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북한의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위해 치료약품, 교육훈련비 등 총 113만달러 규모를 지원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휴전선 인근지역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치료약품, 현미경 등 검사장비와 모기장 및 살충제 약 106만590달러의 현물지원과 북한 말라리아 관리요원의 교육훈련비 등 7만5820달러 등 총 113만6410달러 규모를 세계보건기구를 통해 북한 말라리아 퇴치사업에 지원키로 해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퇴치사업에는 말라리아 치료약품 2종 70만명분, 모기장 10만장, 쌍안현미경 70세트, 실체현미경 6세트, 실험기자재 및 소독제 등 9종 등을 비롯해 북한말라리아 관리요원 교육·홍보 및 사업지원 경비 7만5820달러가 별도로 지원된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위한 치료약품, 진단시약 및 장비지원으로 감염원을 조기에 제거하고, 매개 모기의 흡혈 예방을 위해 전파·확산을 확실하게 차단하는 한편 특징적 증상확인을 통해 조기진료를 유도하는 부분에 역점을 둬 환자발생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분 말라리아 지원사업은 지난…
2006-06-09 05:31류마티스 치료를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레프루노마이드(leflunomide)가 간질성 폐질환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톨릭의대 주지현(내과학교실) 교수팀은 지난달 19일 개최된 26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leflunomide를 사용하는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부작용 및 간질성 폐질환 유발 위험인자를 조사한 결과, leflunomide가 간질성 폐질환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는 일본에서 leflunomide가 투여된 환자 3400명 가운데 80명에게서 간질성 폐질환이 발생했으며, 그 중 5명이 사망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국내 6개 대학병원에서 아라바를 처방받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010명을 대상으로 leflunomide에 대한 안정성과 유효성에 대한 후향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9명의 환자에게서 간질환이 발생했으며 이 중 5명은 기존의 폐질환(폐결핵-과거력 포함, 만성폐쇄질환, 간질성 폐질환, 기관지확장증)을 가진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6-06-09 05:30삼진제약은 최근 에이즈치료제 등 본격적인 신약개발 기반조성을 위한 최첨단 중앙연구소 기공식을 갖고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최근 조의환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 향남공장 내에 중앙연구소 기공식을 거행했다.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2,953.19㎡ 규모의 연구용 건물로 첨단 실험실, 동물 사육실 등을 구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삼진제약은 R&D 분야에서 획기적인 항HIV 신물질로 평가받고 있는 피리미딘디온 (pyrimidinedione)계열 화합물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 부터 에이즈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로 선정되는 등 항암제, 항바이러스제제 등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새로 개발된 에이즈치료제 물질들은 미국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ImQuest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부가가치 높은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축되는 중앙연구소를 신약개발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
2006-06-09 05:21식약청이 날로 늘어나는 소송을 감당하지 못해 이를 전담할 변호사를 행정사무관급으로 특별채용 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제한경쟁 특별채용시험을 통해 변호사 1명을 행정사무관(5급)으로 선발 하기로 하고, 변호사 자격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청이 변호사를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것은 처음으로 날로 증가하는 민원에 따른 소송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에 식약청이 채용하는 변호사 출신 행정사무관은 앞으로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안전관리 분야 법률지원과 행정심판, 소송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12∼16일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청 홈페이지 (www.kfda.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380-1609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10
2006-06-09 05:10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최근 효과 빠른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의 출시에 맞추어 통증전문 사이트 ‘인어공주 엔느의 통증이야기(www.ezpain.co.kr)’를 오픈 했다.
이 사이트는 소비자에게 통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리동네 친절약국’이라는 코너를 통해 약국에 미니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고 있다.
약국은 이 코너를 통해 소비자에게 약국을 홍보함으로써 약국 경영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친절약국’ 코너는 희망하는 약국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약국의 특징 및 약사 소개, 위치 등을 담을 수 있다.
‘인어공주 엔느의 통증이야기’는 진통제 수요가 많은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엔느’라는 신세대 인어공주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해 여성들이 자주 겪는 생리통, 두통, 치통 등 각종 통증에 대한 원인과 해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학 작품 속에서 그려진…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의 위탁제조 범위가 전공정으로 확대되고 품질관리인의 자격인정기준이 대폭 확대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기 위한 개정법안을 6월중 입법 예고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정되는 관련 법규에 따르면 건기식 품질관리인의 학과 학력 경력에 따라 자격 인정기준을 세분화하고, 일정한 경력을 갖추면 학과 학력 제한이 완화된다. 지금까지는 식품기술사, 식품기사로서 1년이상 건강기능식품제조업무에 종사한 자 또는 4년제 대학에서 식품관련학과를 졸업한 후 3년이상 제조업무에 종사한 자에 한하여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4년제 대학에서 식품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식품관련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1년이상 건강기능식품 제조업무에 종사한 경우, *식품관련학과를 이수하지 아니한 자가 식품관련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3년이상 제조업무에 종사한 경우, *전문대에서 식품관련학과를 졸업하고 5년이상 건강기능식품 제조업무에 종사하거나 또는 고등학교 졸업후 8년이상 제조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경우에도 품질관리인의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06-06-09 04:50Non-PVC 수액전문기업인 ㈜중외(대표 이경하)에 대해 시장에서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중외는 최근 산업은행 PEF(케이디비밸류 제일호사모투자 전문회사)의 150억원에 이어 7일 우리은행이 투자한 펀드로 부터 198억원의 자금 납입이 완료되는 등 총 348억원의 외부자금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중외의 자금 유치는 단순 차입금이 아닌 프리미엄을 포함한 자본참여로 ㈜중외의 사업성에 대한 시장에서의 높은 평가를 반영하고 있으며, 막대한 투자에 따른 차입금 문제를 해소하는 등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이로써 중외에 대한 의결권 지분은 모기업인 중외제약이 100%에서 80%로 나머지 투자자가 20%인 구도로 재편된다. 중외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의 급성장과 선진 수액메이커의 사업확대,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등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수액 비지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외제약이 2002년 설립한 수액전문회사이다. 지난 5월 당진에 준공한 세계최대규모의 Non-PVC 수액전문공장과 국내
2006-06-09 04:40일동제약(대표·이금기)은 최근 이뇨제 ‘세토람정’(성분명:토라세미드, 전문의약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세토람정’은 1일 1회의 용법으로 빠르고 우수한 이뇨작용을 발휘하여, 고혈압 환자의 안정적인 혈압강하를 돕는다.
고혈압뿐만 아니라, 급ㆍ만성 심부전 환자의 부종 완화, 간경변(복수) 혹은 신장질환에 의한 부종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이뇨제의 장기복용으로 인한 전해질 대사 불균형과 같은 부작용의 발현이 적으며 당뇨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베타차단제 ‘로테날’(성분명:아테놀올), ACE억제제 ‘아서프릴’(페린도프릴), 칼슘채널차단제 ‘벤디핀’(베니디핀), ‘레칼핀’(레르카니디핀)에 이어, 이번에 ‘세토람’(토라세미드)이 발매 됨으로써 고혈압치료제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일동제약은 이 중 벤디핀, 레칼핀, 세토람의 원료합성을 자
동강병원 영상의학과는 8일부터 64채널 MD CT를 도입해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도시바社의 aquilion 64채널 CT는 기존에 비해 검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뿐 아니라 검사 범위도 보다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상동맥 협착의 경우 95% 이상의 높은 음성 예측도를 보여 기존의 침습적 관상동맥 조영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뿐만 아니라 검사시간이 빨라 심질환 관련 응급상황에서 협십증 및 심근경색, 대동맥박리, 폐색전증 등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병원측은 “이번 64채널 CT 도입으로 환자에게 보다 폭넓은 정보와 안락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강병원은 개원 25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롯데호텔에서 ‘홈 커밍 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그에 앞서 13일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동강 나이팅게일 음악
의료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거나, 국민 보건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하게 한 경우 문제 의료인에 대한 소속단체의 자율징계제도를 활성화 하는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의료인의 업무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며, 만일 문제점이 있는 의료인으로 하여금 진료를 계속하게 한다면 환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의료인의 자질과 품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관련법 개정 추진이유를 밝혔다. 안 의원이 대표발의 준비 중인 법안의 주요내용은 *의료단체에 회원징계권 부여 이외에 *의료인에 대한 윤리교육과 보수교육 강화 *의료인에 대한 면허의 등록 및 관리 등을 중앙회에 위탁 *취업상황 및 의료기관 개설·폐업·휴업상황을 중앙회에 신고 등이다. 특히 안 의원의 발의예정 법안은 의협 등 대부분의 의료단체들이 줄 곧 주장해 왔던 내용을 거의 모두 포함하고 있어 이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실제로 안 의원이 준비중인 법안은 8일 열린 ‘보건의료계 상생과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의협, 한의협, 약사회 관계자들로부터 전폭적 지지를 받았다. 안 의원의 ‘의료법
2006-06-08 18:50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일부터 페마라(성분: 레트로졸)가 폐경후 여성의 조기 유방암의 수술 후 보조치료 시에도 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페마라’는 진행성 유방암의 치료와 조기 유방암에서 타목시펜을 5년간 복용한 이후 연장 보조요법에만 보험이 적용되었다.
이번 심평원의 보험급여 결정으로 조기유방암 환자들이 수술후 ‘페마라’를 복용해도 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게 된다.
페마라는 이미 지난 3월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폐경 후 여성의 조기 유방암에서의 보조요법제로 식약청으로 부터 적응증을 추가 받은 바 있다.
유방암 보조요법에 대한 심평원의 이번 보험확대 결정은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미국 종합 암네트워크) 가이드라인과 타목시펜 대비 페마라의 유방암 재발 및 원격전이의 탁월한 감소효과를 보여준 BIG 1-98 연구(Breast International Group 1-98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척추질환 전문병원 서울척병원(대표원장 장상범)이 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연건평 1600평에 80병상 규모로 건립된 서울척병원은 수준높은 진단 및 진료를 위한 최첨단 수술 장비와 병원 전산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척병원은 최소 침습 척추기수의 선도기업으로 알려진 미국 Medtronic Sofamor Danek社와 수술용 내시경 업체인 독일 Richard Wolf社의 국내 파트너로부터 국제 척추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개원과 함께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을 비롯한 최소 침습 척추 수술 을 국내외 척추 전문의들에게 교육하는 등 국제적인 척추외과 트레이닝 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장상범 대표원장은 “무조건 수술만 권유한다거나 간단한 주사만으로 완치가 가능하 다고 장담하는 것은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전혀 배려하는 않는 태도”라고 전하며 “척추가 중심이라는 생각으로 최신 기술을 응용해 수술없는 치료와 완벽한 결과로 환자가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2006-06-08 17:30한국바이엘헬스케어 당뇨사업부는 코딩(Coding) 절차를 없애 혈당 측정 오차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인 차세대 혈당 측정기 ‘브리즈(Breeze)’를 국내 발매했다.
‘브리즈’는 혈당측정용 시험지 디스크(스트립)를 기기에 장착만 하면 자동으로 코딩 작업이 이루어진다.
기존의 혈당 측정기는 시험지 세트를 갈아 끼울 때 마다 혈당기와 시약 코드를 수동으로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환자들이 이를 무시하거나, 코딩을 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부주의 등으로 측정 오차가 높았었다.
브리즈는 디스크를 한번 장착하면 시험지 교체 없이 10번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대형 액정화면과 원버튼-원기능의 단순화된 시스템으로 중장년 당뇨환자들의 사용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디자인됐다.
또한 소량의 혈액으로도 측정 가능하며, 잦은 혈당 측정으로 손가락에 굳은 살이 많은 환자를 위해 팔과 다리, 복부 등 다양한 신체부위로부터 채혈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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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상종양학회 (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제 42차 연차 총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이리노테칸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대장암 환자 1,147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결과 ‘얼비툭스’(cetuximab)와 이리노테칸을 병용하여 표적 치료시 중앙 생존기간이 9.2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1천명이 넘는 환자에서 기존에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얼비툭스와 이리노테칸 병용 요법이 갖는 효능 및 안정성에 대해 명백히 확인해주며, 얼비툭스가 약속한 바를 실현하고 있음을 추가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책임 조사자인 독일 에센의 에센-미테 클리닉 (Kliniken Essen Mitte) 한스요헨 빌케 (Hansjochen Wilke) 교수는 “기존 화학요법에 더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의사들이 풀어야 할 과제이며, 얼비툭스와 이리노테칸 병용 요법은 이러한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임이 드러나고 있으며 이전에 이리노테칸 요법에 실패한 환자에 대한 치료 표준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MABEL 연구로 알려진 이번…
2006-06-08 17:00무릎 관절경 수술 전후에 쎄레브렉스(성분명:쎄레콕시브)를 복용하는 것이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과 부작용 발생을 감소시켜 수술 받는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감소시켜 준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국제관절경저널 ‘아스로스코피(Arthroscopy)’ 2006년 6월호에 발표됐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술되는 수술 중 하나인 무릎관절경 수술은 일반적으로 시술 후에 기존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처방 받게 되는데, 이는 환자의 통증과 염증을 줄여 주고 잠재적으로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추가 필요성을 줄이기 위함이다.
그러나 기존 NSAID는 혈소판과 위장에서 부작용을 일으키고, 수술 전후 출혈위험을 증가시키며, 또한 수술 전에 여러번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데, 이는 기존의NSAID를 계속해서 사용하면 혈액소실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
대한간호복지재단(이사장 김조자)은 8일 대한간호실비전문요양시설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대한간호실비전문요양시설은 치매나 중풍을 앓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용인 KNA 연수원 부지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53평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정문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의숙 전 대한간호복지대단 이사장, 인윤식 동암건설 회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간호복지재단 관계자는 “실비전문요양원이 건립되면 노인성 질환 및 노인전문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요양·보호하는 전문 노인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6-08
2006-06-08 13:20유시민 복지부장관은 8일 오전 마포대교 교각에서 11일째 농성중인 안마사 시위현장을 방문, 시위해산을 요청하는 한편 안마사들의 취업기회를 최대한 보장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유 장관은 권인희 안마사협회 비대위원장 및 시위대 대표들을 만나 “헌재가 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위헌판결 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 장관은 현장에서 다음 3가지 사항을 비대위원장과 시위대 대표자에게 전달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하는 범위내에서 안마사의 취업기회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안을 찾고,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전문인으로써 우리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 *비대위와 복지부, 법률가, 여․야 의원 보좌관으로 구성한 ‘실무협의회’가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공식적으로 추대된 권인희 위원장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비대위를 신뢰하고 힘을 실어주어 좋은 대안이 빨리 마련될 수 있도록 협조당부. *안마사들이 바라는 요구사항이 국민들에게는 충분히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장기간 집회가 이어지면서
2006-06-08 13:10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스타벅스가 나섰다.
삼성서울병원은 8일 스타벅스가 난치병 어린이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측은 삼성서울병원에 입점한 4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병원지점이라는 특성을 살려 소아난치병 환자들을 후원하기로 한 것.
이 같은 취지에 따라 후원금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이민규군(16세)과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임아름양(12세)에게 각각 2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민규 군은 지난해 12월에 급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올해 3월까지 항암치료를 받다가 근원적인 치료를 위해 4월 동종(타인)조혈모세포이식수술을 받았으며, 임아름 양은 지난 8월 모야모야병을 진단받고 신경외과 입원 후 치료를 받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6-08
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에 고객 접점부서를 대상으로 병원 중강당에서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 CS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일과 2일 각각 고객과의 1차 접점부서인 원무팀 및 외래간호 직원, 2차 접점부서인 검사실·치료실 직원과 간호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위해 백창화 교보생명 CS컨설턴트가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작은 실천과 가능성 등의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펼쳤다. 백창화 강사는 “고객의 요구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도는 고속철도처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나 자신이 변화하지 않으면 고객들을 변화시킬 수 없으며, 고객에게 나를 잘 이해 시키려는 노력과 상대방을 잘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6-08…
2006-06-08 12:50마산시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양·한방의사와 건강상담원 등의 방문진료 및 소내진료를 통한 적극적인 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재가 암 환자로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비롯해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에 속하는 자 또는 기타 암 환자로 확인된 시민 등이 해당된다. 마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재가 암 환자에 대해서는 통증 완화 및 조절, 장루물품, 공기침요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욕창 관리와 자조모임 교육, 정보교환, 정서적·영적 지지 등도 실시된다. 또한 의료비 본인부담금 30만원 한도 내에서 경락마사지 및 발반 사용법, 주열요법 등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환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줄여주고 신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보살펴주고 있다”며 “주위에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나 그 가족들의 많은 신청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6-08
2006-06-08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