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병협, 치의협, 한의협, 약사회 등 의약 5단체는 하나로텔레콤과 초고속인터넷 상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8일 12시 매리어트호텔 3층 미팅룸에서 하나로텔레콤과 의약계 5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기관정보지원협의회에서 협의해 공동으로 추진한 보건의료분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이들 의약계 5개 단체에 속한 요양기관은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상품에 가입할 경우 일반요금보다 월20~30% 할인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신규 가입자나 타사 상품을 이용하는 요양기관이 서비스업체를 전환하는 경우에도 할인혜택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에서 최장 5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홍보 및 가입안내는 의약5단체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통해 게재되며, 가입자 모집은 하나로텔레콤에서 직접 맡는다. 병협은 “하나로텔레콤 서비스가 되지 않는 일부 지역에선 가입을 할 수 없어 가입신청 전에 서비스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설치는 접수 1주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지역특성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nbs…
2006-03-01 04:30
환인제약이 홈페이지(www.whanin.com)를 새롭게 개편했다.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는 종전에 비해 디자인 이미지 측면에서 수준이 높아졌고, 콘텐츠를 보다 알차게 담고 있으며, 이용자를 배려하여 메뉴를 체계적으로 구성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정보검색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켜 이용자들이 제품정보나 투자정보에 한층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회사 이미지를 높이게 되었으며, 앞으로 영업 활성화 및 직원들의 자긍심 제고에도 상당 부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채용정보란을 손질하여 상시지원 코너를 통해 외부 우수 인재들이 환인제약에 언제든지 입사지원을 하도록 한 점이 눈에 띠는데, 이는 이 회사가 경쟁력 업그레이드를 위하여 인재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엿보이게 하는 부분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1
선천성 얼굴기형이나 상처를 지녔던 아이들이 곱고 밝은 얼굴을 되찾았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삼성화재(대표이사 이수창)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의료봉사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11시 30분부터는 병원 성형외과 외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모두 3월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2명과 중학교 3명 등 모두 5명. 이번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그동안 귀기형, 흉터 등으로 얼굴 성형수술이 필요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손을 쓰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캠페인을 통해 2004년부터 2~3회 이상씩 성형수술과 치료를 받아 이번에 완치되어 밝은 얼굴을 되찾았으며 3월에는 입학을 앞두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행사 마지막에 이 아이들에게 손목시계와 책가방, 학용품세트 등을 선물로 주며 앞으로의 새 생활에 대해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도 했다.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귀기형, 신경섬유종과 같은 선천성 얼굴기형이나 화상흉터 등 얼굴성형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을…
2006-03-01 04:00강릉아산병원은 28일 오전 8시30분 병원 후생동 대강당에서 제5대 최윤백 병원장의 이임식과 제6대 문형남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문형남 신임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의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질 높은 병원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량을 기울일 것”이며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효율적이고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추진과제를 밝혔다. 또한 “10주년을 맞아 재도약하기 위해 지난 10여년간의 좋은 전통은 계승하고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개선해 구성원 스스로 자랑스럽고 주위에서 존경 받는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문형남 병원장은 소아혈액종양 권위자로 1967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의대 대학원 석사 및 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미네소타주 메트로폴리탄병원과 레이몬드병원에서 소아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고 1977년부터 미국 신시내티소아병원에서 근무했다. 198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종양혈액골수이식과 교수, 울산의대 소아과 교수로 재직해오고 있으며 1991년부터 3년간 서울아산병원 교육수련부장을 역임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
2006-03-01 03:40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지난 17일~19일 3일간 대마도 탐방 워크샵을 가졌다.
화장품, 제약부문 팀장급 20 여명으로 구성된 대마도 탐방 워크샵은 팀장급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단합적 차원과 아울러 백제, 조선의 역사적 흔적을 탐방함으로써 역사적 의미를 다시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대마도 탐방 워크샵을 시행 됐다.
대마도는 부산 간 거리가 49.5km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백제, 신라, 조선의 역사적 흔적이 남아 있으며, 조선 숙종때 배가 좌초되어 목숨을 잃은 조선통신사 108명을 기리는 역관사비, 왜놈들이 주는 음식은 먹을 수 없다고 하며 단식으로 순국한 면암 최익현선생의 순국비, 정략결혼으로 대마도주 가문으로 출가한 덕혜옹주(고종황제의 딸)의 결혼기념비 등 한국과 가까운 거리 만큼 역사적 문화적 중계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마도 최북단 와니우라 해안은 한국전망대에 오르면 맑은 날 부산이 보인다고 하며, 한국의 휴대폰으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엄대식)의 폐기 의약품 처리과정이 SBS를 통해 소개되어 친환경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지난 21일 SBS 시청자제보 '물은 생명이다(663회)'에 방영된 오츠카제약의 폐기의약품 처리과정은 불용 재고약의 반품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버려지는 재고의약품이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고 자료에 근거, 약국의 불용재고약 처리 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제약사들의 반품처리 현황을 보고하고 그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폐기의약품 처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우수 제약사로 한국오츠카제약이 소개 되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 뿐만 아니라 포장이 뜯어진 의약품까지 전량 반품을 받고 있으며, 이를 시건장치가 된 폐기의약품 창고에 보관하다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철저한 감시하에 위탁업체를 통하여 소각폐기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직거래 품목의 경우 비교적 반품이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나, 도매상을 통해 판매된 의약품의 경우 원칙적으로 반품처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오츠카제약의 이러한 폐의약
2006-02-28 20:30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3월 3일 오후 1시부터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병원의 품질경영 ‘QM, ISO9001, 6시그마’에 대한 연수 세미나를 갖는다. ‘QM, ISO9001, 6시그마’ 등에 관한 품질경영을 다루는 이번 연수에서는 *병원의 품질경영 동향(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실장) *병원의 ISO9001 인증절차와 효과(SGS인증원 박순권 실장) *병원의 품질경영 도입사례 : 6시그마 및 ISO(광주동아병원 임지선 실장) *병원의 품질경영 운영사례: 환자신뢰 및 품질경영(안동병원 권기수 본부장)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8…
2006-02-28 20:30기상변화가 심한 봄철 신학년을 맞아 감기를 비롯한 전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대한 개인위생수칙을 발표하고 예방관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8일 감기·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수두·유행성 눈병(결막염)·수인성전염병 등 5대 전염병 예방을 위한 ‘신학년 맞이 건강관리요령’을 발표하고 각급학교 개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주의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건강관리요령에 따르면, 감기의 경우 특히 초등학교 신입아동의 집단생활에 대비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며, 수시로 비누칠을 해 손을 씻고 감기가 유행할 때는 과로를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볼거리에 대해서는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하는 한편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일단 발병 후에는 전파방지를 위해 발열초기부터 해열 후 9일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할 것을 권고했다. 수두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감소세를 보였으나 개학에 따른 집단생활로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예방접종, 개인위생 강화와 함께 환자는 수포발생 후 6일간 또는 따지가 앉을 때까지 가정에서 안정토록 했다. &…
2006-02-28 20:30동남아여행객의 잇따른 콜레라균 검출로 전염병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필리핀발 여행기 기내오수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추적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필리핀 클라크발 기내오수에 대한 국립인천공항검역소의 검사결과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됨에 따라 입국자 170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항공사에 대해 항공기 소독조치를 내리는 한편 입국자에 대한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토오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한 추적조사를 실시중이다. 한편 이번 항공기 오수의 콜레라균 검출로 현재까지 올해 콜레라 검출은 총 여행객 5명, 기내오수 2건으로 늘어났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8…
2006-02-28 20:30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이성낙)가 2월 28일 오전 11시 연수캠퍼스 강당에서 제1회 입학식을 갖고 바이오 의과학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가천의과대학교와 가천길대학이 통합해 ‘바이오 의과학’ 특성화 종합대학을 표방한 가천의과학대학교는 의사 양성코스인 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해 생명, 의료, 임상보건, 간호, 의료경영, 체육 등 6개 학부 19개 학과에서 신입생 827명을 새롭게 맞았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길여 가천학원 이사장(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 길병원 이태훈 병원장, 정구운 연수구청장 등 내외 귀빈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000 여명이 참석했다. 이길여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가천의과학대학교는 곧 문을 여는 뇌과학연구소, 생명과학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바이오 의과학 특성화 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신입생에 대해 “자신의 역량 계발을 위해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8…
2006-02-28 20:30서울시도협(회장 한상회)이 의욕적으로 회무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산하 분회 개편작업을 완료했다. 서울도협이 확정한 분회 개편안은 *동부분회가 5개구(74개 업소) *중부분회가 11개구(61개 업소) *남부분회가 9개구(63개 업소) *병원분회(59개 업소) 등 모두 257개소로 구성됐다. 이번 시도협의 산하 분회개편은 분회 활동과 회무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으며, 도매업소들은 4개 분회 가운데 반드시 1개 분회에는 가입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병원분회는 그대로 유지되며, 병원분회 소속 회원사들은 동부-중부-남부 분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도협의 분회 개편작업으로 회원수가 10~20명에 불과했던 동부 중부 남부 분회는 회원수가 크게 늘어나 회세가 확대되고 회무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분회의 경우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3개 분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약국과 병원 도매간 업무협조와 정보교류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도협의 산하 분회구성 회원사는 다음과 같다. ◇동부분회(회장:김성규, 5개구 74개업소)
2006-02-28 20:00지난 해 9월 개원한 영동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의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그동안 척추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수집한 후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27일자로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홈페이지를 통해 척추 관련 건강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진료과별 상세한 의료정보를 네티즌들이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중심으로 고안했으며, 특히 검사 및 재활치료, 척추수술안내 등 척추에 관련된 정보는 한 곳에 모아 검색이 용이하도록 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약도 가능토록 했다. 또한 원내 배치도를 플래시로 구성해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진료과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척추전문병원 문재호 원장은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전 의료진과 함께 척추질환의 예방과 치료 및 연구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며 “고객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8…
2006-02-28 20:00건국대병원(원장 안규중)은 지난 23일 지하 3층 대강당에서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05년 8월 신축 개원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최규완 의료원장, 안규중 원장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포스터 발표 18건, 구연 10건 등 18건의 연제가 발표된 이번 대회의 대상은 ‘MRI 예약 부도 관리를 통한 가동률 증대’를 발표한 영상의학과팀이 수상했다. 구연발표 후에는 강남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가 ‘응급실을 내원한 어지럼증 환자에 대한 CP의 개발과 적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안규중 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은 신축개원 이후 연착륙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 뒤에는 여러 교직원의 열성적 노력이 있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함으로써 10년 내에 국내 5대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8…
2006-02-28 17:20전공의들은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근무 정규시간 및 당직비 지급 표준안 마련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혁)는 지난 25일 대전 베스트웨스턴레전드호텔에서 ‘2006젊은의사리더십워크숍’을 열고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를 마련했다. 전공의들은 휴가와 근무시간 등 각 병원의 실태를 소상히 밝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밝혀진 근무실태에 의하면 병협과 체결한 소합의서 내용 중 연 10일 휴가의 경우 10일 모두 휴가를 사용하는 병원이 있는 반면 7일과 3일을 각각 휴가와 학회 처리하는 곳도 있었다. 병협이 제시한 전공의 적정수련 근무지침 중 출산휴가 역시 병원마다 차이가 있는 것은 물론 과별로도 1개월부터 3개월까지 천차만별이었으며 아예 없는 과도 있었다. 전공의 임금과 당직비 역시 각 병원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해 제각각 운영되고 있었다. 대구지역 한 전공의는 “우리 병원의 경우 수익자체가 재단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전공의 복지는 뒷전이고 3년 동안 임금인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대…
2006-02-28 12:00
제34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투표용지가 28일 3만4967명의 유권자에게 발송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발송된 투표용지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회원들에게 전달되며, 오는 3월 17일까지 회수돼 개표에 들어간다.
신임 의협회장은 18일 오전 확정공고될 예정이다.
21세기 의료수요와 건강보험재정 증가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체의료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은 28일 국회 대정부(복지부장관) 질문에서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선진국들은 이미 대체의료의 활성화를 통해 의료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의료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대체의료의 적극적인 활용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아직도 1950년대 당시 국민의료법 체계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그러나 선진국들이 자연의학중심의 대체의학 활성화로 국가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현대과학의 관점에서 대체의료의 안정성과 비용효과성을 규명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의 경우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에 ‘국립대체보완의학센터(NCCAM)’를 설치하고 2004년도에만 우리나라 식약청 예산에 맞먹는 15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국립대체보완의학센터는 얼마전에 한국의 수지침 연구에 50만달러를 지원했는데 과연 우리나라는 대체의료에 대한 현주소가 어떤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2006-02-28 11:10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주최한 2006년 의사면허수여 및 의사윤리선서식이 28일 오후 3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의협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06년도 신규의사면허 취득자에게 의사면허의 권위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의사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 의사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평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회적 리더로서의 자질을 높이며, 이를 통해 존경받는 의사상을 구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전국 각 의과대학 대표 300명이 참석했으며, 안명옥 의원, 의협중앙윤리의원회 이종욱 위원장, 국사원 김문식 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대정부질의로 참석하지 못한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대리참석한 보건복지부 이상석 사회복지정책본부장를 통해 “참여정부가 우리나라의 선진 보건의료체제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중구의사회 신임 회장으로 주승행 후보가, 영등포구의사회 신임 회장으로 박희봉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중구와 영등포구의사회는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을 추대하는 한편, 사업계획에 따른 올해 예산을 확정 지었다. 중구의사회는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주승행 후보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중구의사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연수교육 법정시간 이수 독려 *보험업무에 대한 각종 여론 수렴해 반영 *회비 조기 납부 통한 세입 증대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예산 6357만원을 의결했다. 또한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단기 대진의를 두는 경우 보건소 개설변경 신고 완화 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영등포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73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희봉 후보를 새 회장으로 뽑았다. 경선으로 당선된 첫 여성 구의사회 회장인 박희봉 신임회장은 3A(Active, After Service, Ace) 공약을 내세워 159명의 투표자 중 98표를 얻어 이용배 후보를 누르고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영등포구의사회는 새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
2006-02-28 10:52대한의사협회가 바람직한 의사단체의 회원자율징계제도의 방향성 정립을 위한 ‘회원자율징계제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이종욱) 주최로 3월 4일 오후 4시부터 삼정호텔 가든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효성(의협 법제이사) *정유석(단국의대 의료윤리학교실 교수) *임종규(복지부 의료정책팀장) *최경원(대한변협 회원이사) *김자혜(소시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문영목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조사심리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은희 변호사(중앙윤리위원회 조사심리분과 전문위원)가 ‘전문가단체 회원징계제도 비교 연구’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도 할 예정이다. 이종욱 위원장은 “의료계의 자율규제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회원징계에 대한 법·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의사단체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자율규제를 위한 회원자율 징계제도가 도입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8
2006-02-28 10:50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최상용)은 지난 25일 제4강의실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학년도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