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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북대병원, 수술 진료량 평가 2년 연속 최고

고난도 암수술 등 6개 분야…수술건수 진료결과 최고 수준 확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고난도 암수술과 고관절치환술 등 6개 분야의 수술 진료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3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 결과 위암수술·간암수술·췌장암수술·식도암수술·조혈모세포이식수술·고관절치환술 등 6개 분야의 수술 진료량(수술건수-진료결과) 평가에서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수술건수·수술사망건수·평균 입원일수·평균 진료비 등의 평가항목을 종합 점수로 산출한 것이다.

진료량 평가는 해당 진료의 경험, 즉 진료량(수술건수)이 사망률이나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에 영향을 주어 진료량이 많은 병원의 진료결과가 그렇지 않은 기관에 비해 좋다는 이론에 근거한 평가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대리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진료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수술건수도 많고 결과도 좋은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의료서비스 질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진료량 평가에서 모든 항목이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전북대병원의 풍부한 수술경험과 우수한 치료결과를 검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갖춰 도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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