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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기능식품전문 벤처기업인 나야L&H바이오(대표 김세규, www.nayah.co.kr)는 아미노산과 홍삼 등 천연물 소재를 주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웰라미팻휘트다이어트’와 ‘웰라미상쾌화이버다이어트’ 제품을 최근 개발, 이 달 본격 유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나야L&H바이오 관계자는 16일 “조성물 특허등록 아미노산 Liv-TG는 필수아미노산과 선택적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를 대학교 태권도 선수 48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임상실험을 한 결과 무산소 상태에서 순간적인 힘(파워)을 생성하고 다른 아미노산의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혈중의 분지사슬 아미노산의 농도를 증가시켜 운동 경기력과 운동피로 회복력이 뛰어나 훈련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었으며, 근력의 감소를 막는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중앙대 인삼산업연구소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조성물 특허등록 아미노산과 홍삼을 넣어 웰라미팻휘트다이어트를 개발했다고
심한 지방간을 가진 간공여자가 간좌엽을 절제하더라도 잔존간의 재생력에는 손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방간의 정도도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울산대의대 외과학교실의 문덕복 교수팀은 총지방간의 분율이 50%이상으로 중간정맥을 포함한 간좌엽 절제수술을 시행받았던 19명의 간공여자들(심한 지방간군)과 10%미만의 지방간 분율을 가졌던 간공여자 20명(비교군)을 대상으로 2000년 3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임상연구를 실시해 술전 및 술후 간기능 변화 및 잔존간의 재생정도, 지방간 정도의 변화 등을 비교했다. 수술 전 변수 심한 지방간군 비교군 연령 38.7세 31.5세 Body mass index 26.5 23.3 간/비장 비율 0.9 1.2 간조직 검사상 총지방간 분율 61.9% 2.4% GPT 38.2 IU/L 16.7 IU/L Cholesterol 188.2mg/dL 164.3mg/dL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가 폐기능 저하를 가져온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성규)은 한·중 공동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실시된 중국 내몽고지역과 국내 제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폐기능 및 미세분진 농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31일이며 국립환경과학원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중 황사로 인해 국내·중국의 PM10 일평균대기환경기준인 미세먼지 PM10이 150㎍/㎥를 초과하는 내몽고지역 초등학생의 노력성폐활량과 일초량이 각각 1.9L와 1.8L로 나타난 반면, 일평균 PM10이 54.7㎍/㎥였던 제주지역 초등학생의 경우 각각 2.1L와 1.9L로 나타나 황사와 폐기능 사이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장별 표준폐활량의 경우 기준 100을 중심으로 내몽고는 92.9, 제주는 100.4으로 나타나 제주지역보다 내몽고 초등학생의 호흡량이 7.4만큼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초량 역시 100을 기준으로 내몽고 98.1, 제주 103.8로 내몽고 지역 초등학생이 제주 학생보다 5.7만큼 적었고 최고호기유량은 내몽고지역 초등학생 4.8L/
Effects of Telmisartan Compared with Eprosartan on Blood Pressure Control,Glucose Metabolism and Lipid Profile in Hypertensive, Type 2 Diabetic Patients: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12-Month Study
Derosa G, Ragonest PD, Mugellini A, Ciccarelli L, and Fogari R
hypertens Res 2004;27;457-464
이문규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Introduction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자궁경부암 예방 후보백신에 관한 최신 추적연구의 자료에 의하면, 인유두종바이러스 (HPV: human papillomavirus) 16형 및 18형과 연관된 암 전단계의 병변을 예방하는 효능이 4.5년간 100%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HPV 16형과 18형은 암을 유발하는 빈도가 가장 높은 2가지 HPV 유형들로서 전세계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백신은 여성들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항체농도를 유도하기 위해 GSK가 독자적이고 혁신적인 항원보강제인 AS04를 사용해 제조된다. 또한 란셋(The Lancet) 의학저널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이 연구에서 4.5년간 98% 이상의 여성들에서 HPV 16형과 18형의 항체들이 발견되어 지속적으로 백신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이 연구에서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 후보백신이 암을 유발하는 빈도가 3,4번째로 높은 HPV 45형 및 31형에 의한 감염에 대해서도 상당한 예방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제시됐다. 이러한 예방효과 역시 4~5년 동안 지속 되었으며, GSK는
김호성 연세의대 연동세브란스병원 소아과 Ho-Seong Kim M.D. & Ph.D. Dept. of Pediatrics, YongDong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mail : kimho@yumc.yonsei.ac.kr 서 론 최근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말기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단독 및 타화학 요법제 예컨대 Femerato와 같은 약물과 병용 투여를 목적으로 한 개발 후기에 있는 실험 항암제 Temsirolimus 실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모니터링 위원회의 자료에 근거하여 내린 결정으로 병용요법 계속에 아무런 이익을 볼 수 없음을 확인한 것이다. 와이어스 수석 부사장이며 책임 의학 학술 책임자인 스타일스(Gary L. Stiles)박사는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암 약은 어떤 종양, 또는 다른 종양에 작용하는 것은 통상적인 일이다. 따라서 Temsirolimus에 대해 다른 암 적응증에 연구할 여지를 남기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 약물을 다른 증세에 실험하고 있는 적응증으로 예컨대, 신장 세포암, 외피 세포 임파종, 전립선암 두경부 암 등에 연구 개발 계약을 통하여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Philadelphia Business Journal)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4-04
출생 체중이 낮을수록 나중에 당뇨병 등의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허갑범 연세의대 명예교수팀은 서울시내 중학생 660명 중 무작위로 추출한 152명(평균 나이 13세)을 출생 체중에 따라 체중이 낮은군(51명), 중간군(50명), 높은 군(51명) 등 3개군으로 구분하고 신체발달상황, 혈압, 혈청지질, 혈당, 인슐린저항성 수치 등을 비교 검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신체계측에서는 출생체중이 낮을수록 키, 몸무게, 체질량지수[몸무게(kg)/키(m)2], 허리둘레, 체지방률 등이 낮아 어릴 때 작게 태어난 애기가 나중에 커서도 몸집이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 혈압은 출생체중이 낮은 군에서 평균 115.5/74.5mmHg로 출생체중이 높은 군(115.0/72.3 mmHg)보다 이완기 혈압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복시 혈당, 혈청 지질수치 등은 출생체중에 따른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혈청 인슐린 수치(57.26, 51.7, 45.8 pmol/l)와 인슐린저항성 지수(HOMA-IR) 값(1.96, 1.72, 1.5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는 항 우울제를 투여할 경우 사망 위험을 증대시킨다고 노스 캐로라이나 더햄 소재 듀크 대학의 왓킨스(Lana L Watkins) 박사가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심장 혈관 촬영을 위해 입원한 29-90세 921명 환자의 우울증과 항 우울증 약 사용을 검사했다. 이들 모두 과거 혹은 현재 심 혈관 질환을 앓고 있었다. 이들 가운데 19.4%가 항 우울제를 사용중이고 사용 약물 2/3가 SSRI 항 우울제였다. 평균 3년간 추적에서 항 우울제 복용 환자 21.4%가 사망한 반면 항 우울제를 복용하지 않은 집단에서는 사망률은 12.5%로 나타났다. 다른 심장 위험 요인을 감안하고서도 항 우울제 사용이 사망 원인으로 62% 높게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항 우울제를 복용한 사람은 더 아프고 더 우울했으며 이는 곧 면역 체계를 억제시키고 고혈압 육체 활동 정지 혹은 음주나 흡연 등을 증가시켜 결국 사망 위험을 증대 시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자료: Presentation at the American Psychosomatic Society in Denver, Ma
일본 도교 소제 교와학고 제약회사의 새로운 파킨슨 질환치료 실험 약 KW-6002의 제3상 임상실험 결과가 일치하지 않고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 제3상 임상 실험은 소위 "소모 현상“으로 칭하는 치료에 그 반응이 짧아지는 파킨슨질환 환자에게 실시하였다. 약물의 충격을 검토하기 위해 환자에게 약물이 부분적으로나 완전히 약효를 나타내지 않는 충분한 투약 휴식기간을 취했다. 북미 연구의 한 발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거두었으나 다른 북미 연구에서는 맹약과 비교하여 별다른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통일 파킨슨 질환 판정법을 이용한 운동 기능 점수는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파킨슨 질환은 뇌에서 dopamine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결핍으로 발생하여 신경계에 불균형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주로 L-DOPA 투여로 치료하고 장기 L-DOPA 투여는 매 용량에 단축된 반응 현상을 유발하게 된다. 임상 결과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교와학고사는 금년 하반기에 FDA에 NDA 허가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도표첨부] 외래 환자의 질병 소분류별 다발생 순위를 조사한 결과 본태성 고혈압이 1위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05년도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외래환자의 다발생 질병 1위는 본태성 고혈압이 2179만9723건으로 조사됐다. 이어 급성 편도염이 1502만125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급성기관지염(1483만5097건),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의 질환(1118만6002건),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877만8398건), 치은염 및 치주질환(816만2502건), 치아우식증(780만7365건), 인슐린-비의존 당뇨병(777만4415건), 급성인두염(752만5812건), 급성 코인두염(721만7007건) 등의 순이었다. 그 뒤를 이어 위염 및 십이지장염(702만7125건), 급성 굴염(699만2278건), 배통(641만8292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605만7554건), 무릎관절증(512만6711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510만9457건), 결막염(492만6941건), 천식(468만1949건), 급성후두염 및 기관염(464만1757건), 백선증(423만8386건) 등
PulseOx 5500TM 는 이스라엘 SPO Medical사에서 세계 최초로 Reflective Pulse Oximetry Technology를 적용해 개발한 Spot Check용 Pulse Oximeter이다. 특히 SPO Medical사가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Reflective Pulse Oximetry Technology는 운동에 의한 계측치 오차가 기존의 통과형 기술보다 매우 낮을 뿐 아니라 손톱 매니큐어를 지워야 하는 기존 기기보다 편리함과 측정 준비 시간을 훨씬 줄여주고 있다.
PulseOx 5500TM 의 주요 장점으로는;
l 배터리 수명이 1,000 시간 이상 지속된다. (1/2 AA Type battery, 기존 제품 N및 B 제품의 경우 배터리 지속 시간이 18~24시간에 불과)
l 움직임에 대해 측정 오차를
심 봉 석 이화의대 동대문병원 비뇨기과 만성 전립선염은 성인 남성의 50%가 평생동안 한번쯤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며, 미국 통계에 의하면 비뇨기과 내원 환자의 25%가, 우리나라에서는 15~25%가 전립선염 환자로 추정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빈도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발생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어 쉽게 치유되지 않아 정신적으로 불만스럽고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어 삶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곤혹스러운 질환이다. 실제로 전립선염 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질병영향지수로 환산하면 최근에 발
[파일첨부] 내달 1일부터 치료재료 중 급여 39품목, 비급여 7품목이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42품목은 수입업소가 변경되고, 2품목(*HISTOACRYL-B,BRAUN 제조, 비브라운코리아 수입 *LASER PROBE 55, 17-SYNERGETICS INC 제조, 하나메딕스 수입) 은 본인일부부담품목 및 상한금액 항목에서 삭제된다. 아울러 급여 및 비급여항목으로 심사됐던 수술용기구(절제, 지혈, 응고 등) 3품목(*UNIVERSAL PLUS HANDLE *UNIVERSAL PLUS TIP-CONMED CORP 제조, 메디파인 수입, 의료용세정·흡입용도 *SPRINK-EUROSETS S.R.L 제조, 엔도텍 수입, 의료용세정·흡입용도)은 산정불가 판정됐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변경’을 고시하고 3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5
85,000 명 가까운 여성을 대상으로 장기 조사한 결과, 감자를 대량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고 하버드 대학의 홀튼(Thomas L. Halton)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비만한 여성인 경우 과도한 감자 소비가 더욱 위험을 증대시켰다고 밝혔다. 감자는 우리 건강에 유익하지만 혈당을 급속히 상승시키는 소위 당화지수 (Glycemic index: GI)가 높은 음식이다. 오래 지속되면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 세포를 손상시켜 결국 당뇨병을 유발한다. 과 체중, 앉아 일하는 성인은 특히 고 당화 지수 효과에 취약하다. 이는 이들 신체 세포가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상실하는 당뇨 전구증세로 잠복성 인슐린 내성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들 연구진은 20년 넘게 추적한 조사에서 감자를 대량 소비하는 여성은 적게 소비하는 여성보다 당뇨 발병위험이 14% 높게 나타났다. 특히 후렌치 후라이 감자를 먹었던 여성들은 적게 먹은 여성보다 위험율이 21% 높게 나타났다. 다른 생활습관이나 식생활 요인을 감안하고서도 이런 관련성은 유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북경동인당제약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최고 품질의 한약재를 처방한 ‘동인우황청심환-B'를 출시 했다.
일동제약에 의하면 동인우황청심환-B는 사향의 대체 물질인 L-무스콘이 아닌 천연사향과 천연우황을 사용, 생약성분 그대로의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또한, 정신안정, 심계항진, 고혈압, 자율신경실조증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우각(물소 뿔)이 처방되어 있는데, 국내에서 유통되는 우황청심환 제품 중 수우각이 처방된 제품은 동인우황청심환-B가 유일하다(제품명의 B는 수우각을 뜻하는 ‘Bugalis'의 첫 글자).
이외에도 인삼, 천궁, 백출, 당귀, 영양각 등 20 여 가지 생약이 고루 처방되어 뇌졸중 후유증, 고혈압, 기혈부족, 정신안정 등에 효과적이다.
동인우황청심원-B는 3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북경동인당제약의 최고 명약 가운데 하나로 송나라 한의서인 ‘태평혜민화제국방(太
[Article Review 4]
Telmisartan – killing two birds with one stone
Sheila A Doggrell
Expert Opin. Pharmacother. (2004) 5(11):2397-2400
김재중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Introduction 및 목적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은 성인에서 흔한 질환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60%에서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다. Renin-angiotensin system(RAS)를 억제하는 치료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같이 있는 경우 매우 유용하며, 혈압강하 효과에 추가하여 신보호 작용도 있음이 알려져 있다.
제2형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 개념으로 PPARγ 작용제가 최근에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RAS를 억제하고 PPARγ 작용제 효과가 같이 있다면,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이 같이 있는 환자에서 최적의 치료약이 될 것이다.
Telmisartan은 angiotensin 수용체 차단제로 RAS
[의료계 반응]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항생제 처방률(상기도감염)이 높은 의료기관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 상·하위 의료기관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린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서는 소신진료를 보장하는 차원에서라도 명단공개는 반드시 지양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개원가 반응> 9일 개원가에 따르면, 처방률이 낮은 10개 의료기관 명단에 속한 의료기관들은 대체로 이번 명단발표에 대해 무관심한 반응이지만 처방률이 높은 의료기관들은 “타당한 이유가 있었음에도 이렇게 마녀사냥식으로 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며 소신진료에 대해서는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자료에서 상기도감염에 대해 항생제 처방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난 부산의 D의원 원장은 “정부가 항생제를 많이 쓰는 의료기관을 발표하든 안하든 관심 없다”고 잘라 말하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쓸만하면 쓰고 쓸 필요가 없으면 안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역시 낮은 처방률을 보인 S내과 원장은 “명단 공개는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고 기본입장을 밝히고 “잘 관리되는 환자가 엉뚱한 약으로 악화되는 사례 등의 시급한 문제부터 해결하
우리나라 국민들의 혈중 중금속 농도가 국제 기준치 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지난해 3월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와 연계해 성인 남녀 2000명(남 1001명, 여 999명)을 대상으로 국민혈중 중금속 농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혈중 납의 평균수준은 2.66㎍/㎗, 수은 4.34㎍/L, 카드뮴 1.52㎍/L로 각각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납의 경우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어린이 혈중 권고치인 10㎍/㎗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독일 3.07㎍/㎗, 중국 5.67㎍/㎗, 일본3.21㎍/㎗보다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의 1.56㎍/㎗보다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에 대해 88년부터 대기오염 개선차원에서 조기에 국내에 무연휘발유를 보급한 효과로 추정했다. 수은의 경우 독일 인체모니터 위원회가 민감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으로 정한 기준인 15㎍/L에 비추어 염려할 수준은 아니나, 미국 0.82㎍/L, 독일 0.58㎍/L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카드뮴의 경우 WHO 권고기준인 5
[파일첨부] 한국 장년 남성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간질환 중 유병률이 높은 간경변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간학회가 최근 발표해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04년 전체 사망률 통계 6위와 40~50대 남성 사망률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간질환은 만성 바이러스성에 의한 질환 유병률이 높아 간경변 유병률 역시 높게 나타난다. 특히 간경변 환자가 흔히 가지고 있는 복수, 정맥류 출혈, 간성뇌증 등의 합병증은 환자의 생존률을 크게 떨어트리고 있다. 국내 전체 간경변 환자의 5년, 10년, 15년 생존률은 각각 68%, 57%, 43%인데 반해 복수, 식도정맥류 출혈, 간성뇌증이 처음 발견된 후 5년 생존률은 32%, 21%, 40%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대한간학회는 최근 간경변 환자의 대표적 합병증인 복수, 정맥류 출혈, 간성뇌증을 동반한 간경변 환자를 위한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 발표했다. 학회는 간경변 환자의 복수가 *새로 진단된 경우 *복수를 가진 환자가 입원한 경우 *복수 감염이 의심되거나 감염의 전신 증상·증후가 있는 경우 *원인 미상의 임상적 악화(예; 간성뇌증, 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