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QI)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심사평가원은 매년 질 향상(QI)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및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했고, 약 1600여 명의 의료기관 종사자가 참석했다. 공모전에서는 '의료기관 차원의 적정성평가 지표관리 활동' 주제로 심사평가원과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내 · 외부 전문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의료기관(500병상 초과 6기관, 500병상 이하 6기관)이 발표했고, 이 중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우수상에는 경찰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부산대학교병원이 선정돼, 심사평가원 최명례 업무상임이사와 오병희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회장이 공동 수여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여러 의료기관이 공유하여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2018년 QI 교육과정 및 QI 컨설팅 진행 시 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김선동 평가2실장은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의 질 향상(
2017-11-28 10:45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5일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2017 Nurse up Nurselife 간호대학생 공개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공개강연에는 5백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3백여 명의 간호대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낮 12시부터 '마리안느와 마가렛' 영화를 관람한 후 '한국 간호의 역사' 주제의 이덕주 감리교신학대 교수 강연을 들었다. 이어 간호대학생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병원이 원하는 간호사' 주제의 이명해 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장 강연이 이어져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호사로서의 직업적 자부심을 고취해주고자 마련된 '한국 간호의 미래'주제의 신경림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강연을 통해서는 현재 우리나라 보건간호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의 간호사의 모습에 대해 배웠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조선간호대학교 간호대학 L 학생은 "간호대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부대학교 간호학과 K 학생은 "요즘 간호사의 처우에 대한 안 좋은 뉴스가 많았는데, 이날 강연을 듣
2017-11-28 10:45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가 지난 25일 하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2017 서울시 LPN Day'를 개최하고, 간호조무사의 자긍심 고취 · 처우개선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27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옥녀 중앙회장을 비롯해 13개 시도회장, 서울시회 25개구 대표자들과 직종별 임상대표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고,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서울시 LPN DAY 기념식과 함께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이자 제주의대 이상이 교수의 '복지국가에서의 간호조무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의 명사 특강이 진행됐다. 2부는 '2017년 보수교육 평가회'와 25개 구 조직 실적보고로 구성됐다. 보수교육 평가회에서는 2018년 보수교육 계획을 수립하는 데 올해 보수교육 설문 통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25개구 구 분회 및 임상협의회 대표자들은 활동보고 후, 뜻을 모아 결의문을 채택해 다 함께 낭독했다. 서울시회는 올해 LPN DAY를 계기로 간무사들이 보건의료인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하는 촛불점화식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과 정춘숙…
2017-11-28 10:43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빨래봉사단을 발족해 지난 25~26일 이틀간 임직원 30여 명이 원주시 단강2리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사랑실은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전했다. 건이강이 빨래봉사단은 자가발전 및 급·배수시설, 세탁기 4대 등으로 구성된 2.5t 이동빨래차를 제작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30여 가구 침구류를 세탁했다. 또한, 마을회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와 어르신들 점심 식사 제공, 농촌살리기 운동으로 1천만 원 상당의 토토미를 구입하는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전개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앞으로 빨래봉사단은 주말을 이용하여 원주시 농어촌 지역 및 지진 · 수해 등으로 인한 재난지역을 찾아가 꾸준한 세탁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빨래봉사와 관련한 사항은 건보공단 경영지원실 사회공헌팀(033-736-1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7-11-28 09:59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간기업에 개인건강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현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심평원 및 약학정보원 개인질병정보 판매 행위로 본 현 정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 전략의 문제점'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심평원 사건을 통해 본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 전략의 문제점'으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형준 정책국장(의사)가 발제를 맡았다. 지난 10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KB생명보험 등 8개 민간보험사 및 2개 민간보험연구기관이 당사 위험률 개발과 보험상품연구 및 개발 등을 위해 요청한 '표본 데이터셋'을 심평원이 1건당 30만 원의 수수료를 받고 총 52건(누적 약 6,420만 명분)이나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준 정책국장은 "문제는 민간보험사가 영리목적으로 정보를 활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비식별화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약학정
2017-11-28 06:00지난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문재인 케어를 발표한 이후 최근 들어 의과와 한의과의 이 정책에 대응하는 프레임이 확연히 다르게 정해졌다. 27일 의과계와 한의과계에 따르면 의과는 총론에는 찬성하면서도 각론에 들어가면 특히,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는 반대하는 입장인 반면 한의과는 총론도 각론도 찬성하는 입장이다. 의과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9월16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 전면급여화 저지를 위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한바 있다. 최근들어 비대위는 일부 일간지에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케어’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 이어 비대위는 ▲11월28일 6시부터 8시까지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 집회 ▲12월10일 12시30분부터 2시40분까지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와 2시40분부터 청와대 앞까지 2.5km 가두행진을 앞두고 있다. 12월10일 대한문 앞 집회에서 비대위는 정부에 요구하는 의과 입장을 밝힌 후 정부의 태도 변화를 보고 대응 수위를 조절할 계획이다. 의과는 문재인 케어에 총론적으로 찬성하면서도 문케어의 핵심인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재난적…
2017-11-28 05:50지금까지는 가까운 미래에 의사와 약사 등 보건산업 전문직종의 과반수 이상이 인공지능 혹은 로봇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예측이 해당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가설’이 아닌 ‘정설’로 회자되어 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25년 대학 전공별 인공지능에 의한 고용대체율’에 따르면 의약, 교육, 예체능, 사회, 공학, 자연, 인문 중 ‘의약’이 51.7%로 가장 높았으며, 게다가 ‘2025년 인공지능∙로봇의 일자리 대체율’은 보건산업 직군 중 ‘약사∙한약사’가 68.3%로 간호사(66.2%), 영양사(60.6%), 일반의사(54,8%), 치과의사(47.5%), 한의사(45.2%), 수의사(43.3%), 전문의사(42.5%) 대비 가장 높게 예측된 바 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제약∙바이오산업이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손꼽히고 있고,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이 대표적인 신성장동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지금, 약학인들의 입지는 더욱 확대될뿐더러 현재의 약학 교육이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남득 부산대학교 교수는 지난 27일 국회 도서관 지하 1충 대강당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시대 신약개발 인재양성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2017-11-28 05:40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11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광동제약 직원 및 가족 50여 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천 장을 해당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어 13일에는 서울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승합차를 기증해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민직현 부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동료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신미애 사무국장은 “매년 겨울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광동제약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우리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연탄을 전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2017-11-27 16:20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이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우즈벡 투자위원회(위원장 아크메드카자예브)는 지나 25일 신라호텔에서 ‘제약산업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과 쿠츠카로프 부총리를 포함한 방한단은 투자유치 등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2일 한국을 방문했다. 협회와의 MOU 체결은 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우즈벡 측에선 쿠츠카로프 부총리가 직접 참석해 서명했다. 쿠츠카로프 부총리는 이날 MOU 체결식에서 “대통령이 한국 제약산업계와의 공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성공적 협력과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원희목 회장은 의약품 허가 상호인증과 변동환율제, 자유로운 송금 등 3가지 이행사항을 전제하며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협회가 앞장서서 한국 제약기업들이 우즈벡 진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양측은 클러스터 조성부터 재원조달, 제도개선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 향후 논의를 진척시켜 나가기로 했다. 쿠츠
2017-11-27 16:19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 치료 3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 결과를 제41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발표했다고 27일 전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달 15일 발표된 미국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이 소개되었는데,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아모잘탄플러스 성분 중 하나인 이뇨제 성분 '클로르탈리돈'이 약물의 반감기가 길고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고 언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클로르탈리돈은 2011년 NICE 가이드라인에서도 추천됐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변경된 미국 고혈압 가이드라인에서도 티아지드 및 티아지드 유사 이뇨제 가운데에서 선호되는 약제로 소개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 캄실레이트’와 ‘로사르탄 케이’, 혈압 강하에 쓰이는 이뇨제 성분인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렸으며,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와 인하의대 권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의대 강현재 교수는 “미국 고혈압치
2017-11-27 16:19JW중외제약이 정기공채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2017년 하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하고 공채 103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영역은 의약품, 의료기기, 진단·영상장비 등 영업·기술서비스 직군이며, 내달 10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의약품 영업 부문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진단·영상장비 분야는 생물·화학, 전기·전자 등 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해 채용하며 장애인,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과정 등을 거치게 된다. 특이 이번 정기공채는 직무 적합성에 중점을 두고 지원자를 평가할 방침이다. 선발된 신입사원은 그룹 공통 채용 후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 JW중외제약을 비롯한 JW신약,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 회사에 배치된다. 조하나 인재경영팀장은 “이번 하반기 정기공채에서는 출신 학교, 학점과 같은 정량화된 스펙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인재를 채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직무 적합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2017-11-27 16:19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 및 관련 고충처리를 전담하는 ‘성희롱 고충상담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성희롱 고충상담위원회는 종전 사이버감사실과 고충상담실을 통해 분산되어 운영되던 일들을 통합하여 보다 강력한 성희롱 등 예방 활동과 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구제를 함으로써, 동아쏘시오그룹 모든 직원들의 인권보호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운영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한종현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았으며, 동아쏘시오홀딩스 상근감사와 인력개발실장, 인사노무팀장 및 법무팀 변호사(여), 동아제약 영업기획팀원(여), 동아에스티 산업간호사(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그룹 내 성희롱 등 관련 고충 및 피해사례가 위원회에 접수되면 20일 이내 상담 및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상담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하고, 심의결과에 따라 문제가 발견되면 관련자를 징계하고 결과는 당사자에게 통보한다. 문제처리 중에는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 조치 등을 취하며, 신원과 내용은 비밀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 위원회는 전국의 각 사
2017-11-27 16:19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에 대한 장기 임상시험 결과가 23~2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전했다. 발표는 연세의대 안상훈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기존에 국내 22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만성 B형간염 환자 197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48주간의 베시보 임상3상 시험을 연장한 총 96주간의 관찰 결과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해당 임상시험은 '베시포비르'의 장기 투약과 관련한 유효성 및 안전성, 기존 '테노포비르(제품명 비리어드)'에서 '베시포비르'로 투여 약제를 대체한 경우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먼저 기존에 48주간 베시포비르를 복용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 기간을 연장하여 총 96주간의 경과를 관찰한 결과, 베시포비르를 96주간 투여했을 때에도 B형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지속되었으며, 임상시험 기간 동안 약제내성 사례는 발생하지 않아 장기 사용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였다. 한편, 48주간 테노포비르를 복용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 약제를 베시포비르로 바꾼 후 48주간의 경과를 관찰한 결과 또한스위칭 이후에도 B형간염…
2017-11-27 16:18한국화이자제약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인 ‘2017 착한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 Be Essential’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도서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강화도에 소재한 ‘비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은 아동들에게 도서와 학용품을 전달하고, 함께 맛있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이자링크 방방곡곡 캠페인 - Be Essential’은 한국화이자제약이 2015년 공약한 사회공헌활동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의 세 번째 캠페인이다. 화이자링크 이용자의 참여 가치를 확대하고,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화이자링크의 특징과 가치를 반영하여 소외 지역 아이들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의 협업하에 진행한다. 2015년 섬마을 아이들을 위한 희망도서를 전달한 ‘섬마을 편’, 2016년 ‘산간지역 편’에 이어 3년차에 접어드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필수의약품을 제공하는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Pfizer Essential Health: PEH)’의 핵심 키워드인 ‘에센셜(
2017-11-27 16:18한독(회장 김영진)은 세계적인 뇌 과학자인 미국 UCLA의 개리 스몰 박사를 ‘테라큐민’의 자문위원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27일 전했다. 테라큐민은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단점인 낮은 체내 흡수율을 28배 개선시킨 성분이다. 개리 W. 스몰(Gary W. Small) 박사는 UCLA 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저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뇌 과학자이다. 170여 년 전통의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에서 뽑은 과학기술 분야의 세계적 개척자 50인으로 선정되는 등 뇌 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스몰 박사는 뇌 노화의 첫 징후를 감지해내는 두뇌 이미징 기술을 개발했으며, 인간 노화 분야와 관련된 500여 편의 과학 연구 논문을 저술하는 등 노화가 뇌에 미치는 영향에 관련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해왔다. 특히 그가 이끄는 美 UCLA 노화연구소 연구팀은 지난 7월 런던에서 개최된 2017 국제 알츠하이머 학회에서 테라큐민이 경도인지장애(MCI)를 포함한 비치매 장노년층의 기억력 및 주의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를 통해 뇌…
2017-11-27 16:18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11월 25일-26일 양일간 거제삼성호텔에서 임원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임직원과 구군의사회 회장, 총무이사 및 정책이사 등 40명이 참석하였다. 변태섭 울산시의사회장은 이번 12월 10일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를 앞두고 시의사회와 구의사회의 주요 임원들에 대하여 ‘왜 문재인케어를 반대해야하는가?’에 대한 이론적인 심층 교육과 토론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어 긴급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하여 임원들을 격려하고, 12월 10일 궐기대회에 많은 참석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케어 문제점과 현상황’의 제목으로 심층적이고 세부적인 강의를 열정적으로 강의하였으며, 질문과 답변으로 이어진 후, 12월 10일 궐기대회 성공의 필요성을 역설하였고, 이에 울산 임원들도 적극 참여하고 대회원 홍보도 강화하여 나가기로 다짐하였다. 한편, 이날 임원들의 단합대회를 겸한 식사자리에 김숙희 서울의사회장과 박양동 경남의사회장, 조태윤 거제시의사회장도 울산 임직원들의 경남 거제방문을 따뜻
2017-11-27 13:044차 산업혁명시대 중요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고급인력의 양성과 공급’이 산업의 성패를 가르는 관건이며, 이에 대한 전문 인재로서 약학인들의 역할이 오히려 증대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4차 산업혁명시대 신약개발 인재양성 포럼’이 27일 오전 9시부터 국회 도서관 지하 1충 대강당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주관 하에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현병환 대전대학교 교수는 ‘4차 산업혁명세대의 바이오경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과거에는 바이오사업화의 장애요인이 ‘글로벌 수준의 원천기술 부족’과 ‘바이오산업 규모의 영세성’이었다면, 향후 장애요인은 ‘전주기적 연구 및 사업화 기반이 취약’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사업화 성공을 위한 전략으로 ‘기술∙인력∙자금의 유통구조 취약 해결을 위한 밸런스 강화’를 제시했다. 현병환 교수는 대표적인 해결 방안으로 사업화 능력과 약사 능력을 동시에 갖춘 전문가 양성을 꼽았다. 사업화 임상약사를 통한 연구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 약사의 역할이 과거 일반의약품 판매 및 처방의약품 조제 중심에서 향후 임상∙신약개발 및 제약회사 의약품 생산관리, 바이오경제…
2017-11-27 12:57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애브비는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대상 '베네토클락스'와 '리툭시맙' 병용요법 연구인 제3상 MURANO 연구 결과가 오는 12월 9~12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혈액학회 제59회 연례 학술회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 구연 발표 세션에 채택되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미국혈액학회의 이번 연례 학술회의에서 6가지 주목받는 최신 임상 연구 중 하나로, 이번 2017학술회의에서는 총 28건의 애브비 임상연구결과가 수락됐다. 해당 연구들은 만성림프구성백혈병,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성골수종,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cGV: chronic graft-versus-host-disease)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혈액암이나 혈액질환의 치료 약물들에 대한 임상 연구 혹은 새로운 적응증에 대한 애브비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임상연구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애브비와 로슈의 제넨테크가 개발한 BCL-2 억제제인 베네토클락스, 애브비의 파마사이클릭스와 얀센 바이오텍에서 개발한 BTK 억제제인 이브루티닙, SLAMF (ignaling Lymphocyte Activation Molecule Family member 7)
2017-11-27 12:52대한한의사협회가 양의사 등을 통칭할 때 '의료계'가 아닌 '의계' 용어를 사용할 것을 27일 언론에 요청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의료계라는 용어를 양의사 등을 통칭할 때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양의사들만을 지칭할 때 의료계라는 가치중립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면서, "의계 등의 용어가 정확한 표현"임을 알리며 언론 관계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의협은 "대한민국 의료법 제2조 1항은 의료인을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및 간호사를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국어사전의 정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즉, 의료계란 단어 역시 양의계와 치과계, 한의계, 조산계, 간호계를 통칭하는 단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한의협은 약사 등을 통칭할 때 약계라고 표현하듯 양의사 등을 통칭할 때는 의계 등의 용어를, '의계와 치과계, 한의계, 조산계, 간호계'를 통칭할 때는 의료계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을 요청 · 강조했다.
2017-11-27 12:52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홈페이지 사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민 중심의 홈페이지(www.hira.or.kr)로 개편하여 27일 오픈했다. 심사평가원은 '국민과 소통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으며, 홈페이지 디자인 선호도 조사 및 건강정보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많이 이용되는 메뉴를 메인화면 중심에 배치한 국민 공감형 디자인을 기본 컨셉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 중심의 메뉴체계 개선, 메뉴별 기능 고도화 등이다. 특히 '병원 · 약국 찾기' 메뉴는 지도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병원 · 약국 검색 영역을 2km에서 3km로 확장하여 국민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구현했으며, '병원평가정보'는 다수 지역 선택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병원평가 비교를 3개에서 5개로 확대했다. 또한, 최신 웹 표준기술(HTML5) 및 액티브X 대체기술을 적용하여 정부정책을 준수함으로써, 국민이 다양한 브라우저 및 기기(OS)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악성코드 감염 경로 차단 등으로 보안성을 향상했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개편된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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