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최근 발행한 ‘2006년 전국병원명부’가 일부 자료가 누락된 채 발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료에 의하면 올해 전국 병원 현황은 종합병원 295곳(12만2474병상), 병원 1091곳(14만5341병상)으로 총 1386곳 26만7815병상이다. 이는 지난해 1193곳 23만7533병상에 비해 각각 193곳, 3만282병상이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전국병원명부의 ‘전국 응급실 운영병원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에서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 74곳인 것으로 나온다. 지난해 자료에 나타난 305곳에 비하면 1/3가량밖에 안 되는 수치로서 응급실을 운영하는 많은 병원들이 자료에서 누락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지역의 응급실 운영병원은 49곳으로 돼있는데 올해 자료에는 불과 5곳만 응급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돼있다. 이번에 자료에서 빠진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건국대병원, 고대의료원 등은 분명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 종합검진 운영 병원 역시 올해 자료에는 116곳으로 나타나 지난해 자료 421곳에 비하면…
2006-07-09 05:30정형근 의원이 ‘소아과→소아청소년과 개명’과 관련, “원래 계획대로 개명을 추진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형근 의원실 관계자는 “정 의원이 소아청소년과 개명 문제를 보류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일부 보도는 곡해된 부분이 있다”며 “과 명칭을 바꾼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관련 법안을 발의한 정형근 의원이 강기정 위원장에게 내과와 소아과간의 갈등 문제 등을 이유로 소아청소년과 개명문제의 잠정보류를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이 관계자는 “사실 1차 법안심사소위가 열리기 하루 전인 어제 오후 강기정 법안심사소위 위원장과 장동익 의협회장이 의원실에 찾아와서 소아청소년과 개명 보류를 요청해 옴에 따라 시간을 좀 더 갖기로 한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발의법안의 경우에는 이미 보건복지위원회 뿐만 아니라 전문위원실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사항”이라고 설명하고 “의협이 찬성과 반대에서 오락가락 하면서 혼란을 줬지만 우리는 소아청소년과 개명 추진을 중단하거나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7일…
2006-07-09 05:20보건의료정보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추진조직의 안정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민간의료기관의 정보화·산업화를 위한 지원 및 대국민 홍보도 강화해야 될 점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e-Health팀 좌용권 팀장은 ‘보건의료정보화 추진시 고려사항’이라는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좌용권 팀장은 보건의료정보화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건강정보센터에 법적지위를 부여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우수인력 확보 *안정적인 재원조달 방안 마련 *일반회계 및 건강증진기금, 정보화촉진기금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들이 효과적으로 업무를 분담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좌 팀장은 “민간의료기관이 정보화를 추진할 때 정보화에 따른 절감비용을 환원하고, 이를 실질적인 참여유도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민간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서
2006-07-09 05:20
건강세상네트워크 및 보험소비자협회,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등은 7일 국회에서 ‘민영의료보험 피해예방을 위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이라는 정책 심포지엄을 열고, 민간보험 도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1일 발표된 1차 생동성 조작 5개 품목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랩프런티어가 2차 생동성 조작 발표에서도 11개 품목 자료 조작이 나타나 생동성시험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의심 받게 됐다. 랩프런티어는 지난 6일 식약청이 발표한 생동성 조작 30개 품목 가운데 11개 품목을 차지해 8개 생동성시험 기관 중 최다를 차지했다. 이러한 식약청 발표에 랩프런티어는 2차 정밀조사 대상품목에 대해 식약청에서 요청한 해명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며, 식약청 자체적으로 재시험을 실시해 동등성 여부를 심판해주길 요청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랩프런티어 외에도 경희대 6개 품목, 중앙대 4개 품목, 바이오메디아 3개 품목, 아이바이오팜 2개 품목, 충남대학교 2개 품목, 의수협 1개 품목, 바이오코아 1개 품목을 조작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생동성 조작 2차 발표와 관련해 謀 제약회사의 한 관계자는 “시험기관의 생동성 조작이 제약회사가 직접 조작한 것처럼 오도되고 있다”며 “관리감독기관의 책임은 묻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제약회사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행태가 억울하다”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다른 품목에게
2006-07-08 05:41
2002년 보험업법 개정을 통해 보충형 민간보험이 도입된 가운데, 사기업의 금융 상품인 민간보험의 이윤 동기를 억제하고 투명성을 위해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애자(민주노동당) 의원은 건강세상네트워크 및 보험소비자협회,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등의 주최로 7일 국회에서 열린 ‘민영의료보험 피해예방을 위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이라는 정책 심포지엄에서 민간보험 도입방향에 대해 이 같이 주장했다.
현애자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공적보험의 강화가 민간보험 도입에 앞서기 때문에 민간보험은 공적보험의 ‘법정급여’ 및 ‘비급여’ 영역 밖에 존재해야 한다”며 “고급편의서비스, 소득손실, 간병비, 교통비 등 공보험의 공백을 담당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 보충형 보험”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민간보험의 보장 대상 및 지급률 등은 지나친 이윤 추구를 억제하는 방향에서 표준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언급됐
[도표첨부] 생동시험 조작(2차)이 드러난 60개 품목에 대해 7일 진료(조제)분부터 급여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은 ‘생동시험 조작 품목에 대한 조치사항 통보’와 관련 “생동성 자료를 조작한 것이 확인된 60개 품목에 대해 7일 진료분부터 급여정지 조치했다”며 동 품목에 대한 처방 및 조제가 이뤄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급여정치 처분이 내려진 60품목 제품명 코드, 제약회사명은 아래와 같다. 제품코드 제품명 제약회사명 급여정지일 A17604021 비스포정 경동제약 20060707 미등재 가스프라이드정 고려제약 A03050431 지릭스정 국제약품공업 20060707 A07206671 근화세파클러캅셀250mg 근화제약 20060707 A66351061 앤티딘정150mg 넥스팜코리아 20060707 A13353221 뉴젠클러캅셀250mg 뉴젠팜 20060707 A13353911 뉴젠팜세프라딘캡슐500mg 뉴젠팜 20060707 A11252671 다클러캡슐 다림바이오텍 20060707 A01304
2006-07-08 05:30제약협회는 식약청의 생동성 조작 관련 2차 발표에 대해 “관리감독 기관인 식약청이 책임을 회피하고, 이미 예견되었던 문제점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소홀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제약협회는 의약분업 이후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재정 적자 해소책의 일환으로 생동성 시험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음에도 그에 따른 시험기관의 인력부족, 시설미비 등의 대책 마련에 소홀한 감독 기관의 책임 부분을 배제한 채 자료 불일치라는 이유만으로 허가취소, 판매금지, 회수·폐기 조치를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1차 생동성 시험기관 실태조사 발표 때 품목 허가취소, 판매 금지, 시중 유통 품 회수·폐기처분을 받은 제약회사들이 의약품 폐기는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보해 주도록 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 법원이 제약회사들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행정 처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아울러 식약청의 2차 생동성 발표와 관련해 제약협회는 생동성 시험을 시험기관에 하지 않았는지의 여부를 가려 선의의 피해를 보는 제약회사가 나와서는 안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자료불일치가 품질
2006-07-08 05:02서울에 거주하는 시민 10명 중 4명은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명수·정신과 전문의)는 서울소재 정신보건기관 34개소와 공동으로 지난 4월 4일부터 28일까지 한달간 서울시민 1331명(여성 934명, 남성 396명)을 대상으로 우울증에 대한 거리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체 1331명 중 42.8%인 570명이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전체의 3.5%인 46명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 특히 전체 대상자 중 우울증을 보인 남성은 36.1%인데 반해 여성은 45.7%로,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에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위험도는 이혼 및 사별이나 미혼상태가 기혼자들 보다, 혼자생활 사람이 2인 이상 생활하는 사람 보다 높았다. 또한 학력수준과 주관적 생활수준, 여가활동 만족수준, 소득 등이 낮을수록 우울증 위험에 쉽게 노출됐다. 신체질환은 우울증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신체질환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에게서 우울증이…
2006-07-08 05:00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 이하 의수협)는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한·중간 의약품 교역증진을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하고 다양한 실천방안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중국원료의약품전시회(CPhI China 2006) 개막식에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 주소명(周小明) 회장의 초청으로 참가한 송경태 회장은 주소명 회장과 연석으로 가진 회의에서 양 단체가 한·중간 교역증진을 위해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당면해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을 위해 상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송경태 회장은 한국산 의약품의 SFDA(중국식품의약품등록국) 등록을 위한 현실적인 문제점들에 대해 진출구상회측의 측면지원뿐만 아니라 한국제품의 거래알선과 거래선의 신용도 조사 등에 대한 협력 또한 요청했다. 한편, 한국측은 이번 CPhI China 2006에 12개 업체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이에 대한 답례로 중국측은 오는11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XpoPharm 2006에 대규모 참가단을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이영수 기자(jun
2006-07-08 04:30올 하반기 제약회사들의 채용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반적인 의약품 수요 증가의 수혜가 실적으로 연결되면서, 제약회사들이 영업직 중심으로 채용시장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제약·의료업종 기업들의 채용공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5,446건으로 작년 동기간 2,985건 보다 무려 8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기업이 가장 활발하게 채용하는 분야는 영업, 마케팅 분야가 43.2%로 가장 많아 수익과 직결되는 영업직 채용 비중을 늘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의 김화수 사장은 제약업계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에게 “영업직 채용규모가 많은 제약업계의 경우 적극적인 성향과 영업마인드를 면접관에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약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활동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한 분야”라고 조언했다. 한편 잡코리아의 제약·의료업종 연봉통계분석에 따르면 신입사원급 평균 연봉 수준은 1,920만원, 대리급 2,624만원, 과장급 3,267만원, 차장급 4,200만원, 부장급 4,575만원 정도인
2006-07-08 04:10[파일첨부]식약청은 지난 4월 25일 1차 발표 시 추가 정밀조사가 필요한 33개 품목과 나머지 337개 품목에 대한 조사결과, 30개 품목에서 생동성시험 결과가 불일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청은 1차 발표 이후 두 달여 동안 허가 신청 시 제출된 자료와 CD 및 컴퓨터 원본 자료가 상이한 33개 품목에 대한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8개 기관 30개 품목이 임의로 자료를 고쳐서 제출된 것을 확인됐다. 또한, 1차 조사에서 제외한 나머지 337개 품목에 대한 조사결과, 이중 8개 기관에서 시험한 55개 품목의 시험자료가 불일치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불일치 경위를 추가 조사한 33품목 중 해명 타당성이 인정되지 아니한 8개 기관 30개 품목에 대해서 각 각 품목 허가 취소·판매 금지(17개 품목) 및 생동성 인정품목 공고 삭제·대체조제를 금지(13개 품목)한다고 발표했다. 위탁생동성 제조로 허가를 받은 30개 의약품도 생동성시험 의무화 12개 품목은 허가를 취소하고 판매를 금지, 시중 유통품은 회수·폐기토록 조치할 계획이며, 생동성시험
2006-07-08 03:00
6월 중 출범할 예정이었던 전국수련부장협의회(가칭)가 시기를 다소 늦춰 7월 중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정식 출범한다.
특히 최근 우여곡절 끝에 전공의노조 설립이 결정, 노동부의 인가만 남겨둔 상황이어서 향후 수련부장협의회의 역할과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기존의 우려와는 달리 협의회의 역할을 ‘전공의 처우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로 표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공의노조와 공조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도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수련부장협의회 회장 내정자인 김성훈 교수(강남성모병원 핵의학과)는 3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협의회 출범과 관련 “시기는 당초 예정보다 조금 늦춰진 7월에 발족할 예정”이라며 “실무 부분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특히 향후 전공의노조와의 관계에 대해 “수련부장협의회가 대전협과 대립구도에 있는 단체는 아니다”고 분명히 하고, 오히려 전공의 처우개선을 위해 방향을 제시
강릉아산병원은 최근 하안거 결재 중인 스님들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강릉아산병원(병원장 문형남) 의료복지팀은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에 위치한 '상원사'를 찾아 하안거에 들어간 선방스님 50여명을 대상으로 100일 정진에 따른 건강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거’(安居)는 외출을 금하고 수행하는 것을 뜻하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음력 4월 15일에 결재(시작)에 들어가 90일 만인 음력 7월 15일에 해제하는 여름철 '하안거'와 음력 10월15일부터 이듬해 1월15일에 해제하는 '동안거'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무료진료를 위해 병원측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6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X-ray촬영장치와 심전도기, 초음파기등의 의료장비와 임상병리 장비 기자재가 탑재된 의료복지팀의 특수대형버스를 투입했다.
병원은 기본적인 건진과…
최근 재생의학시스템(Regenerative Medical System·RMS)의 유럽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세원셀론텍이 본격적인 아시아시장 진출에 나선다.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 www.swcell.com)은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시장 개척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세원셀론텍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주요 바이어들을 비롯,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의료진을 직접 만나 RMS의 판매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행사에서 만날 바이어들은 주로 의사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로, 지난 3~4월에 걸쳐 개최된 해외 유수의 바이오전시회에서 RMS 구매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내왔으며, 이후 지속적인 상담을 펼친 바 있다. RMS의 해외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네트워킹센터는 7일에 우선 북아프리카 튀니지를 방문해 국립의료원의 의사(Dr. Kellel)를 만나고, 11일에는 싱가포르의 정형외과 분야의 저명한 의료진들과 면담한다. 이어 12일에는 말레이시아 국립의료원의 의사(Dr. Raj)와 RMS 판매를 위한 밀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6-07-07 15:30삼성제약이 까스명수골드를 미주지역에 이어 일본에도 수출하게 되었다고 7일 밝혔다. 까스명수골드는 기존 까스명수액의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약성분이 추가첨가, 젊은 층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삼성제약은 국내시장에 있어서도 기존 소화액제와 차별화된 컨셉 광고로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가격현실화를 역점에 두고 마켓 전략광고를 집중 계획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7-07
2006-07-07 14:01영동세브란스병원은 암센터(소장 이희대) 주관으로 지난 6일 오후 2시 30분, 3층 대강당에서 ‘대국민 암(췌장암 및 담도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암센터는 매월 1회씩 암과 관련된 건강강좌를 실시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달 실시 된 부인암에 이은 이번 강좌에도 약 2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강좌는 *췌장·담도암의 특성과 조기 진단 및 최신지견(내과 이동기교수) *췌장암 수술: 과연 도움이 되나요?(외과 윤동섭 교수) *당뇨와 췌장암(내과 안철우 교수) *췌장이 불편한데 뭘 먹을까요?(영양팀 이송미 팀장) 순으로 진행됐다. 외과 윤동섭 교수는 “췌장암의 경우 수술이 아무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병을 더 빨리 온 몸으로 퍼져 나가게 한다는 비 의료적인 통념이 자리 잡아, 완전한 절제가 가능한 상태에서 발견된 환자가 차일피일 수술을 미루다 그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췌장암 환자들이 사고를 전환해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
2006-07-07 11:40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와 질병관리본부 등 28개 기관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의 ‘올바른 손씻기 체험행사’가 전국 순회를 마치고 성황리에 마쳤다.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는 2006년도 사업으로 올바른 손씻기 홍보용 아동극을 제작해 6월 한달 동안 질병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올바른 손씻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5~13세까지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손씻기운동본부와 충북, 충남, 인천, 강원, 경북, 전북, 제주 등 13개 시·도 군청이 함께 주최하고 총 3,48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는 “최근 일어난 학교급식으로 인해 발병한 식중독을 비롯해 세균성 이질, 감기 등 각종 전염병은 손만 잘 씻어도 70% 예방할 수 있다”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손씻기를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전국 규모의 체험행사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를 직접 체험하고 손씻기의 중요성도 일깨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특히 아동극을 통한 캠페인은 구전효과가 커 앞으로도 꾸준히…
2006-07-07 11:20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 외과(과장 윤상섭 교수)는 최근 새로운 정맥류 치료장비인 ‘멀티다이오드 엔도 레이저’를 도입, 본격 시술에 들어갔다.
이 치료장비는 다양한 임싱시험 결과, 기존 장비에 비해 수분은 5배 이상, 옥시헤모글로빈 흡수율은 2배 이상 높을 뿐만 아니라, 혈관 내 친화성이 높아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굵기의 섬유질을 혈관 내에서 선별, 삽입해 혈관 내에 있는 옥시헤모글로빈과 수분을 흡수해 정맥내벽의 유착을 유도, 정맥류를 치료함으로써 기존 시술 시 단점으로 지적됐던 흉터와 심한 통증을 없앤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지적됐다.
또한 국소 마취로도 시술이 가능해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멀티다이오드 엔도 레이저’는 기존 15W의 적은 용량의 레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6시그마 ‘PLUS’ 활동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강흥식) 6일 오후 3시 30분 대강당 열린 ’6시그마 1차 Wave 발표회 및 2차 Wave 출범식’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6시그마 PLUS는 ‘의료의 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모토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적정 진료 대기시간의 달성 *응급실 체류시간 감소를 통한 최적화 응급 진료 서비스 제공 *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를 통한 친환경 병원 조성 등 9가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흥식 병원장은 “지난 6개월간 진행한 6시그마 활동은 병원의 잠재적인 문제점을 과감하게 개선하여 병원의 수익성 향상과 고객지향적 의료서비스 제공, 기존의 업무방식과 행동, 의식개혁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가져 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실시된 시상식에서 외래파트의 ‘진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