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참여 의사들 만족했지만 책임∙면책 등 불안
비대면진료에 참여한 의사 상당수는 비대면진료에 만족하면서도 책임에 대한 기준 명확화 등 추가적인 보완사항이 필요한 것으로 느끼고 있었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공동회장 이슬∙선재원, 이하 원산협)는 10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대면진료 설문조사 발표 및 업계 입장의 정책을 제언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리서치 이동한 수석연구원은 ‘비대면진료 정책에 대한 만족도·개선 의견 조사’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이 조사는 비대면진료 이용경험이 있는 국민 1051명과 의사 및 약사 4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이 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비대면진료에 대한 만족도는 의사 73.5%, 약사 56.2%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접근성이 향상됐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사 82.1%, 약사 68.5%가 공감했으며 의약품 접근성이 향상됐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