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 의협 임총 대의원 평균 출석률 74%

의학회 28%‧서울 72% ‘저조’…부산‧울산 100% ‘모범적’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 대의원의 출석률이 평균 74%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의협 대의원회에 따르면 241명의 대의원 중 178명이 참석했다. 참석률 73.85%를 기록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먼 지역인 부산지부 울산지부는 100% 출석했다. 반면 가까운 지역인 서울지부의 경우 72%로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한 전공의는 80% 참석한 반면 선배인 의학회는 28%로 저조했다.

             < 대의원회가 8일 공고한 지난 9월3일 의협 임총 참석 대의원 현황 >

지부	재적	참석	참석율	참석대의원 (가나다 순)
합계	241명	178명	74%
서울	32명	23명	72%	고석주	구현남	기동훈	김기창	김민석	김인호	김택진	김향
				박홍준	배순희	신민호	오동호	이동승	이향애	임수흠	장현재
				정영진	정해익	조영대	주승행	주한수	한동우	허성욱
부산	15명	15명	100%	김경수	김홍식	박현용	서영대	양만석	양영선	우종철	윤양효
				이무화	정성운	최원락	추교용	이원우	하서홍	한갑주
대구	15명	14명	93%	권영오	권윤정	김은용	김정철	김종서	심재인	김희철	류종환
				박성민	박진규	이성구	이상윤	김병석	정홍수
인천	7명	7명	100%	김남호	김동석	서종식	송태진	박현수	윤형선	이광래
광주	7명	6명	86%	기찬종	범희승	임장배	장경석	최동석	홍경표
대전	6명	6명	100%	송병두	신재규	이철호	장선문	홍승원	황인방
울산	6명	6명	100%	김용연	김형규	안병규	이창규	최창환	황성택
경기	20명	18명	90%	구본상	김석범	김세헌	김영준	노광을	박진석	서병로	성종호
				유석진	유준상	이동욱	이승찬	이승혁	이용진	이제혁	전철환
				최동락	최순국
강원	5명	5명	100%	김남동	김동우	송호준	신호선	이병일
충북	6명	6명	100%	곽우근	박경순	박홍서	안광무	안치석	홍종문
충남	5명	5명	100%	김영완	류재욱	박철신	선우재근	이승주
전북	10명	10명	100%	김종구	박문희	박용배	방인석	백진현	박용현	양기창	은상용
				이성규	이진탁
전남	4명	4명	100%	김용환	김문수	김창훈	최운창
경북	8명	8명	100%	김광만	김재왕	류성훈	변영우	서창수	이봉구	장유석	정능수
경남	10명	8명	80%	김계일	김규완	도창호	송진호	이상훈	이정근	최상림	최장락
제주	4명	3명	75%	김경진	김종오	이태훈
의학회	50명	14명	28%	고윤웅	권건영	김종일	박형욱	방효원	심성보	엄태현	이국현
				이영하	이윤성	임인석	정지태	한상원	홍성태
군진의	5명	0명	0%
개원의	17명	13명	76%	김승진	김기성	김용범	김창수	노만희	유태욱	이명희	이병민
				이상운	이상훈	이재범	이창석	좌훈정
공공의	4명	3명	75%	박송훈	송지현	진성찬
전공의	5명	4명	80%	김대하	윤 찬	이상형	정용욱

최종 의결에 참여한 대의원들의 평균 참여율은 56%였다.

직역별 지역별로 보면 의학회는 8%를 기록, 매우 저조했다. 서울도 44%를 기록,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비해 부산은 93%, 전공의는 60%를 기록했다.

결국 모범을 보여야 할 최대지부 서울과 최대직역 의학회가 본받을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 최종 의결 참여 대의원 현황 >

지역	재적	참석	참여율	최종 의결 참여 대의원(가나다 순)
합계	241명	136명	56%
서울	32명	14명	44%	고석주	기동훈	김택진	김향	박홍준	배순희	신민호	이향애
				임수흠	장현재	정영진	정해익	주승행	한동우
부산	15명	14명	93%	김홍식	박현용	서영대	양만석	양영선	우종철	윤양효	이무화
				이원우	정성운	최원락	추교용	하서홍	한갑주
대구	15명	12명	80%	권영오	권윤정	김병석	김은용	김정철	김희철	류종환	박성민
				박진규	이상윤	이성구	정홍수
인천	7명	5명	71%	김남호	김동석	박현수	송태진	이광래
광주	7명	4명	57%	범희승	임장배	장경석	최동석
대전	6명	5명	83%	송병두	신재규	이철호	장선문	황인방
울산	6명	6명	100%	김용연	김형규	안병규	이창규	최창환	황성택
경기	20명	17명	85%	구본상	김석범	김세헌	김영준	노광을	박진석	서병로	유석진
				유준상	이동욱	이승찬	이승혁	이용진	이제혁	전철환	최동락
				최순국
강원	5명	5명	100%	김남동	김동우	송호준	신호선	이병일
충북	6명	5명	83%	박경순	박홍서	안광무	안치석	홍종문
충남	5명	5명	100%	김영완	류재욱	박철신	선우재근	이승주
전북	10명	9명	90%	김종구	박문희	박용배	방인석	백진현	양기창	은상용	이성규
				이진탁
전남	4명	1명	25%	김용환
경북	8명	8명	100%	김광만	김재왕	류성훈	변영우	서창수	이봉구	장유석	정능수
경남	10명	7명	70%	김계일	김규완	도창호	송진호	이상훈	이정근	최장락
제주	4명	1명	25%	김경진
의학회	50명	4명	8%	고윤웅	권건영	박형욱	홍성태
군진의	5명	0명	0%
개원의	17명	9명	53%	김기성	김창수	노만희	유태욱	이상운	이상훈	이재범	이창석
				좌훈정
공공의	4명	2명	50%	송지현	진성찬
전공의	5명	3명	60%	김대하	윤찬	정용욱

◆ 2회 불참 대의원 자격 박탈 '대안'…운영위원회에서 논의 예정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대의원들의 총회 출결 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8일 임수흠 의장은 “작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 이후 여러 차례 대의원들의 총회 불참이 2번이면 대의원 자격을 박탈하는 대안을 마련하게 된다고 공지해 왔다. 이 사안은 앞으로 열리게 될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논의, 결정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운영위원회에서 결의되면 정관개정특위에서 규정을 손보게 된다.

임수흠 의장은 “출결 카운트는 이번 9월3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이러한 방안 또한 운영위원회에서 논의 결정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의장은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의 참석을 독려한바 있다.

이에 따라 대의원회 사무국이 이번 임총을 앞두고 241명의 대의원들의 참석 여부를 확인 한 결과 189명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하지만 임총에 참석한 대의원은 178명으로 참석부도율은 5.8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