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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과장
분당재생병원 순환기내과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물론 유전적인 영향과 환경적 영향이 동맥 경화증과 고혈압을 촉진시키고 두 가지가 합쳐서 심혈관계의 합병증을 유발시키고 있습니다.
고혈압이 어떻게 해서 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키는지는 혈압에 의한 내피세포의 손상 그리고 지질(lipid)이나 자유 라디칼(free radicals)의 투과성(permeability)을 증가시킴으로서 그리고 여러 가지 혈관수축제를 방출(Release of vasoconstricting factors-endothelin)함에 따라 촉진시킬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lacidipine이 항동맥경화증의 역할을 하는 과정은 일단 대식세포가 foam cell이 되는 과정, 평활근 세포가 이동하는 것으로 막는다든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 여러 가지 plaque에 지질이 진입하는 것으로 막는 것, 혈소판세포가 응집하는 것을 막는 등으로 여러 가지 단
비타민 C가 실제 천식 치료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종양면역의과학센터 연구팀은 ‘비타민 C가 천식에 미치는 영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천식은 허파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보통 Th2 타입 면역 반응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식이 유발되면 기도 저항성이 증가하고 체내에서 IgE의 생산과 IL-4나 Il-5같은 시토카인이 증가하게 되며 허파 내에 다량의 염증세포들이 침윤된다. 한편 비타민 C는 면역 반응을 Th1 타입으로 이양시킨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이에 연구팀은 Th2 타입의 천식 치료 시 비타민 C를 처리해주면 asthma가 발병해 심화되는 것을 막을 것으로 예상하고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쥐에 복강 주사를 통해 난백알부민(OVA)을 감작 시키고 18일 뒤 코 안으로 면역성 테스트를 해 Th2 타입 천식을 유발했다. 또한 테스트 기간에 개체 당 3mg의 비타민 C를 복강주사 했으며 마지막 테스트 24시간 후에 천식이 유발된 생쥐에서 6.25,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지난 1일부로 메디칼에 전 보령제약 개발기획팀장인 차혜리 이사를 영입했다. 신임 차이사는 부산 침례병원 약제과 및 임상의학연구소 상임연구원을 역임하고 부광약품과 보령제약 임상팀 그리고 개발기획팀을 이끌며 역량을 키워온 재원이다. 차혜리 이사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과 경성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강의 및 겸임교수직을 맡기도 했으며 Clevudine(B형 간염치료제), Fimasartan(고혈압약물), Lafutidine(H2길항제)등 다수의 주요 임상과 그 외 30여개 이상의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신임 차이사는 ETC와 OTC등 회사 주요 제품에 대한 메디칼업무를 총괄한다.
흡연자에게 인플루엔자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하는 것을 고려해 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가 관심을 끌고있다.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팀(내과학교실)은 2일 열린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흡연이 인플루엔자 감염 및 면역 반응에 미치는 영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흡연마우스모델을 이용해 흡연이 인플루엔자 감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세포내 수준의 유전자 발현을 microarray 기법으로 알아봤다. 연구팀은 생후 4~6주된 BalB/C 마우스 10마리를 3주간 흡연시킨 흡연군 5마리와 비흡연군 5마리로 나눠, mouse adapted influenza A/PR8/8/34(H1N1)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후 폐의 조직소견, 기관지 폐포액에서 real time PCR을 이용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정량검사(3마리)와 microarray 검사(2마리)를 각각 시행했다. 그 결과, 대조군 마우스는 흡연여부에 관계없이 조직학적 소견의 변화는 없었으나, 인플루엔자 감염 후 흡연군의 조직소견에서 기관기폐포내 대식세포 침윤, 괴사성 기관지염, 유사분열, 세포변성 및 불규칙한 상피세포증식
양혜란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과 Hye-Ran Yang, M.D. & Ph.D. Dept.of Pediatrics,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mail:hryang@snubh.org 서 론 복통은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화기 증상으로서, 시간 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 복통은 최근에 발생하여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필요로 하는 복통으로 정의되는데, 소아과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들의 약 5%에서 호소하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급성 복통의 원인은 연령에 따라 다양하며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제대로 증상을 표현하지 못하므로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급성 복통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호전되거나 대증요법 정도로 충분한 질환과 빠른 시간 내에 진단과 치료를 하지 않으
환자가 자신이 받는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유전자 검사를 요청할 경우 과연 의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에 대해 의사는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에 따라 환자의 유전자검사 요청이 있더라도 이를 거부해야 한다는 법률적 해석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개원의를 위한 의료윤리사례집’을 통해 비만유전자 검사가 자신의 비만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겨 이를 요청한 환자 사례에 대해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사례에 따르면, 비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L원장에게 비만한 8세 H양과 어머니가 찾아왔다. L원장은 H양에게 한달간 식이요법과 운동처방을 내려줬고, 이후 H양의 어머니는 신문에서 읽었다며 비만유전자검사를 해보는 것이 어떨지, 이 병원에서 해 줄 수는 있는지, 아니면 어디를 가야 하는지 L원장에게 문의했다. L원장은 검사를 받고 설령 비만유전자가 있다고 해도 치료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비싼 비용이 들기 때문에 검사를 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고 설득했으나, H양의 어머니는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막무가내였다. 이 사례에 대해 윤리위는
겨울이 다가오는 매년 이맘때면 독감에 대비하기 위해 모두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독감 하면 감기쯤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인플루엔자란 주로 겨울부터 봄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증으로 흔히 ‘심한 감기 = 독감’이라고 알고 있지만, 일반 감기와는 다른 병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 B, C형 3가지가 있으며 유행성 질환은 A, B형에 의해 발한다. A형은 표면 항원인 hemagglutinin(H)과 nuraminidase(N)의 항원형에 따라 다시 아형으로 분류되고 이 아형들이 변이를 일으키면 대변이라고 하며 10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일어난다. 이 대변이에 의해 인플루엔자 A의 대유행이 10~40년을 주기로 일어나고 있다. 같은 아형 안에서 돌연 변이의 축적으로 인해 항원성이 약간 변하는 것을 소변이라고 하며 소변이는 A, B형 모두에서 일어나고 거의 매년 일어난다. 유행은 온대 지방에서는 추운 계절에, 열대 지방에서는 우기에 일어난다. 특히 어린 소아에서 감염률이 높으며, 잠복기
약사법을 위반한 부정의약품 90% 정도는 회수·폐기되지 않고 국민들이 고스란히 복용하고 있어 부정의약품 회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식약청(청장 문창진)이 장복심(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약사법령 위반 의약품 수거 및 폐기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자료에 따르면, 2004년 한 해 동안 약사법을 위반한 부정의약품 건수는 49건으로 832만6,187건이 생산·유통됐지만, 이 가운데 12.1%인 101만 342건만이 회수·폐기되어 88%는 이미 시중에 유통, 국민이 복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2005년의 경우도 부정의약품 건수는 96건으로 752만 4960건이 생산·유통되어 이 가운데 13.2%인 99만 5172건만이 회수·폐기되어 87%를 국민이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금년에도 계속되어 총 5건에 109만 985건이 약사법을 위반하여 이 가운데 7.3%인 7만 9395건이 회수·폐기되어 93%를 이미 국민이 복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2004년의 경우, J제약의 신부전환자용 특수영양수액제인 00은 함량시험 부적합으로 당해 품목 허가취소
부산시 소재 H메디칼과 보은약품이 총 10억원대 규모로 부도처리 될 것으로 보인다.금융결제원은 H메디칼이 지난 24일자로 최종부도처리 되고 25일자로 당좌거래가 정지됐다고 공고했다.또한 보은약품의 경우는 내달 5일 부도 여부가 최종 판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업계 내에서는 부도처리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부도 규모는 보은약품이 약 7억원, H메디칼 3억원으로 총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의사가 수술적응증에 대해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수술을 권유했다면 법적으로 책임이 있을까. 환자의 상태에 대한 평가를 잘못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수술을 했다면 법에 따라 책임을 져야 한다는 해석이 내려졌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개원의를 위한 의료윤리사례집’을 통해 “의사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수술을 시행해 환자에게 상해를 입게 하거나, 그 정도는 아니라도 불필요한 수술 등 과잉진료행위를 한다면 이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사례에 따르면, 의국 선배들과 함께 척추디스크 환자를 전문으로 보는 신경외과 클리닉을 공동개원하고 있는 H의사는 어느 날 허리가 아프다며 찾아온 36세의 남자환자를 맞았다. L씨는 허리가 아프기 시작한 지 한달 가량 됐고 그 전까지는 아무 일 없이 건강한 증권회사 샐러리맨이었다. 엑스선 촬영과 MRI검사 결과, L4-L5부위에 심하지 않은 추간판탈출증 소견이 발견돼 H의사는 비스테로이드계열의 진통제와 근이완제를 처방한 뒤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고 디스크 환자를 위한 운동요법을 알려줬다. 2주 정도 경과를 지켜보자는 판단이었다. &n
[국정감사] “판매할 수 없는 일반음료 도매상에 의약품을 판매한 D제약은 A제품과 B제품에 대해 품목 판매 업무정지 1개월을 받았지만, 이에 갈음해 85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이 제품들의 전년도 1개월 평균 생산실적은 각각 57억 4682만원, 12억 8417만원 등 총 70억 3100만원으로 과징금 처분액은 이 금액의 0.13%에 불과했다”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은 23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례를 밝히고, 실효성 있는 의약품 행정처분을 위해 과징금 상한액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2006년 상반기까지 약사법을 위반해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제약회사 가운데 과징금으로 대체한 제약사 21개사를 대상으로 실제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제품의 생산량과 과징금부과액을 비교 조사한 결과 생산량에 비해 과징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0.13%에서 50%에 불과해 과징금 처분 조항의 실효성이 상실됐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또 다른 일례로 든 다국적제약사 H의 경우, 도매상을 통하지 않고 종합병원에 직접 의약품을 공급하다 적발돼 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갈음해 144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얼마전 국회의원, 경찰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최근 여고교사의 성추행 사건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어 또다시 성희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는 기업문화도 달라져 직장인의 경우 사소한 행동이 성희롱 문제로 불거질 수 있는 만큼 행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점에서는 진료를 하는 의사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의사는 진료시 업무특성상 환자의 예민한 신체부위와 접촉하게 되는 일이 다반사인데다 경우에 따라서는 치부를 건드리는 일도 발생할 수 있어 사소한 오해가 시비로 확대될 수 있고, 심지어 법정공방까지 불거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타진(打診)과 촉진(觸診)이 많은 진료과에 있어서는 더욱 주의를 요한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개원의를 위한 의료윤리사례집’을 통해 의사가 환자로부터성추행에 대한 오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윤리위는 “의사-환자관계는 환자의 내밀한 부분을 알게 되고 예민한 신체 부위와 접촉하게 될 수 있어 성추행과 관련된 갈등히 생길 수 있다”고 전제하고, 이 같은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환
[도표첨부] 입원부문 질병소분류별 다발생 순위를 분석한 결과 치질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비뇨기계통의 기타장애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배포한 ‘2006년 상반기 건강보험 통계지표’ 중 질병소분류별 다발생 순위-입원 부문을 보면 치질이 11만9777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노년백내장(11만3787건)은 지난 2005년보다 순위가 한계단 상승했으며 이어 3위는 출산장소에 따른 출생아(11만1602건), 4위는 단일자연분만(10만6602건)이 차지했다. 5위는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9만2970건)으로 나타났으며 6위는 뇌경색증(7만659건), 7위 제왕절개에 의한 단일분만(6만8823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일자연분만은 지난해 보다 2계단이, 제왕절개에 의한 단일분만은 3계단이 하락해 극심한 저출산 현상을 엿볼 수 있었다. 8위는 감염성 기원으로 추정되는 설사 및 위장염(5만6475건)이 차지했으며 9위는 기타추간판 장애(5만4728건), 10위 위의 악성신생물(4만9198건) 순이다. 11위를 차지한 급성
올 추석연휴는 유난히 길어 ‘황금연휴’로 불리고 있으나, 전공의들에게 여유로운 연휴는 ‘남 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W병원 인턴은 “올해 명절기간 내내 병원에 있어야 한다”며 “집에는 추석 이후에나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이라는 수도권 H대학병원 인턴은 “내달부터 응급의학과 수련기간이라 추석기간 동안 응급실에 있을 같다”고 아쉬워했다. 수도권 S대학병원 내과 1년차인 전공의는 “전공의를 반으로 나눠 휴가를 사용하기로 했다”며 “그나마 다른 병원보다 좋은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나마 윗년차들은 가족과 함께 추석연휴를 보내며 제대로 된 명절을 보낼 것을 보인다. 부산의 D대학병원 정신과 3년차 전공의는 “아랫년차 전공의 2명이 돌아가면서 당직을 할 예정”이라며 “전공의 생활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연휴로 명시된 날 모두 가족과 함께 보낸다”고 밝힌 수도권의 S병원 정신과 3년차는 “연휴가 시작되는 시점에 고향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응급의학과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의 부채표 활명수가 109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국내 최초의 등록상품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는 부채표 활명수는 10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최고의 브랜드이자 소화제의 대명사이다.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의 활명수는 11가지 순수생약성분으로 제조해 과식, 소화불량, 식체 등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면서 4세대에 걸쳐 우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브랜드이다. 10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활명수가 대중적인 브랜드가 되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과 에피소드들이 있었다. 활명수가 원래 궁중에서 쓰이던 약이었다? 활명수는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황제로 즉위하던 1897년 당시 궁중에서 사용되던 생약비방에 양약의 장점을 취해 국민에게 널리 보급하고자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신약이다. 활명수 개발자이자 동화약품 창업주의 아버지인 민병호 선생은 선전관으로써 궁중에서 사용되는 여러가지 비방을 익히 알 수 있을 만큼 한약 지식에 능통했다. 그는 이러한 궁중비방을 일반 백성이 다리지 않고 복용할 수 있도록 양약의 장점을 취하여 혼합처방을
서울 강남에서 5년째 개원중인 성형외과 개원의 A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차를 바꾸기 위해 여러 회사의 모델을 알아봤는데 가격대나 디자인이 너무도 다양하고 특징도 제 각각이라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던 것.
인터넷을 기웃거려보고 또 여러 차례 견적도 내봤지만 그럴수록 A씨의 고민은 점점 커져 만 갔다.
남이 보면 행복한 고민일수도 있지만 앞으로 10년 정도를 내다보고 사야 하는 차이기에 A씨의 선택은 신중하기만 하다.
우리나라는 수입차들의 전쟁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수입차 브랜드는 토요타 렉서스, 볼보,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이다.
최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렉서스 모델 중 최고가인 'LS430(대당 1억1090만원)'는 상반기에 243대가 팔렸다. 이는 중국(807대)에 이어 3위에 해당되는 판매량이다.
볼보의 최고가 차종인 'S80'(판매가 최고 8684만원)는 지난 1분기에만 35
<도표첨부> 민간 응급환자 이송업체들의 절반이 의료인력 확보율에서 ‘기준미달’인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문 희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47개 민간 이송업체 중 23곳의 의료진과 응급구조사 수가 자체 보유 구급차 수보다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소방방채청 119구급대의 경우 작년 말 현재 구급차 1209대와 응급구조사 2876명을 보유하고 있어 응급환자 이송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 의원은 “일부에서 운전자 홀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급차 관리주체가 지자체라 하더라도 복지부는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행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제48조와 시행규칙 제39조에는 응급환자 이송시 운전자를 제외한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중 1인이 반드시 탑승토록 규정돼 있다. 이를 위반시 행정당국은 영업허가 취소 또는 6개월 이내의 영업정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 <민간이송업체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구급차 보유 현황> &n
지난 2003년 12월~2004년 3월 국내에서 AI 유행 당시,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결과 AI 환자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15일 AI 잔여 보존혈청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잔여보존혈청검사 결과는 지난 2월 24일 발표된 ‘2003~2004년 국내 AI 유행 관련 항체검사 결과’에 후속된 조치다. 이번 검사를 통해 2109명 중 무증상감염 5명이 추가로 확인됐으나 이들의 당시 및 후속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증상감염이란 환자나 보균자가 아니어서 전파의 위험도 없지만, AI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을 의미하며, 동일한 균주(H5N1)에 대해 면역을 가지게 된다.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는 바이러스에 노출 이후 증상은 없었으나 항체가 양전된(혈청 항체가 양성으로 전환된) 경우를 무증상감염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무증상감염 관련 당시 살처분 등 작업에서 부분적 노출이 있었던 점 외에는 유의한 위험요인이 없었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인체감염예방교육 및 개인보호조치를 철저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
13일 아산재단이 실시한 서울 및 금강아산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제신 신성 부림 이화약국 등 4개 도매상이 낙찰됐다. 아산재단에 의하면 이날 입찰에서 *제신은 9그룹 HLA-A DNA KIT / 25T 외 315종, 17그룹 CARTRIDGES (ASPIRIN) / 25SET/BOX 외 37종을, *신성은 10그룹 CETAPHIL / ea-4.5OZ 외 486종, 13그룹 GENTACIN INJ 20mg / amp-2ml 외 116종을, *부림은 12그룹 H-Lase inj. / amp-1500iu 외 236종을, *이화약국은 20그룹 Codeine tab. / tab-20mg 외 28종을 각각 낙찰시켰다고 밝혔다.. 공고번호 약품명 낙찰 도매 2006-09 HLA-A DNA KIT / 25T 외 315종 제신약품 2006-10 CETAPHIL / ea-4.5OZ 외 486종 신성약품 2006-12 H-Lase inj. / amp-1500iu 외 236종 부림약품 2006-13 GENTACIN INJ 20mg / amp-2ml 외 116종 신성약품 2006-17 CARTRIDGES
강남 J성형외과, 노원 A성형외과, 부천 K산부인과, 분당 Y소아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병원들이다.
인터넷을 통해 병원정보를 얻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포털사이트의 커뮤니티가 병원정보 제공의 중심지로 통하고 있다.
특히 성형외과와 산부인과, 소아과 등의 커뮤니티는 다른 과목 커뮤니티 보다 병원평가에 대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모 성형외과 관련 커뮤니티에는 개설 이후부터 ‘성형외과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게시하고 있다.
글에 따르면 이들 병원은 ‘이미 인터넷상 많은 실패환자들의 동의아래 만들어진, 많은실패자가 있고, 보상과 사과를 하지 않은 비양심 병원’이다.
이런 병원으로는 강남 B성형외과·J성형외과·L성형외과·V성형외과, 서초 P성형외과, 중구 K성형외과·S성형외과, 노원 A성형외과 등 26곳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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