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전신살균세정제 ‘솔박타’가 25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제6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최고 명품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여성청결제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우먼타임스가 12,124명의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솔박타’는 여성청결제 부문에서 54.4%의 선호도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연령별 선호도 조사결과에서는 솔박타가 40대(47.8%)이상의 중장년층 보다는 20대(53.1%) 30대(57.7%) 등 젊은 층들에게서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솔박타는 광범위한 살균효과를 내는 무자극성의 전신살균소독제로 질염을 비롯한 각종 생식기 감염증의 예방 및 치료와 전신살균 목적의 여성 청결제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보령제약은 여성청결제 시장의 선도제품으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솔박타’의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하면서 소비자 연령층을 10~20대 초반까지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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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 허일섭)가 제약업계 유일의 순수 학술연구지 ‘녹십자의보’(Medical Postgraduates) 200호를 발간했다.
‘녹십자의보’는 1973년 2월 창간된 이래 지금까지 격월간으로 발행되고 있는 업계 최초의 유일한 순수 학술지로 내과와 병리학 등 전 의학 분야를 망라하는 깊이 있는 최신 의학정보를 통해 일선 의료인들에게는 최신 의학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상병리인들에게는 기초의학과 임상학을 연결시키는 가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1972년 혈액분획제제 등의 수출로 수출 유공 표창을 받는 등 본격적인 도약의 시기를 맞아 의약계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녹십자의보’를 창간 했으며, 혈액분획제제와 백신 등 특수의약품 분야 개발에 매진해 온 연구개발 중심기업 답게 33년간 우직하게 순수 학술연구지로서 ‘녹십자의보’를 발간해 왔다.
국내의 권위있는 의학자들로 구성된 편집위원과 집필진의
화정박물관(www.hjmuseum.or.kr)이 지난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30일 재개관 한다. 이번 화정박물관의 공사는 일반인들의 관람 편의와 더 많은 미술품들의 전시가 용이하고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실시 됐다. 화정박물관은 14세기부터 제작된 탕카 3,000여점, 한중 미술품 7,000여점 등 10,000여점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탕카(탱화) 컬렉션은 미국의 루빈 재단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재재관 기념 특별전 (아시아를 조응하는 눈)에서는 탕카의 최고 명품 ‘바즈라훔카라 만다라’, ‘바즈라바이바라’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의 탱화에 해당하는 탕카는 티베트 불교에서 예배용으로 사용되는 족자 형태의 불화를 말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명예회장이자 화정박물관 한광호 명예이사장(80세)은 “많은 사람들이 우수한 아시아 예술품들을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박물관의 리뉴얼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화정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문화사업을 통해 동양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나라의
2006-05-26 15:00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의약연구센터(센터장 이형규)와 대사체기능연구센터(센터장 안종석)는 오는 30일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대사성질환의 최신 연구동향’을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를 비롯해 울산대의대 박중열 교수, 생명硏 이현선 박사 등 대사성 질환 관련 전문가들의 최근 연구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생명硏에 따르면 비만, 당뇨 등 대사성질환은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현재 전세계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유전·환경적인 면에서 서양인과 큰 차이가 있는 동양인에 맞는 새로운 접근법이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국내의 경우 소득수준의 상승과 더불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대사성질환이 의료보험 재정에 큰 문제점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돼 대사성질환 연구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더 절실하다”고 생명硏 관계자는 말했다. 생명硏 천연물의약연구센터장 이형규 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대사성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기초 및 임상을…
2006-05-26 10:00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오마코’(성분명:오메가-3산 에틸에스텔90)를 국내시장에 출시 했다고 밝혔다.
건일제약이 출시한 ‘오마코’는 그동안 일부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던 오메가-3 지방산을 주성분으로 한 최초의 전문약으로 노르웨이 프로노바사가 개발, 미국 FDA에서 전문약으로 승인 받았다.
‘오마코’는 식약청으로 부터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와 심근경색 2차 발생 예방을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건일제약이 판권을 확보하고 국내허가를 획득했다.
‘오마코’는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의 경우 중성지방을 최고 45%까지 낮추어주며, 심근경색 후 2차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표준요법만 투여한 군에 비해 전체 사망률을 21%,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30%, 돌연사로 인한 사망률을 44% 이상 각각 추가적으로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오마코’는 오메가-3 지방산 중 고농축된 아이코사펜타노익산(EPA)과 도코사헥사
국내 의료기관들의 중국, 미국, 베트남 및 러시아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술의 경쟁력 없이 국내 의료환경의 포화상태를 회피하기 위한 해외시장 진출은 위험한 발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의료기관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윤태 팀장은 ‘의료기관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팀장에 따르면 중국, 미국, 베트남 등 해외로 진출한 국내 의료기관들은 대부분 의원 및 중소형 전문병원 중심으로 이들 기관들은 국내에서 의료기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
따라서 해외에서도 의료기술의 비교우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해외진출이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의료기술의 경쟁력 없이 해외의료시장을 노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기관 경영기법과 의료의 질 등을 복합적으로 조합한 기술적 노하우가 필요하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는 이사장의 도덕성 흠집내기를 통한 공단 길들이기라는 내용이 담긴 괴문서가 유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 문건을 둘러싼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공단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은 보건복지부가 공단감사에 대한 괴문서의 출처로 노조를 지목한 것과 관련해 명예훼손 등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노조는 26일 ‘보건복지부 감사, 그 실체 문건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문제의 문건을 노동조합이 작성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복지부 관료 등 일각의 음해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면서 노동조합을 괴문서와 연결시키려는 불순하고 악의적인 작태는 분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4일 유포된 이 괴문서는 “이번 감사는 정책감사가 아닌 이사장의 도덕성 흠집내기를 통한 공단 길들이기를 위해 사전에 치밀하게 의도된 불순한 목적을 가진 감사로서 처음부터 그 정당성을 상실한 부당한 감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복지부 감사결과에 대해 아직 어떤 내용도 통보 받은 바가 없으며 어제 이 문건이 공단의 간부사이트에 떴으며 그것이 복
2006-05-26 05:41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오는 30일 경인지방노동청 부천지청에서 노동부 중재아래 열리는 노사교섭에 적극 임할 것이며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집중교섭을 하자”고 병원측에 제안했다. 이번 교섭은 세종병원지부가 지난 1월 19일 파업에 돌입한 이후 132일만에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교섭을 통해 세종병원 노사관계가 완전히 정상화되고, 임단협교섭도 원만하게 타결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현재 세종병원지부는 극단적인 대립과 파행을 겪어온 세종병원 노사관계가 이번 교섭을 통해 원만한 노사관계로 전환되길 바라면서 ‘춘향이 칼’을 쓴 릴레이 노숙단식투쟁과 세종병원 로비에서의 피켓시위, 병원 주차장에서의 출정식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바깥에서의 출정식과 홍보물 배포 등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최소한의 단체행동만 하기로 결단했다”고 설명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측에 노동부 중재아래 30일부터 시작하는 교섭이 늦어도 6월 10일 이전에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매일 집중교섭을 전개할 것을 제안한다”고 전하고 “병원이 더 이상 노사관계를 파탄
2006-05-26 05:41
3월결산 상장제약 6개사가 26일 일제히 정기 주총을 갖고 도전과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 하는등 두자리 숫자의 성장과 목표를 설정했다.
“해외진출 강화 글로벌 헬스케어사로 성장”
[㈜대웅제약]26일 오전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4기 정기주주 총회를 개최, 28% 현금배당을 의결하고 신임 이사에 이종욱 前유한화학 대표와 사외이사에 이충호 변호사를 새로 선임했다.
윤재승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작년은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핵심역량 구축,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생산부문에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의약품 차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인증 받았으며, 국정감사 우수 GMP 공장 시찰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인정 받은 한 해였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올해에는 R&D 투자 강화 및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또한 동남아 지사 및 법인을 추가 설립하며 해외사업
국시원과 의학계가 근본적인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도입되는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2009년 1월 시행하는 계획을 재천명함에 따라 실기시험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후속조치는 복지부에 넘어가게 됐다. 의학계의 안 대로라면 2009년 의대 본과 4년생(현 2년생)을 대상으로 치러지게 될 의사국시에서 실기시험을 통해 의사면허를 취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응시횟수에 있어서도 현재와는 달리 2~3회로 제한하되, 실기시험에 대한 검증과 적응을 위해 적어도 시행 1년 전에는 전국 단위로 모의실기시험이 실시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정명현(연세의대) 의사시험위원장은 25일 연세대학교 새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의학교육합동학술대회에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관련 보고’를 통해 향후 실기시험 도입 추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이 발표한 계획은 그동안 의사실기시험 실행방안 공개토론회 등에서 발표됐던 내용을 기본 축으로 하고 있으며, 응시자격 제한 등의 세부사항만이 추가됐다. 정 위원장이 제시한 국시원의 기본운영계획안에 따르면, 현행 1회 필기시험으로 치뤄지는 의사국시에 수기 및 태도 등…
2006-05-26 05:40기존의 치료법과는 반대로 항암화학요법 후 유방암 수술을 했을 때 유방보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김이수 교수팀(유방암센터)은 “지난 2002년 10월부터 2006년 2월까지 3년 5개월 동안 유방 전체 절제수술을 받아야 했던 유방암 2·3기 환자 37명에게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한 한 뒤, 종양의 크기를 줄여 8명(21.6%)에게 유방을 보존시키는 수술을 실시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에 따르면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경우, 수술을 먼저 선택하는 경우에는 유방전체절제술을 시행해야만 했으나, 수술 전에 독소루비신과 도세탁셀 병용화학요법을 3~4회 실시한 후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유방보존 수술률이 21.6%나 됐고, 종양의 크기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후 2.5배 정도 작아졌다는 것. 또한 시술 후 3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국소재발 및 원격 전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김 교수팀은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37명의 유방암 환자(평균 나이 44.3세, 평균 추적기간 26.4개월, 폐경 전 환자 73%)를 대상으로 WHO…
2006-05-26 05:30
상당수의 병의원들이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연장, 야간 및 휴일근로에 근거한 법정수당 지급을 위반하거나, 월차, 연차 등의 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병·의원 근로자 조직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 5~6월 동안 병·의원노동자에 대한 근로조건 실태조사를 한길리서치에 의뢰·실시한 결과, 상당수의 중소 병·의원이 근로기준법을 위반하거나 제대로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근로기준법 제55조 ‘연장, 야간 및 휴일근로’에 근거한 법정수당과 관련해 의원의 64.1%, 병원의 31.8%가 공휴일 근무 수당을 지급받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의원의 20.5%, 병원의 3.6%가 당직수당을, 의원의 44.4%, 병원의 18.8%가 야간근무 수당을 지급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휴가 사용의 경우도 연월차 휴가의 경우, 연월차 휴가가
중소병원의 노인복지시설 전환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오는 29일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중소병원협이 3월에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은 복지부 노인요양팀이 ‘전환 수요’가 정책화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사업’으로 가시화하기 위해 이뤄지게 됐다. 이에 중소병원협은 ‘지원 사업’을 가시화하기 위해 ‘지원사업’의 취지 설명과 함께 복지부의 확인사항 및 수요병원의 요구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한 ‘중소병원의 노인복지시설 전환 지원 사업’사업설명회를 열기로 결정한 것. 대상은 전환 의향을 밝힌 병원 60개이지만 참여기회를 더 준다는 차원에서 모든 중소병원에 공문을 발송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26
2006-05-26 05:19식약청은 오는 11월부터 경구용 의약품의 안전용기 포장의 확대 시행을 앞두고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최근 약사단체에 보낸 공문에서 의약품 안전용기 포장 준비를 철저히 해주도록 요청했다. 현재 의약품 안전용기 포장은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성분을 함유한 내용액제 등이 유통되고 있으며, 금년 11월 11일 이후 부터는 ‘아스피린 성분을 함유한 경구로 투여 되는 의약품’, ‘개별포장 당 1그람을 초과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성분을 함유한 경구로 투여되는 의약품’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어 시행된다. 그러나 제약업계는 경구용 의약품에 대한 의약품 안전용기의 확대에 따른 포장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식약청이 이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도록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업계는 아직도 의약품 안전용기 사용에 따른 포장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안전용기 포장 가운데 특수포장 등에 대한 준비상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특수포장의 경우 5세 이하 어린이가 5분 내에 개봉하기 어렵게 설계·고안된 용기나 포장으로, 포장을…
2006-05-26 05:11서울지역 6개 도매업소가 KGSP 규정 위반으로 적발,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서울식약청은 25일 의약품 도매업소 48개소에 대한 2006년도 상반기 점검결과 KGSP 기준 미준수 등으로 약사법규를 위반한 6개소를 적발,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유형은 *허가 받은 창고 이외 장소에 의약품 보관 *품질검사·교육 미실시 등 KGSP 기준 미준수 *허위 과대표시 광고 의약품 등 판매목적 저장 진열 *지정의약품(생물학적제제 등)의 일반의약품 혼입 보관 등으로 나타나 적발됐다. 서울식약청은 금년 상반기 점검에서 생물학적제제 등 의약품 보관 배송시 보관조건 유지의 적정 여부 및 품질관리자 약사면허 대여 행위 및 상시 주재 근무 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다. 이와 함께 시설기준령에 정해진 시설 및 도매상 자본금 유지 여부(일반 종합도매 자산기준 5억, 수입 시약 원료도매 2억)와 KGSP 규정 준수 여부, 기타 불법 의약품 취급 등 유통체계 확립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살펴봤다. 서울식약청은 의약품 도매업계 스스로 자정능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12명의 의약품 명예지도
2006-05-26 05:10눈앞에 다가온 한미 FTA 협상 결과는 정부가 국내 제약산업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며, 보험약품 선별등록제도(Positive List System)는 정부의 시행의지와 관계 없이 정책목표 달성 여부가 불확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제약협회 제약산업경영분석 T/F팀은 최근 24분기 회의를 열고 *한미 FTA *보험약품 선별등록제도 *제약기업 M&A 등 경영환경 변화 요인을 점검하고 이같이 의견을 제시했다. T/F팀은 앞으로 있을 한미 FTA 협상에서 국내 제약산업이 다른 산업의 희생양으로 활용될 카드로 이용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될 때 커다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전망은 FTA협상의 최종 조율 단계에서 비중이 낮은 산업이 제외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부가 과거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제약업계가 우려하는 최악의 시나리오 가능성을 배제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T/F팀은 ‘제약산업이 확실한 신성장 산업’이라는 점을 정부에 각인시킬 필요가 있으며, *제네릭 개발 불확실 *제네릭 도입 지연 *무역역조 심화 *특허 남발 *건강보험재정 악화를…
2006-05-26 05:10
관동맥 혈전 예방약 플라빅스(palvix)가 환자의 유전자형에 따라 효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나, 유전자형별 맞춤용법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김효수·구본권·서정원 교수팀은 관상동맥 환자 중 CYP3A5 비표현형을 보이는 경우 표현형 환자에 비해 혈전성 합병증 빈도가 5배 높은 것은 물론, 플라빅스의 항혈전효과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 받은 관상동맥 환자 348명을 CYP3A5 유전자형에 따라 표현형과 비표현형 2군으로 나눈 연구팀은 각 군에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전성 합병증의 발생빈도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CYP3A5 비표현형 유전자를 가진 관상동맥 환자는 스텐트 시술 후 스텐트 내부에 혈전이 발생하는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빅스를 복용해도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CYP3A로 대사되는 약물을 동시복용하고 있는 환자가 약물을…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한국갱생보호공단 울산지부(지부장 박영철)과 지난 24일 ‘의료결연식’을 체결했다.
이날 의료결연식 체결로 한국갱생보호공단 울산지부에서 생활하고 있는 무의탁 불우출소자와 출소 후 생계곤란으로 의료비 조달이 어려운 울산지역 관내 갱생보호대상자들에게 무료건강검진 및 무료진료가 실시된다.
또한 울산광역시의사회는 갱생보호대상자 가족에게도 자립이지와 가정형편을 충분히 고려해 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광역시의사회가 갱생보호대상자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재기 회장은 “울산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불우 출소자들에게 무료진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울산시의사회는 봉사자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결연식에는 울산지방검찰청 이임성 형사2부장 검사, 범죄예방울산지역협의회 김 철…
최근 삼성서울병원이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파키스탄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새 생명을 얻은 아이는 파키스탄 카라치에 살고 있는 사지드 무굴(Sajid Mughal, 12세, 남).
사지드는 지난 1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초음파, X레이, 혈액검사 등의 수술전 검사와 진료를 마치고, 16일 8시간의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지드는 태어나면서부터 완전대혈관전위증, 심실중격결손, 폐동맥협착증 등의 질환이 얽힌 선천성 복합심기형을 앓고 있었으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상태가 점점 악화됐다.
어렵게 현지 후원단체의 도움을 받아 1차적 수술인 체폐동맥단락술을 시술 받았지만, 청색증이 심각해져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이르렀다.
때마침 파키스탄 현지에서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선한사마리아병원이 사지드의 소식을 듣고 삼성서울병원에서 한가족의료봉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영상의학과 최연현 교수에게 도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한국생산성본부연수원에서 ‘2006년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직원 200여명이 두 차례로 나뉘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리병원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띤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참가 직원들은 경쟁력 강화와 관련, *고객만족 방안 *현 상황에서의 우리 병원이 개선해야 할 점 *7월 1일 주40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대처방안 등의 논의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