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확정된 미래보다는 남이 안하는 것 그리고 재미있는 것을 찾아 다닙니다. 그래서 정형외과에서는 ‘족부’를 세부전공으로, 교수 대신 월드컵 대표팀 ‘주치의’를 선택했죠.”
최근 2006독일월드컵 축구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위촉된 관동의대 명지병원 김현철 교수.
9일 오후 기자가 찾은 김 교수 연구실은 짐 정리로 분주한 가운데 올해 대표선수들의 현재 건강상태가 담긴 파일이 한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주치의로 위촉되어 학교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족부정형외과 전문의인 김 교수는 이번주 목요일까지 환자를 진료하고 15일 일요일에 대표팀과 중동으로 떠난다.
김 교수는 이미 우리나라 대표팀이 ‘4강 신화’를 이룩했던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주치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2002년 거스 히딩크 감독의 요청으로 대한축구협회가 주치의를 선발했습니다. 주변의 추천도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 이하 전중협)가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한 ‘진료과별 성과연동총액연봉제에 관한 연구’ 보구서가 공개되자(본지 1월9일자) 봉직의들은 “현실적으로 터무니 없는 소리”라며 발끈하고 있다. 봉직의 노조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 봉직의 인터넷 커뮤니티 대표는 이번 보고서와 관련 “보고서의 논리대로라면 내과 전문의의 경우 하루에 적어도 200명 이상의 외래환자를 진료해야 연봉을 깎이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며 “환자를 이만큼 받을 수 있는 병원과 봉직의가 얼마나 되겠느냐”며 성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과의 경우 봉직의가 자신이 받는 임금의 6.88배의 매출을 올려야 적정수준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인정되며 여기에 미치지 못하면 차기년도 연봉액 산출시 삭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 같은 논리는 결국 중소병원의 전문의 임금 수준을 대학병원의 주니어 스텝 정도로 낮추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밝혔다. 즉, 보고서가 제시한 진료과별 Gross 매출가중치(Dg)가 정하는 매출에 못미치게 되면 ‘성과매출을 Dg로 나눈 값’과 받는 임금의 차이만큼…
2006-01-10 13:00황우석 교수팀의 2004년 사이언스 논문 역시 조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너피는 복제된 개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연구 재검증을 실시한 서울대 조사위원회(위원장 정명희)는 오늘 11시 최종결과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명희 위원장은 “2004년 사이언스 논문도 줄기세포주의 DNA 지문분석결과가 조작되고 세포사진들도 조작된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위는 1번 줄기세포와 테라토마 조직, 난자 및 페세포 공여자(동일인)의 DNA 지문을 분석했다. 조사된 세포주는 황 교수팀이 보관중인 세포주 20개, 한국세포주은행에 기탁된 1개, 문신용 서울의대 교수 연구실과 미즈메디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각각 1개로, 조사위는 3개 연구기관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동일한 분석결과가 나왔다. 분석결과 테라토마 조직과 1번 줄기세포 중 세포주은행, 문 교수 연구실, 미즈메디병원이 보관 중인 1번 세포주는 동일한 지문을 보였다. 황 교수팀이 보관중인 20개 세포주 중 9개 역시 동일한 지문을 보였으나, 11개는 미즈메디병원의 수정란줄기세포 5번으로 확인됐다.  …
2006-01-10 12:30‘PD수첩’은 10일 황우석 교수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시점부터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게된 과정까지를 방송한다. MBC PD수첩은 이날 방송에서 1999년 복제소 ‘영롱이’ 탄생부터 백두산 호랑이, 광우병 내성소, 줄기세포로 이어지며 탄생한 ‘황우석 신화’를 추적한다. 영롱이 탄생이후 황 교수의 제안으로 10만 마리 복제소 양성사업인 ‘체세포 복제소 사업’ 추진되어 정부가 10억을 투자했다. 그러나 당시 농림부가 체세포 복제를 시도한 836마리 중 재연시험에 성공한 소는 한마리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황 교수가 추진한 백두산 호랑이 복제와 광우병 내성소 역시 명확한 검증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그 진위여부도 확인된 바 없다. 이런 가운데서도 황 교수는 국부를 창출하는 과학자로 거론됐으며, 2004년과 2005년 잇따른 논문발표로 난치병을 치료하는 과학자로 자리매김했다. PD수첩은 황 교수를 신화로 만들고 그에 대한 건전한 비판이 허용되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한 가장 큰 요인을 ‘언론’으로 꼽았다. 한편의 논문없이 언론에 터트리고 보는 황 교수의 언론플레이와…
2006-01-10 11:10복지부가 매월 9일을 보건복지콜센터 상담원으로 구성된 ‘129 희망봉사대’의 ‘희망의 날’로 정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129 봉사대는 1월 9일 과천시에 소재한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방과 화장실 청소, 식사수발 등을 하며 129 희망의 목도리도 증정했다. 한편 복지부는 희망의 전화 129 개통 2개월째인 작년 12월에 도움을 요청한 전화가 전월에 비해 37.3% 증가한 2만5832콜이었으며, 고객에게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거나 관계기관에 사실확인을 하기 위해 건 전화는 57.9% 증가한 1만1995콜로 상당히 높은 관심도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불과 한 달 사이에 괄목할만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을 맞아 본인이 도움이 필요하거나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129를 더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밝힌 희망의 전화 129 통화내역을 살펴보면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장애인복지시책, 건강보험 관련 상담이 전체의 25%를 차지했으며, 특히 요금체납으로 전기, 수도가 끊겨 생활이 어려운 60대 독거노인이 경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
2006-01-10 06:00최근들어 고객서비스는 진료만족도 및 병원 이미지와 함께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있다. 이에 따라 많은 병원들이 어려운 병원경영을 타개하는 방법의 하나로 고객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면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고객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병원을 처음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병원을 안내할 자원봉사자나 안내요원을 1층 로비에 배치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료를 예약하는 것은 물론 간단한 의료상담도 실시하기도 하며, 문자서비스를 통해 진료날짜를 알려주는 병원도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 병원들은 좀 더 색다른 자기 병원만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단계 높인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전북대병원은 새해를 맞아 병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이 병원 입구에서 환자를 맞아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서비스는 이대동대문병원, 중대용산병원에서도 실시되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부터 환자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드러내는
2006-01-10 05:50[파일첨부] 심평원이 9일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확정, 공고했다. 특히 이번 공고내용은 소비자단체와 관련의약단체의 추천을 받은 암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결정한 것으로, 의료계가 자율적인 제정한 첫번째 항암제 사용기준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일로 평가받고 있다. 위원회는 암환자 진료 시 환자의 특성과 상태를 고려한 보험급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주요 고형암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사용기준’, ‘항구토제사용기준’, ‘암성통증치료제사용기준’을 마련했다. 항암요법사용기준은 암종별 외국의 가이드라인 등을 근거로 하며, 각 인정된 항암요법의 투여시기 등 세부적인 내용은 현재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25개 고형암의 항암요법을 대상으로 식약청 허가사항 및 임상근거 자료 등을 토대로 최종 514개 요법을 선정했다(자세한 내용 파일참조). 또한 항암제의 투여기준과 투여주기, 투여용량 등 사용일반원칙을 마련했으며, 약제의 개발시기, 사용경험 등을 고려해 오랜 기간 사용경험이 축적된 약제의 경우에는 진료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사용…
2006-01-10 05:48최근 행정법원이 항생제 과다처방 병의원의 명단을 공개하라는 판결에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김현수, 이하 개원한의사협)가 “환영한다”는 뜻을 피력함으로써 또 다른 양한방 대립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개원한의사협은 9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 한의계는 양방의 항생제 치료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며 “이번 행정법원의 판결대로 항생제 과다처방 병의원의 명단이 공개돼 국민들의 알 권리가 충족되고, 국민 스스로가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건강수호연대의 발언처럼 약국이나 한의원을 통한 치료가 마치 항생제를 투여하게 된 원인인 것처럼 왜곡하고 변명하기 보다는 이번 판결을 항생제 남용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자성함으로써 세계 1위 항생제 내성균 보유국이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개원한의협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의료인이라면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양의계가 항생제 과다처방 병의원을 공개하고, 병의원에
2006-01-10 05:47서울특별시의사회가 회기가 만료되는 3월말을 기점으로 회칙 개정에 들어갈 전망이다. 또한 의사회 회장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된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는 9일 회칙, 대의원회 의사규정 개정을 위한 모임을 갖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현실에 부합하는 회칙 및 의사규정 마련에 대해 논의하고, 회칙개정의 경우 우선 박영우 법제이사가 초안을 마련하고 2월초 집행부와 의장단이 이에 대해 재논의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칙개정은 2003년 5월이후 3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그동안 회원들의 회칙에 대한 접근도가 떨어지고 내용 면에서도 불필요하게 지적에 따라 이를 간소화·간결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회칙 개정은 의사회 법 및 회칙 전문위원회 박광수 회장(대의원 부의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 전문위원회를 통해 전반적인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또한 대의원회는 3월 25일 예정된 의사회 회장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의원회 2명, 집행부 2명, 사무처장 1명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전·현직 집행부 및 대의원을 제외한 회원을 위원장으로 위촉할 예정이
2006-01-10 05:46오는 2008년까지 현재 61.3%인 건강보험 급여율이 70% 이상으로 단계적인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박인석 보험급여기획팀장은 1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2006 제1차 건강보험연수교육’에서 향후 건강보험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팀장은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계획에 따라 암 등 중증질환의 경우 현재 47%의 급여율에서 2007년에는 75%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집중지원 대상 중증질환을 지난해 암 등 3개 상병군에서 2007년 7-8개 상병군, 2008년 9-10개 상병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식대 및 상급병실 이용료 등에 대해서는 “중증환자를 비롯해 전체 환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보험적용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보험재정 운용과 관련 “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이 만료되는 2006년 12월 이후에도 국고지원을 지역가입자 급여비의 43%인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며 “2008년까지 보장성 강화에 투입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현행 4.31%의 보험료율의 매년 평균 3~6%p 이상 인상이 불가피하다
2006-01-10 05:45
“저는 확정된 미래보다는 남이 안하는 것 그리고 재미있는 것을 찾아 다닙니다. 그래서 정형외과에서는 ‘족부’를 세부전공으로, 교수 대신 월드컵 대표팀 ‘주치의’를 선택했죠”
최근 2006독일월드컵 축구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위촉된 관동의대 명지병원 김현철 교수.
9일 오후 기자가 찾은 김 교수 연구실은 짐 정리로 분주한 가운데 올해 대표선수들의 현재 건강상태가 담긴 파일이 한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주치의로 위촉되어 학교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족부정형외과 전문의인 김 교수는 이번주 목요일까지 환자를 진료하고 15일 일요일에 대표팀과 중동으로 떠난다.
김 교수는 이미 우리나라 대표팀이 ‘4강 신화’를 이룩했던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주치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2002년 거스 히딩크 감독의 요청으로 대한축구협회가 주치의를 선발했습니다. 주변의 추천도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논문이 모두 조작으로 드러난 가운데 서울대는 내일 오전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한다. 서울대는 11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힌다. 정운찬 총장이 발표할 이날 성명에는 황 교수 사태에 대한 사과와 이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상설 조사기관인 ‘연구진실성위원회’의 구성과 재발방지대책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번 연구논문 조작에도 불구하고 생명과학 연구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입장도 표명할 방침이다. 단 황 교수를 비롯한 논문 공동저자들의 징계수위는 내주에 열리는 징계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0일 조사위의 최종발표 이후 논평을 내고 황 교수팀의 윤리문제를 지속적으로 조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조사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뒤 2004년과 2005년 논문이 모두 조작되었다는데 유감을 표했다. 특히 황 교수의 주장과는 다르게 연구원의 난자제공…
2006-01-10 05:43
인천시의사회 오늘(10일) 전국 시·도의사회로서는 처음으로 회장선거를 치른다.
지난 선거에 이어 직선제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의 투표권은 인천시의사회 회원 모두에게 주어지며, 투표일정은 특별분회의 경우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6시간 동안, 각 구별로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실시된다.
한편 이번 투표를 마치고 오후 7시부터는 구·군의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선거일정
<각 구>
투표시간: 오후 6:00~9:00
투표장소:
*계양구: 청해부페 (임시총회) (☎542-1811) *남구 : 연오랑세오녀웨딩홀 (☎424-2000) *남동구 : 로얄호텔 (☎421-3300) *동구: 진흥각 (☎772-2944) *부평구 : 동부웨딩홀 (☎524-1230) *서구 : 연희부페웨딩홀 (☎565-0017) *연수구 : 다사랑웨딩홀 (본토4층)(☎832-8888) *중 구
국세청이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중 병의원 원장 3803명 등 총 6732명을 중점관리자로 선정해 성실한 ‘사업장현황신고’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9일 “의료인 3803명, 학원업 2815명, 연예인 114명에 대한 신고내용 조기검증을 실시해 소득세 확정신고 이전까지 사업장현황조사·확인을 실시하고, 수입금액 탈루 및 자료제출미비 등 불성실 신고혐의가 드러날 경우 세무조사대상자로 선정해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업장현황신고’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개인사업자가 2005년 1년간의 수입금액(매출액)과 사업자 기본사항 등을 신고하는 것으로서 5월에 있을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성실신고여부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신고다. 국세청은 “특히 비보험수입 비율이 높은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치과, 한의원 등 일부 병의원과 현금수수를 유도해 수입금액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 고액입시학원, 과세자료의 노출을 꺼리는 일부 대규모 농·축·수산물 도매업자 등의 수입금액 양성화 정도는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들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할 뜻임을 시사했다. 또한 “향후 실제 수입과 사업장 기본사항
2006-01-10 05:40전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행성 독감)분율이 3주 연속 ‘유행기준’인 7.5명 이상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인플루엔자 주간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분율 전국 평균치가 2005년 제51주(12월 셋째주, 12월 11일~17일) 9.33명, 제52주 10.78명, 제53주 10.15명 등 3주 연속 유행기준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4년 동기대비 3.77명(제51주), 4.35명(제52주)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방문 환자 수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유행성 독감환자 수)’로 나타내며, 이 수치가 7.5명이 넘을 경우 유행성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류된다. 각 지역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을 살펴보면 제51주에는 울산의 의사환자 발생비율이 14.36명으로 가장 높았으나 제52주, 53주부터는 대전이 17.84명, 26.62명으가 가장 높았으며, 경남의 경우는 지속적(13.46명, 16.14명, 15.00명)으로 높은 의사환자분율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과 인천, 울산, 경기,
2006-01-10 05:30보건복지부가 2006년 학술연구용역사업의 일환으로 2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양약 복합투여 시 안정성·유효성 연구’를 진행한다. 복지부는 9일 두통에 사용되는 한약(한약재, 한약제제 포함)과 양약(일반·전문의약품, 단일합성물질 포함)이 다빈도로 복합투여되는 질병 또는 사례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규명하고, 복합투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연구 내용은 *두통치료에 사용되는 복합투여의 영향조사(연구대상 한약과 양약의 복합투여 실태조사 및 부작용 사례 분석) *두통치료에 사용되는 복합투여 시 안전성·유효성 연구(in vivo, 연구대상 한약과 양약의 단독투여와 복합투여 시 독성 및 유효성 분석, 복합투여 시 나타나는 독성 규명) *복합투여 가이드라인 제시 등이다. 이번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연구기관 및 단체는 국공립기관이나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기타 관계법령에 의한 연구기관 및 단체이며, 참가희망 단체는 2월 6일 18시까지 연구용역사업신청서 1부(디스켓 또는 CD 1매 포함)을 보건복지부 한방사업팀(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2006-01-10 05:20[불법광고 유형첨부]금융감독원이 수도권 생활정보지를 대상으로 무등록 사채업자의 대부광고 등 불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130여개 업체의 불법행위가 포착돼 의사들도 주의가 요구된다. 의사들은 개원 초기 건물매매와 장비 구입으로 목돈이 드는 경우가 많아 은행 또는 대출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사채업체도 타 직종보다 비교적 수입이 안정적인 의사직종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사들이 사채에 눈을 돌릴 경우는 자택 매입을 위해서 은행대출을 받은 후 재대출이 되지 않을 경우나, 예기치 않은 기자재를 추가해야 할 때 등이다. 하지만 사채업체 중 상당수가 상호와 등록번호를 허위기재하거나 타사의 상호를 도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는 게 금융감독원의 지적이다. 10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4분기중 수도권 생활정보지를 대상으로 무등록 사채업자의 대부광고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무료 130여개 업체의 불법혐의가 적발돼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대부업법이 지난해 9월 1일부터 개정 시행됐지만 업
2006-01-10 05:00올해 전국적으로 8곳의 정신보건센터가 신설되며, 알코올상담센터는 5곳이 증설된다. 또한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사회복귀시설 4개소가 만들어져 기능보강이 추진되며, 노후시설 등 기능보강에 대한 예산지원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복지부는 9일 이와 같은 내용의 ‘2006년도 정신보건사업 추진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복지부의 2006년도 정신보건사업 추진방향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신질환자 권익증진 *지역사회 중심의 종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 제공 *정신보건시설의 요양 및 치료환경 대폭 개선 *정신보건사업 기반 구축 등이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신질환자 권익증진을 위해서는 우선 각 시도 지방정신보건심의위원회에 시민단체의 참여를 권장하고 정신보건볍령에 규정된 입원요건 및 절차 준수, 진정함 설치, 운용 등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게 된다. 또한 정신질환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를 확대하고 정신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전문의 등 정신보건지도자 교육훈련을 강화한다. *지역사회 중심의 종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정신건강전화(1577-0199) 및 희망의 전화(국
2006-01-10 04:50국내 바이오 제약기업인 뉴젠팜은 미국 디트로이트 헨리포드병원 김재호 박사팀으로 부터 항암 유전자치료제 ‘세라젠’의 특허·제조기술·판매 등에 관한 독점 사용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젠팜의 독점권은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7개국에서 행사할 수 있으며, 후속 개량 제품에 대한 사용 권리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헨리포드병원 김재호 박사팀이 개발한 유전자치료제 ‘세라젠’은 자살유전자를 체내에 주입해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개념으로 미국서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상 2상을 준비 중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자살유전자가 암세포에 전달되는 메커니즘은 암세포에서 증식하는 ‘아데노 바이러스'에 치료 효과가 입증된 두 종류의 자살유전자(CD, TKgene)를 함께 주입하는 방식이다. 특히 제1세대 아데노 바이러스를 이용한 임상 1상시험에서는 참여 전립선암 환자 중 70%에서 암세포가 완전히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 임상결과는 저명 학술지인 캔서 리서치(Can
2006-01-10 04:40올해부터 우수 GMP업소는 3년에 1회 약사감시 실시로 집중관리 대상업소는 반기별로 감시활동을 실시하는 등 업소별 차등점검이 본격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6년도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6개 지방청 및 각 시·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올해 개획에서 2005년 GMP 평가결과에 따른 차등관리를 강화해 국내 제약업소의 GMP 관리수준을 전체적으로 상향조정했다. 즉, 우수·양호 업소에 대한 연중 점검은 자율점검으로 대체하고 3년 1회 점검을 실시하도록 자율성을 보장했다. 단 보통·보완필요 업소는 연 1회 점검을 통해 개선계획을 제출하고 개선 이행사항을 확인받도록 하는 한편, 집중관리대상 업소는 반기 1회로 점검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한약재·화장품 등 정기 점검 주기를 단축해 강화하고 자율점검제 적용 범위 확대 등으로 우수 업소는 자율성을 확대하는 차등관리제를 적용토록 하고, 민원·제보 등에 의한 수시감시는 위법사항만을 조사하되 대상 제품류 전반에 걸친 공통사항은 전체 품목·업소를 대상으로 종합 조사하는 등 합리성
2006-01-10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