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시도별 진료인원 및 1인당 월 진료비를 조사한 결과 의료이용률은 전북이 가장 높았고 1인당 월 진료비는 전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6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의료이용률은 87.7%로 나타났으며 월 진료비는 4만8413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 진료인원 및 1인당 월 진료비 구 분 대상자(명) 진료인원(명) 의료이용률 1인당월진료비 계 서 울 부 산 대 구 인 천 광 주 대 전 울 산 경 기 강 원 충 북 충 남 전 북 전 남 경 북 경 남 제 주 47,545,055 10,067,310 3,503,278 2,413,350 2,561,833 1,336,418 1,415,735 1,076,258 10,661,321 1,446,214 1,438,757 1,894,239 1,745,730 1,808,354 2,570,850 3,069,693 535,715 41,677,870 8,553,531 3,073,818 2,138,577 2,183,577 1,181,353 1,278,076 952,662 9,25
민간 건강보험 관련 상당수 질병이 보장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보험금을 지급 받지 못하는 피해 사례가 빈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003년 1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접수된 질병보험 관련 피해 구제 121건을 분석한 ‘질병 관련 보험 소비자 피해 실태 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와 관련, 피해구제 121건 가운데 ‘진단 받은 질병이 약관 보장대상에서 제외돼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사례’가 40.5%(49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수술 후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사례’가 32.2%(39건)로 나타났으며,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한 입원·수술이 아니라며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사례’가 13.2%(16건), ‘담당의사의 진단내용을 불인정한 사례’ 5.7%(7건)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표1] 질병보험 관련 소비자 피해 유형(2003.1~2006.3) (단위:건, %) 구 분 생명보험 손해보험 공제 계 진단받은 질병이 약관 보장대상에서 제외 41(46.6%) 4(15.4%) 4(
동아제약 등 국내 주요 8개 제약사의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8개 제약사의 상반기 총 매출액은 1조 3917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2.8% 성장세를 보였으며, 영업이익 1860억원(+28.1%), 경상이익 1851억원(+8.7%), 순이익 1232억원(+4.1%)의 실적을 보였다. 대상 제약회사는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중외제약 *제일약품 *녹십자 *종근당 *보령제약이다. 이러한 매출액의 증가는 고령화 진전에 따른 내원율 증가와 전문의약품의 두 자리수 성장성장세를 이끌었다. 매출액 증가율 면에서 살펴보면 보령제약 923억원(+27.8), 한미약품 2058억원(+17.7%), 녹십자 1768억원(+13.6%), 중외제약 1712억원(+12.9%), 종근당 1247억원(+12.7%) 순으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보령제약의 지난해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일단락 되면서 큰 성장세를 보였고, 한미약품의 경우 아모디핀, 트리악손 등 주력제품이 호조를 보이며 계속 고도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 부분에서도 보령제약
"스티브 블래스병’을 아십니까?" 한 때 박찬호 선수도 걸렸다는 말이 나오면서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많이 익숙해진 용어이다.
스티브 블래스병이란 투수의 컨트롤 난조 증세를 일컫는 말로 1964년부터 1974년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동했던 투수 스티브 블래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스티브 블래스는 1972년 19승을 올리는 등 1968년부터 1972년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리며 특급투수로서 승승장구 했지만 다음해부터 갑자기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던지지 못하는 기이한 증세를 보이다 결국 1974년 33세의 이른 나이로 은퇴를 하게 된다.
당시 그 선수의 제구력에 대해 살펴보면 19승을 올렸던 72년 249 이닝에 84 사사구를 내줬지만 73년에는 88 이닝에 84 사사구를 남발했다.
그는 이후 정신과치료, 안과치료, 명상법 등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결국 효과를 보지는 못하고 은퇴해 지금은
시군구별 의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동안 의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대전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시군구별, 표시과목별 의원현황 자료를 분석해 얻은 결과다. 이 결과에 따르면 대전은 지난 1월 총 939곳의 의원이 있었으나 5월 현재 960곳으로 21곳이 증가해 2.2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제주도가 289곳에서 295곳으로 2.08%가 증가했으며 대구는 1362곳에서 1388곳으로 26곳이 증가해 1.90%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전북은 지난 1월 의원 수가 총 1011곳이었으나 5월에는 1123곳으로 증가해 1.7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인천은 1244곳에서 1265곳으로 증가해 1.6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강원도는 652곳에서 643곳으로 9곳이 감소해 –1.38%의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울산도 503곳에서 500곳으로 줄어 –0.60%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시군구별 의원 수를 보면 역시 서울이 6455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5024곳, 부산은 2076곳, 경남 1391곳, 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6주간 진행된 ‘약국화장품 전문가과정’ 수료자 78명을 대상으로 ‘약국화장품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근 의료기관의 규모가 작을수록 화장품이 갖는 유인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규모가 큰 대형병원보다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많은 주택가약국일수록 화장품이 갖는 고객 유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장품이 갖는 고객 유인 효과에 대해선 90%가 효과가 있다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응답자 가운데 88%가 여약사로 집계돼 여성이 남성보다 약국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약국에서 많이 취급하는 화장품(중복응답)은 미백제품(33건), 아토피제품(28건), 자외선차단제품(28건), 피부노화방지제품(26건), 여드름제품(25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향후 개설이 필요한 교육강좌’를 묻는 복수응답 질문에 49명이 ‘건강기능식품’ 강좌를 꼽았으며, 이어 복약지도(43명), 일반의약품(41명), 한약(38명), 약국서비스(35명), 전문의약품(32명), 세무(2
앞으로 신규 의약품에 대한 광고는 식약청의 사전심의를 거친 후 적격판정을 받아야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제약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석현 의원(열린우리당)은 4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의약품 과대광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광고심의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 보완해야 한다”며 법안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발의된 법안의 핵심은 *의약품 제조업자 또는 수입자가 그 제조 또는 수입한 의약품을 광고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의해 심의를 받아야 한다(안 제63조의2 신설)는 것이다. 또한 *식약청장은 의약품 광고심의에 관한 업무를 관련법 규정에 의해 설립된 단체에 위탁할 수 있다는 내용과 *광고심의 절차와 방법 및 심의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복지부령으로 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 의약품 광고는 88년 2월 제정된(93년 개정) ‘의약품대중광고관리기준’에 의해 사전심의 되고 있으나 한국제약협회에 의한 의약품광고 사전심의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황태영 삼성서울병원 정신과가 법무부의 브랜드 공모전에서 'JUST1CE 1st'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법무부는 지난 5월 법무부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와 슬로건을 공모해 두달 여간 7차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황 전공의는 “대한민국의 ‘정의 1번지’임을 표상하는 것”이라며 제안한 브랜드 의미를 설명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국민 177명, 법무부 직원 88명 등 총 265명이 675건의 브랜드명과 슬로건을 응모했으며, 최우수 슬로건으로는 ‘법치로 정의로 미래로’가 선정됐다.
비즈니스위크가 최신호에 발표한 2006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노바티스그룹이 2005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43위로 올라 세계 제약사 중 브랜드 가치 2위를 고수했다. 전세계 가장 권위 있는 비즈니스 순위 조사 중에 하나인 비즈니스위크 2006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노바티스의 브랜드 가치는 78억 8000만달러로 평가돼 지난해 77억4600만달러에서 1억3400만달러의 가치가 올랐다. 특히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진입했던 노바티스가 올해에도 연속으로 43위를 차지하면서 작년보다 7위가 떨어진 화이자(작년 31위)와의 순위 격차를 금년에 더욱 좁혀, 가장 가치 있는 제약사 브랜드가 되는데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세계 제약사로는 노바티스(43위)와 함께, 화이자(38위, 95억9100만달러/지난해 31위), J&J (88위, 31억9300만달러/지난해 91위) 등 3개 세계 제약사가 포함되었다. 한편,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20위, 161억6900만달러/지난해 20위), 현대(75위,
전국 41개 의과대학들의 교수, 행정, 재정부분에 있어 대학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제1주기 의과대학 인정평가 종합평가 연구’ 보고서에서 국내 의과대학이 전반적으로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교수, 행정·재정 영역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나, 교수영역, 행정·재정 영역의 경우 대학간 편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1기 의과대학 인정평가 기준의 영역별 충족률의 경우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영역이 92.32%로 가장 높았으며, 행정·재정 영역 91.15%, 시설·설비 영역 85.63%, 교수 영역 83.41%로 고루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단, 학생영역의 경우 81.84%의 충족률을 보여 개선의 여지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영역별로 평가기준의 70%를 충족하지 못한 대학 수는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영역 1개, 학생 영역 3개, 시설·설비 영역 3개인 반면 교수영역에서 8개, 행정·재정 영역에서 4개로, 특히 교수 영역과 행정·재정 영역에 있어 평가기준 충족률이 70%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들이 많아 대학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n
전국병원노동조합협의회(집행위원장 현정희, 이하 병노협)의 산업노조 건설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을 탈퇴한 후 1년 만에 현실화될 전망이다. 병노협은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산업노동조합건설을 위한 조직형태변경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소속 노조 8개 사업장 모두에서 85.5%라는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며 가결됐다고 밝혔다. [표1] 투표 결과 단위노조명 투표율 찬성율 비고 강원대병원지부노조 82.4% 87.5% 가결 경북대병원지부노조 85.9% 82.8% // 경상병원노조 86.5% 96.1% // 동국대병원노조 97.0% 90.0% // 울산대병원노조 87.5% 74.6% // 서울대병원지부노조 76.6% 88.5% // 청구성심병원노조 90.9% 100.0% // 충북대병원지부노조 84.1% 86.1% // 평균 82.1% 85.5% 병노협은 높은 찬성률과 전체 참가조직에서 투표가 가결된 것을 두고 “병노협 산하 조합원들이 올바른 산업노조에 대한 높은 열망과 기대가 표현
[명단첨부] 정부가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농어촌 응급의료 취약지 19개 군지역 소재 의료기관에 응급의료 인력 인건비 및 인공호흡기 등 응급의료 시설 및 장비 구축비용 25억원(의료기관당 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전국 88개 군지역 중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경북 영양군, 전남 신안군 등 19개 응급의료 취약 농어촌 군지역 소재 의료기관에 대한 현지평가를 통해 군당 1개 의료기관을 선정,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의료기관에 선정되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사, 간호사 등 응급의료인력 인건비 6700만원과 응급환자 처치를 위한 필수장비인 인공호흡기 및 자동심장제세동기 등 시설·장비 보강비 630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복지부는 “앞으로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의료기관에 대한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이번 인프라 구축이 인구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농어촌 지역의 응급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응급환자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응급의료 인프라
환자의 재활을 돕는 보행보조 로봇과 노인의 건강을 부양하는 실버 로봇이 내년말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지능로봇 프론티어 2단계 사업’(사업단장 김문상, 운영기관 KIST)을 중심으로 노인 및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표1] 지능로봇 프론티어 사업개요
구 분
내 용
사업명
인간기능생활지원 지능로봇기술개발사업(단장: KIST 김문상 박사)
사업기간/사업비
1단계(‘03~‘05)
2단계(‘06~‘08)
3단계(‘09~‘12)
229억원
‘06년도 88억원
-
참여기관
기업(11개), 대학(19개), 연구소(3개)
참여인력
연간 600여명 규모(박사급 130여명)
1단계 주요결과
인공눈, 원거리 음성인식, 안전한 로봇팔 등 기술개발
이를 위해 산업자원부는 2003부
개원시 인테리어 비용은 평균 1억원으로 적게는 500만원에서부터 많게는 5억원까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장비 구비를 위해서는 평균 약 1억2000만원 정도가 필요하며, 인테리어비용, 의료장비구입비 등 개원 필요자금은 평균 5억4600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2000년 이후 개원한 의원을 대상으로 개원관련 필요자금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개원시 인테리어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평균 1억원 이상으로 전체의 79%가 5000만원 이상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적으로 인테리어비용은 외과계열 의원이 내과, 소아과, 일반과 등 비외과계열 의원보다 많았으며 전체 진료과목 중 소아과가 가장 적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과 개원시 인테리어 비용은 전반적으로 1억원 미만이었으며 소아과 의원 44.4%는 5천만원 미만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테리어비용이 가장 많이 필요한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피부과, 외과로 각각 88.9%, 75.0%, 60.0%가 1억원 이상을 인테리어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첨부파일] ‘스티렌’(동아제약), ‘맥스마빌’(유유), '조인스정'(SK케미칼)등 국산 신약 3품목이 완제의약품 생산부문에서 100대 품목에 진입한 가운데 전문약의 전성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가 26일 발표한 ‘2005년 완제의약품 100대 품목 생산실적’에 따르면 상위100대 거대품목의 생산총계는 총 5조60억원 규모로 전체 완제의약품 9조6700억원의 51.7%를 차지한 가운데 전문약이 74품목, 일반약이 24품목의 분포로 나타났다.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위는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화이자)가 차지한 가운데 ‘아모디핀’(한미약품)이 2004년 64위에서 4위로 수직상승 했다. 또한 국산 신약으로는 위염치료제 ‘스티렌캅셀’(동아제약)이 206억원으로 43위, 스티렌정이 162억원으로 66위를 차지하면서 총 368억원으로 급성장 했으며, 소염진통제인 '조인스정'(SK케미칼)이 133억원으로 88위, 골다공증치료제 ‘맥스마빌정’(유유)은 124억원으로 99위를 차지했다. 한편 ‘노바스크정’(5mg)은 200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해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문화·국민생활 유형(14개 기관)에서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2005년도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의하면, 정부산하기관 공동경영평가단(단장:송희준 이대교수)이 87개 정부산하기관을 8개 유형으로 나누어 실시한 ´05년도 경영평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속한 문화·국민생활 유형에서 74.54점으로 2위를 차지해 1위를 차지한 한국정보문화진흥원(82.13점)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지난 2004년 평가에서도 72.47점으로 13개 기관 중 3위라는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2005년에는 87개 기관의 전년대비 향상도(0.88점)를 훨씬 능가하는 2.07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특히 경영혁신, 고객만족도, 노동생산성 등의 분야에서 크게 향상됐으며 사업간 연계성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인건비, 관리업무비 등의 경영효율성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과에 대해 심평원은 “04년
현민수 순천향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Min-Su Hyon, M.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Soonchunh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mail : mshyon@yahoo.com 서 론 고혈압 환자를 치료하다 보면 흔히 일반적인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접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 resistant hypertension 혹은 refractory hypertension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정의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정의하기는 애매할 뿐 아니라 목표 혈압 설정에 따라 해당 환자군의 범주에 심한 차이를 보이게 되기 때문이다. 전자의 경우는 대개 세가지 이상의 고혈압 약물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
[도표첨부] 지난해 의약품등 생산 실적은 11조4,216억원으로 전년대비 9.27% 성장한 가운데 완제약품이 전체의 84.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2005년도 의약품 등 생산실적’에 따르면 11조4,216억원을 생산, 전년도의 10조4,526억원에 보다 9.27%가 증가했다. 이는 2004년 의약품 생산 증가율 9.65%(873개업체:10조4,526억원), 2003년 3.65%(679개 업체: 9조5,324억원)에 비해 전문약의 지속적 성장으로 비교적 안정성장을 한것으로 분석된다. 의약품등 생산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전문·일반품등 완제의약품은 237개업체(1만6,061품목)에서 9조6,700억원을 생산, 전체의 84.6%를 차지 하면서 전년도의 8조7,795억원보다 10.14% 증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의약품은 351개업체에서 8,006억원(351개업체) 규모를 생산, 전년도의 7,510억원보다 6.6%가 증가 하면서 7.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다소 부진한 수치로 중국등 저개발도상국의 가격공세에 미려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의
내년에는 선진 응급의료 제공을 위한 응급의료기관의 인프라가 확충되고 응급의료센터 안내를 위한 12곳의 응급의료정보센터가 운영 지원된다. 복지부는 16일 *선진 응급의료체계구축을 위한 응급환자 진료기능 강화 *응급환자 이송 및 정보통신체계 보강 *기타 응급의료체계의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2007년도 응급의료기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선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응급환자 진료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응급환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응급의료취약지의 응급의료센터 설치 융자가 지원되며, 외상, 화상 독극물 등 특수분야 응급환자를 위한 ‘전문응급의료센터 설치’도 적극 추진된다. 응급의학 전문의 등 응급의료 전문인력 확충을 위해 응급의학전공의 401명에 대한 수련보조수당이 지급되고, 응급환자 진료정보망 운영 및 활용을 위해 응급진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분석하는 정보망도 운영된다. 특히 16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88개 중진료권), 지역응급의료기관(234개 시군구) 별 전담환자, 주요 인프라(응급환자 전용), 기타 응급의료 개선사항을 담은 ‘응급의료기관 지원발전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프로
보훈병원의 보험약 낙찰계약 결과가 무려 95%이상 덤핑되는 등 상상을 초월한 원가이하 낙찰이 수두룩 했던 것으로 나타나 도매상의 ‘무책임론’과 제약사의 ‘사주설’이 맞물리면서 공급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보훈병원의 보험약 낙찰계약 결과, 당뇨병치료제 ‘글리메드’(일양약품:보험약가 276원)가 14원으로 94.9%, ‘하루날’(야마노우찌:보험약가 1,274원)이 97원으로 92.3%, 고혈압치료제 ‘자니딥’(LG생명과학:보험약가 630원)이 73원으로 88.4%, ‘솔레톤’(CJ:보험약가 274원)이 139원으로 49.2% 덤핑된 약가로 계약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보훈병원 입찰에서는 제네릭은 물론 오리지널 제품까지 무차별 덤핑이 이루어져 과연 도매업소들의 상도의가 떨어질 때 까지 갔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어 공급여부가 주목된다. 보훈병원 입찰 결과가 심각한 덤핑으로 얼룩졌지만 이면에는 덤핑 낙찰·가로채기의 1차 주범이 도매업소에 책임이 있으나 그동안 이러한 행위를 묵인한 공범인 제약회사들도 2차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