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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삼성서울 협력병원·의원 없으면 원격진료 강행?

개원의협, 어떤 형태건 원격진료하면 '진료의뢰서 중단'

개원의단체들이 삼성서울병원의 어떠한 형태의 원격진료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

22일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의회 등은 성명서를 통해 “삼성서울병원 협력 병의원을 통해서만 진료를 받게 하겠다는 것은 현행 의료전달체계를 무시하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삼성병원의 협력병원의원이 없다면 원격진료를 강행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강하게 반대했다.

정부는 1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우선적으로 기존 외래환자에 대해 삼성서울병원과 협력 및 협진관계인 의료기관(약 2,650개)에서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럼에도, 집 근처에 협진 의료기관이 없는 등 불가피한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환자가 전화로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대개협 등은 “정부와 삼성서울병원은 삼성병원 외래 환자들이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만의 하나 어떠한 형태의 원격진료라도 시행할 경우 개원 의사 일동은 삼성병원과의 일체의 협력관계를 끓고, 삼성병원 진료의뢰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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