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오는 21일과 28일 2일에 걸쳐 제1기 고양시 청소년 상담 네트워크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강의를 맡은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정신과)는 치유적 대안학교인 ‘성장학교 별’의 교장이자 인터넷중독 등 청소년 정신건강분야의 전문가로 학교를 가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아이들에게 맞는 다양한 학교’와 학습부진 아이들을 위한 ‘노력형 학습자 돕기’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청소년 상담기관 실무자 및 청소년 상담활동가, 학교 교사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의 신청을 받는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부산광역시서구청과 진료지정병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내용은 부산시서구청 및 서구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및 회원, 직계가족에 대한 보건강좌, 입원, 종합검진 혜택부여를 담고 있다. 또한 서구청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내 저 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띠 잇기 행사를 보훈단체 연합회, 서구청과 함께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2일까지 1층 로비에서 환우·보호자 그리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가훈을 써주는 ‘1가정 1가훈 갖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서예경력 30년의 신명섭씨는 청소년문화가족문예부장과 가훈·좌우명실천운동본부장을 맡고 있으면서 전국 관공서·백화점·병원 등 공공기관에서 수차례 작품전시회 및 무료가훈 써주기 행사를 해오고 있다.이관호 병원장은 “붓글씨로 쓴 가훈 가지기는 고객 누구나 더욱 화목한 가정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차원에서 열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의료원 정형외과는 오늘(13일) 오후 1시30분 4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행사에서는 정형외과 김준엽 과장의 골다공증 강의를 시작으로 무료검사와 골다공증 Q&A 등 최근 노년인구의 증가와 함께 급증하고 있는 골다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2012년부터 콜럼버스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할 계획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콜럼버스 프로젝트란 우리나라 HT기업의 글로벌화 추진을 위한 세계 최첨단 시장인 북미시장으로의 진출 전략으로, 2010년 기준 1.1%인 HT산업 미국 수출시장 점유율을 2015년에 3.4%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특히 내년부터 HT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콜럼버스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 선진시장 진출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해 시장진출을 본격화 한다는 것.복지부 관계자는 “콜럼버스 프로젝트 펀드 조성 관련 예산을 재정당국에 신청한 상태”라며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 초부터 조성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조성규모는 총 1000억원이며 펀드를 통해 초기임상(1상, 2상), 해외진출 임상 프로젝트, cGMP공장 투자 등 투자 리스크를 분담한다는 구상으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복지부는 콜럼버스 프로젝트 참여 기업으로 41개사(제약분야 21개, 의료기기 17, 화장품 3)를 선정한 바 있다.미국은 보건의료산업 40%를 점유하는 등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로 미국시장에서 인허가를 획득하거나, 시장 진입에 성공할 경우 타 시장으로의 진출이 매우 용이하다.하지만 그동안 국내
전종근 부산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근 개최된 제12회 대한유전성대사질환 학술대회에서 'Genzyme 학술상'을 수상했다.Genzyme 학술상은 유전성대사질환 분야의 최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교수는 '한국인 고셔병 환자의 돌연변이 기능연구 및 G46E 돌연변이에 대한 chaperone의 치료 효과'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헌혈차량 내 상품권 도난이 심각한 수준이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12일 지난 2009~2010년에 걸쳐 서울·인천·강원 혈액원 등 총 5개 혈액원에서 헌혈차량 내 문화상품권 등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특히, 최초사건이 발생한 후 곧바로 혈액관리본부에 보고해 타 혈액원에 공지했어야 함에도 보고가 지연돼 인근 혈액원에서 동일범에 의한 동일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인천혈액원은 운영과장이 이 사실을 통보받았음에도 원장에게 보고하지도 예방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강원혈액원에서는 혈액원에서 근무하던 공익근무요원이 전역 하루 전날 상품권을 절도하는 사건이 일어났으나 무려 3주가 지나서야 도난 사실을 인지하는 등 총체적인 관리 허점이 드러났다.하지만 대한적십자사는 대부분 직원들에게 견책과 경고 등의 경징계를 처분했으며 도난 사건이 일어난 혈액원에만 주차장에 CCTV를 1~2개 설치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타 혈액원에는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아울러 노조전임자 발령 전 3개월간의 특근비를 평균으로 삼은 일정액을 전임자 특근비로 임의로 결정해 지급했고 그 규모는 최근 5년간 3억5000만원에 달한다고 꼬집었다(노동조합
교육과학기술부는 12일 ‘사이버 융합 연구·교육 고도화사업’ 2011년도 참여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포항공과대학교-고려대학교-서울시립보라매병원-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등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이버 융합 연구·교육 고도화 사업은 고화질 영상과 대용량 데이터를 원격, 실시간, 다자간 주고받을 수 있는 융합 연구·교육 환경(사이버랩)을 구축함으로써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고 고등교육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교과부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학 및 연구소에 국내외 대학·연구소간 원격·실시간으로 고품질 교육 공유, 첨단연구 및 화상실험 교류가 가능한 사이버랩(Cyber Lab)이 구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이버랩은 쌍방향 실감형 NTD(Networked Tiled Display) 협업시스템 (2000만 화소, 기존 디스플레이의 20배 구현)과 초당 1기가 비트 이상(1Gbps, 기존 네트워크의 10배 이상)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다.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고해상도 영상지원 및 실시간 양방향 회의 기능을 활용해 고화질, 정확성 및 보안을 요구하는 원격수술 컨퍼런스 등 최첨단 의과학 연구나 다수 대학, 교수 및 학생이 동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폭염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가 전국 470여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 표본감시’ 7월 1주차(7.1~7.8) 결과, 총 18건의 온열질환(열사병 3건, 일사병 1건, 열경련 4건, 열실신 2건, 열탈진 8건)이 발견됐다.18건을 분석해보면 60대 이상이 8건(44.4%, 이중 70대이상 5건), 남성이 11건(61.1%), 시간대별로는 12~15시 사이에 10건(55.6%), 장소별로는 실외 12건(66.7%, 밭이나 논 5건, 실외작업장 4건)이었다.질병관리본부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은 12~15시 사이에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기타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도 폭염 기간 중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고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339나 119로 신고토록 당부했다.
보건복지부가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복지부는 현행 약사법상 약국 외 판매가 어려운 감기약·해열진통제 등을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을 꾀할 방침으로 지난 7일과 11일 개정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각각 가졌다.비공개로 열린 2차례 간담회에선 약대교수들이 불참했지만 회의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의견을 취합해 오는 1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공청회(정부 측, 소비자·시민단체 2명, 의사협회·약사회 추천 각 1인, 언론 기자 2명)를 연다는 계획이다.이후 7월말 입법예고를 거쳐 9월에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것.복지부는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도입을 위해 현행 약사법에서 일반의약품을 약국 판매약과 약국 외 판매약으로 구분하고 의약품의 정의, 판매 질서, 판매장소, 기재사항 등을 개정할 예정이다.즉 의약품 사용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심야·공휴일 시간대 의약품 구입불편을 해소한다는 것이 기본방향으로, 취급장소는 ▲심야·공휴일 시간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장소 ▲의약품 오·남용 방지,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 관리, 약화 사고시 신속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1일 ‘인터넷 중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인터넷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예방·치료·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은 학생들에게 인터넷 게임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하면 20%~30%가 신체에 손상을 입히거나 살상하는 종류의 그림을 그리는 충격적 현실이라고 전했다.그는 “뇌가소성의 특성 때문에 인터넷게임중독은 전두엽 기능을 저하시켜 청소년이 일상에 집중하지 못하고 인격이 파괴되고 있으며 가정이 붕괴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형초 인터넷 꿈 희망터 센터장은 “현실에서 충족되지 못한 욕구에 대한 보상이 게임을 하는 동기와 관련돼 있고, 게임을 기분변화 및 일상생활 문제로부터의 도피로 이용하는 것이 중독에 이르는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중학교를 자퇴하고 하루에 게임을 10시간씩 하는 사례 제시를 통해 인터넷 중독의 원인 및 폐해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김대진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인터넷게임 중독은 도파민이 관여하는 뇌보상 회로와 더불어 다양한 환경적 요인 및 스트레스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며 우울 및 기분장애, 품행장애 등 관련 공존 질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김현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은 11일 치질클리닉을 개설했다. 치질클리닉은 양유휘 진료부원장(고려대 의대 87년 졸)과 박동수 외과장(연세대 의대 94년 졸)이 맡아 운영된다. 양유휘 진료부원장은 “치질은 남녀노소 누구나 발병 소지를 가지고 있는 질병이다. 불편함이 심해진다면 부끄러워하거나 그냥 참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공모직위인 ‘질병예방센터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업무내용은 ▲질병예방관리 종합 계획 수립 및 조정 ▲에이즈·성병·결핵·한센병 관련 종합계획의 수립 및 조정 ▲예방접종 대상 전염병관리계획의 수립 및 운영 ▲만성병 관련 건강 사항에 관한 조사계획 수립 ▲혈액안전 및 수급 관련 정보의 분석 및 통계관리 ▲장기등 기증 및 이식사업 계획 수립·분석·평가, 장기등 이식대상자의 선정, 승인 및 통보 ▲질병예방 교육·홍보·국제 협력 계획 수립 및 조정 등이다.응시자격요건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경력직 공무원(상당하는 지방공무원 포함), 3급 공무원 및 4급 공무원으로 5년 이상 재직한 자로서 고위공무원단 후보자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역량평가를 통과한 자다.또한 고위공무원이 아닌 보건연구관으로서 10년 이상 재직한 자(보건연구관으로 재직한 기간에는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으로 재직한 기간을 통산하며, 중앙행정기관의 과장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 재직한 보건연구관의 경우에는 해당 직위에서 총 5년 이상 재직한 자)로 고위공무원단 후보자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역량평가를 통과한 자가 해당된다.복지부는 형식요건심사 합격자(응시자격 요건을 갖추고 제출서류에 이상이
부산을 대표하는 비영리 시민단체(NGO)들이 남북한 평화증진과 부산지역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국제로타리 3660지구(총재 김균)는 최근 부산YMCA(이사장 손영수),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와 상호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세 단체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들로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남북한의 공동발전과 인도적 민간교류 확대로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 나서고, 부산지역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지식경제부 후원을 받아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 를 개최한다.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2인 1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31일까지 토론개요서 및 입론서를 작성하여 참가확인서와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토론대회의 대회요강 및접수양식 등은 본 토론대회 공식사이트(http://debate.biosafet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