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4명 중 1명은 만성콩팥병…투석전문의 수급은 불균형
만성콩팥병 유병률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투석전문의의 지역별 분포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투석전문의 1명이 담당하는 환자 수가 서울의 3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투석전문의가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난 만큼 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대한신장학회 연례학술대회를 맞아 첫 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학회 황원민 홍보이사가 2026 팩트시트를 공개했다. 황 이사가 제시한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성인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6.3%다. 이는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약 8% 수준을 기록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최근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수치다. 국가데이터를 기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