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지난 12일 스페인 발렌시아대학교(The Universitat de Valéncia)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연구 *연구인력 교류 *생물자원 및 과학기술 정보 교류 등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생물자원 분야는 발렌시아 대학 부설 스페인 생물자원센터(CECT ; Spanish Type Culture Collection)와 생명硏 생물자원센터 사이에 협력 체계를 구축,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용자원에 대한 공동연구 및 상호 교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기 원장은 “스페인은 최근 연구개발 인력과 투자 면에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립대학인 발렌시아대학교는 스페인에서 가장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스페인간의 생명공학 협력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 대외협력팀은 지난 12일 광진구청(구청장 정송학)을 방문해 사랑의 쌀 100포를 전달했다. 이 쌀은 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끝전 모으기(월 급여의 천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것), 후원금 기증, 기부된 물품 판매대금, 바자회 수익금 등의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또한 전달된 쌀은 건국대학교 여주실습농장에서 재배된 유기농 쌀이다.이번 쌀은 광진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경영 원장은 “건국대병원이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모은 돈을 현물로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속적인 후원의사를 밝히고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이 맛있는 밥을 드시면서 넉넉한 설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13 11:05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윤방부)는 치매의 경우 초기증상이 기억력 저하로 건망증과 구별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 전문 병·의원에서 자세한 평가를 받아 제대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지향위는 치매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연령군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지향위는 “치매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 없지만 노인에게 흔한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흡연 등 뇌졸중과 관련 있는 혈관성 인자가 혈관성 치매의 중요한 위험요소”라며, “알츠하이머 치매와도 연관이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치매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치매를 건망증과 구별하기 위해서는 평상 시에 치매의 증상을 잘 파악하고 본인 또는 가족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평소와 다른 언행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할 경우 즉각 대처하는 것이 치매 관리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치매의 주요 증상으로는 오래된 일은 기억하지만 최근의 일은 기억할 수 없으며, 말
2007-02-13 11:00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과 ㈜이노셀 정현진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오후 3시 병원 운영회의실에서 임상의학 및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연구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연구공동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서는 *신약 연구 공동참여 *임상 공동연구 *신기술 개발 *연구인력의 교육 및 훈련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병원측은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사업, 면역세포보관사업 등 세포치료 전문 바이오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노셀의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공동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병원과 바이오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13 10:57한국유씨비제약(대표 박기환)은 알레르기 치료제인 ‘씨잘’(성분명 레보세티리진 5mg)이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염 및 습진’에 대한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유씨비제약측은 중등도 이상의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염 또는 습진을 가진 15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3상 임상 시험에서 씨잘정과 지르텍정(성분명 세티리진10mg)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 비열등성을 입증, 적응증을 추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nbs
2007-02-13 10:35
의료계가 지난 11일 집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이제는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 대 국회 협상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과천에서 열린 ‘의료법 개악 저지 의사궐기대회’에는 무려 3만명의 의사들이 참여해 의료법 개정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목소리를 확실하게 전달했다.
이제는 이번 집회를 발판으로 삼아 실질적인 성과를 얻어야 한다는 게 의료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정부가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입법예고를 한 뒤 의견수렴을 거쳐야 한다.
그런 다음 법제처에서 심의를 한 뒤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야 정식으로 발의가 된다.
통상적으로 봤을 때 2월 임시 국회에서는 발의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긴 하지만 정부가 서두른다면 의료법 개정안이 올해 안에 발의가 될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 국회에 상정되지 않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일단은 국회에 상정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제 대한의사협회는 대국
한동안 의사와 한의사간의 논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최근 들어 간호진단을 놓고 또 다시 각 직역간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한 유명 포털 사이트의 자유토론방을 보면 간호진단에 대해 찬성하는 목소리와 반대하는 목소리가 극명하게 갈린 채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유사부인이라는 닉네임의 한 네티즌은 “간호진단이 허용되면 간호사들이 침 놔주고 보약 처방 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이 네티즌은 “간호진단이 허용되면 유사상표도 허용해야 하고 유사기자, 유사 재판관, 유사종교도 허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무가당이라는 네티즌은 “간호진단 찬성하지만 그 전에 정부는 국민들이 얼마나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지 솔직하게 말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간호진단을 시행하면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사로 보이는 Mefer라는 네티즌은 “환자와 국민을 위해 의료의 개방성을 높이는 것처럼 가장하고는 실제 내용은 유사의료를 합법화하고 환자 알선행위 등을 허용하는 등 의료의 상업화를 부추기고 국민들의 건강을 저해하는 정부의 정책 때문에 속상하다”고 털어놓았다.또 그는 “일부 병원에서는 간호진단이라는
2007-02-13 05:40병원 화장실에서 넘어진 채로 발견돼 상하지가 마비된 뇌수술 환자에 대해 “병원측은 30%의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은 “피고 병원이 사고가 일어나기 1개월 전쯤 미끄럼 방지 작업을 1회 실시했다고 하나 사회 통념상 요구되는 방호조치를 모두 다했다고 할 수 없다”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환자 A(원고)는 04년 7월 4일 B병원(피고)에서 모야모야병으로 진단받고 치료 후 퇴원했다가 11월 3일 뇌수두증 치료를 위해 다시 입원해 같은 달 5일 뇌실-복강 단락술을 받았다. 그러나 환자 A는 11월 11일 오전 5시30분경 B병원 9층 화장실(이하 이 사건 화장실이라 한다)에서 넘어지면서 위 뇌실-복강단락술 부위에 충격을 받아 외상성 급성 경막하 출혈이 발생했다. 발견 당시 환자 A는 화장실 내 세면대 앞바닥에 머리를 땅에 대고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있었고, 바닥 타일에는 머리에서 흘러내린 피가 묻어있었다. B병원은 환자 A에게 혈종 제거술 및 두개골 감압술 등의 응급수술을 실시했으나 환자 A는 현재 상하지 마비상태에 있다. 이에 환자 A측은 B병원이
2007-02-13 05:30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최근 열린 2·11 과천집회에 대거 참석하며, 의료법 개정저지 투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특히 이들이 개정저지를 위해 지난 의약분업투쟁 당시처럼 수업거부 및 진료거부 등을 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의대생과 전공의들은 이러한 투쟁 방식을 지양하는 것을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 천재중 의장은 “일부에서 의대생이 수업거부 및 국시거부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천 의장은 “정부안이 국회를 통과한 경우 국시거부 및 국시거부를 고려할 수는 있겠지만, 전체 의대생의 투표를 통해 결정할 일”이라고 조심스러워 하며 “전의련 집행부의 독단적인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이학승 회장은 먼저 “개정안 저지를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쟁방식은 매우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신중해하며 “환자를 저버리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진료거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조현미…
2007-02-13 05:20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9일, 국회에 발의된 건강보험법 개정 법률안 중 저가구매 인센티브 지급제도가 도입 취지와는 반대로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날 우려가 있다며 보건복지위원회에 신중한 법률안 심의를 요청했다.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가 요양기관에 의약품 저가구매동기를 부여하기보다 오히려 약가마진을 공식 인정해주는 꼴이 돼 불공정거래만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제약협회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요양기관은 저가구매에 따른 인센티브보다 실익이 더 큰 이면계약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100원짜리 의약품을 90원에 구입하면 차액 10원 중 5원~9원을 요양기관에 되돌려 주고 약값은 95원으로 조정하겠다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인데, 요양기관 입장에서는 5원~9원의 인센티브보다 내부거래를 통한 음성적 뒷거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제약협회는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가 과잉투약과 고가약제 사용 증가를 초래해 건강보험재정에 부담을 주고, 품질경쟁이 아닌 가격경쟁을 심화시켜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약업계는 현재 한미 FTA 협상에 따른 지적재산권 강화조치(2년간 9600억 상당 손실예상), 정부 약제비 절감정책(
2007-02-13 05:15의학잡지 ‘Chest’지에 실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천식을 가진 학령전기의 어린이들에서 4주 동안의 경구 몬테루카스트(제품명 싱귤레어) 치료가 기관지 과잉반응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스라엘 하이파에 있는 람밤 의료센터의 벤터 박사와 동료 연구자들과 동료 연구자들은 “전체 인구집단 중에서 천식 유병률이 가장 높은 집단은 학령전기의 어린이들”이라며 “이 나이군의 어린이들에서 천식 치료의 임상적 유용성은 좁은 치료 지수, 장기간의 약물치료를 견뎌야 하는 것, 그리고 잦고 어려운 약물 투여로 인해 제한된다”고 기술했다. 연구자들은 이중맹검 방식의 교차 연구에서 경도의 천식을 가진 학령전기의 26명의 어린이들(평균 나이 4.7세)을 무작위 선별해 하루 4mg의 몬테루카스트 혹은 위약을 투여 받도록 배정했다. 기관지 과잉반응성에 미치는 효과는 1초간 노력성 폐활량을 20% 감소시키는 유발 농도인 PC20에 의해 평가했다. 4mg의 몬테루카스트 혹은 위약으로 4주간 치료한 후, 2주간의 세척 기간을 둔 뒤에 어린이들은 서로 다른 치료군으로 교차돼 4주간의 두 번째 치료가 시작됐다. 치료 순응도는 높았다. 몬테루카스트는 낮 증상을 35%(p=0.
2007-02-13 05:12노바티스의 B형 간염치료제 ‘세비보’의 보험적용 보류로 ‘레보비르’의 초기 시장 진입에 매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레보비르의 가장 직접적인 경쟁제품으로 평가되던 세비보가 동일 시점에 보험등재를 노렸으나 약제전문평가위로부터 급여 보류결정으로 보험적용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노바티스는 최근 심사평가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했으나, 약제전문평가위가 심의절차상 3월말에나 이뤄질 예정이어서 재심의가 받아들여진다 해도 보험급여 적용은 5월부터나 가능할 전망이다. 레보비르의 경우, 지난 1월말 고시를 통해 10mg은 3687원, 30mg은 7333원 약가가 결정, 2월부터 보험적용이 확정돼 순항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신약 도약을 위해 현재 미국과 유럽 등의 판권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사 Pharmasset사가 미국에서 연내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에 있고,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개발판매권을 보유한 일본 Eisai사가 중국에서 금년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해외성과는 2008년~2009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B형 간염치료제 국내 시장규모는 약 6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최
2007-02-13 05:10노인수발보험 법안이 ‘노인요양보험’(가칭)으로 명칭이 바뀌어 이달 중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일반 노인들을 상대로 한 노인수발보험 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보건복지부는 현재 국회 상임위에 계류중인 노인수발보험 법안 쟁점 사항과 관련, 정부와 한나라당 간 이견이 있는 노인수발보험 명칭과 장애인 포함 여부에 대해 이름을 노인요양보험으로 바꾸고 장애인 시책을 강구하는 법안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지난 9일 여야 영수회담에서 노인수발보험 도입에 대해 적극협의키로 했다. 따라서 노인수발보험은 정부가 당초 실시키로 한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이럴 경우 내년 7월부터 전국의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65세 미만 중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사람은 지방자치단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노인 수발을 신청해 건보공단 직원의 방문조사, 수발등급판정위원회에서 수급자 여부를 판정받은 후 재가수발(간호·목욕 수발 등), 시설수발(노인요양시설), 특별현금급여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 수급자는 재가 및 시설수발급여 비용의 20%를 부
2007-02-13 05:05
유한양행은 (주)비엔씨바이오팜으로부터 C형 간염 치료용 합성신약 BC2125의 특허 전용실시권(제조 및 판매)을 이전 받고 기술료를 지급키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 BC2125의 상용화가 이뤄질 경우 전세계 원료공급에 대한 최우선 협상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에스텍파마는 프랑스 바이오그랜(BIOGARAN)사와 55억원 규모의 알코올중독치료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에스텍파마 최근 매출의 54%에 해당하는 규모다. 에스텍파마측은 “이번 계약으로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바이오그랜사에 알코올중독치료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13 05:03대화제약의 경구용 항암제 ‘DHP107’인 파크리탁셀의 전임상 시험이 완료됐다. 대화제약은 경구용 항암제 DHP107 전임상 안전성 시험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DHP107은 유방암과 자궁암, 폐암 등에 효과적인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제형을변형시킨 제품이다. 파클리탁셀은 그동안 낮은 생체이용율로 주사제로만 투여가 가능했다. 따라서 투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입원을 해야 하고 또 부형제 독성도 심해 치료도 쉽지가 않았다. DHP107은 이런 부작용과 불편을 개선하고자 개발 중인 제품이다. 이번 시험은 세계적인 독성평가기관인 미국 코방스와 국내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화학연구원 안전성 평가연구소에서 모두 7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시험 결과 기존 주사제 대비 전반적으로 안전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화제약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승인신청(IND)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1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13 05:01‘주사제 투여 후 편법으로 진료비를 징수하거나 청구하는 실태’가 올 하반기 실시될 기획현지조사 대상 주요 항목으로 결정됐다. 또한 ‘백내장수술’과 ‘한방시술의 무자격자 침술행위’도 대상항목에 포함됐다. 복지부는 12일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에 대한 기획현지조사(실사) 대상항목 사전예고 계획에 따라 올 하반기 중 실시할 기획현지조사 대상 3개 항목을 미리 공개했다.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은 2005년부터 미리 공개하고 있으며, 6개월 이상 충분한 예고기간을 주기 위해 연간 2회에 걸쳐 사전에 예고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이미 ‘의약품 처방·조제 행태에 따른 청구실태(2월중 조사예정)’와 ‘시설 및 수진자 정보 등을 공유하는 기관 실태(5월중 조사예정)’ 등 2개 항목을 사전에 예고한 바 있다. 올 하반기 조사는 대상 항목당 30개 기관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사제 투여 후 편법 진료비 징수’와 ‘백내장 수술’ 청구실태 조사는 3/4분기에, ‘한방시술의 무자격자 침술행위 실태조사’는 4/4분기에 실시된다. ‘주사제 투여 후 편법 진료비 징수 및 청구실태’ 조사는 주사제의 공급내역과 요
2007-02-13 05:00국산 보톡스가 유럽에서도 그 효과를 인정 받았다. 메디톡스는 유럽 바이오기업 Q-Med AB와 보툴리눔 관련된 기술 이전 및 차세대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이로써 보툴리눔 바이오 의약품과 관련된 기술을 Q-Med AB에 이전하고 원료를 공급하며, 또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신제품도 함께 개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는 계약금으로 300만 달러를 받게 되며, 개발추이에 따라 마일스톤방식으로 800만달러를 받게 된다. 또 차세대 제품이 개발되면 별도 로열티도 받고 한국 및 인도, 태국, 싱가폴 시장에 독점판매권도 행사한다. Q-Med AB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바이오업체로 성형에 이용되는 필러 제품에서 세계 시장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보툴리눔 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조2000억원 규모며 매년 20%가량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연간 400억원에 달하고 메디톡스의 제품인 메디톡신은 태평양제약을 통해 완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13 04:57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 이하 의수협)는 오는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 2007에 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작년보다 규모가 증가해 약 4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2만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3년부터 국가관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약 10여개 업체로 국가관을 구성할 예정이며, 지원항목도 예년에 비해 늘어났다. 의수협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임차료,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할 예정이”이라며 “특히 예년에는 지원되지 않았던 운송비의 50%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지역은 한국 의약품 수출 1위 지역으로서 2006년에 원료의약품이 약 9000불 이상, 완제의약품은 약 5000만불 이상 수출된 지역으로 특히 원료와 의약외품의 경우 가장 많이 수출된 일본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 의약품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
2007-02-13 04:53젠트로는 발모촉진 및 아토피 등의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비네사린액(VS-100)이 식약청의 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에 심사승인을 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 젠트로는 이와 관련 목초 증류액의 제조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젠트로측은 “시험기준에 및 시험방법이 승인돼 전문수탁기관과 협력, 효능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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