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지난달 입법예고된 가운데 건강보험의 안정적 재정운영을 위해서는 국고지원이 총 급여비의 25%이상은 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4일)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경실련은 “복지부가 지난 4월에 입법예고한 ‘국민건강보험 개정안’의 국고지원액이 기존의 수준보다 현저히 줄어들어 건강보험재정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적인 보험료 인상부담을 초래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검토 및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국고지원과 관련해 경실련이 제출한 의견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계층·직역간의 형평성을 고려한 총액지원방식 실시 *국고지원의 축소로 인한 갑작스런 보험료 증가 발생 방지 *국고지원은 총급여비의 25% 이상일 것 등이다. 또한 의사결정 방식과 관련해서는 *특별법 이전의 자율적 협의기구 역할을 했던 재정운영위원회의 역할 회복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축소 및 폐지가 불가능할 경우 공익위원의 추천권을 가입자 단체에서 갖도록 할 것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2006-05-06 05:00바이오 벤처 기업인 엠씨티티는 스프레이형 피부세포치료제 ‘오토셀’이 식약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약청의 품목허가를 받은 이 제품은 환자 자신의 피부에서 추출해 2주 정도 인공 배양한 피부세포를 액체 형태로 전환 시킨뒤 화상으로 손상된 부위에 골고루 뿌려 피부 재생을 촉진시키는 세포치료제이다. 지금까지 환자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피부 세포를 증식 시켜 화상 부위에 붙이는 피부 시트 형태의 제품이 출시된 적은 있지만 뿌리는 피부 세포치료제가 개발된 것은 처음이다. 이 세포 치료제는 원자력의학원 생체조직재생연구실 손영숙 연구팀이 국가지정연구실사업의 지원을 받아 5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것으로 엠씨티티가 기술이전 받아 시판허가를 받았다. 엠씨티티 장송선 대표이사는 "앞으로 2∼3개월 정도 자체 검증을 거친 뒤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06
2006-05-06 04:52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3일 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추진방안’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정부의 실행 의지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보건의료노조는 “복지부의 이번 약제비 적정화 추진 방안의 기본 방향이 약제비를 절감함으로써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화하고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정부가 해당 정책에 대해 얼마만큼 진정성을 가지고 추진해 나갈 것인지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약품 공동 물류방식 도입을 예로 들며 “1999년 약가 실거래 도입 당시에 이미 복지부에서 의약품 공동 물류방식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똑 같은 소리만 반복하고 있을 뿐 구체적인 추진계획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가 말한 리베이트 근절대책 역시 실질적인 대책마련은 커녕 방치해 왔다”며 “이번 발표에도 역시 ‘의약품부조리에 대한 처벌 및 행정처분기준 강화’라는 제목만 있을 뿐 구체적인 대책은 하나도 없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포지티브 전환 역시 비급여 약품의 증가로 인해 환자들의 약제비
2006-05-06 04:50복지부가 민원처리 지연 등으로 인한 고객 불만족을 개선하기 위해 5월부터 ‘1-3-3-0’ 시스템을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 ‘1-3-3-0 민원처리 시스템’은 단순민원은 접수 후 (1)일 이내에 답변하고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한 유권해석, 고충민원은 (3)일 이내 답변하며, 중요민원 등은 우선접수 후 (3)시간 이내에 처리방향을 통보하고 모든 민원은 접수·처리과정을 복지부 홈페이지 ‘참여마당 신문고’를 통해 실시간(0)으로 공개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민원접수 현황과 처리현황을 민원인이 인터넷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핸드폰 문자메세지(SMS)로도 통지해 본인의 민원 접수 및 진행상황을 즉시 알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지난 4월 한달간 ‘1-3-3-0’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민원처리기간이 2005년 평균 4.2일 걸리던 것이 2006년 4월에는 2.6일로 약 1.6일정도 빨라졌다”고 소개하고 “민원 만족도도 2005년 33.4%였지만 2006년 4월에는 42.4%로 88% 증가했으며, 반면에 불만족은 47.8%에서 37%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복
2006-05-06 04:40국내에서 처음으로 청각장애 노인의 소리를 찾아주기 위한 난청센터가 개소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립의료원은 4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청각장애 노인의 소리를 찾아주기 위해 ‘노인난청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노인난청센터는 지난해 파주와 이천병원에 이비인후과 과장으로 초빙된 노관택 전 서울대병원장과 주양자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센터에서는 청력평가 및 관리, 보청기지원 및 적합훈련, 재활훈련 등 난청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원은 보청기 지원을 위해 보청기 지원회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경기도 소리나눔’이라는 고유명칭으로 노인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보청기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톤보다 높여 말해야 들리는 청각장애 6급에서(5, 4, 3급포함) 두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않는 청각장액 2급까지 청력손실유형별(경, 중, 고, 심)·형태별(고막형, 소형귀속형, 귀속형, 외이도형)로 나뉘어 있다. 특히 의료원은 센터에서 보청기를 구입하실 경우 절반금액을 지원해,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상당히 덜어 줄…
2006-05-06 04:30파킨슨씨병에 대한 원인 규명 소식이 알려지면서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조작 사태 로 오랜 침체에 빠졌던 바이오주들이 반등하는 등 강세가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는 파킨슨씨병 연구에 공동으로 참가해 관련 특허를 출원한 제 넥셀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나타낸 가운데 크리스탈지노믹스도 상한가, 바이로메드가 8.7%, 바이오니아도 3.2% 상승하는 등 이번 연구와 관련이 없는 바이오업체들까지 상승세를 탄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폴리플러스가 6.56%, 중앙백신이 9.09% 상승했으며, 지난주 상장된 진바이오텍도 5.35% 올라 이틀간의 급락세에서 탈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종경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 벤처업체 제넥셀, 충남대 의대와의 공동 연구에서 파킨슨씨병이 도파민 뇌신경 세포와 근육 세포 미토콘드리 아의 기능 저하로 발병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 최근호(5월4일자) 인터넷판에 게재, 주목을 끌었다. 바이오주의 반등은 무엇보다 줄기세포 파문이후 국내외적으로 실추된 국내 바이오 산업과 국내 연
2006-05-06 04:20양산에 150병상 규모의 ‘부산대학교 어린이 전문병원’이 건립된다. 복지부는 어린이 특수질환에 대한 전문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예산 237억원이 지원된 양산 부산대학교 어린이 전문병원을 다음달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양산 부산대학교 어린이 전문병원’은 2007년까지 총 사업비 475억원을 투입, 1500평 부지에 15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건축 및 진료 준비과정 등을 거쳐 2008년 9월 정식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은 수도권에 편중된 전문의료시설의 지방 분산으로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경감하고, 희귀·난치성 어린이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시스템 구축 및 고급의료의 지방 균등수혜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복지부는 “2009년까지 양산 부산대병원을 포함, 총 3개소의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에 14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병원은 150병상 규모로 건립하고 1개 병원당 국비 23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와 내년에 각각 국립대병원을 1개소씩 추가 선정·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
2006-05-06 04:10노바티스 본사가 주관하는 ‘2005년 노바티스 글로벌 최우수영업사원상(ISE: International Sales Excellence Award) 수상자로 한국노바티스 제1차의료사업부 CVM (심혈관대사성질환)팀 이광기 영업과장과 이창용 계장이 선정됐다. ‘노바티스 글로벌 최우수 영업사원상’은 전세계 14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노바티스영업부를 대상으로, 전년도에 최우수실적을 올린 영업사원들을 지역별로 선정하여 수상하는 포상제도이다. 이 제도는 해마다 전세계 영업사원의 0.5%만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의해 선발되고 있으며, 선발된 영업사원에게는 포상과 함께 부부동반 인센티브 여행 및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노바티스 본사는 지난 2000년 부터 ‘1999년도 최우수영업사원상’시상을 시작한 이래 2005년까지 200여명이 선정됐다. 금년도 수상자는 총 86명으로 이 가운데 이광기과장, 이창용계장을 포함,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하는 신흥 성장국가 지역에서 총 17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이광기 과장은 유한양행과 쉐링프라우를 거쳐 2000년 한국노바티스에 입사, …
2006-05-06 04:00한양대병원(병원장 조재림)이 지난 3일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병원 발전에 기여한 의료진과 직원들에 대해 표창했다.
최일용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을 실행하고 선진의료를 보급해 온 한양대병원의 개원기념일인 뜻깊은 날”이라며 “환자중심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을 개혁해 나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조재림 병원장(사진)도 “오늘의 한양대병원이 있기까지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를 보여준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치열해질 의료환경 속에서 더욱더 화합하고 단결해 한양대병원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영숙 주임간호사(간호부)가 총장상을, 이숙희 주임(관리과) 외 1명이 의료원장상을, 이영철 전공의(내과) 외 14명이 병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서재관 과장(회계과) 외 2명이 환자모시기상을, 오세웅 전공의(소아과) 외 7명은 의무기록상을 받았
한국MSD(사장 마크 팀니)가 전국 주요 9개 대학에서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MSD의 취업설명회는 4일 전남대를 시작으로 8일부터는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 서울의 주요 대학에서는 있을 예정이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6월부터 진행될 하반기 영업직(PSR)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것으로, 한국MSD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MSD의 Top talent양성 프로그램 및 기업 소개, 직무 등의 채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MSD는 하반기 공채 외에도 수시채용을 통해 영업직 외의 각 분야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 MSD는 지난 해 한국 능률협회가 선정한 '한국경영대상-인재경영부문'에서 외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 MSD의 인재경영 시스템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MSD는 1994년에 설립되어, 세계 어디서나 환자들을 위한 기업으로 존경 받아온 본사 머크의 정신을 국내에 실현하고 있으며, 의학연구기금 지원과 각종 질병캠페인 등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별 취업설명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 4일(목)=전남대학교(오후 3시) *5
2006-05-06 03:40
현대약품이 ‘미에로화이바’의 판촉을 강화하기 위해 ‘세상을 당당하게 아름답게’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해마다 테마를 가지고 세계적 유명한 관광지와 유적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캠프를 실시한다.
미에로 화이바의 글로벌 캠프는 이제 음료업계의 대표적인 문화 체험행사로 자리잡았다.
현대약품(대표 이한구) 식품사업부는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국내 대표적인 식이 섬유 음료 미에로 화이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006 미에로 글로벌 캠프 유럽’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 되며, 총 160명에게 유럽 여행의 기회를 부여하고, 2,000명에게는 미에로 틴즈 티셔츠를, 또한 모든 구매자는 구입한 병뚜껑에 기재된 사항을 확인해 보면 미에로화이바 ‘한병 더’ 행운의 기회를 가질수 있도록 기획했다.
제품 병 뚜껑에서 ‘유럽 배낭 여행’ 메시지를 찾은 소비자 총 150명에게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이 이색적인 질환 캠페인인 ‘82 빨리 캠페인’을 실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82 빨리 캠페인’은 당뇨보다 흔한 질환이지만 일반인들이 증상을 잘 몰라 방치하기 쉬운 과민성방광을 알리고 조기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명칭에서도 나타나듯, 하루 종일 8번 이상 소변을 보거나, 자다가 2번이상 소변 때문에 깨는 증상을 가진 사람은 병원치료가 필요한 ‘과민성방광’을 의심해야 한다. 과민성 방광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방광 근육이 예민해져 방광 안에 소변을 충분히 저장하지 못하면서, 소변을 급히 보고 싶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82 빨리 캠페인’이 진행 중인 병원을 방문해 과민성 방광을 진단 받은 경우 과민성 방광 정보 소책자와 방광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케겔 운동법이 인쇄된 돗자리가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비뇨기과를 중심으로 전국의 100개 의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부 이동수 전무는 “과민성 방광은 높은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절반 이상이 증상이 악화된 후에야 병원을 찾고 있다”면…
2006-05-05 17:00
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오후 5시 지하 대강당에서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병원 관계자는 4일 “많은 환자와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이번 기념 음악회는 광주시립교향악단(지휘·임흥규 교수·광주대학교 겸임교수)의 연주를 통해 환자와 직원들에게 많은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이날 연주된 곡은 조두남의 ‘산촌’,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며 또한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테너 정기주, 소프라노 서영선, 플룻 이현경과 광주시향이 함께 연주를 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환자는 “몸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병원에서 음악회를 열어준 데 감사 드린다”고 즐거워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04
언어장애 1급 장애인인 한 기업가가 난치병치료 연구기금으로 거액을 서울대병원에 기부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일 오후 5시 신양문화재단 정석규(77) 이사장이 장남 정종곤 씨 등 세아들과 함께 서울대병원을 찾아 10억원 상당의 채권을 성상철 원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2002년 후두암으로 후두를 완전히 적출해 현재 말을 못하는 상태이며 지난해에는 위암으로 위까지 적출한 상태다.
또한 56세 장남은 3년 전부터 소뇌위축증이라는 불치병으로 현재는 상당히 악화되어 1급 장애인 판정을 받았다.
정 이사장은 이번 기부금을 아들의 질병인 소뇌위축증 등 치료방법을 모르는 40여 가지 난치병을 위한 연구기금으로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석규 이사장은 서울대 개인기부로는 최대인 94억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희원할 목적으로 설립한 ‘신양문화재단’을 통해 꾸준히 사회…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4일 7층 사석홀에서 대외법률사무소와 함께 ‘소신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법률지원 협약식’을 갖고 의협 소속 회원들의 법률자문 등 보다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법률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의협은 회원들에게 *현지조사(실사)를 당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즉각적 전화법률상담 *의료기관의 법적 권리 및 실사 대응 요령 자문 *의료기관 요청시 법률지원 변호사 현장 파견 지원 *의료기관 요청시 실사결과에 대한 소송 지원 등의 법률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관계법령상의 불합리한 규정 철폐, 부당한 벌금 징수시 행정소송 적극 지원’ 등 지난 1일 출범한 장동익 회장이 내세운 소신진료 환경조성을 위한 최우선 공약을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장동익 회장은 “복지부 현지조사에 대한 변호인 조력을 통한 즉시적 대응, 법적 불이익에 대한 사전 검토 등으로 회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의사
식약청은 ‘생동성 조작파문’과 관련된 허가취소 10개 품목에 대한 청문에 착수한 가운데 조작의혹 33개 품목과 나머지 250품목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에 들어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추가로 허가취소를 위한 관련 품목에 대한 청문을 오는 15일부터 실시한후 판매금지 조치와 아울러 기존 유통 제품에 대한 회수·폐기처분에 들어갔다. 식약청은 현재 추가로 생동성 시험결과에 대한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33개 품목에 대해서는 직접 수거하여 검사 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250개 품목도 무작위로 샘플링 하여 검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식약청은 이번에도 생동성시험결과 조작이 확인되는 제약사의 제품에 대해서는 허가취소와 함께 ‘위탁생동’을 함께한 동일 성분의 생동성 품목도 결과에 따라 같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04
2006-05-04 13:02
국내 과학자가 파키슨씨병의 발병원인 유전자의 기능과 상호작용을 규명해 주목받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KAIST 정종경 교수(43·사진) 연구팀이 바이오벤처기업 제넥셀, 충남의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파킨슨씨병의 발병원인을 밝혀냈다고 4일 발표했다.
정 교수팀은 파킨슨씨병의 핵심원인 유전자로 알려진 ‘파킨(Parkin)’과 ‘핑크1(PINK1)’ 유전자가 망가질 경우 급격한 미토콘드리아의 변형 및 파괴가 일어나 파킨슨씨병이 유발됨을 밝혀냈다.
파킨과 핑크1은 도파민 뇌신경 세포와 근육 세포 내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정상적인 기능유지를 수행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가 변형 및 파괴되면 ‘JNK’로 불리는 효소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돼 세포가 사멸하게 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특히 파킨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과발현할 경우 핑크1이 부서져 발생하는 모든 파킨슨씨병 관련증상을 정상에 가깝게 되돌리는 것을 입증함으로써
‘어버이날’을 맞아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장애인합창단 공연이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열린다.
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8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Voices of the Soul)’ 초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에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계 최초의 장애인합창단인 ‘영혼의 소리로’는 1999년 5월 3일 창조적 예술 활동을 통해 심신의 장애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창단됐다.
합창단은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장애 때문에 입양이 어려운 중증중복 장애원생들 가운데 오디션을 통해 선발, 지금까지 200여회의 공연과 50여회의 방송출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uih.org)와 문의전화(1
엔터테이너 이혜영씨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씨가 가정의 달을 맞아 백신개발 국제기구 IVI의 어린생명 살리기 사업에 동참한다. IVI(사무총장 존 D. 클레멘스)는 뷰티살롱 ‘이경민 포레’가 IVI 기빙클럽 6호점으로 가입한데 이어, 이혜영씨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미싱도로시가 7호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기빙클럽(Giving Club)은 회사나 단체가 자체 예산이나 직원 및 고객 대상 모금을 통해 매년 10000불 이상을 IVI에 기탁하는 단체후원 프로그램이다. IVI 활동을 관심있게 지켜보던 이경민 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빙클럽을 소개받고 바로 참여를 결심했다. 이 원장은 “개인이 아닌 이경민 포레 전직원이 함께 세계 어린이들을 살리는 데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혜영씨 역시 이 원장의 권유로 기빙클럽에 가입하면서 지난 3월 오픈한 미싱도로시의 인터넷 쇼핑몰 ‘mdstory.com’의 매출 이익의 2%를 매년 IVI에 후원하기로 했다. 이혜영과 이경민 원장은 “이제는 우리의 사랑을 수출할 때”라고 한 목소리로 말한다. …
2006-05-04 10:00앞으로 의약품 구매전용카드 도입 방안이 상반기중 마련되고, 의약품 유통정보 시스템이 10월 구축된다. 또 리베이트 처벌기준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약품 유통 투명화 방안’을 발표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의약품 유통 투명화 방안’에 따르면 의약품 거래대금을 신용카드 방식으로 결제하며, 유통의 투명성 제고와 거래방식의 선진화를 유도하기 위해 ‘의약품구매전용카드’제도 도입을 상반기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 물류·재고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약품 바코드시스템 개선책을 마련하고, 물류비용 절감 및 의약품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약품 공동물류방식이 도입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의약품 유통 투명화 방안을 통해 앞으로 의약품 물류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한 거래방식을 도입 함으로써 혁신적으로 유통구조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의약품 유통정보의 체계적 활용을 위해 의약품의 생산(수입) 공급 구매 사용(청구) 실적을 체계적으로 축적·분석하여 활용하는 정보시스템을 오는 10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2006-05-04 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