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의사회(회장 조원현 계명대 동산병원장)가 2일 오후 7시 동산병원 마펫홀에서 ‘연명치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손은익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박영호 판사(대구지법), 김동건 교수(영남신학대)가 연자로 초빙돼 의료인, 법조인, 신한자의 입장에서 각각 연명치료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또한 전재규 교수(계명의대 명예교수), 김익환 변호사(전 대구기독법조인회장), 황봉환 교수(대신대 신학대학원)가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조원현 대구기독의사회장(동산병원장)은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말기 질환자들에 대한 치료를 어디까지 할 것이냐는 윤리적이고 사회적인 많은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며 “생명의 존엄성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품위있는 죽음을 맞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6-01
2006-06-01 16:20극소량의 혈액으로부터 최고 10배 이상의 DNA를 분리하는 획기적인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돼 초고속 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요업(세라믹)기술원 나노소재응용본부와 벤처기업인 코아바이오시스템(주)은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 중기거점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직경 1나노미터 크기의 ‘기능성 실리카 코팅 자성나노입자(magnetic nanoparticles)’를 국내 최초로,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4번째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존 소재와 달리 나노 입자 제어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마이크로 소재보다 훨씬 많은 접촉면적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또한 나노 입자 표면 위에 기능성 화학그룹을 유도·부착해 DNA를 혈액에서 분리하는 기능이 현격히 높은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기술로서는 혈액 100㎕당 DNA를 약 2㎍ 추출하는 데 그쳤으나, NT와 BT가 접목된 이번 기술이 개발됨으로써 10~20㎍ 이상 추출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 바이오센서에 대한 국내 연구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기는 했으나 마이크로 단위에서만 가능했기 때문에 상용화 단계의 필수적인 신속·효율
2006-06-01 16: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www.hira.or.kr)은 1일부터 요양기관이 정확한 상병코드를 기재하도록 새로운 상병분류기호 파일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청구 명세서에 기재하는 상병코드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4th)에 의한 상병분류기호가 3단위까지 분류된 경우는 3단위까지, 아 분류가 있는 경우는 4단위(상병부위 등 분류에 의한 5단위)의 세부분류기호로 기재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요양기관에서는 상병코드를 잘못 기재하거나 중복 기재하는 경우가 있어 상병코드 사용오류를 최소화하고자 정확한 상병코드 파일(총 12,240여개 완전코드)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정보공개-심사자료-EDI)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아울러, 환자 성별에 맞지 않는 잘못된 상병코드 기재 시 심사불능처리(불능코드 24) 되던 성별점검 기준에 의한 성별 구분자(여성상병: X, 남성상병: Y)도 상병코드 파일에 함께 기재했다. 제공되는 상병코드 파일 정보는 완전코드로 구성된 새로운 상병코드 파일(1만2240여개이며 또한 중복코드(59만863쌍) Mapping 파일, 성별구분 상병코
2006-06-01 15:20환인제약(회장 이광식)은 1일 창립 제28주년을 맞아 본사 및 각 사업장 별로 기념식을 갖고 창업정신아래 실천과 협동을 통해 재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광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에 대한 열정이 강한 회사, 공동체 정신으로 협동심이 강하고 투명한 회사, 품질제일의 회사 등 창립 정신에 깃들어 있는 3대 정신아래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변화와 혁신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함과 동시에 회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회사의 성장이라는 한가지 목표를 가지고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창립 29주년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들에 대해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최선을 다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01
아주대병원은 오는 7일 12시30분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어머니와 딸이 함께하는 무료 골밀도 검사와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골다공증 비디오 상영(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골다공증의 예방 및 생활요법(가정의학과 김광민 교수) *골다공증의 약물치료(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 교수) *골다공증과 골절(정형외과 원예원 교수)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어머니와 딸이 함께하는 무료 골밀도 검사’는 아주대병원이 3년째 시행하는 정기행사로, 이날 건강강좌 참석자 전원에게 무료 골다공증 검사가 실시된다. 자세한 문의는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031-219-6324)로 하면 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6-01
2006-06-01 11:50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30일 이명박 서울시장을 방문하고 병원관련 지방세제 개선, 전기·가스 요금 인하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폭탄테러나 수해, 화재 등 응급 및 긴급환자 발생시 병협 재난대책위원회를 통한 환자구호 대응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날 김 회장은 지방세와 관련 “의료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에 대한 세제감면 혜택을 지방세를 비과세하는 학교법인 수준으로 확대해달라”고 요망했다.
김 회장은 현행 세제의 문제점으로 의료업을 수익사업으로 분류, 세법상으로는 영리사업자와 동일하며 지방세법상 일부 조세지원도 비영리 의료사업자의 설립근거법률 및 설립시기에 따라 납세범위가 달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의료기관 간 조세부담이 각기 다른 점을 들었다.
아울러 병원운영 관련 전기·가스 요금 부과기준을 산업용 수준을 적용해 경영난 해소 및 의료산업 육성에 보탬이 되도록 해줄 것을 제안했다.
김 회장은 긴급재난 대비책으로 병원협회 내에 ‘긴급재해대책위원회’를 구성, 가동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달 30일 심평원 서울지원 회의실에서 전국 청구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입원환자의 식대 적용과 10월에 시범시행 예정인 병원급 이상 청구소프트웨어 검사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입원환자의 식대적용 관련 교육은 2006년 6월 1일부터 적용되는 입원환자의 식대는 기본식대와 가산식대로 구분됐다. 이날 *기본 식대는 20%를 본인이 부담(단, 자연분만 및 만6세미만 입원 진료시 면제, 중증질환자는 10% 본인부담) 하고, 가산식대는 모든 환자가 50%를 부담하는 내용을 S/W에 적용 *입원환자식 운영현황통보서를 심사평가원에 제출하는 방법 *PET 장비의 요양급여비용 산정방법 *2007년 4월 11일부터 시행 예정인 ‘병원급 이상 청구S/W인증제’를 앞두고 10월부터 시범 실시하는 내용과 검사방법 등의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심평원은 “특히 병원급 이상 청구S/W인증제 시행(보건복지부 고시 제2006-24호, ‘06.4.11)은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권 보호와 적정가격 양질의 S/W구매로 병원정보화 비용 절감 및 청구S/W업체의 청구S/W에 대
2006-06-01 10:27복지부가 1일 국립마산병원 개원 60주년을 맞아 결핵퇴치와 예방에 기여한 공로자 7명을 포상한다. 또한 오랜 기간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경남대 소프라노 임성영 교수를 초청회 음악회도 개최한다. 국립마산병원은 1946년 국립마산결핵요양소로 출발, 60년이 지난 현재 400병상 규모에 330여명의 결핵환자들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결핵전문치료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이번에 복지부 포상을 받는 대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미경(서무과 보건서기) *민진홍(흉부내과 의무사무관) *박준호(흉부외과 공중보건의) *조을연(간호과 간호주사보) *송광례(간호과 간호주사보) *김정화(간호과 간호주사보) *임채완(경남 마산시 가포동사무소 지방사회복지 서기보).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6-01
2006-06-01 10:00
춘천성심병원(원장 최문기)은 최근 병원 별관 2층에 미용성형센터(소장 김진왕 성형외과 교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본 센터는 피부재활치료와 수술 후 관리 및 미용과 연계된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외상이나 화상을 입은 환자가 빠르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미용성형전담 코디네이터를 두고 있어 “질환에 대한 상세한 상담은 물론 환자가 앞으로 받아야 할 치료와 처방효과 그리고 향후 건강관리계획까지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미용성형센터 김진왕 소장은 “과거에는 재건과 미용을 따로 생각했지만, 이제는 재건과 미용을 동시에 하는 원스톱 시대”라고 말한 뒤 “국소 마취 하에도 통증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외래 수술실과 각종 비만치료 장비와 약용 치료실 등의 최신장비로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진료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
5.31 지방선거 개표결과 의사출신 후보자 중 기초단체장에 1명이, 기초의원에 2명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기초단체장 5명과 기초의원 6명 등 총 11명의 의사출신 후보자가 출마했으며, 총 3명이 당선자로 확정됐다
당선자는 7월 1일 공식취임하며, 취임 전까지 단체장에 준하는 예우를 받게 된다.
◆ 기초단체장
전북 고창군수 선거결과 현 군수인 이강수 후보(민주당)가 연임에 성공했다.
이 당선자는 1951년 12월 9일생으로,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조선의대 내과 교수를 역임했다.
광주광역시 중앙병원장을 거쳐, 지난 2002년 6월 지방선거에서 고창군수로 당선됐다.
◆ 기초의원
충남 천안시 시의원선거에서 박중현 후보(한나라당)가 당선자로 확정됐다.
박 당선자는 1968년 5월
식약청은 의료기기에 대한 시험규격 등 기술문서 심사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 하고, 시중 유통중인 의료기기의 품질 확보 등을 위해 의료기기 관리시스템 개선을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 허가관리체계 재구축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마련한 ‘의료기기 허가관리체계 재구축 방안’에 따르면 의료기기 제조(수입)품목 허가 요건 중의 하나인 시험규격 등 기술문서 심사업무의 일원화 및 표준화 추진과, 의료기기 품질검증을 위한 시험검사업무 개선을 위해 산업기술시험원 등 10개 민간 시험검사기관 간 비교숙련도 시험 실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강력한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 하도록 했다. 또한 식약청은 2003년 4월 28일자로 시행되고 있는 산업기술시험원 등 4개 민간기관에 위탁되어 있는 2~3등급 의료기기에 대한 시험규격 등 기술문서 심사업무를 회수, 오는 10월부터 식약청에서 직접 수행하기로 했으며, 심사업무의 효율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기술문서 심사의 표준화된 절차를 마련하는 등 국제적으로 의료기기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우수심사기준’(GRP)을 도입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0개 민간 시험검사기관에 대해…
2006-06-01 05:42식약청은 최근 ‘진행성 신장세포암’ 치료제인 “소라페닙 토실레이트(제품명:넥사바정)” 등 2개 성분에 대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국내 긴급 도입의 필요성을 인정, 희귀약품으로 지정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될 경우, 안전성.유효성심사에 필요한 일부 독성자료 및 기준및시험방법 제출이 면제되어 신속한 허가가 가능하며, 이로 인해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국내 환자는 최단시간에 새로운 약물을 사용할 치료기회를 접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타 치료법이 부적절한 ‘안면 및 두피의 광선각화증’에 사용하는 ‘메칠아미노레불린산(제품명:메트빅스크림)’도 희귀약품으로 새로 지정됐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적용대상이 드물고, 적절한 대체의약품이 없어 긴급한 도입이 요구되는 의약품으로 이미 미국, EU 및 일본 등에서도 "Orphan drug" 라는 명칭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나 대체의약품이 없는 등의 경우에 신속 심사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01
2006-06-01 05:41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참사와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가 긴급 의료지원단을 자카르타에 1일 급파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차 긴급 의료지원단(총괄단장 이승철·의협 상근부회장)은 6월 1일 12시 30분 인천공항에서 장동익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대한항공 KE627편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1차 긴급의료지원단은 가천길병원 의료진을 주축으로 흉부외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등 의사 4명, 간호사 4명, 취재기자 2명, 행정 2명, 통역 2명, 자원봉사 3명 등 20명 내외로 구성됐다.
이 날 발대식에서 장동익 회장은 “인도네시아 지진 참사지역에 파견돼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게 될 긴급의료지원단이 노고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의협은 북한 용천역 폭발 사고, 동서남아시아 쓰나미 사태, 파키스탄 지진참사 등 수 차례의 해외 의료봉사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의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
구급차를 포함해 철도차량, 항공기, 선박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심폐소생술을 행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의료, 구호 또는 안전업무 종사자에게 구조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받도록 하는 내용도 발의법안에 포함됐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안 의원은 “교통사고 사상자와 심장병 환자의 증가,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응급의료상황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나라의 예방가능사망률은 선진국 평균 20%에 한참 못 미치는 39.6% 수준”이라고 밝히고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와 같은 법 개정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안 의원은 모든 구급차와 열차객차, 여객항공기, 기선,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동제세동기 등 심폐소생술 장비를 구비할 경우 소요되는 경비로 법안 시행 첫해 219억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592억 7400만원의 재정이 필요하다고 추계했다. 한편 이번 법률안 발의에는 안 의원 외에 유기준, 이계경,
2006-06-01 05:40식약청은 오는 8월부터 종전 의료용 마약류 배정 등 의료용 마약관리 문서관리체계가 기존 아나로그 방식에서 식약청-지자체-제약-도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 불필요한 문서를 없애고, 업무흐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앞으로 마약관리의 디지털 시스템이 도입되면 의료용 마약류 유통량 등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어 체계적인 마약류 사후관리가 가능해 질수 있다는 점에서 마약류의 수급불균형이 해소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개선 방안에 따르면 식약청이 홈페이지에 ‘마약배정관리 시스템’을 도입, 각 지자체의 보건소별 하위 배정업무를 폐지하고, 보건소는 구입서·판매서 교부를 수기발행에서 웹 시스템 발행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약업소와 도매업소애서도 의료용 마약류 재고와 판매관리를 웹 시스템에서 수행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된다. 식약청은 이번에 의료용 마약류의 관리체계가 개선 되면 재고약품 관리의 합리화로 유효기간이 도래한 의약품을 연간 10억원 이상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또한 연간 7억5천만원의 인건비를 절감하고 연간 9만4천건의…
2006-06-01 05:35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신개념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에 향후 6년간 120억원을 투자한다.
진흥원은 1일 “지난 2005년 11월 국제협력연구 지원과제에 선정된 ‘새로운 작용기전의 당뇨병 치료제 개발’의 주관연구기관인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스코틀랜드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스코티쉬 바이오메디칼(Scottish Biomedical)사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신개념의 당뇨병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지난달 25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체결했다”고 전했다.
진흥원과 종근당은 이번 공동연구에 향후 6년간(2005.12 ~ 2011.10) 총 120억원(진흥원 60억, 종근당 60억)의 연구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서 종근당은 당뇨병치료제 개발 중 합성, 약리, 제제 등 개발 부문을 담당하고, 스코티쉬 바이오메디칼은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원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일부터 2일까지 실무그룹으로 30여명을 구성하고 동양인재개발원(일산 소재)에서 ‘쉬운 용어 쓰기’를 추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말로 해부학 강의를 10년 이상 실시 중인 정인혁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의 ‘우리말 의학용어 사용의 필요성과 성과’, 국립국어원 박용찬 연구관의 ‘공기관에서 국어순화의 목적과 시행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심평원은 “그동안 국민과 요양기관들은 전문의학용어와 행정용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쉽고 바른 용어 쓰기’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용어 개선의 필요성 등에 대한 내부직원 공감대 형성 후,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내부 실무그룹이 업무 전반의 개선 필요한 용어를 발굴·조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심평원에 따르면 건강보험과 관련한 행정용어 및 전문의학용어 중에서 1차적인 순화 대상은 *일본어 투 용어 *서양식 외래어·외국어 *어려운 한자어 이며, 용어 순화 기준은 *순수 우리말 *일상 한자어 *신조어 *옛말·방언 활용 등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국
2006-06-01 05:215·31 지방선거에서 약사출신 후보들이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4명, 광역의회에서 15명, 기초의회에서 3명 등 모두 22명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비례대표까지 발표되면 약사출신 후보의 당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은 약사출신 후보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한나라당 출신 당선자는 1일 오전 현재 22명 당선자 중 15명으로 나타났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서울 종로구의 김충용후보와 서울 영등포구 김형수 후보, 충북 증평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명호 증평군수, 경북 성주군의 이창우 후보가 당선 됐다. <광역의원>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14명의 약사출신이 당선됐다. 서울지역에서는 성북구 안훈식(성균관대 약대), 구로구 이병직(경희대 약대), 강남구 서정숙(이화여대 약대) 후보가 당선이 확정 됐으며, 대구광역시에서는 중구 류규하(영남대 약대), 대구 북구 양명모(영남대 약대) 후보가 당선됐다. 또한 광주광역시에서는 광산구 유재신(조선대 약대), 충남 논산시 송영철(국민중심당, 우석대약대), 전남 무안군 김철주(민주당, 조선대…
2006-06-01 05:20[파일첨부] 새로운 병원식대 기준이 6월부터 적용되는 가운데 복지부가 식대 세부산정기준과 관련된 Q&A를 공개했다. Q&A에는 *일반사항 *기본식사 관련 *식사가산 관련 *본인부담 등 관련 *청구방법 관련 *입원환자식 운영현황 통보 관련 *질병군 관련 사항 등 새 기준 적용에 따른 분야별 궁금사항과 그에 대한 답변을 소개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상급병실에 입원하는 경우라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기본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면역이 약한 환자 등에게 제공되는 무균식, 저균식 의 경우에는 치료식의 범주로 봐 치료식을 적용한다. 일반분유, 설사분유, 미숙아분유 등 분유를 제공한 경우에는 분유 1일당 소정수가로 산정하며, 영양사가 요양기관 소속이 아닌 위탁업체 소속인 경우 가산대상에 포함할 수 없게 했다. 또한 병원에 6시간 미만 체류하면서 식사를 제공받는 경우 급여대상에서 제외되며,제왕절개분만 질병군 수가에는 질병이 없는 신생아에 대한 진료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관련 진료비를 분리 청구할 수 없기 때문에 제왕절개분만 질병군 진료비 명세서에 산모식과 신생아 분유비용을 함께 산정한다는 내용이 들
2006-06-01 05:20
코스닥 상장 제약기업인 ‘에스텍파마’가 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제화 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본격화 한다.
1996년 도전-창조-화합이라는 기업이념으로 출범한 에스텍파마는 6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안산시 목내동 본사에서 10주년 기념식과 직원단합 체육대회를 갖고 국제화시대의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창업초기 소규모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에스텍파마(사장:김재철)는 ‘기술 경영’ ‘품질 경영’ 경영방침에 따라 매년 매출액의 15%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입,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 해왔다.
그 결과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당뇨치료제 ‘글리메피리드’, 빈혈치료제 ‘폴리사카라이드철착염’, MRI 조영제 ‘가도펜테틴산 모노메글루민’ 등 약 40여종의 우수 원료약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에스텍파마의 원료약품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아 소염진통제 ‘아세클로페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