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스헬스케어(대표 박종래)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5’에서 차세대 디지털 C-arm 장비 ‘XPLUS 55FD’를 공개했다.
해당 전시회는 72개국 5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약 8만 명의 의료 전문가가 방문해 최신 기술과 시장 흐름을 확인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젬스헬스케어는 초저선량 기술을 적용해 피폭을 최소화하면서도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는 ‘XPLUS 55FD’를 전면에 내세워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직관적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조작성 역시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성과 영상 품질, 사용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젬스헬스케어는 MEDICA뿐 아니라 RSNA, Arab Health 등 주요 국제 전시회에서도 꾸준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CE와 FDA 인증을 포함해 약 100개국에서 제품 등록을 완료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구축해왔다.
회사는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XPLUS 55FD’의 공식 출시와 유럽 기업과의 공급 협력 확대 등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