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웅 의장, 혼란 속 취임 1년…의료전달체계 등 강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김교웅 의장이 선출된지 1년이 지났다. 김교웅 의장은 지난 해 혼란스러웠던 의료계 상황 속에서도 대의원회의 중심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정기총회는 물론 임시총회까지 3번이나 개최됐고, 불신임안(임현택 前 회장)이라는 전례없는 결정도 통과됐다. 말 그대로 격동의 한 해였지만 김 의장은 이를 오히려 단단해지는 계기로 삼고, 남은 임기 동안 겸손하고 성실하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주말 개최될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이 21일 김교웅 의장을 만났다. 김교웅 의장은 의료전달체계 확립, 필수의료 대책, 대외 소통 강화 등을 핵심 의제로 꼽으며 의료계의 미래를 위해 젊은 세대와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Q. 대의원회 의장 선출 후 1년이 흘렀습니다. 그간의 소회가 어떠신가요? 대의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