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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동 병원에 다니는 설사 아동을 대상으로 표준 조제 분유와 비교하여 유산균 함유 분유를 먹인 경우 설사 횟수와 기간이 감소된 효과를 나타내었다. 유산균은 Lactobacillus reuteri와 Bifidobacterium lactis 가운데 전자인 L. reuteri가 더 효과적이었다. 이스라엘 베어 쉐바에 있는 소로카 병원의 와이즈만 (Zvi Weizman) 박사 연구진은 201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L. reuteri, B. lactis 및 유산균 무 첨가 분유를 먹인 후 각종 질병 발생 여부를 관찰하였다.&
시애틀 소제 후레드 허치슨 암 연구소의 스탠포드 (Janet L. Stanford) 박사 연구진은 40-64세 전립선 암 환자 753명과 비교 집단으로 703명의 정상인을 상대로 이들의 음주와 전립선 암과의 관련성 여부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립선암과 전반적인 음주와의 분명한 관련성은 없었으나 매주 적포도주를 한 잔 더 마시는 정도는 전립선암 위험을 통계적으로 6% 감소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적포도에 후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종양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 때문으로 보고 있다. (자료: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January 1, 2005.) 외신부(medienglish@medifonews.com) 2005-01-14
CCL3L1 유전자가 면역 체계를 통하여 항염 작용을 나타내는 화학물질 (Chemokine) 생산을 조절하는 사실을 규명하여 앞으로 에이즈를 포함한 감염 질환에 대한 인간의 면역계를 통한 치료 접근이 가능해 졌다. 보통 유전자 변종이란 유전자에 변이나 변조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 유전자는 복제 가능성 혹은 비 가능성인 유전자로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단일 복사 본을 유전 받아 전 유전자의 복합체를 형성한다. 텍사스 산 안토니오 소제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의 아후자 (Sunil Ahuja) 박사 연구진은 인간 유전체의 약 5%가 복사된 서열 덩어리로 되어있다고 언급하고 어떤 사람은 CCL3L1유전자 복사본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4, 5개 그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CCL3L1에서 생성되는 Chemokine은 세포의 출입구로 알려진 CCR5 수용체와 연관되어있다. CCR5 수용체는 HIV감염성에 민감하게 영향을 미치고 감염된 사람이 신속한 AIDS 진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미국, 영국, 아르헨티나에서 HIV감염 환자 4,300명 이상과 감염되지 않은
1월부터 외래진료시 본인부담 경감대상이 종래 75개에서 101개 질환으로 크게 확대된다. 본인부담이 면제되는 질병은 자연분만 및 신생아집중치료실 입원진료시 본인부담금이 면제되고 연골무형성증(작은키) 및 무통분만에 대해서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1월부터 정신질환 및 마르팡증후군 등 25개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하여 외래진료시 본인부담금을 경감하는 산정특례대상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암환자 및 정신질환자와 99개 희귀․난치성질환자(총101개 질환)가 외래진료시 및 약국이용시 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이 30%~50%에서 20%로 경감되어 의료비 부담이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출산장려정책 차원에서 그동안 전액을 본인부담하여 오던 자연분만시 시행되는 무통분만에 대하여도 보험급여를 실시하고 작은키(연골무형성증, 난장이)에 대한 사지(四肢)연장술에 대하여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산정특례대상 추가 희귀질환> 연번 상병코드 질 병 명 비 고 1 D35.2 뇌하수체 양성신생물
내년부터 의료비 본인부담금이 100% 면제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 11종에서 71종으로 늘어나고 농어민 건강보험료 감면은 30%에서 40%로 확대된다. 또 MRI·소이증·안면화상·연골무형성증·인공와우 등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대상 시설에 의원·치과의원·이용원·미용원·교도소·구치소 등이 포함되며 아파트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설치가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05년 달라지는 사항'을 발표했다. * 건강보험 = 농어민 건강보험 경감율이 30%에서 40%로 확대되며 추가 소요되는 예산은 농특예산에서 지원된다. 또한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돼 자기공명영상(MRI, 1월중)과 소이증, 안면화상(하반기), 연골무형성증(1월1일)이 급여처리된다.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은 요양급여비용의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고 상한제에 의해 6개월 내 최대 300만원까지만 부담하면 된다(1월중). 아울러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기간이 현행 90일에서 180일로 연장된다. 또한 자연분만, 미숙아 입원진료시 본인부담이 면제되며 희귀난치성 질환
전북대병원 이용철(사진) 교수팀의 연구논문이 기관지천식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를 규명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9일 이용철 교수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현 기관지천식 치료제와는 전혀 다르게 강력한 항산화제인 'L-2-oxothiazolidine-4-carboxylic acid'가 천식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교수팀의 연구논문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SCI 국제학술지 ‘The FASEB Journal’ 1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내용에는 기관지천식의 중요한 특징인 기도의 염증반응과 과민성을 일으키는 산화성 스트레스(oxidative stress)를 억제하는 항산화제가 기도의 개형 및 염증 세포의 이동, 기도내 염증세포의 침착을 막고, 기도 과민성을 저하시키는 등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L-2-oxothiazolidine-4-carboxylic acid'에 대한 연구가 cancer와 관련된 발표는 많았으나 기관지 천식기 질환에 대한 연구는 처음 이루어진 것은 처음이다 최근 산업화에 따른 대기오염 등으로 호흡기 알레르기
이 순 남 이화의대 동대문병원 내과 Soon-nam Lee, M. D.&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Ewha Womans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호즈킨병은 림프계에서 발생하는 림프종으로 발생빈도는 서양에서는 호즈킨병이 전체 림프종의 35∼50%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약 8%로 호즈킨병이 상대적으로 빈도가 낮고, 발생연령도 20대와
최 재 현 고려의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Jai-Hyun Choi , M.D.& Ph.D. Dept. of Gastroenterology, Ansan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염증성 장질환의 정의 염증성 장질환(inf
김 준 석 고려의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Jun Suk Kim,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Guro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폐암은 국내 암사망 원인중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여러 연구에서 흡연과 생활주변에서 노출되는 발암물질과 폐암발생의 위험도 증가는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폐암환자의 90%가 담배를 핀 기왕력이 있고,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하여 폐암에 걸릴 확률이 2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 흡연인구는 줄지 않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여성에서 더욱 심각하여 금연에 대한 계몽과 담배에 의한 암사망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암연구를 다방면으로 하는 최종목표는 암의 이환율을 낮추고 암의 완치율을 높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암을 조기발견 치료하거나 암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하는 것이다. 암의 조기 진단은 완치율이 높고 치료비용, 환자의 신체적 결함을 최소화할 수
김 우 성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 Woo-Sung Kim,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서 론 폐암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사망의 원인질환이고,1) 국내에서도 1999년 암사망 원인질환 중 위암에 이어 2위로 보고되었다. 폐암은 대부분 흡연에 기인하므로, 흡연을 하지 않음으로써 예방이 가능한 암종이다. 폐암 진단시 15%는 국소성질환으로서 5년 생존율이 48%이고, 25%는 국소림프절 전이상태로서 5년 생존율이 18%이며, 55% 이상에서는 원격전이 상태인데, 이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2%에 불과하다.1) 폐암 전체의 5년 생존율은 평균 14%이다.1) 폐암의 발병연령은 35세 이전은 드물고 45세 이상이 되면 발생률이 급증하여, 55~65세에 최다 빈도를 보인다. 폐암발병의 위험인자는 흡연 이외에도 폐기능 검사상의 기류폐쇄가 폐암발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알려져 있으며,2) 폐암
김 형 준 전남의대 전남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전남대학교 병원 골수이식 센터 Hyeoung Joon Kim,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Chonnam University Collge of Medicine 서 론 성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 mia)은 근래에 의학의 발달에 힘입어 표준관해유도 요법에 의하여 70∼90%의 높은 완전관해율과 25∼50%의 장기생존율이 가능해졌다.1) 그러나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과 비교하면 그 완치율이 여전히 절반 정도의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치료에 대한 예후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아형에 따라 각각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성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서 각각의 아형별 분포는 T-세포(T-cell) 20∼25%, 전구체 B-세포(precursor B-cell) 70∼75%, 성숙 B-세포(mature B-cell)가 5%정도를 차지한다.1) 성인에서 T-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그 치료 성적이 소아와 유사하여 45∼50%의 높은 무질병생존율(Disease-F
윤 휘 중 경희의대 경희의료원 종양·혈액 내과 Hwi- Joong Yoon,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Kyung He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백혈병 치료의 발전은 보조요법(supportive care)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면역억제 상태에서의 감염, 출혈 합병증, 항암화학요법의 독작용, 오심, 통증 등의 조절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용량 화학요법이나 조혈모세포 이식 등 상당한 합병증을 감수해야 하는 치료가 백혈병의 완치 목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 되었다. 이 장에서는 백혈병에서의 감염에 대한 대책과 조혈촉진인자의 사용, 성분수혈 등의 문제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감염 위험성에 대한 기초적 평가 백혈병에서 감염의 위험성은 환자, 환경, 치료관련 요인 등 세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Table 1). 이들의 상호작용에 따라 환자는 크게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대별된다. 백혈병에서 감염에 대한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호중구감소증(absolute neutrophil count, ANC
홍 대 식 순천향의대 부천병원 종양·혈액 내과 Dae-Sik Hong, M.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Soon Chun H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백혈병은 다양한 원인과 병인, 예후를 갖는 매우 복잡한 질병군이다. 백혈병은 크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만성 골수성 백혈병,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나눈다. 급·만성의 구별은 골수천자를 하여 유핵세포 중 적어도 30%이상의 백혈병성 아세포가 존재시 급성 백혈병으로 정의한다. 급성 백혈병의 분류는 1976년 프랑스, 미국, 영국 학자들이 분류한 FAB(French-American-British) 분류법이 현재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 이는 말초혈액과 골수천자시 혈구세포의 형태학적 관찰과 몇 가지의 특수염색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FAB 분류법과 더불어 면역학적 검사, 세포유전학적 검사, 분자생물학적 검사 등을 이용하여 좀더 정확한 분류를 시도할 수 있다. 이렇게 아형
김 시 영 경희의대 경희의료원 내과 Si-Young Kim,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Kyung He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위암의 치료는 조기에 발견하여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진행된 시기에 진단되거나, 이미 진단시 원격전이가 발견되어 수술을 시행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수술을 시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항암요법을 받더라도 많은 환자가 재발되어 말기 위암으로 진행하게 된다. 말기 위암으로 진행된 환자들은 상태에 따라 증상완화나 생명연장을 위해서 항암화학요법을 받거나, 치료를 포기하고 증상완화를 위한 치료를 받게 된다. 본문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할 경우에 흔히 동반되어 개원의사를 방문하게 되는 오심, 구토, 구강 점막염 등의 증상에 대한 치료에 대해 기술하고, 말기 위암에서 흔히 나타나
이 규 형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종양·혈액 내과 Kyoo-Hyung Lee,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서 론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이하 AML)은 감염, 발열, 빈혈, 출혈 및 백혈병세포의 침윤에 따른 증상 등으로 발병하며, 치료 없이는 대다수의 환자가 수개월에서 1년이내에 사망하는 급성 질환이다. 환자들은 진단시 평균 1개월 정도의 증상기간을 가지고 발병한다. 진단시 혈액 소견상의 백혈구수치는 백혈병세포의 말초혈액 침범 정도에 따라 백혈구 감소에서부터 극단적인 백혈구 증가에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약 95%정도의 환자에서는 진단시, 말초혈액도말에서 미성숙세포를 발견할 수 있다(표 1). 극히 일부의 환자에서(1% 미만) 혈액소견이 정상인 경우도 있다. AML의 진단은 골수천자 도말에서 모세포(blast)가 20%보다 증가되어 있을 경우 가능하다.1) 치료개시 이전에 시
신 희 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 Hee Young Shin, M.D. Professor, Dept. of Pediatrics Seoul National University Children Hospital 2001년 5월 발행된 한국중앙암등록 사업 연례보고서를 보면 우리 나라에서 1999년도의 15세 미만의 백혈병은 소아의 악성종양 1,077건의 35.4%인 381건으로 소아암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남녀 비는 1.61:1로 남자가 많았고, 종류별로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64.6%, 급성 비림프구성 백혈병 24.7%, 만성 골수성 백혈병 6.8%의 순 이었다. 성인에서의 백혈병은 이 기간에 생긴 조혈계암이 2,330건이었고, 이중 골수성 백혈병이 43.5%, 림프구성 백혈병이 22.0%, 형질세포종 14.7%로 소아의 질병과는 상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적인 발병양상의 차이를 보면 외국의 보고에서는 소아기에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 75%, 급성 비림프구성 백혈병 20%, 만성 골수성 백혈병 5%로 보고되고 있어, 우리 나라에서는 급성 비림
박 원 명 가톨릭대 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과 Won-Myong Bahk, M.D.& Ph.D. Dept of Neuropsychiatry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김 광 수 가톨릭대 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과 Kwang-soo Kim, M. D. Dept. of Psychiatry,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양극성 장애의 진단 양극성 장애는 유병률이 약 1%로 비교적 흔하며, 치료비 예측 연구에 의하면 초발 조증환자의 경우 11,720 달러,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치료 불응성 환자의 경우에는 624,785 달러의 비용이 평생 치료비로 소요된다고 보고되는 등 개인 및 사회에 막대한 어려움을 주는 질환이므로 이 장애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는 필수적이다. 개념적으로 보았을 때 양극성 장애의 진단은 질병 경과의 초반부에는 구별하기 어렵고, 정확하지 못한 정보, 불충분한 자료, 부적절한 진단기준의 사용, 같은 질환이라도 다양한 경과를 밟을 수 있고, 동반된 다른 의학적 상태가 증상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진단적 변동이 가능할 수 있다. 이상적으로는 양극성 장애 진단이 한번 내려지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진단이 변
이 광 선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Kwang Sun Lee, M. D. Dept. of Otorhinolaryngology,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중이염(Otitis Media)은 소아들이 병원 방문을 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중이강내의 염증성 과정으로 설명된다. 하지만 이 질환은 비인강내에서 시작되어 이관을 통해 전파되며 중이강내로 파급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중이염은 크게 급성 및 만성 화농성 중이염과 만성 삼출성 중이염으로 나눠지며 유병기간에 따라 급성(3주까지의 염증), 아급성(3주에서 3개월까지의 염증), 만성(3개월 이상 지속되는 염증)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들의 치료에는 많은 시도와 노력이 이뤄
임 길 병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Kil-Byung Lim, M.D. & Ph.D. Dept. of Rehabilitation Medicine, Ilsan 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현대의학이 아직 감기를 정복 못하였듯이 요통도 그동안 수많은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지만, 의학적으로 완전한 해결이 안 되고 있는 상태이다. 우리의 척추는 인간이 걷기 시작하면서 체중을 지지해야 하는,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운명에 놓여 과도한 역학적 부담을 평생동안 갖게 되었다. 요통은 전 인구의 약 80% 이상이 평생 동안 한번이라도 경험하게 되며, 산업재해 및 교통사고 뿐 아니라 활동장애를 일으키는 원인 중 으뜸을 차지한다. 요통의 유병율은 55세부터 64세까지가 가장 높으며 남녀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60세 이후에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요통을 일으키는 위험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약 55세까지는 나이가 많을 수록 점진적으로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이 60세 이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