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기준이 이번 주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돼 제약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리베이트 관련 인증 취소를 판단하는 시점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파급력의 차이가 확연할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형 기업 인증 이전의 리베이트 지급 행위까지 기준에 포함시킨다면 상위제약사를 비롯한 상당수가 탈락 위기에 처할 상황에 놓이기 때문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번 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기준 고시를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쟁점은 리베이트 관련 시점에 대한 기준이다. 당초 8월 취소기준이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12월로 늦춰진 이유도 복지부가 리베이트 기준 설정 작업에 많은 시간을 소요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문제는 혁신형 인증 기업 발표 후 혐의가 불거진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행위 시점을 복지부가 어떻게 판단할지에 달렸다.인증을 받기 전 지급한 리베이트 행위도 모두 포함시켜 이를 탈락 기준으로 삼을 경우 업계에 미칠 파급이 적지않아 보인다.최근 식약청이 리베이트 혐의로 행정처분을 내린 제약사 가운데 일부가 혁신형 기업에 포함됐고, 이 가운데는 R&D투자비율이 높은 상위제약사도 속해있다. 이와 함께…
2012-12-18 06:31병원에 고용된 병원직원의 위법행위만으로 의사 면허 정지처분을 받을 수 있을까? 의사의 고의나 감독상 과실, 부주의 등 명백한 의료법 위반사유가 있지 않으면 꼭 그렇지는 않다.판례에 따르면 순천시 소재의 한 의원 사무장 A씨는 순천시로부터 교통편의 제공대상자로 사전승인 받지않은 B씨에게 교통을 제공하여 해당의원에서 진료받게 했다.이후 의료법 위반행위로 적발된 A씨는 경찰조사에서 “평소에 병원에 교통편 제공요청이 오면 사전승인 여부를 확인하는데 그 날은 미처 확인하지 못했고 모시고 온 후에 확인해보니 등록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라고 말했다.또 “고령자로 거동이 불편한 B씨가 거동이 불편하여 버스를 타고 병원에 갈 수 없으니 차를 태워달라” 는 B씨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는 말도 전했다.의료법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사건을 맡은 검사는 의료법위반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의원의 규모 및 교통편의 제공에 이용한 차량의 크기가 작고, 적발된 미승인 교통편의제공 대상이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70대 노령자로 A씨가 영리의 목적만을 가지고 위반행위를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 정상을 참작할…
2012-12-18 06:22경상북도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을 조성해 글로벌 의료클러스터 및 생산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크게 인프라 구축(상용화지원센터, 집적생산단지 및 공동활용장비) 기업지원/네트워킹 및 전자의료기기 전문 인력양성 사업, 부품소재 연구개발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연구개발과제 4개를 추진(▲의료영상기기: 안과수술용 입체 현미경 부품모듈, 내시경 초광각 렌즈기반 이미지센서 모듈 ▲치과재료기기: 무선 임플란트 소형 정밀 모터 개발 ▲재활·복지의료기기: 3차원 점자영상 구현 장치개발) 중이다.또 NDD(美소재, 바이오헬스분야) 관련기업 제4공단 유치, 독일 프라운호프 연구소와 공동연구 글로벌 협력, 산학연 협력기관 MOU 체결(포스텍, 영남대, 나노센터, 한국의료기기조합 등 7개 기관), 의료기기 선두업체 삼성메디슨의 구미로 이전 등 의료산업의 투자 파트너 단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세계 전자의료기기산업은 시장규모는 2688억불로 연평균 6.4%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규모는 1조9491억원(연평균 10.3%)이다.의료기기에 IT기술을 접목한 융·복합산업으로…
2012-12-18 06:13전북대병원(원장 정성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1년 진료량 평가 결과 에서 모든 등급에서 1등급을 받아 주목 받고 있다.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진료량 평가 5개항목(고관절치환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췌장암수술, 식도암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병원은 도내에서 전북대병원이 유일하며,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전북대병원만 모두 1등급을 받았다.진료량 평가란, 특정수술의 경우 해당 진료의 경험, 즉 진료량(수술건수)이 사망률이나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에 영향을 주어 진료량이 많은 병원의 진료 결과가 적은 기관에 비해 좋다는 이론에 근거한 평가로 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질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대리지표로 활용되고 있다.이번 진료량 평가는‘ 진료비 청구명세서, 사망자료 등을 활용했으며, 수술분야별로 임상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진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 위험요인을 선정하여 보정하는 등 평가결과의 합리성과 객관성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고 심평원은 밝혔다.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급성기뇌졸증 평가 및 제왕절개분만 평가에서 1등급을 받고, 이번 진료량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음으로 진료 역
2012-12-18 06:07백신접종으로 인한 혜택은 질병예방 뿐만이 아니라 연말정산에서 의료비 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아파야 병원을 간다’고 생각하면 의료비 공제가 늘어나는 것은 반갑지 않은 사실이지만, 예방접종의 경우는 다르다.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과 달리 접종 후 질병 예방의 실질적인 효과를 당장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아프지 않고도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반면 자녀의 예방접종이 아니라면, 부모 자신 또는 성인 백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성인 백신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계절 독감인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간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등이다. B형 간염은 예방접종 후에도 성인의 2% 정도는 항원양성을 보이게 되므로 예전에 접종했다고 방심해선 안 되고, 20~30대라면 급성간염을 일으킬 수 있는 A형 간염도 반드시 접종하도록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여기에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과 풍진백신이 추가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금정철 위원은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풍진 백신을 최소 임신 한 달 전에는 접종해야 하고, 자궁경부암을 사전에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는 인유두종 바
2012-12-18 06:04건강보험 요양기관 2012년 종별행위료 수익을 분석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14.50%로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다.건강보험 행위료 전체 평균 수익증가는 8.15%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병원(14.50%)과 한방(8.36%)에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약국은 전체진료비 수익 증가율이 1.46%인데 반해, 행위료 수익은 6.34%로 크게 증가했다.건강보험 종별 행위료 분석에 따르면 ▲병원(2397개소)은 6,177,480백만원으로 전년 5,395,333백만원 대비 14.50%의 증가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한방 1,934,648백만원(2011년 1,785,436백만원, 증가율 8.36%), ▲상급종합 5,191,120백만원(2011년 4,822,651백만원, 증가율 7.64%), ▲의원 9,900,006백만원(2011년 9,280,026백만원, 증가율 6.68%), ▲종합병원 5,336,060백만원(2011년 5,013,060백만원, 증가율 6.44%), ▲약국 3,021,421백만원(2011년 2,841,2441백만원, 증가율 6.34%) 순으로 나타났다.기관당 행위료는 ‘상급종합-종합병원-병원-의원-한방-약국-치과’ 순으로 나타났는데 증가율에서는 ‘상
2012-12-18 06:03복지부는 보건의료 공공기관이 모여 보건의료분야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대책협의회를 운영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보건의료분야 안전관련 사안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보건의료 안전관리대책 협의회’ 제1차 회의를 17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프로포폴 등 마약류 안전관리, 병원 감염, 수술 오남용, 벤조피렌 등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사안을 서로 공유·점검하고, 이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들을 중심으로 논의됐는데 보건복지부 안건으로는 ▲프로포폴 등 마약류 안전관리 추진현황 ▲의료기관 인큐베이터 관리현황 ▲환자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방안 ▲미용성형수술 오남용 예방대책 등이 논의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벤조피렌 후속조치 및 식의약 안전관리 프로세스 개선방안 ▲고카페인·에너지 음료 관리방안을 다뤘다.또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관련 감염 관리방안’,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기관의 위·대장 내시경 장비 관리 방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과잉 척추수술 방지 방안’, 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프로포폴 등 마약류 안전관리…
2012-12-18 06:01고려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최재걸)와 고창복분자연구소(이사장 이강수)가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로하스 시대를 선도하는 복분자의 건강 기능성 효과’를 주제로 ‘복분자 혈중지질 개선 기능성 검증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각 분야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통해 복분자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과학적, 의학적으로 검증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고대병원, 복분자연구소 관계자를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심포지움에서는 복분자의 혈중지질개선 기능에 관련하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홍순준 교수 를 포함한 총 6명의 교수가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홍순준 교수는 ‘복분자의 혈중지질개선에 대한 임상시험’을 주제로 복분자가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중지질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복분자 혈중지질개선기능 기전규명을 위한 시험관 시험 ▲혈중지질개선에 대한 복분자 원료표준화 ▲동물실험을 통한 복분자의 혈중지질개선 분자기전연구 ▲복분자의 기억력개선 효과 ▲항노화 Inner Veauty 소재 분자기전 연구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박승하 고려대학교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창
2012-12-18 00:08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이사장 김덕용)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 학교법인 설립허가신청서를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의대 입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며 대학설립에 필요한 자금 등은 김덕용 이사장과 가족들의 재산을 사회환원차원에서 투자하며, 부속병원과 교수진 등 인적자원은 현재 운영 중인 중앙병원(223병상)과 2013년 2월 개원 예정인 S-중앙병원(650병상)을 부속병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또 병원 소속 의료진을 최대한 활용하여 교수진으로 채용하고, 최소 필요한 기초과목교수들은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중앙의료재단은 입학 정원은 40명으로 하고 이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되 졸업 후 의무적으로 제주도내 의료기관에서 4년간 복무하는 것을 전제로 하여 지역 의사인력 수급 문제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또 농어촌 주민과 생활이 어려워서 교육 받을 권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인재들에게 교육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하지만 제주도에 의대신설 추진과 관련 그동안 의료계에서 강력히 반대해온 사안이어서 앞으로의 추이가 크게 주목된다.
2012-12-17 17:52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14일 의료원장실에서 KB국민은행 홍릉지점과 기부 약정식을 갖고 발전기금 2천만원을 수령했다. 기부약정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김운호 경희대학교 성금캠페인위원회 사무총장, 김명래 KB국민은행 홍릉지점 지점장, 심일성 KB국민은행 홍릉지점 부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홍릉지점은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하고자 경희의료원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의료원은 환자 치료와 연구에 기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 약정식을 계기로 KB국민은행 홍릉지점과 의료원이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2-12-17 17:29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 (병원장 선병환) 에서는 지난 12.13(목) 한국연예인예술총연합회 순천지회 단원들을 초청하여 송년기념 환자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별히 지역내 유명 가수인 김수련과 광주 MBC 리포터 김병철 등이 공연의 중심이 되어 흥겨운 트로트 메들리, 각설이 타령등을 통하여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벨리댄스, 국악,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순천산재병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자위문 공연을 통하여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재활의욕 고취는 물론 명랑하고 즐거운 병원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2012-12-17 16:14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이 연이은 불우 이웃 성금 전달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성모병원은 14일 오후 4시 대전시 중구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0월 대전성모병원 상지관 1층 주차장에서 개최된 '사랑의 장터' 바자회에 참여한 개인 및 단체의 후원과 교직원 모두의 정성이 담긴 기증품, 기획상품, 먹을거리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10월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사목국에 1억원을 기탁했다. 이어 성탄 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를 계획해 병원 내 불우 환우 및 가정을 비롯, 사회복지시설‘대전성모의 집’, 중증 장애우 시설‘성모의 마을’, 미혼모 보호시설 ‘자모원’,‘천안농수산물지원센터’등에 1억여원을 기탁하는 등 불우 이웃 성금 기탁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원장은“경제 불황으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눔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불우 이웃 성금 기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작은 성금이나마 우리 이웃들에게 도
2012-12-17 15:52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지난 14일 병원 1층 로비에서 ‘2012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배상철 원장은 “올 한해도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교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발전과 성장을 거듭했다”며, “진심으로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병원이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항상 고민하고 있고 ‘연구중심병원’이라는 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그것을 위한 막바지에 이르렀고, 이것을 위한 진료도 좀 더 구체활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박시복 기획분과위원장이 세계적인 연구역량확보, 미래전문인력샹성, 최적 진료시스템 구축, 해외환자유치확대, 병원경영효율화 등에 대한 성과를 보고했다.또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송영수 교수가 ‘성공하는 인생을 스스로 디자인하라’이라는 제목으로 성공하는 인재의 조건에 대해 강의했다. 송 교수는 “성공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 창의성, 철저하게 조직인, 도전, 비전과 열정이라는 요소를 갖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2-12-17 15:42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에서 당뇨병 환자에 대한 교육강화를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여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동영상 프로그램은 ▲당뇨병 오리엔테이션 ▲당뇨병 예방 ▲당뇨병 개념 바로잡기 ▲혈당 측정을 통한 식사와 운동 관계 알아보기 ▲합병증의 종류와 원인, 예방 ▲ 고혈압, 고지혈증 함께 관리하기 ▲치료약물에 대한 이해 ▲인슐린 치료의 방법과 적용 ▲당뇨병 관리 돕는 앱 소개 등 9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동영상은 삼성전자의 교육 컨텐츠 서비스 플랫폼인 '러닝 허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박철영 교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있어 자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스마트폰과 테블릿PC를 통한 맞춤 교육으로 혈당 개선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러닝허브]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교육 컨텐츠 서비스 플랫폼으로 삼성앱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테블릿PC에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러닝허브 사용 가능 삼성전자 스마트 제품군 - 스마트폰 : 갤럭시 S3, 갤럭시 노트,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2 HD LTE - 테블릿PC : 갤럭시 노트10.1, 갤럭시 탭10.1
2012-12-17 15:40국내 의료진이 처음으로 신장과 조혈모세포를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이로서 연간 1600여건 이뤄지는 신장이식 수술 환자들이, 수술 후 평생동안 면역억제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희망의 길이 열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내과 양철우 ․ 정병하, 혈관외과 문인성 ․ 김지일,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이종욱 ․ 김희제 교수팀은 만성신부전으로 혈액 투석중인 류기연 씨(남성,38세)에게 누나 류은미(43세) 씨의 신장과 골수 이식을 동시에 진행하여 면역관용을 유도했다. 면역관용이란 수혜자가 공여자의 이식장기에 대해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면역상태를 말한다. 지금까지 장기를 이식 받으면 환자의 면역 시스템이 이식받은 장기를 공격하는 거부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했다. 하지만 면역억제제를 오래 복용할 경우 당뇨, 고관절 괴사 등의 부작용의 위험이 있었다. 의료진은 면역관용을 유도하기 위해 누나의 신장과 조혈모세포를 함께 이식하여 류 씨가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했다.이과 같은 골수이식을 통한 장기이식에서의 면연관용유도는 최근 미국 하버드의대, 노스웨스턴 대
2012-12-17 15:38경제정의실천연합은 18대 대선을 맞아 각 대선 후보의 보건의료정책공약을 비교·평가했다. 경실련은 먼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공약에 대해 현재 상태에서 통상적인 조정 수준에 그치며, 보건의료문제에 대한 정책방향이나 개혁 수단을 적절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민영화에 대해 찬성해 국민의 건강권보다 소수 의료공급자의 이권 확대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의료인력 부족문제는 적정성 높은 대안이라고 판단된다고 전했다.문 후보에 대해서는 의료민영화 반대, 환자안전법제정 등 소비자의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려는 노력이 많고, 공약이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으며 정책의 방향과 정책수단이 상대적으로 개혁적이고 미래지향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의료인력부족 문제나 재원확보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정리하자면 박 후보 측의 별도의 공공의료인력확충을 위한 제도 도입은 구체성, 개혁성, 적실성에서, 문 후보 측의 영리병원, 민간의료보험도입반대에는 개혁성과 적실성에서, 각각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두 후보 모두 보건의료복지 공약에서는 구체적이지 못하고, 의료소비자와 의료공급자 양쪽의 눈치를 보는 이율
2012-12-17 15:37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17일부터 21일까지 암교육센터 통합교육프로그램 교육을 받은 암환자들이 직접 참여한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을 주제로 음악발표회 및 미술작품 전시회를 암센터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 및 미술작품 전시회는 암환자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암을 치료 받는 환자들의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돼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고 있다.음악회는 지난 17일 11시부터 암센터 1층 로비에서 뮤직테라피교육에 참여한 암환자 6명이 1년간 연습해온 톤차임으로 에델바이스, 오버더레인보우, 환희의 송가 등 6곡을 연주할 계획이다.미술전시회는 아트테라피교육에 참여한 암환자들이 직접 만든 쿠킹호일을 활용한 동판식 작품, 한지공예품, 색실과 못을 이용한 공예품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이정원(여)씨는 “2010년 유방암 수술을 받은 뒤 우연히 아트 테라피 교육에 참여하게 되면서 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암에 대한 두려움을 잊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암 치료 중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도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2012-12-17 15:27동대문구의사회는 지난 14일 휘경동 나윤웨딩문화원에서 ‘2012년도 송년회, 사랑의 쌀 전달 및 장학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윤석완 동대문구의사회장은 인사말과 함께 장학사업 소개와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내빈축사시간에는 서울시의사회 박상호 부회장의 임수흠 회장 축사를 대독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한상진 중랑구의사회장,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우정택 교류협력실장, 우남식 건국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윤석완 회장은 유덕열 구청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면서 “지난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4회에 걸쳐 쌀을 전달했으며 특히 금년은 장학사업 관계로 조금 줄여 100포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장학사업 경과보고 및 협약식에서는 나눔봉사위원회 위원장인 이내숙 부회장이 전 회원을 대상으로 1207만원을 모금하여 장학사업과 사랑의 쌀을 전달한다고 보고했다. 현재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 3명을 장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았으며, 3명 학생에게 매월 20만원씩(60만*12=720만원) 연중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랑의 쌀도 전달한다는 경과보고가 있었다. 또 신입회원에 대한 환영의 박수와 기념품 전달이 있었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은…
2012-12-17 15:26녹십자가 글로벌신약으로 개발 중인 항응혈제 합성신약 ‘GCC-4401C’가 정부가 추진 중인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녹십자는 서울 서대문구 소재 KT&G 서대문타워에서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과 항응혈제 합성신약 ‘GCC-4401C’의 개발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녹십자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1상 전기 시험 진행 중인 ‘GCC-4401C’가 이번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정부지원금 포함 약 7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임상1상 후기 시험 등을 미국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GCC-4401C’는 혈전 생성의 주요 응고인자인 Factor Xa를 억제하여 혈전을 제거하는 ‘Factor Xa Inhibitor’ 계열의 항응혈제다. ‘Factor Xa Inhibitor’ 계열 항응혈제는 효력이 뛰어나면서도 기존 치료제인 저분자 헤파린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출혈 부작용이 적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혈전 예방과 치료요법이 모두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녹십자 CTO 허은철 부사장은 “비임상 시험 결과 기존 Factor Xa Inhibitor와 효력은 동등 수준이면서도, 출혈 부작용은 줄어 들어 안전성이 개선됐음
2012-12-17 15:25베링거인겔하임은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대규모 임상인 RE-LY의 사후 분석 결과, 대출혈을 경험한 환자에서 더 낮은 사망률과 집중 치료 기간을 보였다고 밝혔다.2012년 미국혈액학회에서 캐나다 해밀턴 소재 맥마스터 대학의 혈액학 및 혈전색전 분과의 샘 슐만 교수는 “출혈은 모든 항응고제 치료 시에 나타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대출혈 역시 많이 발생한다. RE-LY 사후 분석 결과 프라닥사로 치료 받던 환자들이 와파린 환자군에 비해 대출혈 시 더 나은 생존 예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RE-LY 임상 결과에서는 대출혈 사건 발생률을 와파린 투여 시와 비교했을 때, 프라닥사110mg 투여 시에는 유의하게 감소했고, 프라닥사150mg 투여 시에는 유사했다. 이번 미국혈액학회 발표는 비판막성 심방 세동 환자에서의 뇌졸중 예방, 정맥혈전색전증의 급성 치료와 이차 예방 적응증에서의 RE-LY 단독과 프라닥사에 대한 5개의 3상 임상연구 결과를 병합 분석한 결과였다. 이번에 분석된 5개의 3상 임상의 연구 기간은 6~36개월이었고 2만6,757명의 환자들이 포함됐다. 아울러 와파린 치료군에 비해 프라닥사
2012-12-17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