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75주년을 맞은 건국대병원이 ‘2015년 국내 5대병원 진입’ 등을 포함한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건국대병원(병원장 안규중)은 12일 오전 8시 ‘개원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병원은 미션과 향후 병원의 10년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비전 및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최규완 의료원장은 기념식사에서 “새병원 개원 이후 지난 10개월간 병원은 1일 외래 환자 수가 2천명을 넘고 재원환자가 600명에 이르는 등 양적 측면에서의 성장은 물론 질적으로도 큰 향상을 일구어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15년까지 ‘국내 5대병원 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교직원의 화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제8대 병원장을 역임한 김두호 박사를 비롯해 조창주·정시전·이영혁 박사 등 역대 의료원장 및 병원장이 참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를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손잡고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보건의료단체와 정부가 공동노력을 통해 보건의료단체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고 정부와 보건의료단체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해 보건의료단체 직역 간 상호신뢰 및 협력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의협은 보건의료단체와 복지부가 ‘보건의료단체 사회공헌협의회’를 구성키로 하고 보건의료단체의 사회봉사 담당이사,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 건보공단 및 심평원 이사 등을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10일 의협 사석홀에서 개최된 1차 회의에서 김화숙 의협 대외협력이사(사진)를 초대 사회공헌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 협약식 계획 및 제1차 공동봉사계획 등을 검토하고, 금연·8절주·걷기 등 건강증진 사업 관련 단체 참여를 유도하고 주관 단체를 번갈아 실시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2/4분기에 고령마을 중 무의촌과 결연을 맺고 공동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15개 보건의료단체는 기관, 단체 및 병원과 복지시
2006-05-13 04:20
한국콜마가 창립 16주년 맞아 ‘한국콜마 화장품쇼핑몰’에 참여한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사은 빅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콜마가 쇼핑몰에 입점한 6개의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고객사은 빅 이벤트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콜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파트너기업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더 많이 알려 신뢰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며,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줌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표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www.kolmar.co.kr 사이트에서 시행되며, 행사기간은 15일부터 6월19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행사내용은 ‘한국콜마’로 사행시를 지은 참여자 30명을 선발하여 고급 화장품세트와 휴대용 손거울, 음악 CD, 샘플 등 다양한 선물을 모두 증정하며, 녹차 앰블세트를 초특가로 푸짐한 상품과 함께 증정하는 깜짝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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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신경외과(과장 정신)는 지난 12일 ‘전이성 뇌종양 치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개원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신경외과 관계자는 “국내 저명 교수들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 전이성 뇌종양에 대한 이해와 최신지견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이성 뇌종양의 최신 치료 동향(정신·전남대 신경외과) *뇌전이 폐암환자의 일반 치료(김규식·전남대 호흡기내과) *전이성 뇌종양의 수술 치료(정용구·고려대 신경외과) *전이성 뇌종양의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김인영·전남대 신경외과) 등의 연제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13
2006-05-13 03:50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5월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전국 20 여 개 병원에서 ‘어머니과 딸이 함께하는 무료 골다공증 검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 20여개 지정병원을 정해진 날짜에 방문하는 60세 이상 어머니와 딸 모두에게 무료 골다공증 검진(골밀도 측정 포함)을 제공하며, 전문의의 골다공증 관련 강의도 진행된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 의료진과의 1대1 상담 및 생활습관 지도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폐경 전후의 여성이 골다공증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하는데 반해, 오히려 더 큰 위험에 있는 60~70대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이를 확인해 볼 기회가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 2년간 전국적으로 매년 6천여 명의 모녀가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결국 골절의 위험이 증가된 상태로 정의되는 심각한 질환이기 때문에 폐경 후 여성이라면 적어도 2-3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골다공증 유무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폐경 후 5
2006-05-13 03:40제1회 중부권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춘계 워크숍이 국립공주병원 세미나실에서 회원 및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충청 등 중부권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에 결성된 ‘중부권지역사회정신보건협의체’ 주관으로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정신보건 실무기술 강화’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건양대병원 기선완 교수의 ‘지역사회 정신보건의 역사적 배경 및 개념’, 용인병원 황태연 지역정신보건부장의 ‘정신장애환자의 기능과 역할’ 및 한국재활복지대 정선영 교수의 ‘정신장애환자의 사회기술훈련’ 등의 강연이 있었다. 이어 열린 2부 토론회시간에서는 2006년도 협의체 사업계획 및 협의체의 향후 진로 및 발전방향의 모색을 위한 자리가 펼쳐졌다. 이날 협의체 회장인 황상종 국립공주병원장은 “우리 협의체의 실험이 향후 한국적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토착화에 한 획을 긋는 기념비적 사례로 자리 매김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
2006-05-13 03:30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이 오는 15일 저년 7시30분부터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결식아동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을 비롯해 성악가, CCM 가수, 대구레이디스싱어즈가 함께 출연해 아름다운 소리를 선사한다.
서수지 동산의료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대구, 경북지역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개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동참해 뜻깊은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은 지난 4월 대구 CBS개국 47주년과 한국성가협회 창립 23주년 기념 연합성가합창제에 참가했으며, 지난해에도 대구시가 주최한 제1회 달구벌시민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대연주회를 공연하기도 하는 등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치료중인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LG트윈스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잠실야구장을 찾은 지난 11일은 아침부터 내내 비가 내리는 짜증스러운 날씨였다.
마치 분무기로 쏘아대는 듯한 뿌연 빗방울은 우산을 쓰기도, 그렇다고 안 쓰기도 애매했으며 비 때문에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 또한 매우 높은 그런 날이었다.
하지만 이번 취재는 어떤 날씨상황과 난관이 있더라도 꼭 한번은 해보고 싶었던 취재였다. 기자가 무한하게 애정을 보내는 LG트윈스에 대한 취재였기 때문이다.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고 생각한 기자는 아침부터 심호흡을 해가면서 평상심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
그러나 그 동안 숱하게 야구장을 가봤어도 한번도 들어가보지 못한 금단의 영역 야구장 1층 중앙문을 넘어서는 순간, 머리 속이 하얘지면서 마음속으로 다짐했던 평상심은 이미 어디론 가 날아가버렸다.
이번 취재는 지난달 29일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조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내달 15일가지 ‘입원환자 가족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일상생황 혹은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병원에 입원한 가족을 간병했던 경험과 고충을 내용의 글을 모집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7월 초에 있을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우수상 2명과 가작 3명에게는 각각 50만원과 30만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5-12
2006-05-12 10:30
정부 과천청사내에 헌혈의 집이 9일 오픈했다.
이날 유시민 장관은 직접 헌혈에 참여해 ‘헌혈의 집’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오가논은 5월을 맞아 축제가 열리는 대학 캠퍼스를 찾아 ‘머시론’ 월드컵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오가논은 ‘2006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고려대학교 응원전행사와 연계, 대학생대상으로 ‘머시론’ 월드컵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가논은 2m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축구공에 2006 독일월드컵의 성공개최와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3천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경구피임약 ‘머시론’의 상징인 핑크색 종이에 승리를 위한 월드컵 응원 댓글을 붙이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참여학생들을 위한 월드컵과 머시론의 이미지를 담은 무료 페이스페인팅서비스도 마련한다. 오가논은 월드컵 이벤트와 함께 기존의 광고공모전 출품작품 중에서 가장 멋진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는 등 광고작품 전시회와 무빙 퍼포먼스를 통해 공모전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국오가논측은 독일월드컵과 제3회 머시론광고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월드컵이벤트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머시론’의 주타깃인 20대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피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대하는 기회를 마
2006-05-12 09:40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지난 8일 의학과 한의학 협진에 대한 병의원 실태조사 등을 골자로 하는 ‘한방제도 및 건강보험 TF 안건’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의협은 복지부에 제출한 안건에서 “원산지를 알 수 없는 저질 수입산 한약재가 유통되고 있다”며 “제조업소에서 제조되는 한약재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등 한약재 유통관리에 심각한 허점이 있다”고 한약유통이 현대화돼야 한다는 점을 먼저 꼽았다. 이를 위해서는 허가된 유통 및 제조업소만 한약유통과 조제를 담당케 하고 한약재에 대한 안정성 및 위해성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한편, 한방 병·의원의 한약재 규격품 사용 및 한약재 성분표시를 통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협은 1994년 설립된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관련, 한의학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의사의 참여가 원천적으로 배제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임상의 객관적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 만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의사의 참여를 보장, 한약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명과 함께 연구결과 공개를 제안했다. 또한 의학과 한의학 협진에 대해 “국가차원의 객관
2006-05-12 09:40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는 11일 오후 1시 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 을지재단 설립 50주년 축하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노화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텍사스 대학의 유병팔 교수가 연자로 참석, ‘미국의 노화 연구의 최신 동향’에 대한 강연했다. 이어 마련된 순서에서는 서울대 윤순녕 교수가 ‘고령화 시대의 간호 실무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대전노인요양원 민정숙 원장이 ‘노인 전문요양시설 운영에 대한 10대 전략’, 을지의대 허명행 교수가 ‘노인 간호에서 대체 요법의 활용’에 대해 강연을 가졌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5-12
2006-05-12 09:20의료기사의 단독개원을 허용하는 조항이 발의된 데 대해 서울시의사회가 우려를 표명하며,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12일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에 부쳐’라는 성명서를 통해 “의사회와 2만 회원들은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강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기사들의 단독개원을 허용하는 조항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의사회는 의료법 안에는 의사의 지도감독 하에서만 의료기사들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정한 것은 “생명을 다루는 의료 행위에 수반된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림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에 발의되는 법률 개정안은 이러한 의료법의 근본 취지를 무시하고 의료계의 질서를 무너뜨리며 국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성토했다. 의사회는 “자칫 조그마한 실수 하나도 국민의 생명에 큰 위해를 가할 수 있으므로 의료와 관련된 법과 제도를 개정하려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연구해야…
2006-05-12 09:05복지부가 황우석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체세포복제배아연구에 대한 재평가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짧은 논평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제기됐던 난자 제공 및 IRB 운영상의 윤리적인 문제점이 수사결과 재차 확인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작성 중이며, 우리부에서도 조속히 보고서 작성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체세포복제배아연구 자체에 대한 재평가 필요성이 지난 2월 2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의해 제기된 바 있다”며 “이번 검찰 수가결과 발표를 계기로 각계 각층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이어 “복지부는 작년 1월 생명윤리법 시행 이후 드러난 제도적 문제점을 보완하는 법 개정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소개하고 “이번 사건에서 지적되는 난자 제공 문제,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문제 등에 대한 개선책도 여기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2
2006-05-12 09:00
제3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김철수 후보(기호 1번)가 당선됐다.
병협은 11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33대 병협 수장으로 김철수 후보를 선출했다.
투표 직전 박상근 후보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김철수-지훈상 후보의 2인 대결구도로 치루어진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는 총 12명의 전형위원 표 중에서 7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어 당선자로 확정됐다.
김철수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직 개편 *타 관련 단체와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 *병협회장 등 임원선출 규정 개편 *정부 및 유관단체에 정치력, 로비력 강화 *회계 투명성 제고 *2007년 국제병원연맹 총회 성공적 개최 등을 내세운 바 있다.
일명 손목터널 증후군이라 불리는 ‘수근관 증후군’이 유발하는 손저림 증상이 내시경을 이용한 수근관감압술로 간단히 치료될 뿐만 아니라 시술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박세혁 교수팀은 2001년 1월부터 5년간 손저림증 환자 215명을 대상으로 내시경을 이용한 수근관감압술 300예를 실시한 결과 95%대의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박 교수에 따르면 215명의 환자에게 양측 손 170례(85례×2회), 편측 손 130예 등 모두 300예의 내시경을 이용한 수근관감압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 이후 증상이 재발된 경우는 2예에 불과했으며, 합병증은 15예(5%)로 신경손상 10예(9예는 일시적 손상), 복합부위통증증후군(4예), 혈관손상 1예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세혁 교수는 “가벼운 손저림 증세는 보존적 치료로써 약물요법 혹은 손목을 고정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되지만 심할 경우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손목인대를 절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수술치료를 해야 할 경우 근래에는 손목부위를 절개해 수술하는 개방형 수술법보다 내시경을 이용해 절개부위를 최소
2006-05-12 05:57중소병원 대 대학병원이라는 초유의 구도로 펼쳐진 제3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는 김철수 후보가 당선돼 중소병원의 판정승으로 귀결됐다. 하지만 7대5라는 박빙의 투표수가 말해주듯이 김철수 신임회장은 병원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지는 못했으며 특히 대학병원들의 지지율이 취약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김철수 회장은 11일 당선이 확정된 직후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대학병원들의 뜻을 받들어 협회의 단합된 모습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즉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서로간의 상생을 모색하자고 제안한 것. 이와 함께 “병협과 병원계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중소병원, 대학병원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약에서도 중소병원과 대학병원의 화합을 위한 노력이 엿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공약을 통해 “현재 지역별, 직능별로 구분해서 임시의장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되어있는 회장선출 규정을 개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이 번갈아 가며 회장을 맡을 수 있도록 제도화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2006-05-12 05:50
그동안 민간차원에서 상업적으로 운영돼 왔던 제대혈 은행이 국내 최초의 공여제대혈 은행의 탄생을 맞아 대대적인 공익사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공여제대혈 은행은 11일 개소식을 갖고 제대혈 공공치료 및 응용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보라매병원 공여제대혈 은행은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이뤄진 대규모 사업으로 순수 기증 운동의 정립 및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국내 제대혈 은행은 2006년 현재 16개소이며, 이중 공여제대혈은행은 9개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자체의 지원이 미미해 공여제대혈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여제대혈이 300개를 넘지 않아 국내 최소 공여제대혈 보관 개수인 5만 단위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 같은 여건에서 이뤄진 이번 사업은 보다 전문적이고 공익적인 공여제
[외신]한국인들은 전통적으로 부모님들에게 애정과 존경을 표시할 때 흔히 꽃이나 돈으로 선물하는데’ 최근에는 성형 수술용 보톡스와 같은 주름살 제거나 모발 이식수술 등 상품권을 엄마나 아빠에게 선물한다고 한다. 서울의 한 성형외과 의원은 아이들이 부모들을 위한 ‘가정의 주간’에 이미 부모들의 성형수술 예약사태가 발생 만원을 이루고 있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예뻐 보이는 것이 통상으로 예컨대 눈꺼풀 수술, 코를 높이는 수술 장딴지 날씬수술 등이 유행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흔히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졸업 선물로 제공하기도 한다. 서울에서 가장 큰 성형외과의원인 테마 피부 크리닉의 임의석 원장은 “5년 전보다 어버이 날 성형 수술 예약이 50%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가장 흔한 수술은 보톡스 주사로 주름살 제거 목적으로 수술비는 30-60만 원 소요되고 있다고 한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항상 희생해 왔으나, 최근에는 부모들이 대담해서 자식들에게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있다”고 헤랄드 비즈니스 신문은 보도하고 있다. 이 모 의 자녀들은 자신의 얼굴에 반점제거 레이저 수술을 위한 상품권을
2006-05-12 0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