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공의 전형결과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인기과를 중심으로 높은 지원율과 100%의 전공의 확보율을 보인 가운데,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에서는 병원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가 발표한 진료과별 2006년도 전공의 전형결과 정형외과, 정신과, 진단방사선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외과, 소아과, 산업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예방의학과 등 대부분의 과목에서 일부 병원에 지원이 편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결론은 진료과별 전공의 전형의 총 정원과 총 지원자 수, 총 합격자 수 등을 통해 역추론한 것으로, 지원율이 100%를 넘더라도 정원보다 합격자 수가 적거나 수치상 미달이더라도 불합격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는 통계상 오류가 바로 이 같은 병원간 양극화 현상을 반증한다는 지적이다. 즉, 한 진료과목의 전공의 정원이 100명이고 지원자가 50명일 때 합격자가 48명으로 지원자 수보다 적은 것은 병원에서 지원자 수가 충분하더라도 적게 뽑은 것이 아니라 미달인 병원이 많은 가운데 편중된 병원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
2006-01-09 12:30[파일첨부]올해부터 1인 이상의 간호사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모든 병의원들은 인건비내역을 국세청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가산금세가 부과된다. 또한 기존 10만원 초과분부터 적용되던 ‘영수증 수취명세서 제출대상 금액’은 5만원으로 하향조정 되는 반면, 현재 5만원으로 되어있던 법인의 경조사비 증빙수취의무는 10만원 이상으로 다소 완화된다. 국외이주로 1세대1주택 양도 시 출국 후 2년 내 팔아야 비과세 대상이 되고, 주자장운영업의 경우 정부업무대행단체의 면세사업 범위에서 제외되며, 장애인에 대한 승용차 면세특례시 제출해야 하는 첨부서류는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밖에 현재 18세 이상 세대주로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m²(25.7평)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 장기주택마련저축 이자소득 비과세대상 이었으나 앞으로는 소유하고 있는 주택의 공시가액이 3억원 이하인 경우로 제한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화일 참조). 재정경제부는 9일 이와 같은 주요내용을 담은 11개 세법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1월 9일부터 17일까지) 했다. 아울러 재경부는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2006-01-09 12:00열린우리당 유시민(柳時敏)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입각은 차기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 국정 경험을 쌓게 하려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이라고 윤태영 대통령연설기획비서관이 8일 밝혔다. 윤 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에 띄운 ‘국정일기’를 통해 “대통령이 유 의원 입각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2004년 7월 정동영, 김근태장관을 입각시킬 당시로 거슬로 올라간다”고 했다. 윤 비서관은 “당시 대통령은 당의 차세대 또는 차차세대를 이끌고 갈 지도자의 재목으로 정세균, 천정배, 유시민 의원 등을 주목하면서 장차 이 들을 입각시켜 국정경험을 쌓도록 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 비서관은 “유시민 의원은 대통령 입장에서 볼 때 여러 주목할만한 요건을 갖춘 인물”이라며 “개각전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유 의원의 입각에 대해 20대에서는 67%, 30대에서는 49%가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윤 비서관은 “이는 유 의원이 우리 정치에서 일정한 여론을 반영하고 있는 인물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09
2006-01-09 11:30[속보] 항암제중 가장 보편적으로 투여되는 5-fluorouracil를 비롯하여 타목시펜 등 7개 항암제의 허가사항 예외 인정범위가 대폭 삭제되어 의료계 처방에 주의가 요망된다. 복지부는 중증환자에 처방투여 되는 약제에 대해 ‘중증질환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일 심평원장이 공고할 ‘항암화학요법사용기준’에 따라 적절하게 투여할 때만 요양급여를 인정해 주기로 할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현행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제2005-70호(05.10.21.), 제2005-97호(05.12.28) 등을 전면 개정하여 9일 공고할 예정이다. 복지부가 이번에 개정할 골자는 크게 *변경 7항목, *삭제 37항목 등 두 가지. 이중 변경항목은 *5-fluorouracil주사제 *tamoxifen경구제(품명:놀바덱스정 등) *vincristin sulfate주사제 *etoposide제제 *methotrexate제제 *cyclophosphamide제제 *bleomycin HCI주사제(품명:브레오신주 등) 등이다. ◇5-fluorouracil주사제의 경우 현행 허가사항 초과시 인정범위
2006-01-09 11:00새해 벽두부터 탈모방지제 ‘피나스테리드’제제를 둘러싼 특허분쟁이 제기 되는 등 국내-다국적 제약기업간 ‘특허전쟁’이 불가피 해지고 있다. ‘피나스테리드’제제 특허분쟁은 한국MSD가 퍼스트제네릭이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국내기업에 의해 출시되자 특허침해를 이유로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는 움직임을 구체화 함으로써 표출되고 있다. 한국MSD는 최근 ‘프로페시아’제제의 제네릭 출시를 준비중인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에 대해 특허권 침해를 경고한데 이어 최근 '알로피아(피나스테리드1mg)'를 출시한 동아제약을 상대로 지난 2일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특허분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한국MSD측은 ‘프로페시아’ 특허가 2014년까지 남아있어 용도특허가 유효하다는 것을 특허심판원에서 확인 받았기 때문에 특허 침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동아제약측은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퍼스트제네릭의 장점을 살려 제품 판촉에 적극화 할 예정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제약측은 안될 특허가 등록된 것으로 유사한 특허 무료사례가 많기 때문에 100% 승소를 확
2006-01-09 10:30
충남도 도서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병원선 ‘충남 501호’가 10일 첫 출항해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충남도는 9일 ‘충남 501호’의 무사 운항을 기원하는 용왕제 및 고사를 지냈다.
충남병원선 ‘충남501호’는 1997년 처음 출항한 이후 지난 2001년에는 27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신 선박장비와 의료시설을 갖추는 등 새로 건조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충남도에는 현재 총 24개의 유인도서에 43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도서주민들은 육지주민들 보다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존도가 높고, 암 검진을 비롯한 여러 건강검진을 받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501호’는 이러한 도서지역을 매월 1~4회 운항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과·소아과·치과·
황우석 교수가 2004년 사이언스 논문에 수록된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가 가짜라고 시인했다. 황우석 교수는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조사가 시작된 후 2004년 논문을 자체 검증할 결과 서울대에 보관중인 줄기세포와 논문에 실린 줄기세포의 DNA가 일치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미즈메디병원에서 회수한 줄기세포의 DNA 역시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밝히며 2004년 논문의 줄기세포도 사전에 바꿔치기 됐거나 아예 만들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황 교수팀은 줄기세포 연구과정 중 배반포단계까지는 서울대에서, 이후 배양과 줄기세포 사진촬영, 테라토마 형성, DNA 검사 등은 미즈메디병원 김선종, 박종혁 연구원이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04년 당시 최종 DNA 검사를 위한 과정을 담당한 박 연구원은 “2004년줄기세포는 진짜”라고 주장하며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대 조사위는 10일 최종조사결과를 발표하며 2004년 논문에 실린 줄기세포의 진위여부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
2006-01-09 10:00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가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을 했지만 수술비용과 치료비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예비간호사 돕기에 나섰다.
사연의 주인공은 현재 선린대학 간호과에 합격해 입학을 앞두고 있는 김희진 양(19. 오천고등학교 3년).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과 홍경자 서울시간호사회장은 김 양과 아버지가 입원 중인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 박성애 서울대 간호대학장, 박현주 간협 사무총장, 김명애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장, 한상애 서울시간호사회 사무국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김 양과 아버지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최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 관련 특허출원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2004년까지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 관련 특허출원은 총 242건으로 그 중 2000년부터 2004년까지의 최근 5년간 출원 건이 162건으로 전체 출원 242건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출원인별 특허출원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전체적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내국인은 아직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56건으로 전체의 34%를 점유하고 있으며, 미국 52건(32%), 일본 35건(22%)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18건으로 전체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를 위해 사용된 소재를 중심으로 한 기술분야별 분류에서는 화합물의 합성이나 유전자·세포를 이용한 유기물 출원이 113건(전체 출원의 70%)으로 가장 많았다.
또, 진단장치나 키트를 포함하는 무기물 출원은 19건(전체 출원의
[보고서 분석]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 이하 전중협)가 개발한 성과연동총액연봉제 표준모델이 적용될 경우, Net월급여(월실수령액)가 900만원이었던 봉직의는 갑근세 등 세금을 포함해 1260만원의 총액급여가 책정될 전망이다. 또한 총액연봉제 전환 후 월평균 1천만원을 받는 내과과장이 월평균 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을 경우 Gross 매출가중치를 적용, 차기년도 월급여액에 162만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되지만, 반대로 월평균 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게 되면 같은 산출방법으로 월 128만원꼴로 연봉이 삭감된다. 단, 이 같은 매출실적에 따른 차기년도 총액연봉의 등락폭은 그대로 전면 반영되지 않고 봉직의의 사기저하 및 위화감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70%만 적용된다. 메디포뉴스가 단독 입수한 연세대학교 의료복지연구소 김정덕 연구원의 ‘진료과별 성과연동총액연봉제에 관한 연구보고서’(전중협)에 따르면, 각 과별 Gross 매출가중치(Dg)는 *내과 6.88 *일반외과 5.90 *소아과 5.00 *산부인과 5.01 *정형외과 8.50 *신경외과 8.80 *정신과 4.50 *재활의학과 7.04 *흉부외과 4.05 *응급의학
2006-01-09 09:00전문의가 실시해야 하는 특수건강검진을 전공의 등에게 맡겨온 부산 동아병원이 부산지방노동청에 적발됐다.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하면 소음이나 유기용제 등 유해물질에 노출된 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일정기간마다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진의 전문성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산업의학전문의나 예방의학전문의 혹은 산업의학 분야 등에서 4년 이상 실무나 연구업무에 종사한 의사가 이를 맡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1990년 특수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된 부산 동아대병원은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실시하는 특수건강검진을 장기간 전공의들에게 맡겨오는 등의 불법진료를 실시해 온 것으로 부산지방노동청에 의해 적발됐다. 동아대병원이 지난해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 곳은 부산지역 400여 개 사업장으로 4300여명에 이르는 인원을 검진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특수건강검진 담당 교수는 1명, 전공의 1년차 2명, 3년차 1명 등이 맡고 있어 현장검진의 경우 대부분을 전공의들이 맡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러한 불법진료가 동아대병원 뿐 아니라 일부 다른 병원에서도 공공연하게 저질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특수건강검진에
2006-01-09 09:00한국폴리렌즈판매㈜(대표 노인범)는 최근 국내 최초로 자체 생산설비를 갖추고 깨지지 않는 폴리카보네이트 안경렌즈인 큐릭스렌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폴리렌즈판매에 따르면 폴리카보네이트 안경렌즈는 일반 플라스틱 렌즈보다 강도면에서 매우 뛰어나며 가장 가벼운 안경렌즈이다. ‘큐릭스 렌즈’는 미국 폴리카보네이트 전문기업으로부터의 원료 공급과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출시되는 시력보정용 안경렌즈 브랜드로, 중심두께를 최소 1mm까지 생산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력을 지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는 또, 현재 시판되고 있는 렌즈 모두 미국 FDA와 유럽 CE, 환경인증 ISO14001 등의 국제규격을 인증받아 안정성도 입증됐다고 말했다. 폴리카보네이트 렌즈는 이미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 만 18세 이하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해외 시력보정용 렌즈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비행사의 안전헬멧으로 처음 사용된 폴리카보네이트는 현재 선글라스와 고글 등 보호용 안경렌즈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한국폴리렌즈판 관계자
2006-01-09 05:29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금년도를 2010년 매출 1조원, 경상이익 1천억원 달성의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 비전 실현’ 원년으로 삼아 *당진 신공장 준공 *이미페넴의 본격적인 수출확대 *R&D 성과 가시화 등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 하는데 총력을 경주한다.
중외제약은 이를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 비전실련을 위한 성과 창출’을 비번 슬로건으로 내걸고 *비전 실현을 위한 성과있는 빠른 행동(성과 중심의 평가제도 시행,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 확립, 책임강화 및 강력한 실천문화 정착) *도전목표 달성(부문별 도전목표 설정 및 달성, 차별화된 전략 개발에 의한 시장 선점, 수익형 사업 구조로의 전환과 기반구축)을 금년도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
특히 중외제약은 금년에 2010년 매출 1조원, 경상이익 1천억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야별 핵심인력 육성 *글로벌 스탬다드 R&D…
내과 질환 중 류마티스와 호흡기질환은 겨울에, 혈액종양과 신장질환은 여름에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성모병원이 7일 공개한 2004년 12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내과를 방문한 외래환자수를 보면 겨울에는 류마티스내과와 호흡기내과를 찾은 환자가 많았고, 여름에는 혈액종양내과와 신장내과를 찾은 환자가 많았다. 류마티스내과를 찾은 환자가 가장 많은 달은 3595명이 방문한 1월이었고, 3551명이 방문한 3월이 그 뒤를 이었다. 호흡기내과 방문자가 가장 많은 달도 3221명이 방문한 1월이었고, 3156명이 방문한 3월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봄에는 순환기내과와 내분비내과를 찾은 환자가 가장 많았다. 순환기내과 방문자가 가장 많은 달은 4643명이 방문한 3월이었고, 4344명이 방문한 7월과 4276명이 방문한 10월이 그 뒤를 이었다. 내분비내과 방문자는 4705명이 찾은 3월이 가장 많았고, 4457명이 찾은 11월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반면 가을에는 소화기내과와 감염내과를 찾은 환자가 가장 많았다. 소화기내과를 찾은 환자가 가장 많은 달은 11월로
2006-01-09 05:21[파일첨부]docetaxel(품명:탁소텔주)+cisplatin+5-FU 주사제 병용요법을 비롯한 ‘허가범위 초과사용 항암제’ 12품목과 ‘항암제 일반원칙’, ‘항암면역요법제’ 등 37개 항목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된다. 또한 5-fluorouracil 주사제 등 ‘항악성종양제’ 7항목은 건보적용 범위가 축소된다. 복지부는 6일 이와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제2005-70호’관련 ‘국민건강보험법 제39조제2항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5조제2항 규정에 의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복지부고시제2005-97호)’ 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파일참조). 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건보적용에서 제한(삭제)되는 37개 항목은 ‘항암제 일반원칙’과 ‘항암면역요법제’, ‘허가범위 초과사용 항암제 일반원칙’ 중 * docetaxel(품명:탁소텔주)+cisplatin+5-FU 주사제 병용요법 * gemcitabine(품명:젬자주)+vinorelbine(품명:나벨빈주) 병용요법 * paclitaxel(품명:탁솔주 등) 주단위(weekly) 요법 * doce
2006-01-09 05:20‘세줄기세포허브’의 운영을 둘러싸고 서울대병원이 심각한 고민에 빠지고 있다. 서울대 등에 따르면 줄기세포허브의 재정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6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유·무형의 많은 투자와 불과 2개월 만에 내·외부 시설을 완비했다. 특히 고가로 들여온 줄기세포연구 첨단장비의 보안과 정보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전문 경비업체까지 동원했고, 국정원 직원들의 24시간 철통경비 지원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진위 파문이후 연구센터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정부가 허브설립 비용과 연구비, 운영비 등을 지원해 주기로 약속했다가 줄기세포 연구 실적에 대한 의문이 논란을 빚으면서 사실상 지원예산이 삭제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서울대는 연구의 중요성을 감안해 예산을 자체 해결하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병원 경영상태 등을 고려할 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어서 고민하고 있다. 정부의 예산 지원도 보건복지부장관이 교체돼 상황이 반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으나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만일에 존재할 줄기세포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비난 여론이 가라앉은 이후에나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06-01-09 05:15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설날을 맞아 건강식품류 등에 대한 허위 및 과대광고를 일제히 단속한다. 식약청은 설날을 맞아 9일부터 27일까지 3주동안 건강식품을 포함한 선물용, 제수용 등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6개 지방식약청과 각 시·군·구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전국단위의 일제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도록 위해식품 제조·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건강식품류 등 선물류 제품의 허위·과대광고하는 행위 *농수산물(깐도라지, 더덕류, 깐밤, 생선류 등)에 표백제, 타르색소 등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행위 *유통판매업소, 재래시장등에서 판매하는 제수용품 등 제품의 수거·검사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품구입시 색깔이 유난히 희거나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저렴한 제품은 구매시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특정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는 경우나 위해식품 또는 부정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식품을 발견하는 경우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1399번)’에
2006-01-09 05:02심장병 환자들이 대학병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장 관련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대사기능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팀(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은 ‘최근 7년 동안 심장의 날 행사 참가자들의 대사기능 개선 효과’에서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환자들의 대사증후군 인자가 효과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매년 심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교육 및 검진을 시행하고 있는 ‘심장의날 행사’가 대상 환자의 대사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년간 심장의 날 행사에 참여했던 환자 4559예를 대상으로 고혈압, 지질(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혈당, 비만도 등의 대사성 증후군 기준에 해당하는 5가지 인자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이 중 3가지 이상의 인자를 지니고 있는 환자에 대해 교육에 의한 대사기능 개선 효과를 관찰했다. 연구결과 1999년에 참가한 272명의 환자 중 3가지 인자를 지니고 있는 사람은 77명(28%), 4가지 인자는 23명(8%), 5가지 인자는
2006-01-09 05:00최근 3년간 농촌의 고령화가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보건의료비 부담 증가율이 소비지출 증가율을 2.5배 웃돈 것으로 나타나 의료복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농가의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184만1천원으로 2003년 3·4분기(170만6천원)에 비해 7.8%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보건의료비는 같은 기간 9만6300원에서 11만4900원으로 19.3% 증가해 보건의료비가 소비지출액보다 2.5배나 빠른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해 3·4분기 농촌의 보건의료비는 도시보다 11.8% 더 많았으나 농가의 소비 지출액은 2003년 3·4분기 도시근로자 가구의 91.2% 수준이었다. 그러나 2004년 3·4분기에는 90.3%, 2005년 3·4분기에는 89.9%로 낮아져 도시와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보건의료비가 소비지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도시 근로자 가구는 5.1%, 농촌이 6.2%로 도시에 비해 1.1%포인트 높았다. 이는 농촌이 도시 근로자 가구에 비해 씀씀이는 적은 반면 보건의료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06-01-09 04:53건일제약은 노르웨이 프로노바사가 개발, 미국 FDA의 승인(2004년 11월)받은 ‘오메가-3산 에틸에스텔90'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인 신약 '오마코' 판매권을 확보하고 국내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코사펜타노익산(EPA)과 도코사헥사에노익산(DHA) 에틸에스텔을 주성분으로 하는 ‘오마코’는 그동안 동일 성분의 건강식품에서 문제가 제기 됐던 중금속이나 환경오염 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했다는 것이 건일약품측의 설명이다. 또한 ‘오마코’는 고중성지방혈증 및 심근경색후 2차 예방약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고중성지방 환자는 45%까지, 심근경색후 2차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30%이상 각각 감소시켜 준다고 한다. 특히 천연성분을 정제, 농축한 전문약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등 치료를 위해 투약되는 타 약물과 병용투여해도 약물상호 작용이 없어 큰 장점이라것이다. 건일약품 김영중 사장은 "오마코 발매는 그동안 LDL에만 집중됐던 지질에 대한 관심을 중성지방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것이며,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고 음주 횟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한국인 특성에 적합한 지질저하제"라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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