 총 128곳이 적격업체로 지정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02년부터 KGSP 적격지정을 받아야 도매업 허가가 나는 제도로 전환 되면서 이후 무려 647개 업소가 지정을 받는등 도매업소가 무질서 하게 난립한 현상을 가져와 도매업소 혼수사태를 빚는 부작용이 야기되고 있다. &nbs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주)바이오니아는 손쉽고 빠르게 대용량 약물표적을 발굴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돼 항암제와 대사계통의 차세대 신약개발에 유용할 전망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양규환 원장)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주)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와 19일 11시30분 연구원 본관 소회의실에서 인간유전체연구실 허광래 박사팀이 개발한 '초고속 대용량 신약표적 스크리닝‘ 기술의 전용 실시권을 제공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기술협약 체결로 해당특허의 만료일까지 독점적으로 생산 및 판매의 권한이 주어지며 이에 총 기술료 6억3천3백만원, 경상실시료 총매출액의 1.2% 등의 조건이다. 이번 과제는 과학기술부 프런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인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단장 유향숙)과 (주)바이오니아의 투자로 생명硏 기관고유사업의 연구비 지원도 함께 받았다. 허광래 박사팀 “이번 연구기술은 분열효모를 구성하고 있는 각각의 유전자쌍 중 하나의 유전자를 없애는 방식으로 전체 4,800여개 유전자의 94%에 해당하는 4,500종의 효모군을 만든 후, 약물 후보와 작용하는 세포 내의 단백질들을 살아있는 세포상태에
국내 제약회사들의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관련에 대한 임상시험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다국가간 임상시험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임상시험 수준이 국제수준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 지난해부터 금년 4월 11일까지 총 189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다국가 임상시험이 총 87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에서 개발 되거나 또는 국내에서 단독으로 실시하는 임상시험이 81건, 가교실험이 12건, 연구자 임상이 9건 순으로 조사됐다. 다국가간 임상시험 현황을 보면 한국노바티스가 3상임상이 12품목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10건(다국가 3상 9건, 다국가 2상 1건), 한국BMS제약이 10건( 다국가 9개, 탁솔주는 국내임상 2상), 퀸타일즈 트랜스내셔널코리아 8건 (다국가), 한국화이자제약 8건 (다국가 7, 가교1)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들의 다국가간 임상시험의 국내유치는 국내 R&D분야 임상연구자들의 수준이 세게수준으로 레벨업 되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 또 임상시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유사성분이 함유된 수입식품을 국내에 유통시킨 업체가 적발되어 영업장폐쇄 및 고발조치를 받았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알리스의 유사성분인 ‘아미노타다라필’이 함유된 대만산 수입식품 2건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해당업소에 대해 영업장폐쇄와 고발조치했다. 아미노타다라필은 식품이나 의약품으로 사용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위해 우려가 큰 화학물질로,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이 성분이 함유된 건강식품을 프로폴리스추출물 제품으로 위장하여 국내에 반입하다가 적발됐다. 식약청은 이런 종류의 심각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불법제품에 대해 시중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입신고 단계에서 수입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들도 이런 제품의 구입 및 사용을 피해줄 것과 의심되는 제품 발견시 부정·불량식품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부적합 업체 순번 수입업소명/주소 제품명 중량 부적합 처분일자 부적합내용 1 기주상사 Vimplus 23kg 2004. 01.13 홍데나필
보훈공단의 잔여 그룹에 대한 5차 입찰에서 태영약품이 낙찰시켰다. 18일 나라장터에서 실시된 보훈공단 12그룹(sodium icarbonate 650g외 28종)과 13그룹(Barium sulfate 1.4g외 31종) 입찰에서 태영약품이 낙찰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보훈공단 입찰에는 총 6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낙찰률은 99%를 넘어 거의 예가 수준에서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입찰에서는 지난번 4차 입찰에서 유찰 되었던 20품목에 대해서는 입찰하지 않아 입찰이 장기화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19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004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도매업소 ‘빅10’의 총 매출규모는 2조2351억원으로 전체 도매시장(4조7천억원)의 48%를 차지 함으로써 거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나타내 도매업소의 대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매출이 높은 도매업소는 *지오영으로 계열사를 포함하여 5800억원을 나타내 1위를 기록 했으며, 다음이 *동원약품그룹으로 3178억원으로 2위, *백제약품이 3146억원으로 3위, *복산약품이 2032억원으로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청십자약품이 1543억원으로 5위, *보나에스가 1532억원으로 6위, *태전약품이 1410억원으로 7위, *신성약품이 1379억원으로 8위, *삼원약품이 1194억원으로 9위, *오령이 1137억원으로 10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부림약품이 1077억원, *개성약품이 1023억원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도매업소의 대형화는 시대흐름으로 다가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앞으로 의약품 도매시장이 자본의 대형화가 더욱 확대되면서 뮬류와 배송시장을 둘러싼 생존경쟁이 본격화 될것으
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 www.hit.co.kr)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신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수행과 급변하는 대·내외 의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IT핵심기반 마련을 위한 신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현대정보기술은 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환자진료 및 경영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처방전달시스템(OCS·Order Communication System)의 재구축을 비롯해 재해 및 시스템 장애에도 병원의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재해복구시스템(DRS) 구축 등 최첨단의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현대정보기술측은 “e-Health시스템 구축에 따른 각종 보안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보안시스템 구축 등 첨단 디지털병원을 위한 중요 핵심기반기술을 적용, 타 병원의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신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의 도입으로 일산병원은 현재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자기록시스템(HER·Electronic Health Record)의 도입 시 필요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 회장)이 18일 평택시 장당지방산업단지에서 비타500 및 드링크 라인 증설에 따른 준공식을 가졌다. 광동제약은 기존공장에 200억원을 투자해 실시간 모니터링, 인라인 시스템 완전 자동으로 관을 타면서 원료별로 배합, 성분체크, 원료투입에서 완제품까지 완전 자동화 된 생산라인을 완공했다. 이번 드링크라인 증설로 국내 최대의 드링크 생산 설비를 확충함으로써 작년 6월 이후 급증하는 비타500의 수요로 하루 24시간 풀가동해도 비타500의 공급이 원활치 못했던 현상황이 완벽히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동제약 ‘비타500’이 시장 점유율 70% 이상으로 시장내 확고하게 1위 위치를 차지한 상황에서, 국내 음료 대기업 포함 약30여 개 업체들이 브랜드만 Copy한 제품들을 저가에 내놓고 비타민 시장에 진출해 있지만, 광동제약㈜ ‘비타500’만의 차별화 된 맛과 향, 유통전략, 그리고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따라 잡지는 못하고 있다. 광동제약의 ‘비타500’은 2001년 53억 2002년 98억, 2003년 2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2004년에는 '비타500’ 출시 4년 만에 월 5천만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무한적으로 신뢰할수 있는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관리에 만전을 다해 고객 최우선의 기업문화 창달에 힘쓰겠습니다.”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은 2005 회계연도 출범을 맞아 경영목표를 이같이 설정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부서가 최고의 생산성을 이룩할수 있도록 생산, 판매, 관리부문의 혁신을 이루고 *신인사제도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생산성 높은 일등 인재를 육성하며 *지식과 정보의 활발한 생산과 소통을 이룩하기 위해 기존 KMS를 더욱 활성화하고 *선진 정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지식경영을 실천에 옮기겠다고 강조했다.
이금기 회장
또한 *회사내 모든 의사 결정과 업무 결과가 회사의 영업성과에 직결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마케팅을 지원하고 특히 마케팅 부문의 혁신을 위
현재 국내 PACS 시장은 한 업체의 독점양상을 띠면서 포화상태에 이른 상태에서 향후 시장의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PACS 운영상의 문제점 검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PACS학회(회장 임재훈·성균관의대)는 12일 12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제17차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최근 64채널 CT 등의 도입으로 CT검사 한 개당 기존에 30∼100장 내외이던 영상자료가 약 300∼수천장까지 늘어나 PACS 운영에 있어 '저장'의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임재훈 회장은 "PACS의 저장 공간이 비대화돼 메인 PACS 외에 미니 PACS를 따로 도입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며 "1mm 이하의 얇은 영상을 다시 두꺼운 절편으로 재구성해 제공하는 것도 이제 학회의 새로운 몫이 됐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이에 맞춰 *3차원 입체영상 재구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PACS에 접목해 대용량 자료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3차원 입체영상을 보기좋게 제작하여 편리하게 배
지난 3월 박사학위 매매사건으로 곤욕을 치루었던 전주지역 개원가가 이번에는 태반의 불법유통 사건과 관련, 경찰조사와 아울러 감염성폐기물 위반 병원 처벌 등 연이은 사건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다. 전주시는 15일 학위매매 사건 검찰브리핑 직후인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40개 병원과 산부인과의원에 대해 감염성폐기물 관련 특별단속을 시행하여 보관기준을 위반한 산부인과의원 3개소를 적발, 위반 병의원에 100~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시가 밝힌 위반내용은 금년부터 적용되는 *감염성폐기물 보관용기 외부에 사용개시일자 등 표기사항 미기재 *성상별 미분류 및 혼합보관 *태반등 조직물류 보관전용 냉동실에 온도계 미부착 등에 대해 22일까지 의견을 제출토록 통보하고 의견이 없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금년부터 새로 적용되는 감염성폐기물법 관련 적발과 과태료 부과는 전주시가 전국적인 첫 사례로 시청 관계자는 "경찰수사와 연관없이 자체적인 단속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 중부경찰청은 지난달 31일 40여개 병원과 산부인과의원에 대한 태반의 불법유통관련 수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전주시가
의약품 도매업소들은 지난해 제약회사로 부터 평균 7.59%의 유통마진을 받아 전년도 7.5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했으며, 매출액 대비 순이익율은 1.51%로 전년의 1.28%에 비해 0.23P 상향된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94개 도매업소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이들 업소의 수익구조를 분석하면, 작년한해 총 4조8676억원의 매출실적과 3696억원의 매출총이익을 기록 함으로써 평균 7.59%의 조마진율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도매업소들의 유통마진은 영업환경의 지표를 산출하는 중요한 데이터라는 점에서 지난해 조마진율 7.59%(94개업소)는 전년도의 7.54%(93개업소)에 비해 불과 0.05%P 상향된 수치이나 거의 미미한 증가에 그쳐 영업환경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소별 조마진율을 보면, 수입도매업소인 다림양행이 34.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온누리건강 22.35%, 리드팜 20.32%로 나타나 약국체인 업소들이 상위에 랭크됐다. 다림양행은 수입약품과 자체 생산의약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체인업체들은 기능성 건강식품이나 의약외품 취급률이 대다수 도매에
모제약사가 매약(약국)용과 주문생산(의사)용을 따로 관리하는 등 특정의약품을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한 지역약사회가 이를 척결하겠다고 나섰다. 부산시약사회는 15일 모제약사가 B종합병원에서 처방이 나오는 비급여 위장약을 매약용과 주문생산용 두 가지로 생산하는 편법운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약사회에 따르면 이 제약사는 매약용 약은 일반거래방식으로 공급하고 주문생산용은 색깔과 가격을 달리해 특정 도매업체만 취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 또 매약용은 단가 80원대, 주문생산용은 단가 137원으로 1,000정만 공급하는 실정이며, 처방 의사는 환자에게 주문생산용 구입을 환자에게 권유, 약의 색깔을 강조하는 등 편법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주문생산 의약품 처방의 경우 특정 병의원, 특정 도매업체, 특정 약국으로 연결되는 유통라인을 가져 담합과 독점거래의 온상”이라면서 “주문생산에 의한 특정약 독점공급이 환자에게도 불이익을 가져다주는 전형적인 의약계 암적인 유통방법”이라고 주장했다. “ 부산시약사회는 이 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관내 약국들을
일라이 릴리사의 정신분열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가 15일 오전 7시경(한국시간) 제네릭사인 제니스 골드라인사(Zenith Goldline Pharmaceuticals Inc.) 등과 진행해온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 이에 따라 정신분열병치료제 세계 처방 1위인 ‘자이프렉사’는 오는 2011년까지 특허권을 지속적으로 보호 받을수 있게 됐다. 그동안 ‘자이프렉사’를 둘러싼 일라이릴리사와 제네릭 회사들간의 특허소송 분쟁은 지난해 1월 제니스 골드라인 등 3개 제네릭업체들이 '1993년 취득한 ‘자이프렉사’ 특허가 무효'라는 주장을 제기 하면서 파생됐다. 일라이 릴리사의 시드니 토렐 회장은 "우리는 자이프렉사에 대한 특허가 유효하다는 사실에 대해 항상 확신을 갖고 있었으며, 법원이 일라이 릴리의 손을 들어 줌으로써 사실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이프렉사’는 1996년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 1700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복용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전문의약품 가운데 매출 5위를 기록한 대형 신약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
생명공학 분야에 세계적인 스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정부가 10년 동안 2600억 원을 지원하는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서 중소ㆍ벤처기업들에 가산점이 주어 진다. 사업 전담기관인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14일 '바이오스타프로젝트' 운영 요령과 세부 수칙을 확정 발표했다. 세부 수칙에 따르면 평가원은 지원기업이 중소ㆍ벤처기업일 때 가점을 주는 ' 중소기업 지원 효과'를 평가 항목에 넣어,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자금 환경을 가진 중소기업은 업체 선정시 유리하게 됐다. 또한 지원대상에 화학물질만을 이용 개발한 신약인 합성의약품을 포함시켜 보다 많은 기업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는 반대로 국제 공동개발, 여성참여 연구원이 10% 이상이면 우대 배점을 주기로한 기존 정책을 바꾸어, 기업들의 자유 응모와 무한 경쟁을 유도키로 했다. 사업 평가 및 배점 기준은 기술성(50%)의 비중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사업성(40%) 공공성(10%) 순으로 결정됐다. 기술성은 *후보물질의 신규성(15%) *후보물질의 특허 전략(15%)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10%) *안정성시험(10%)
최첨단 연세의료원 새병원 이주작업이 본격화 됐다. 매일 저녁 늦은 시각까지 밤을 새워가며 마지막 총정리와 점검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연세의료원 교직원들은 이미 새병원의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다음달 4일 개원을 앞두고 의료원내 곳곳에서는 각종 회의와 프리젠테이션, 업무보고, 개원기념 학술대회 준비 등으로 교직원들이 발길이 어느 때보다 분주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1일부터 일반병동과 수술실 등 이전을 시작하고 새병원 로비와 거울 전면에 미술장식품 설치를 완료하는 등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18일부터 23일 까지 본관과 별관에 재원중인 환자의 퇴원계획을 수립, 가급적이면 전일 퇴원을 준수할 방침이며, 당일에는 처방을 자제하고 환자의 회진시간이 준수된다. 각 주요 부서별 이주일정을 살펴보면 원무팀에서는 전일에 환자가 이동할 병동을 확인하고 이사당일 본관 퇴원환자의 계산을 최대한 조기완료하는 등 철저하게 확인을 거듭하는 절차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또한 환자이송은 간호국에서 맡아 환자마다 의료진이 동행할 예정이며 고정형 의료장비는 의료장비팀에서, 총괄실
최근 혈액 검사만으로도 폐암 여부를 알아낼 수 있는 차세대 폐암진단 칩이 개발돼 폐암 완치율이 2배이상 증가될 전망이다. 이 연구는 미국에 기반을 둔 한국계 바이오벤처 캔젠과 세계적인 의료장비업체인 일본 올림푸스 광학의료기기 부문이 공동연구로 개발됐다. 캔젠이 개발한 폐암진단 기법은 인체 구성물질인 단백질 지방 등을 분석하는 '매스스펙' 기술과 DNA를 분석하는 '마이크로새틀라이트' 기술 등 두 가지 방법 을 혼합해 만든 새로운 암진단 기술이다. '마이크로새틀라이트' 기술은 1㏄ 정도 혈액이나 침, 소변 속에 들어 있는 DNA 조각을 통해 암 유무를 판별하는 기술로 캔젠 연구팀이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문철소(캔젠 대표, 美존스홉킨스 의대) 교수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폐암을 획기적으로 진단하는 기술로 폐암 진단용 칩으로 상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교수는 “칩이 상용화하면 환자는 흉부 촬영 등 별도 검사 없이 혈액이나 침 등에서 유전자를 추출하여 진단칩과 비교하는 작업만으로도 폐암 유무를 알 수 있게 된다”며 "이 칩은 폐암 유무를 80% 이상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 제품"
팜밴(대표 오옥희)은 연세대학교의료원(원장 박창일) 산하 신촌세브란스. 영동세브란스, 용인세브란스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등 4개 병원에 CPOE DUR시스템(의약품사용평가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은 5월4일 새병원 개원과 함께 DUR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개원시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팜밴 오옥희 사장은 “CPOE DUR시스템은 국내 기업인 세계적인 DUR시스템 전문업체인 First DataBank와 공동개발 했다”고 밝혔다. 또 “이 시스템은 의사는 처방전 발행단계에서, 약사는 처방조제 직전에 업무현장에서 직접 안전성을 고려하여 개발했다”며 “약물상호작용, 용량, 금기약물, 약물알레르기 등을 자동검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팜밴측은 “그 결과 부적절한 약물처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약물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기능을 갖췄다”며 “병원약국의 약사와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시스템에 탑재돼 있는 복약지도문을 이용, 환자들에게 질적인 복약지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세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월 국내 의약
비타민제제를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두고, 국내 대기업과 캐나다, 미국계 기업이 병원내 원내원 숍 개설을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국내시장은 비타민제제를 포함하여 2조원대로, 이를 두고 캐나다의 비타민하우스와 비타민뱅크, 미국 최대의 건강기능식품회사 GNC의 한국 총판대리점 동원F&B, 한국의 대기업 CJ, 롯데가 병의원과 약국, 한의원내 원내원 숍 개설을 위해 각종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은 의료기관과 약국의 3~5평 남짓한 상설매장 확보를 위해 인테리어 제공은 물론 상설 영양사 직원파견까지 하면서 수입의 50%를 제공하겠다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병의원에 접근하고 있다. GNC의 경우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지하 1층에 매장을 열면서 비타민 명품을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공략 중이고, 비타민뱅크는 대한병원협회 산하 병원을 대상으로 준회원제를 실시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비타민하우스는 1150여개의 숍 계약을 이미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절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면서 2~3년전부터 열풍이 일고 있는 ‘글루코사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