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신임 원장이 앞으로 보건의료기술 R&D 투자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30일 취임한 진흥원 이용흥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원장은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는 분야와 인간의 삶에 큰 편익을 가져올 기술 분야에 재원을 투자함으로서 보건의료기술 R&D 투자의 효과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건산업의 규제를 완화하고 시장환경에 맞는 발전전략을 제시함으로서 보건산업이 시장에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분야 수요의 특성을 파악하고 변화를 예측해 그 정보를 공급자에게 적기에 제공, 보건의료시장에서 정보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진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각국의 보건산업 관련 기관과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총 7조31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정부는 31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개최, 올해 추진할 부처별·지자체별 세부 시행과제를 확정, 발표했다. 2007년도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예산은 총 7조3132억원으로, 19개 중앙부처가 5조 8966억, 지자체가 1조4166억원을 지원한다. 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시행되는 주요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수발보험제도에 대비, 시범지역을 8개지역에서 13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이에 대비한 노인요양시설도 현재 297개소에서 608개소로 대폭 확충한다. 또한 실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 2개 지역에 고령친화제품 종합체험관을 설립하고, 실버의료기기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노인 일자리 제공 확대(8만개→11만개) *독거노인 도우미 파견사업 확충(7200명) *노인돌보미 사업(월20만원, 2만4900명) 신설 *’고령친화 모델지역’ 시범사업 실시 등도 실시된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저출산 대책사업으로는 산모도우미 지원가정을 작년 1만3000명에서 3만7000명까지 대폭…
2007-01-31 09:50복지부가 장애인 거주시설이 장애인들의 마지막 거주지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장애인들의 긍정적 선택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구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장애인 생활시설의 경우 주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한정함으로써 경제적 형편 외에 부모의 노령, 가족와의 갈등 심화, 중증장애 등의 이유로 시설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의 경우에도 시설 입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한 기존의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정책은 장애인 생활시설 내 인권과 운영상의 문제들이 불거짐에 따라 시설에 대한 규제중심의 접근이 이뤄져 왔다. 이에 복지부는 “3월 중순 경 공청회를 통해 본 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수렴을 거친 뒤 향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법과 제도를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1-31 06:00보험급여 위주의 의원들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강력한 브랜드와 효과적인 마케팅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28일 메디베스트 주최, 엠서클 주관으로 코엑스 3층 컨퍼런스센터 311호에서 열린 ‘보험급여 진료과를 위한 경영전략 세미나’에서 김영선 원장(서울 속편한 내과)는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김영선 원장은 “보험과의 생존을 위해서는 강한 브랜드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효과적인 마케팅 구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또한 “전문화, 특수화 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하며 사회활동이나 로컬 네트워크 결성 등을 통한 지역 밀착화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이어 “합리적인 규모선택을 통한 효과적인 경영이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자기 개발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쟁력 확보와 관련해 병원 이름을 예로 들며 “예전에는 병원 이름이 공급자 중심의 단순한 이름이었으나 이제는 소비자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면서 “기억하기 쉽고 다른 병원과 차별화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마케팅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클리닉을 운영하는 것도 한 방법이며 고객관계관리나 여성 특화 마케팅을 펼치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한편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해 그는 세계적인 아이스하키…
2007-01-31 05:51최근 각 언론사들이 의료법 개정 관련 소식들을 전하면서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들만 반대하는 것처럼 내용을 전해 의사들이 특히 지탄을 받고 있다. 현재 의료법은 의협, 치협, 한의협 등이 강도 높게 반대하고 나서 발표가 무기 연기된 상태다. 의협을 포함한 각 단체들은 의료법 개정안 중 설명의무, 의료행위의 개념, 표준진료지침 제정, 유사의료행위 인정 등 10여가지 항목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언론들은 마치 짠 듯이 “34년 만에 추진되는 의료법 개정이 의협과 의사들의 반발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법안 발표가 이익단체의 주장에 밀려 연기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반발 의사들 모두 면허를 취소하고 병원 폐쇄하고 더 말 안 들으면 긴급조치 위반으로 처벌하라”면서 의사들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물론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가장 크게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집단은 의협을 필두로 한 의사들인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의사들만이 의료법 개정안에 ‘딴죽’을 거는 것처럼 일방적으로 비난
2007-01-31 05:50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한 주의의무를 소홀히 한 의료진에게 50%의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제8민사부(판사 윤근수, 장윤선, 최욱진)는 “간질성 질환의 과거력이 없는 젊은 환자에서 전간대성발작 등 뇌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발현된 경우, 그 환자의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 또는 병원이 진찰, 치료 등의 의료행위를 함에 있어 요구되는 주의의무를 소홀히 해 환자가 후유장애를 앓게 됐다면 의료진의 과실이 상당부분 있다고 봐야한다”며 환자(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환자 A(원고, 여, 미성년자)는 04년 7월 5일, B병원에서 복부 CT 촬영결과 상장간막 동맥류 및 상장간막 동맥경색증 진단을 받고, 7일 B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뒤 9일 일반병실로 전실돼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15일 오전 6시40분경 환자 A가 두통을 호소해 B병원은 혈압 측정 후 진통제인 클로낙을 근육주사했고, 그로부터 약 10분이 지난 6시50분경, 환자 A가 전신수축성간대성경련을 약 3분간 일으키고, 눈동자가 우측으로 편위되며, 동공반응이 없고, 침을 흘리면서 입술에 청색증을 띠는 등의 응급
2007-01-31 05:40“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립암센터의 본연의 업무인 암치료 신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입니다.”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은 30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 한해 국립암센터의 계획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유 원장은 국립암센터의 미션은 “국민의요구와국가정책에부응하는국가암관리사업의중앙기관으로서암의연구·진료·관리·교육업무를수행하는세계최고의암센터”라고 전했다.이어 최근 임직원 워크숍을 통해 마련한 4가지 비전 즉, *대국민 *대연구진 *대의료진 *대정부 부문의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먼저 대국민과 관련한 사업은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국민 암 예방의 길잡이’, 암 정복을 위한 ‘암 정복의 희망지기’ 등이며, 대정부 부문에서는 정부에서 하고 있는 각종 암정책에 대해 의무감을 가지고 surgeon-general 역할을 한다.대연구진 부문은 국내 암 연구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는 국립암센터가 국내 암 연구에 선두에 서는 활동이며, 대의료진은 최상의 암 진료를 위한 조정자 역할을 위해 표준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2007년 한해 *공공성 우선이 국가암관리사업 중심 *새로운 암예방, 진단, 치료법에 대한 연구개발 *세계적 수준의 암 진료능력 확보 *암 연구, 진
2007-01-31 05:20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지난 25일 글리벡(imatinib mesylate) 등 이전치료에 저항성 혹은 불내약성을 보이는 성인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의 치료(만성, 가속기, 임파/골수 모구성 발증기 단계 등 모든 단계에 해당)를 위한 경구용 다중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인 스프라이셀(SPRYCEL)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 스프라이셀은 기존 치료제에 대한 저항성/불내약성을 가진 만성골수성백혈병환자(CML) 및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Ph+ ALL)를 위한 치료제이다. 미FDA는 2006년 6월, 스프라이셀의 의학적 중요도를 고려해 우선심사약물로 지정해 신약접수한지 6개월 만에 승인을 결정했다. 기존 치료제에 대해 저항성을 보이거나 견디지 못하는 것은 CML, Ph+ ALL 환자들에게 심각한 타격이 될 수 있는데, 저항성 발현 가능성은 과거 치료기간과 질병의 단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만성기 CML환자의 약 25%와 가속기 환자의 41%, 급성기 환자의 92%에서 글리벡에 저항성을 보였다. 지금까지 이
2007-01-31 05:12연평균 30% 이상의 고성장을 보이는 1500억원대 규모인 국내 혈전개선제 시장에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들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시장 경쟁 구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하반기 복합 혈전개선제가 가세할 것으로 보여 더욱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현재 혈전개선제 시장 점유율은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가 36%대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 그 뒤를 프레탈, 아스피린프로텍트, 디스그렌, 오팔몬, 아스트릭스, 크리드, 안플라그 등의 제품들이 한참 뒤에서 추격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아직은 4%대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플라빅스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아 오고 있는 상태이며, 1~2년 내에 플라빅스 시장의 상당부분을 몇몇 제네릭들이 잠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플라빅스와 제네릭들간의 경쟁에 새로운 복합 혈전개선제가 하반기부터 가세할 것으로 보여 시장 점유 양상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하반기 새로 출시돼 혈전개선제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새로운 제품은 바로 유유의 ‘유크리드’. 유크리드는 말초순환장애…
2007-01-31 05:10장성경찰은 “지난 26일 장성 J병원 응급실 직원이 퇴원조치를 내려 환자 오모(42)씨가 숨진 사고와 관련, 당시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업무부장, 구급차 직원 등 4명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29일 오씨의 시신을 부검, 사망원인이 ‘음식물로 인한 기도 폐쇄’임을 확인했으며, 조만간 병원 관계자들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한편 오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20분께 구토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병원 응급실에 실려왔지만, 귀가 통보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택시 안에서 숨졌다.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광주일보 장성=고재빈기자
2007-01-31 05:05지난달 영국에서 시판된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varenicline)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인 조사 시험에 따르면, 챔픽스가 투여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담배를 끊을 가능성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진들이 보고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이 새로운 금연치료제의 의약적 치료 효과를 밝혀 낸 것이다. 연구진은 “챔픽스가 담배를 피우고자 하는 흡연자들의 열망을 감소시켰으며 12개월 이상 동안이나 담배를 끊고자 하는 욕망을 북돋아 주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금연치료제인 챔픽스는 니코틴과 동일한 뇌 수용체를 자극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작용 결과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방출이 야기되고 부분적으로 니코틴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흡연을 덜 만족스럽게 만들게 된다. 옥스퍼드 대학의 코크레인 담배 중독 그룹(Oxford University’s Cochrane Tobacco Addiction Group)은 챔픽스가 투여된 2451명의 사람과 플라시보가 투여된 2473명의 지원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 결과, 약이 투여된 사
2007-01-31 05:00한국얀센이 국내에 유치해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국제임상시험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한국얀센은 전세계 존슨앤드존슨 내 49개 제약부문 계열사중 다국적 임상에 대한 탁월한 업적을 인정 받아 J&J본부로부터 ‘2006년 최우수 임상연구상(Annual Outstanding Performance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 임상연구상은 아태지역의 한국얀센, 유럽지역의 러시아얀센, 남미의 브라질얀센 등 3개사에만 주어졌다. 한국얀센의 이번 수상은 국내의 연구진들과 한국얀센이 혼연일체가 돼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얀센은 지난해 혈액암, 정신분열병, 조울증, 간질 등에 관한 총 16개의 국제 1-3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위해 한국얀센은 약 8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했다. 한국얀센은 2007년에도 상반기에만 2006년 동기간의 2배가 넘는 7건의 임상을 새로 시작하고 임상분야도 관상동맥질환과 감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임상 투자 규모를 2006년보다 50%이상 늘려나갈 방침이다. 최성구 한국얀센 상
2007-01-31 04:54정부의 의료법 개정 발표회가 의료계의 반대로 잠정 연기된 가운데, 의료계가 의협, 치협, 한의협 등 3개 단체를 중심으로 TFT를 구성, 복지부와 재논의하기로 함에 따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의료계는 일단 복지부가 당초 예정에서 선회해 이들 단체의 입장을 수용함으로써 극한 투쟁구도를 잠시 접고 숨을 고르게 됐다. 이에 따라 의협은 복지부의 개정안 발표 연기 직후 협회 대표 3~4인, 치협 대표 1인, 한의협 대표 1인이 참여하는 TFT을 구성해 29일부터 협상을 전개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추가 협상을 위해 남아있는 기간은 길어야 2주 정도. 의료계 입장을 자체적으로 정리해 협의, 반영하기에는 빠듯한 시간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하지만 이들 의료계 단체는 TFT 인원 구성에 있어 명확한 라인이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의협 관계자는 “일단 개정 발표 이후 의료계 단체가 TFT를 구성해 오늘(29일)부터 정부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었으나 인원구성 등에 있어 조금 늦어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별도의 임원회의를 갖게 될 지 상임이사회를 거
2007-01-31 04:50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조만간 베트남 하노이에 한․베 방사선의학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부는 베트남 과학기술환경부 원자력위원회와 공동으로 하노이에 한․베 방사선의학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24일 한‧베 과기 장관회의에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원자력의학원은 자체 개발한 13-MeV 사이클로트론을 하노이 108병원에 설치하고 가속기 관련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베트남 측은 양전자방출단층촬영장치(PET)와 연구센터 부지 및 건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의 의료적 이용 확대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30-MeV 사이클로트론을 가동할 계획이다. 원자력의학원측은 이번 한∙베 공동연구센터가 설치되면 호주, 유럽 등이 주도하고 있는 베트남 및 동남아의 방사성동위원소 시장에 국내 기술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30 17:18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오는 2월 2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은행연수원에서 무료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이관호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노화의 예방과 관리’란 주제로 강의를 담당한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30 16:30한림대성심병원(원장 이병철)은 지난 18일 본관 한마음홀에서 협력병원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 및 간담회는 한림대성심병원과 협력병원이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허울뿐인 협력병원이 아닌 실질적인 상호 지원과 협력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철 원장은 “그 동안 협력 병원시스템이 다른 병원과의 경쟁의 도구로 이용, 숫자 늘리기에 주력했다”며 실질적인 협력병원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병원 지원계획, 진료의뢰 시스템 소개, 법률상담 안내 및 한림대성심병원 전자도서관 이용안내 등과 같은 협력병원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30 13:14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26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강원도내 5개 의료원과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원주의료원, 강릉의료원, 속초의료원, 삼척의료원, 영월의료원이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가 올해를 도내 5개 의료원이 특성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 해로 정하고, 그 활동의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협약식은 강원도의료원 현황소개에 이어 각 기관의 대표로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과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서명 후 협약서를 교환하며 마무리됐다.앞으로 강원도의료원은 첨단시설 및 장비가 필요한 고도의 수술 및 진단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으로 환자를 의뢰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의뢰 받은 환자의 지속적이고 정기적 관찰이 요구되거나 수술 후 치유과정에 있는 강원도 주변지역 거주환자는 강원도의료원으로 보낸다.삼성서울병원은 의료진을 강원도에 파견 또는 정기적 특진 실시함으로써 강원도의료원의 실질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 CS교육 등으로 강원도의료원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한다.이종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의의를 밝히
2007-01-30 09:15태백시 관내에서 처음으로 가정간호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태백중앙병원이 사업시작 자축행사를 가졌다.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은 지난 23일 오후 4시 병원 내 가정간호사실(고객지원팀 내부)에서 집들이 겸 지난 2일부터 실시한 가정간호사업을 자축하는 다과회를 개최했다.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담당 가정간호사들(송강지, 이양순)이 늘 함께하는 가족처럼 태백시를 누비며 가정간호 서비스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1-30 09:08해외입양인을 위한 쉼터인 ‘우리집’이 30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복지부와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 회장 정애리)는 30일 해외입양인 쉼터(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소재)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하는 입양인 쉼터는 남녀 각 1개소의 숙박시설로 한국을 방문하는 입양인들에게 따스하고 편안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매년 3~4000명에 이르는 해외입양인이 한국문화체험, 한국어학습, 뿌리찾기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용을 원하는 해외입양인은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 전화(02-3148-0258) 또는 홈페이지(www.iinkas.or.kr)로 신청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1-30 06:00학회와 개원가 간의 가깝고도 먼 거리는 서로가 처한 의료환경에 극명한 차이가 있는 만큼 쉽사리 좁혀지기 힘든 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학회와 개원가 간의 괴리감은 예전에 비해 많이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가의 파워가 이전보다 훨씬 커졌을 뿐더러 개원의들이 학회 참여를 보이콧하는 등 본 학회가 개원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또한 의료계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학회는 학회대로 개원의협의회는 개원의협의회대로 따로 놀면 안된다는 위기감도 두 기관이 단합하게 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과 본 학회의 경우 학회 임원에 개원의 비중이 늘어나고 학회 학술대회 연제 역시 개원가의 관심 분야에 할애하는 등 학회 운영에 있어 개원가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다. 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은 “학회에서 개원가의 입장을 많이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회 대위원에 개원의가 대거 포진해 있어 적극적으로 학회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제는 ‘큰집, 작은 집’하며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 역시 “요즘은 특별히 학회와 개원가 간
2007-01-30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