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 지정 및 취소와 관련된 법 규정이 대폭 정비된다.앞으로 지자체 장은 장기요양기관을 지정할 때 설치‧운영자의 과거 급여제공이력, 행정처분의 내용, 기관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 지정을 받은 후에 1년 이상 급여를 제공하지 않거나 평가를 거부하는 기관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근거도 마련된다. 아울러 ‘수급자의 의사와 능력에 따른 자립적인 일상생활 지원’을 서비스 제공의 기본원칙으로 명확히 규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이 1월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안 주요내용 등)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지정제 실효성 강화, 지정취소 기준 정비 등 장기요양기관의 진입‧퇴출기준을 강화했다. 지정제 실효성 강화를 보면 지자체 장은 장기요양기관을 지정하는 경우 설치‧운영자의 과거 급여제공이력, 행정처분내용, 기관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 그 동안 신청기관이 시설 및 인력기준만 갖추어 지정을 신청하면 지자체 장이 반드시 지정하도록 되어 있어, 법상의 ‘지정제’가 사실상 ‘신고제’로 운영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법 개정으로 평가나
2017-01-10 10:00소리에 민감한 사람이 우울, 분노, 충동과 같은 감정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팀이 최근 건강한 성인 157명을 대상으로 청각 반응의 예민성에 따라 두 집단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소리에 민감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정서적 예민성, 불안, 우울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감정적 예민성은 37% 더 높았고, 우울증 41%, 분노 34%, 충동성은 36%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소리 자극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연구팀은 추정했다. 연구팀은 157명에게 5가지 강도의 소리 자극을 들려주고 소리 자극에 대한 뇌파 파형의 평균 기울기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청각 민감성을 계산했다. 우울증(BDI)과 불안(STAI), 충동·정서불안(CAARS) 척도 설문지와 충동 정서를 측정하는 실험(Go/Nogo task)을 이용해 소리 민감성과 각 정서적 충동적 변인과의 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뇌파를 이용해 사람의 정신적 예민성과 충동성을 측정할 수
2017-01-10 09:58한미약품그룹이 2017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은 국내영업, 해외사업개발, 연구개발, 제조공정 등 30여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그룹사인 한미정밀화학과 제이브이엠, 한미IT, 북경한미약품 등도 함께 채용이 진행된다. 특히, 의·약사 면허 소지자와 외국어 능력 우수자, 지원 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전문역량을 갖춘 경력자는 전 분야에 걸쳐 우대하며 경력사원의 경우 동종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우한다. 상반기 공채의 채용 부문 및 지원자격 등 상세 모집요강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인 hanmi.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이달 23일 오후 5시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2017-01-10 09:29한독(회장 김영진)의 맛있는 숙취 해소 ‘레디큐’의 2016년 총 매출액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상승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레디큐 드링크 누적 판매량은 800만병을 돌파했으며, 15년 대비 매출액은 80% 상승했다.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레디큐-츄 역시 740%의 매출 성장을 기록, 숙취해소업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레디큐는 작년 한해 연예계 대표 주당 박나래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박나래가 레디큐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배경에서 코믹 댄스를 선보이는 광고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공개하고, 해당 영상을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레디큐 광고영상은 현재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조회수 14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활발했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시식행사와 더불어 광고 모델 박나래와 함께 연말 파티를 즐기는 ‘혼술 말고 박나래랑 놀자’ 이벤트도 진행했다. 드럭스토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난 12월 롭스 명동점에서 '레디큐 스토어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프로모션 진행 전 대비 판매량이 5배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리브영에서는 레디큐
2017-01-10 09:29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AFSTYLA)’가 유럽의약국(EMA)으로부터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앱스틸라는 국내에서 기술을 개발한 바이오 신약으로는 최초로 EU에 진출하게 됐다.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09년 CSL사에 기술 수출한 앱스틸라는 CSL사에서 생산 및 글로벌 임상, 허가 신청을 진행해왔다. 앱스틸라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아 국내 바이오 신약 중 최초로 미국 내 판매에 돌입했고, 12월 캐나다에서도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이 밖에도 호주, 스위스 등에서 허가 심사 단계에 있다.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세계에서 최초로 연구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single-chain product)’를 가진 혈액응고 제8인자이다. 기존 혈우병치료제는 분리된 두 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지만 앱스틸라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 결합시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주 2회 복용으로도 지속적인 출혈 관리 효과를 볼 수 있다. 글로벌 임상결과 중화항체반응이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 중화항체반응은 약물의 효과를 저해하는 항체가 형성되는 반응으로
2017-01-10 09:22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벨로테로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의 일환으로 ‘벨로테로 표정운동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벨로테로 표정운동’이란 주제로 대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입시 면접’, ‘동기 모임’ ‘복학 첫 날’, ‘데이트’ 등의 상황을 배경으로 ‘벨로테로 표정운동 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다. 벨로테로 표정운동은 ‘벨로테로’를 외치면서 얼굴 근육을 풀고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표현하기 위한 트레이닝 방법이다. 주어진 네 가지 상황에서 ‘벨로테로 표정운동’을 통해 변화되는 인상을 재치 있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 응모는 1월 22일까지 자신의 SNS에 ‘#벨로테로표정운동’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고, 신청서와 영상 원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 1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4주간의 인턴쉽 기회가, 우수 3팀에게는 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벨로테로 표정운동 영상 공모전’을 주최한 멀츠 코리아는 최근 HA필러 벨로테로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를 전개하며 한국 뮤즈로 배우 최여진을 선정, 전세계 여성들이 자신이
2017-01-10 09:13지난해 7월 초 안산지역에서 현지조사를 받던 의사의 자살에 이은 지난해 12월 말 강릉지역의 비뇨기과 개원의사의 자살로 또 다시 요양기관 현지조사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다. 의료계는 금년 1월 초에 개선된 현지조사제도가 미흡하다며 재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의사 자살을 보는 건강보험공단의 태도도 지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건강보험 심사지침의 문제점도 지적한다. 또한 근본적으로 단일보험인 국민건강보험제도와 현지조사제도 간의 연관된 문제점도 지적하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모습이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각 의사단체의 성명서를 중심으로 현지조사제도 개선과 관련된 이슈를 정리해 보았다. 또한 이번 강릉의사 사안의 직접적 당사자격인 건강보험공단과 정책적 권한을 가지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시각도 취재했다. [편집자 주] 지난해 5월말 현지조사를 받다가 압박감으로 7월초 유명을 달리한 경기도 안산시 개원의사의 자살 사건에 각 지역과 직역 의사단체들이 잇따라 성명서를 냈었다. 지난해 7월20일 안산시의사회, 21일 의료혁신투쟁위원회, 22일 대한의사협회, 25일 대한비뇨기과의사회, 27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이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안산시의사회
2017-01-10 06:00급증하는 노인유병률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방문간호사업 활성화가 제시되며, 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기계약직 형태로 운영되는 방문간호사를 공무원으로 전환하고, 이들에 대한 급여의 일정 비율을 국가 예산으로 보조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대한간호정우회 간호정치연구소 이연숙 연구원은 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방문보건전담인력 당면과제와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이연숙 연구원은 방문간호사업이 필요한 이유로 ▲노인인구의 증가 ▲노인 유병률 및 자살율 증가 ▲독거노인 증가 ▲가정간호사업 축소 ▲사회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증가 등을 언급했다. 이연숙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2026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고혈압이 36.8%, 관절염 20.8%, 당뇨병 15.7%에 달한다”며 “연령이 높을수록 대부분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한다. 노인 자살율도 우리나라가 OECD 1위인데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방문보건사업이라는 생각이다. 이 연구원은 “방문보건사업으로 보건과 복지의
2017-01-10 05:50지난해 승인을 받은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중 초기임상인 임상 1상이 전체의 25%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과 한국릴리가 각각 16건으로 가장 많은 승인을 받았으며, CRO 기업인 퀸타일즈는 42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메디포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6년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2016년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건수는 627건으로 2015년 675건보다 48건이 줄어든 수치다. 업체별로 보면 퀸타일즈가 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서울대병원 24건, 삼성서울병원 19건, 대웅제약 및 한국릴리 각각 16건 등의 순이었다. 국내 제약사 중에는 대웅제약이 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종근당 14건, 동아ST 8건, 녹십자·유한양행·일동제약 각각 7건 등이었다. 다국적 제약사 중에는 한국릴리가 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한국얀센 14건, 한국MSD 13건, 한국노바티스 12건, 한국GSK 9건, 한국애비브 8건 등의 순이었다. 대학병원에서 주로 이뤄지는 연구자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이 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서울병원 19건, 서울아산병원 17건, 분당서울대병원…
2017-01-10 05:4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병원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우수진료과와 학술상(우수연구자상, 우수논문상)을 선정, 발표했다. 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2016년 우수진료과’ 에 종양혈액내과(과장 송은기 교수), 정신건강의학과(과장 박태원 교수), 안과(과장 유인천 교수), 신경외과(과장 고은정 교수), 방사선종양학과(과장 김정수 교수), 진단검사의학과(과장 김달식 교수), 치과보철과(과장 송광엽), 구강내과(과장 서봉직) 등 8개과를 선정했다. 학술상은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내과 외과, 지원, 기초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우수연구자와 우수논문상으로 나누어 수상했다. 우수연구자상은 SCI(E) 이상의 논문 다편수를 기준으로 치주과 윤정호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일 교수,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 응급의학과 조시온 교수, 교정학교실 이정채 교수 등 5명이다. 이와 함께 우수논문상은 SCI(E) 논문 중 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 정형외과 이광복 교수, 영상의학과 곽효성 교수, 구강해부조직학교실
2017-01-09 17:01“작년 여름 안산 비뇨기과 원장이 현지조사 후 자살한 데 이어 지난 29일 의료인이 건보공단 현지조사 중 자살한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 책임자 처벌과 함께 관련제도 폐지를 요구한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9일 건강보험공단의 조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강릉 비뇨기과 원장 소식에 실로 비통함을 금치 못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번 강릉지역 비뇨기과 개원의사의 자살은 공단의 실적위주의 강압적 조사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연이은 의료인 자살 사건은 현 실사제도가 불공평, 부당하게 시행되며 권력을 쥔 행정당국이 의료인에게 무리한 강압적 부담을 가할 수 있다는 회피할 수 없는 산 증거다.”라고 주장했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그동안 의사협회가 현지조사 제도의 모순과 문제점을 지적했으나 합리적 시정이 되지 못한 우리 사회의 답답한 현실 상황은 비단 의료계 뿐은 아닐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이러한 강압적 조사가 의사의 자살을 불렀다는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우리는 한 의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까지는 현지조사 과정의 심리적 중압감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며 생명보호를 위한 해당기관의 세심한 조처가 미흡한 상황에
2017-01-09 16:14보건복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료전달체계 원격의료를 지속 추진한다. 복지부는 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등 6개 부처와 함께 ‘일자리 및 민생안정’ 분야를 주제로 2017년도 업무계획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복지부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등 개선 ▲‘존엄한 죽음’ 지원체계 마련 ▲디지털 의료 확산 및 제도화 ▲한의약 표준화 및 접근성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등 개선은 진료정보 교류, 수가개선, 의료인력 등으로 추진 된다. 진료정보 교류를 위해 의료기관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 마련(’17.6월), 대형–중소병원 간 협진 활성화 모델 수립(’17.하반기)으로 진행한다. 수가개편에서는 중증수술 등 고난이도 의료행위 보상을 상향(’17.7월 이후)한다. 의료인력은 적정 인력수급을 위한 중장기 인력수급방안 마련(’17.6월)한다. 특히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편 등 간호인력 종합대책을 수립(’17.10월)한다. ‘존엄한 죽음’ 지원체계 마련은 호스피스, 연명의료, 제도화 등으로 추진한다. 호스피스는 서비스 제공 장소를 요양병원‧가정 등으로 넓히고, 암 外 질환까지 확대(’17.8
2017-01-09 15:58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회사인 일동e커머스를 신설하고 온라인의약품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일동e커머스는 일동제약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지난 12월 설립등기를 마쳤다. 사업형태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유통이며, 자사의 온라인몰 ‘일동샵’의 운영 및 관리와 관련한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올 초 조직 발표를 통해 일동e커머스의 구성과 미션 등을 공개하고 출범 및 업무 돌입을 선포했다. 일동e커머스의 대표이사에는 일동제약에서 정보지원 분야를 총괄하던 김원랑 상무이사를, 사업본부장에 일동제약 약국영업부장 출신 한인섭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사업기획팀, 사업관리팀, MD팀, 개발팀, CS팀 등 1본부 5팀으로 체제를 꾸렸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일동샵은 사업에 필요한 기본 준비를 완료하고 오픈 전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 1차 오픈을 통해 일동제약의 제품과 상품을 우선적으로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중에는 서비스 범위를 넓혀 오픈마켓의 형태로 확장 오픈할 예정이다. 일동e커머스 김원랑 대표는 “일동샵의 핵심비전은 고객가치 창출“이라며 “주문, 배송, 반품 등 기본 기능에 대한 편의성은 물론,…
2017-01-09 15:14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지난 1월 5일과 6일 이틀간 종로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6학년을 대상으로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를 진행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아이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에 일어나는 환경의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바른 인성을 가꾸며,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날개달기 캠프’를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1박 2일의 캠프기간 동안 목공예체험, 역사탐방, 천체관측, 직업체험 등 현장학습으로 추억을 쌓았으며, 중학교에 먼저 진학한 선배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새롭게 맞이하는 중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교사는 “초등학교 졸업을 아동들이 다양한 집단활동을 통해 중학생으로서의 마음가짐과 건강한 또래관계를 만들어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날개 달기 캠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50주년을 맞은 2007년에 김승호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하
2017-01-09 15:1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부터 9개 지원이 공통으로 운영하는 선별집중심사 항목(종합병원, 병·의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그간 심평원 각 지원은 병·의원을 대상으로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운영해왔지만, 2017년부터 종합병원 심사가 각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항목도 각 지원에서 운영하게 된다. 2017년 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대상은 20항목이고, 그 중 Cone Beam CT 등 8항목은 상급종합병원과 공통으로 운영된다. 2016년 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운영항목 중 14개는 올해에도 유지됐으며, 2017년 신규 운영항목으로 하기도 증기흡입치료, 종양표지자 검사(3종 이상), 일반 CT(2회 이상), 내시경적 상부 소화관 종양수술, 건 및 인대 성형술, ESWL 입원료 등 6개 항목이 추가됐다. 2017년 병·의원 선별집중심사 공통 운영 항목은 ‘척추수술’과 ‘향정신성의약품장기처방’이다. 또한 공통항목 이외에도 각 지원이 관할하는 지역 요양기관의 특성에 따라 지원 자체적으로 병·의원 대상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선정해 운영한다. 심평원은 올해 선정된 선별집중심사 항목과 심사기준을 의약단체, 홈페이지, 요양기관업무포탈 등을 통해 적극 안내
2017-01-09 15:14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이 중동 의약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서울제약은 9일 이란 제약사인 니칸 파마(Nikan Pharma)사와 저알부민혈증 개선제 ‘알리버현탁액’ 등 3개 품목에 대해 5년간 약38억원(31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한 품목은 저알부민혈증 개선제 ‘알리버현탁액’, 신경통 완화제 ‘히르멘연질캡슐’, 상처 및 흉터 치료제 ‘스칼리스겔’ 등 3품목이다. 계약체결에 따라 니칸 파마사는 이란 내의 허가 등록 및 수입, 유통을 담당하고 서울제약은 이란 식약처의 제품허가 등록 후 계약된 3품목에 대해 이란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니칸 파마는 이란 니칸 그룹(Nikan Group) 의 계열사로 UAE, 터키, 한국, 러시아, 일본 등 6개국에 해외 지사를 보유한 다국적 제약회사이다. 니칸 그룹은 30년 역사를 지닌 회사로 연간 매출액 3억 5천만 달러에 1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란은 인구 8천만 명에 달하는 세계 17위의 경제대국으로서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으로 약 4조원이며 향후 6년간 약 13.7%의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 2014년 큐웨이트 등 중동 5개국에 자사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완
2017-01-09 13:41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은 ‘감염성질환의 고감도 다중검출을 위한 3차원 SG Cap 기술’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9일 충북 오송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열리는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다. 보건신기술 인증은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인증기업의 경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시회지원,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 우선구매요청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을 획득한 ‘감염성질환의 고감도 다중검출을 위한 3차원 SG Cap 기술’은 바이오마커의 3차원 고정화 기술이다. 졸-겔 매트릭스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크기의 기공 및 채널에 바이오마커의 화학적 변형 없이 많은 양을 고정해, 기존 면역진단 기술 보다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나타내는 기술이다. 피씨엘은 해당 기술의 국내, 미국, 유럽, 일본 원천 및 응용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다. 피씨엘은 해당 기술이 적용된 첫 진단제품 ‘Hi3-1’의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시장 판매를 진행 중이다. 해당 제품은 헌혈된 혈액에 수혈 전 진행되는 고위험군 바이러스 면역진단검사를 위한 다중진단
2017-01-09 13:40현대약품이 블루베리 과즙이 함유된 드링크 음료인 ‘블루베리 me’를 새롭게 출시했다. 블루베리는 예로부터 원주민 인디언들이 ‘신이 내린 과일’이라고 부를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특히 블루베리에 많이 함유된 ‘안토시아닌’이란 성분은 노화방지, 시력보호 등에 효과적이다.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그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았다. 현대약품의 ‘블루베리 me’는 블루베리 특유의 상큼한 맛과 산뜻함이 특징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으며,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현대약품 식품마케팅팀 박원호 PM은 “최근에는 음료 하나를 고를 때도 성분과 효능을 꼼꼼히 살핀 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건강과 맛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블루베리 me’와 함께 올 한해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베리 me는 전국의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7-01-09 11:48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도 현지조사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인적청산이 먼저라고 주장했다. 9일 소청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요양기관 현지조사지침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소청과의사회는 “현지조사 개선책이랍시고 복지부가 새해벽두에 발표한 요양기관 현지조사지침을 보면 싸구려 약의 처방을 강요하고 있는 심평원의 이른바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 기관이라든지 공단직원과 심평원 직원의 자의로 완장차고 무소불위로 휘두르는 무한갑질의 결과로 공단과 심평원에서 복지부에 조사의뢰된 의료기관과 같은 부당한 현지조사 의뢰절차가 전혀 개선됨이 없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위원회 구성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이번 개정의 가장 큰 변화라고 복지부가 주장하고 있는 현지조사 위원회의 12명의 구성원을 보면 이른바 공공위원 3명은 복지부 공무원과 복지부의 거수기에 불과한 심사평가원과 공단 소속직원 각 1명으로 되어있고 역시 복지부의 거수기 역할을 하는 무늬만 시민단체인 관변 어용시민단체위원 1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청과의사회는 “또한 복지부가 자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할수 있는 변호사, 교수등 전혀 의료에 문외한인
2017-01-09 11:46식약처는 올해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의 지급대상이 기존 사망, 장애·장례에서 진료비까지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주제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의료제품 안전관리 체계를 선진화 하기 위해 국제표준코드 기반의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UDI)’을 구축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상시적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인체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생활화학제품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한다. 의료기기 출고시 제조·수입업자가 등록·부착한 고유식별코드를 기준으로 허가부터 생산, 유통‧사용까지 제품 전주기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UDI가 구축된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본격 운영을 통한 의료용 마약류 취급 내역 보고 의무화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제품의 제조·생산부터 유통·소비에 이르는 전과정 상시적인 모니터링 실시한다. 의료제품 구매 정보가 등록된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공정위)’을 통해 제품 회수 시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의료기기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발생 시
2017-01-09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