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제2차 협상이 오는 7월 10일 서울에서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향후 FTA 의 의약분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막을 내린 한미FTA 제1차 협상에서 양국의 확연한 입장 차이를 드러낸 의약분야에 첨예한 대립의 매듭을 어떻게 풀어 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내달 2차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제약업계가 우려하는 국내 제약산업의 희생양이 우려되고 있다. 제 2차 협상은 1차의 통합협정문을 토대로 양허안·유보안을 놓고 양국이 국익 극대화를 위한 치열한 공방을 전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제1차 본협상에서 15개 분과 중 농업·섬유 ·위생검역·무역구제의 4개 분과가 아예 협정문조차 작성하지 못한 가운데 상품무역 분과에서 별도로 진행됐던 의약품, 의료기기, 자동차 등이 양측의 현격한 입장 차이만 재확인 했다는 점에서 한미 양국2차 협상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측은 1차 협상에서 국내에서 크게 우려했던 의료시장 개방에는 관심을 표명하지 않고 일축한 반면 의약분야에서 특허부
2006-06-13 05:10한국노바티스와 서울아산병원이 임상시험 연구와 관련, R&D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서울아산병원과 R&D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서울아산병원내에 ‘노바티스 임상시험사무소’(Novartis Clinical Research Office)를 개설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에 상주하는 ‘노바티스 임상시험사무소’는 국내 임상시험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과 노바티스-서울아산병원간 연구자 상호교류 증진을 모색하며, 연구자 중심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임상시험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노바티스는 다국적 제약회사로는 처음으로 지난 1월 27일 서울대병원에 임상시험사무소를 개소 했으며, 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 병원과는 지난 4월 R&D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개설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 소장 강윤구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신약개발과 임상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제약회사인 노바티스사와 임상시험 R&D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수준을 더욱 높이면서 신약연구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06-06-13 05:09대한뉴팜은 수원대학교 벤처기업인 바이오텔과의 기술제휴로 탈모방지와 양모효과가 있는 의약외품 ‘취력’을 신발매 했다. 새로 발매된 ‘취력’은 2단계로 구성된 두피세정 및 탈모방지·양모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력’의 1단계 헤어샴푸는 두피 세정효과가 우수하며, 니코틴산아미드(수용성 비타민 B복합체) 및 비타민 E아세테이트, 녹차추출물, 클로렐라 추출물 성분들이 세정 후 과도한 탈지를 방지해 건강하고 촉촉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시켜 준다는 것. 또한 ‘취력’의 2단계 탈모방지제는 디-판테놀, 살리실산, 엘-멘톨을 주성분으로 하는 두피 전용제로 두피의 피지를 조절하고 수분결합능력을 개선, 두피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비듬완화로 탈모방지 및 양모 효과를 나타낸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13
2006-06-13 05:09바이엘이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의 마케팅 정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코마케팅을 위한 국내 파트너 선정에 나서는등 마켓쉐어 확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바이엘의 이 같은 마케팅 전략의 변화는 3위로 처져있는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의 시장점유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국내 업체와 코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증대 함으로서 ‘비아그라’-‘시알리스’-‘자이데나’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판촉정책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바이엘측은 최근 레비트라 마케팅팀을 재정비 하고 판촉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함으로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으려는 전략 강화에 나섰다. 바이엘은 19일 코마케팅 신청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판촉 전략을 수정하는등 마케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특히 바일엘은 GSK와의 코마케팅 관계를 청산한 이후 1년만에 새로운 국내 파트너를 모색하고 대폭적인 마케팅 전략수정에 나서는등 재정비 강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바이엘의 국내 파트너로는 한미약품, 제일약품, 종근당 등이 거론되고 있는 선정여부에 촉각이…
2006-06-13 05:09우리나라 국민들의 사망 주요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중앙 심·뇌혈관질환 관리센터(NMC)’를 중심으로 16개 권역과 100개 지역별 ‘심·뇌혈관질환 센터’가 지정·운영된다. 또한 복지부차관 및 의료계 인사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국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복지부는 12일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한 중점관리 영역으로는 *국민인식 제고 및 건강생활 실천 향상(1차 예방) *고위험군 대상 질병위험요인 예방관리(2차 예방) *뇌졸중·심근경색 등 중점관리 질병 관리(3차 예방) *만성질환 관리 인프라 구축 등이 추진된다. *국민인식 제고 및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서는 주요 질병발생 위험 관련 예측정보, 경보성 질병 발생정보, 토막 건강상식 등 제공을 위한 일일 방송코너 신설하는 ‘건강
2006-06-13 05:09양산부산대병원이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인 가운데 동 부지내 어린이병원이 건립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뗀다. 양산부산대병원 5만평 부지 내에 지어질 어린이병원은 지하 2층, 지상 9층 총 220병상 규모로 4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 완공을 목포로 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어린이 병원 건립과 관련해 “수도권에 편중된 전문의료시설의 지방 분산으로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경감하고 희귀·난치성 어린이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시스템 구축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급의료를 지방에 균등하게 수혜하고자 한다”고 사업배경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최대한의 어린이 건강권 보장과 저출산 시대에 대비해 건강한 어린이 육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대학병원, 치과병원, 노인병원으로 구성된 양산부산대병원과 의료타운을 형성해 의료신기술 개발과 생명과학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건립중인 양산부산대병원 설계에서부터 어린이병원을 반영해 병원간 조화를 꾀했으며 이와 더불어 설계 및…
2006-06-13 05:09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식대 관련 급여 전환 이전(5.31까지) ‘조리사’ 로 병원에 채용돼 근무중인 자의 경우 이 달 말까지 자격증을 면허증으로 전환해 신고하면 6월 1일부터 인력가산을 인정해 준다고 대한병원협회에 알려왔다. 병협의 ‘조리사 인력현황 통보 유예’ 건의를 수용한 심평원은 이와 함께 식대 건강보험급여화 이후인 6월 1일 이후 신규로 채용된 영양사와 조리사의 경우도 이 같은 인력가산(2인 이상 일 때 일반식 기준 영양사 550원, 조리사 500원)을 채용 일부터 적용해 병원의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한다고 덧붙였다. 해당고시에 의하면 인력(영양사․조리사) 신규채용의 경우 두 달 후부터 가산이 적용된다. 건강보험 식대 급여화로 영양사 및 조리사의 인력가산 항목이 신설됐으나 조리사의 경우 자격증이 아닌 면허증에 한하여 조리사 인력사 가산을 인정토록 고시된 바 있다. 조리사자격자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조리사 면허증을 발급 받으려면 직무수행 및 신체건강측면에서 정신질환자, 전염병 환자, 마약 기타 약물중독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건강진단서 등을 첨부해 기초자치단체(시․군
2006-06-13 05:00전공의노조의 설립이 임박한 가운데 전공의노조 설립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대한병원협회가 아직까지도 명확한 입장을 나타내지 않고 있어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달 12일 열린 병협 정기총회에서 지훈상 후보를 7:5로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되자마자 취임일성을 통해 “대전협과 조속한 대화를 통해 전공의노조 문제를 해결해 가겠다”고 강조했었다. 취임 첫 일성에서 다른 문제가 아닌 전공의노조 문제를 가장 먼저 언급해 병협 내에서 전공의노조 문제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짐작케 했을 뿐 아니라 이에 대한 시급한 해결도 함께 언급했던 것. 하지만 취임 후 한 달이 지난 이후에도 전공의노조 문제는 지지 부진한 상태여서 단순히 전공의들을 달래기 위한 립서비스가 아니었느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 5일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을 만나 전공의노조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두 회장은 전공의 노조 문제와 관련해 열악한 수련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면서도 의료계와 병원계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해 합리
2006-06-13 05:00최근 바이엘이 독일 쉐링 사의 인수 합병에 165억 유로 달러 제안을 진행 중인 가운데 독일 다름쉬타트 소재 머크 제약회사가 지난 주말 자사 보유 쉐링주식을 9% 포인트 올려 18.6%로 올렸다고 발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쉐링의 베를린에 있는 회사의 3/4 주식을 취득하여 이 인수에 전제 조건인 절차를 밟고 있는 바이엘의 행보에 새로운 장애로 나타나게 되었다. 바이엘이 쉐링 주식 23.1%를 매입하고 있는 중 두 회사는 지난 주 주식시장에서 수 십억 유로 달러를 지불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엘이 입찰에서 38.4% 주식 매입으로 투자를 유지고 있으나 나머지 쉐링 주식이 1/5 남아있다. 어떤 투자가들은 바이엘의 야망을 어둡게 보는 신호로 쉐링 내부에 헤지 펀드가 도사리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헤지 펀드는 회사 주식 40%까지 보유하고 있어 소액 주주들에게 입찰 후 상당한 이익 확보가 가능하도록 희망을 걸게 하고 있다. 머크 회사는 지난 3월 쉐링에 적대적 인수 합병을 제시했다가 실패했었다. 지난 수요일 입찰자 기한 전 주식 값의 변동은 독일에서 전례가 없으며
2006-06-13 04:51녹십자(대표 허일섭)가 기존의 ‘타미플루’에 비해 효과가 훨씬 강력한 AI 치료제를 국내에 공급한다.
녹십자가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하게 될 새로운 AI 치료제는 미국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대표 찰스 벅(Dr. Charles E. Bugg, Ph.D.))가 개발해 현재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페라미비르(Peramivir).
녹십자는 12일 녹십자 본사인 목암빌딩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페라미비르’의 국내 임상 및 독점 공급과 관련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바이오크리스트가 미국, 동남아 등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페라미비르’ 임상시험과 더불어 국내에서 ‘페라미비르’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바이오크리스트의 미국 FDA 허가 절차와 동시에 국내에서 허가 절차를 밟아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페라미비르’는 1회 주사만으로 ‘타미플루’를 5일 동안 경구 투여했을 때와 동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과 제일약품(회장 한승수)이 출시한 고혈압 치료제 ‘카듀엣’(성분명:베실산 암로디핀/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이 전국 주요 4개 도시지역의 병원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런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 5월 29일 대구를 시작으로, 30일 광주, 6월 1일 부산을 거쳐 8일 서울에서 진행된 런칭 심포지엄에서는 ‘Global CV Risk: 임상 근거의 진료에의 적용’(Global CV Risk: Translating Evidence to Practice)를 주제로,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지닌 고혈압 환자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최신지견들이 공유됐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이자, 이미 고혈압의 치료와 관리에 있어 세계적인 추세로 받아들여 지고 있는 ‘Global CV Risk’는 고혈압을 포함한 고지혈증, 당뇨, 흡연과 같은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개념이다. .대규모 임상 연구인 ASCOT 결과에 의하면, 3가지 이상의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더라도 노바스크(베실산 암로디핀)와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칼
2006-06-13 04:40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12일 개원식을 갖고 양·한방협진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병원 관계자는 8일 “동서신의학병원은 동서양 의학의 융합을 통한, ‘신의학’ 창조를 전면에 내세운 최첨단 양·한방 협진 병원”이라고 전하고 “암·중풍·관절·척추·이비인후질환 등 질환을 중심으로 한 10여 개의 전문 양·한방협진센터, 질환 중심의 의과대학병원 특화센터, 한방병원 특화센터, 치과대학병원 등을 포함해 부설 연구소도 갖춰 어느 병원보다 전문화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신의학은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만남, 동양의 정신문화와 서양의 물질문명의 조화를 뜻한다.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융합(Fusion)으로 만든 새로운 결합의학으로 한방과 양방의 장점과 특성을 결합(Integration)하여 조화(Harmony)를 이룬 새로운 의학, 즉 한방과 양방이 서로 협력(Collaboration)
세종병원 사태가 파업 145일이 지난 지금에도 해결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병원노조 조합원 6명이 집단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병원 노조 관계자는 12일 “김상현 지부장을 비롯한 세종병원 파업조합원 6명이 12일 병원 현관 앞에서 집단 아사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병원측이 노동부 중재마저 파탄 내며 ‘노조와해’ 의도를 버리지 않고 ‘노조탄압’을 계속하고 있어 결국 세종병원지부는 ‘목숨을 내건 집단아사단식투쟁’에 돌입하게 된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단식투쟁에서 병원지부 조합원들의 요구는 *용역깡패 철수 폭력적 노조탄압의 주범 김동기 구속처벌 *박영관 이사장의 성실교섭 등이다. 이와 함께 노동부에도 세종병원의 불법 부당노동행위와 용역깡패를 동원한 폭력적 노조탄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외에도 보건의료노조는 오는15~16일 전국 300명의 간부들이 세종병원에 집결해 세종병원측을 규탄·항의하고, 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 실시와 김동기 구속처벌을 촉구하는 5차 집중투쟁을 시작으로, 6~7월 전면투쟁에
2006-06-13 03:50서울위생병원(원장 김광두)은 최근 높은 호응 속에 경기도 여주군 신남리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무료진료를 마쳤다. 석윤철 내과 과장, 이진선 약사 등 의료진 5명이 참여해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됀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소화기 질환 및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등 내·외과 진료와 약처방, 건강상담을 통해 농촌 주민들이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한 맞춤 진료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6-12
2006-06-12 18:30단국대병원(병원장 장무환)이 오는 14일 대전 KBS와 공동으로 충남 홍성군 홍동면사무소에서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홍동면사무소 광장에서는 단국대병원의 의료봉사 외에도 주민노래자랑, 전기점검보수, 농기계 수리, 가전제품 점검수리, 영정사진촬영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봉사에는 교수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 만성퇴행성 질환과 골다공증, 구강질환 등에 중점을 두어 진료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박우성 부원장을 단장으로 내과 김석배·김도희, 신경과 이근호, 정형외과 유문집, 안과 이종훈, 이비인후과 정필상, 비뇨기과 김형지, 영상의학과 서경진 교수 등 11개과 19명의 교수들과 전공의,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총 4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특히 초음파기, 골밀도 측정기, 세극등 현미경, 후두내시경, 적외선・초음파 치료기 등 진료과에서 필요한 특수 의료장비도 함께 이동해 정확한 진단을 도우며, 진료 후에 투약이 필…
2006-06-12 18:2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민원상담부는 전문종합병원 5개 요양기관에 대해 진료과목별 민원전담 처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심평원 민원상담부는 “이는 날로 증가하는 진료비 확인요청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민원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진료비에 대한 급여대상여부 확인요청 민원은 2006년 5월 말 현재 4144건(종합병원급 이상)으로 2005년 월 평균 대비 118%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등 5개 전문종합병원에 대해 진료과목별 전담직원을 지정, 진료비 확인요청 건을 처리함으로써 업무의 전문성이 더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여 진다. 아울러, 해당 요양기관과 전담직원과의 유기적 업무협조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 및 동일 발생유형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한 민원 건의 감소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심평원은 현행 민원요청과 관련된 모든 문서를 등기우편으로 처리함에 따른 문제점 및 민원 불만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문서 구분 발송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2006-06-12 18:05바이오기업인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 찬)는 미국 내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줄기세포 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메릴랜드주에 독립법인 형태의 바이오 벤처기업을 설립한다. 알앤엘바이오는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연초부터 메릴랜드 주정부 및 주요 연 구기관들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의하면 현재 협력이 추진되고 있는 연구기관은 메릴랜드주 내 존스홉 킨스대학, 메릴랜드대학 등이며, 공동 연구분야는 버거씨병,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미국 내 현지 법인을 통해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의 FDA 허가를 추진하며,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줄기세포 분 양 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라정찬 사장은 "해외 연구기관들이 줄기세포은행에 보관 중인 풍부한 줄기세포 원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미국 메릴랜드주 주정부, 주요 대학들 과 협의를 거쳐 독립 법인을 설립키로 잠정 확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12 &nb
2006-06-12 18:00보령제약이 최근 다양한 간접 마케팅과 제품·기업 인지도 향상으로 매출 증대를 모색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캠페인을 통해 강심제 ‘구심’, 진해거담제 ‘용각산쿨’, 아토피 개선 화장품 ‘닥터아토프로’ 등 다양한 제품들의 특성을 활용한 독특한 간접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혈전치료제 ‘아스트릭스’는 전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제1회 한국의사가요대전(아스트릭스 가요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부산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시작된 부산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5월27일 대구지역 예선(계명대 동산병원), 6월11일 광주지역 예선(전남대병원 명학관)을 성황리에 마친 상태이며, 각 예선 마다 10여개 참가팀과 3백여명의 관람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오는 25일 충남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전지역 예선과 7월9일 연세의료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지역 예선을 거쳐, 8월2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최종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아스트릭스가 처방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다빈도 처방약일 만큼 의사들과 친숙하다는 점을 감안해 평소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의사들의 스트레스
2006-06-12 18:00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및 국립보건의학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생명硏 대회의실에서 생명공학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불 수교 1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불 양국의 생명공학자 12명이 세포체학과 바이오테라피 및 단백체학, 바이오소재 등 3대 분야에 걸쳐 최신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생명硏 이상기 원장은 “생명硏은 그동안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와 국립보건의학원과의 학술 교류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불간 생명공학 협력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6-12
2006-06-12 18:0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해외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바이오기술을 대상으로 해외기술이전지원사업 후보기술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오는 7월 4일(화)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2단계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 기술을 선정하고, 삼정 KPMG 및 남&남컨설팅과 공동으로 해외수요자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선정된 기술에는 착수금 부담 없이 기술소개자료(TM, Teaser Memo) 및 기술세부자료(IM, Information Memorandum)의 작성지원과 해외 수요기업과의 실사, 협상 및 계약체결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진흥원은 2003년부터 해외기술이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간의 성과로는 툴젠의 ‘유전자 스위치를 이용한 cell-based Assay System’ 기술을 미국으로 이전(‘04.9)한 바 있으며, 포휴먼텍의 ‘PTD(Protein Transduction Domain)을 이용한 유전자 전달’ 기술을 일본기업과 공동연구하는 계약을 체결(‘05.12) 등의 성과가 있었다. 진흥원 유화춘 기술이전팀장은 “국내의 우수 바이오기술이 해외기술 및 자…
2006-06-12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